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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신앙을 버리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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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를 읽고... 임은순   과학과 신학의 대화.... 난 중학교 2학년 수련회 때 창조과학회의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랍고 신기했고 이것이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소명이라 여기고 살아왔다. 그래서 미생물학 또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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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를 읽고...

임은순

 

과학과 신학의 대화....

난 중학교 2학년 수련회 때 창조과학회의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랍고 신기했고 이것이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소명이라 여기고 살아왔다. 그래서 미생물학 또는 생물학을 공부하고 연구하고 나아가 이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를 알리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 여기며 학창 시절을 보내왔다. 그런데 IMF가 터지고 또 나의 집안 형편상 주변 어르신들은 내게 교직을 할 것을 권유하셨다. 하지만 나의 소명은 포기할 수 없기에 그러면 생물교육과에 진학하겠다고 결심하여 나의 모교 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리고 공부를 마치고 임용고시를 본 후 교사가 되었고 창조과학회 교사 연수를 듣고 한동대 교육대학원에 입학하여 기독교세게관과 창조과학에 대해 공부를 하고 고등학교 과학철학 수업자료 개발이라는 논문까지 쓰게 되었다. 공부를 하다보니 사실 나는 과학보다는 철학에 더 재미를 느꼈다. 지금도 나는 과학실험보다 철학적 사유과정, 신학, 영성, 마음 등에 더 관심이 간다.

 

아이 셋을 돌본다고 긴 육아 휴직 중에 있는 내게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과신대 모임...우종학 교수님이 누구신지 새물결플러스였나 북토크에서 한 번 영상을 본 후로 관심이 생겼고 페북 모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사서 읽게 되었다. 그리고 온라인 기초 과정을 영상으로 듣게 되었다.

 

사실 나에게 이 책이나 모임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우선 창조과학회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었다. 인간도 진화를 통해 생겨났다는 것과 이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우 교수님의 주장이 바로 동의가 되지는 않았다.

 

물론 과학과 신학의 영역을 구분하여 생각해야 한다는 부분과 성경이 과학교과서가 아니라는 점 등 많은 부분은 공감이 되었다. 또한 진화를 인정한다고 해서 신을 버리고 무신론자가 되어야 한다는 안타까운 사실에 자극이 되어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부분에서는 이 운동을 너무 지지하고 싶다. 나의 대학 친구 중 한 명도 세포생물학을 배우면서 진화이론을 접하고 교회에 발길을 끊었던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성경과 자연이라는 계시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있고 성경은 신학으로 자연은 과학으로 설명하고 해석해야 한다는 것을 잘 정리해주었다. 그리고 진화, 진화이론, 진화주의에 대한 개념을 구분하여 설명함으로써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진화나 진화이론에 대한 거부감을 다소 줄여주었다. 우리가 가진 진화에 대한 거부감은사실 진화 현상 자체가 아니라 무신론을 기반으로 한 진화주의에 대한 거부감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진화라는 개념부터 재정립해야 한다는 것도 인정한다. 긴 시간 동안의 유전자의 변화로 인한 종의 분화... 이것을 생물학적 진화의 개념으로 보는데 우리는 보통 '진화' 라는 단어 자체를 강력하게 거부하는 습성이 있다. 이 부분은 매우 잘 지적해 준 것 같다.

 

하지만 아직 생물진화이론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 보지 않아서 그런지 생물진화이론 부분에서 인간과 침팬지가 유전자의 유사성이 크다고 하여 둘의 공통 조상이 있다는 점은 내게는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다. 오랜 세월 전에도 침팬지는 침팬지이고 인간은 인간아리는 생각이 변하지 않는다. 물론 많은 크리스찬 생물학자들은 창조 진화 논쟁을 초등학생과 교수의 논쟁 식으로 본다고 한다. 결국 하나님께서 뿅 하고 인간을 만들었다는 것은 문자주의적 해석이고 이는 초등학생 수준의 이야기로 취급한다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성경의 해석 부분을 더 공부하고 책도 읽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우 교수님의 ‘있는그대로’의 해석이나 신인동형설 부분을 읽어보면 이해는 이 관점이 이해가 되나 아직 스스로 더 공부를 해 보고 싶다.

 

이 책의 구성이 기자와 교수간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소 쉬워 보이나 사실 내용이 과학, 신학, 철학 모든 내용을 다 다루고 있어서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중간 중간 요약정리가 되어 있고 더 읽으면 좋은 책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서 유익했다. 또한 저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을 하고 있어 저자에 대한 신뢰감을 가지게 되니 저자의 다른 책도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과학주의, 증거주의, 그리고 이를 반반하기 위해 시작된 창조과학운동이나 지적설계운동이 오히려 하나님의 영역을 좁혀 나감으로써 신앙인들이 신앙을 저버리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이 운동을 펼친 저자의 선한 의도와 열정에 감명이 깊고 본인의 소명을 위해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특히나 영향력 있는 서울대학교 천문학 교수님이신 것이 크리스천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 최고 지성의 영역 속에 이리 귀한 하나님의 사람이 계시니 참 감사하고 도전이 된다.

