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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인데버에 등장하는 형사모스가 나이든후 이야기.사실 모스경감시리즈가 먼저나온것이고 영국에선 셜록 홈즈보다 모스경감이 더 인기가 많다고 한다.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가볍지않으면서도 절제된 문장들. 콜린 덱스터의 책은 사놓고 이틀을 넘기지 못한다. 읽다가 너무 재밌고 범인이 궁금해서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리코 거리에서 일어난 한 여인의 자살 사건.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연이은 살인 사건. 술과 여자를 좋아하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옥스포드 출신 형사 모스경감은 이번에도 자신만의 추리를 통해 범인을 향해 다가간다. 사건에 대한 추리가 한번에 들어맞지않고 다양한 검증가운데 그 추리를 허물고 수정해내는 과정이 정말 재밌다. 늘 그렇지만 진범을 감추고 독자의 혼란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들이 너무나 그럴듯해서 읽다가도 대 혼란을 맞기도 한다. 그렇게 작가에게 뒤통수를 맞으며 '그럼 진짜 범인은 누구지'라는 혼란속에 더 책에 몰입하게 되는 과정이 정말 심장을 쫄깃하게 한다. 제발 더많이 작가의 책이 번역되기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