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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게 시리즈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아이가 요새 편식을 하는 거 같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싶어 서평단에 신청했어요~ 저희 집 아이와 주인공 노아는 판박이네요🥹 펼치자마자 “피망 진짜 싫어!” 한 줄 읽고 제가 아이에게 “노아랑 유하랑 똑같아”라고 말했어요🤣 그 순간 이미 이 책은 제 아이의 이야기처럼 느껴졌어요. 『먹어줄게』는 편식을 주제로 한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노아는 피망이 너무 싫어서 “누가 대신 먹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죠. 그런데 정말로 “내가 먹어줄게!” 하며 꼬맹이 노아가 나타나요. 이 꼬맹이는 노아가 싫어하는 음식들을 모두 대신 먹어줍니다. 처음엔 편하고 좋았어요. 싫은 걸 먹지 않아도 되고, 엄마는 칭찬하고, 노아는 웃었으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야기는 조금 이상하게 흘러가요. 꼬맹이 노아는 점점 커지고, 결국 노아가 좋아하는 음식까지 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진짜 노아보다 커져버려요. 마지막 장면에서 “노아가 싫어? 그럼 내가 먹을게!”라는 말이 들려올 때, 아이와 저는 동시에 “헉!” 하고 숨을 멈추고 서로를 바라봤어요😱 책을 덮고 나서 제가 아이에게 물었어요. “유하야, 이제 편식하면 안 돼. 다 잘 먹어야 해!” 그 말에 아이는 “고개만 끄덕이더라고요.” 🤣 『먹어줄게』는 단순히 “편식하지 말라”는 이야기만은 아니에요. 물론 음식 골고루 먹자는 메시지도 있지만,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누군가가 계속 대신해 준다면 결국 나의 자리가 점점 사라진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예요. 싫은 걸 조금씩 삼키는 과정 속에서 조금씩 자라나는 아이와 제 모습을 노아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어요. >> 이 서평은 출판사 dodo ( @dodo.picturebook ) 님의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