 

다만 저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혹여나 생물진화이론에 대한 수용으로 인해 여전히 과학의 영역과 신앙의 영역을 넘나들며 무신론자가 되는 일이 있지는 않을까 우려가 되기도 한다.

 

나는 아직 생물진화이론 특히 대진화 부분에 대해서는 저자와 의견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독교 안에서 이런 다양한 의견과 주장이 있다는 것과 서로가 서로를 마냥 비난하고 비판할 것이 아니라 수용과 존중의 태도를 갖추고 열린 마음으로 토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에 깊이 공감한다.

 

논박과 논쟁이 있을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인신공격성 발언이나 성도 간의 다툼과 분쟁이 있다면 이 논쟁 자체는 없어야 한다고 본다.

 

사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이런 논쟁을 통해서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고 설사 과학으로 인해 하나님을 떠났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로 돌아올 은혜의 기회는 과학이 아닌 다른 곳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지성인으로서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고 과학과 신학의 영역 속에서 누군가가 알려주는 지식이 아닌 본인이 스스로 연구하고 탐구하고 공부하며 지식을 구성해가고 선택하는 과정, 그리고 믿는 과정은 필요하다고 본다.

 

현직에 돌아가면 과학철학 동아리를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물론 이 쪽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하브루타식 토론의 방법을 이용하여 과학철학적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과 토론하는 모임을 해 보는 것이 하나의 소망이다.

 

긴 휴직으로 인해 생물학적 지식도 많이 사라졌고 성경 지식도 부족하다. 신학적 철학적 공부도 더 해야 한다. 이에 좀 더 시간과 에너지를 내서 준비를 해 보고 싶다. 다만 편향되지 않기를 바란다. 내 인생의 키워드는 균형과 통합이다. 어쩌면 이런 성향 때문에 내가 학자가 되지 못했나 싶기도 하다.

 

이 책을 읽고 두 분의 지인 생물학 교수님들께 의견을 여쭈어 보았다. 두 분은 의견은 달랐다. 양쪽의 의견과 그 분들이 추천해주신 책, 그리고 글을 읽어보면서 정리를 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무크따로 알려진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의 지경이 넓어지고 하나님을 향한 앎의 열정이 더 깊어진 듯하다. 다만 싸움을 위한 공부는 하지 말아야겠다.

 

선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크리스찬 과학자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나가기를 바란다.

 

a*******n 2019.01.21.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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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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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기독교인이라고는 하지만 '창조과학'을 비판하며 오히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창조과학'은 아예 비과학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다윈'에 가깝다. 진화론을 맹신하고 있으며 진화론의 수많은 오류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창조과학'이 더 과학에 가깝고 진화론이 더 비과학에 가까운것을 모르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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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저자는 기독교인이라고는 하지만 '창조과학'을 비판하며 오히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창조과학'은 아예 비과학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다윈'에 가깝다. 진화론을 맹신하고 있으며 진화론의 수많은 오류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창조과학'이 더 과학에 가깝고 진화론이 더 비과학에 가까운것을 모르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창조과학'은 아예 과학적이지 못하다 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책이다. 또한 이 책의 저자는 자기의 생각을 글로 써 놓았을 뿐 (진화론,유신론,무신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창조과학이 얼마나 과학적인지 이 책에 써놓을 경우에  진화론이 그 창조과학을 반박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증거조차도 제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책의 저자는 '창조과학'에서 제시하는 증거들을 일일히 구체적으로 서론 본론 결론 등을 써가며 제시 하지 못한다.

 

  '창조과학'과 '진화론'을 그 모든 증거와 과학적으로 입증하려 하려 했을 때 '진화론'은 '창조과학'을 반박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을 계속 옳다고 주장하는 이러한 분들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거 같다.

 

  '창조과학'에서는 과학적으로 하나님께서 창조한 것들을 밝히고 있다. '창조과학'에서 과학적으로 창조론을 입증하는 반면에 진화론에선 거짓증거와 수많은 오류들로 가득하다.

 

  물론, 나도 다윈의 환경적인 입장에는 동의를 한다. 만약 내가 몽골같은 초원에서 살고 있다고 가정하자 그럼 나는 눈이 굉장히 좋을 것이다. 그렇치만 매일 컴퓨터만 하고 휴대폰으로 게임만 한다면 눈을 점점 나빠질 것이다. 이렇듯 환경적으로 어떠한 상태에 놓여 있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그것이 진화가 되는건 아니다.

 

  책의 저자는 원숭이와 인간의 조상이 같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성경'엔 분명히 사람을 흙으로 지으셨다고 쓰여 있다. 성경 그 어디에도 인간이 진화되었다고 쓰여 있지 않다. 그런데도 책의 저자는 원숭이와 인간의 유전자가 어느 정도 일치 하기 때문에 조상이 같다고 생각한다. 책의 저자는 성경을 100% 믿지 않고 있다.  

 

 이 책의 저자가 정말로 과학적으로 '창조과학'이 과학적이지 못하고 비과학적이란 주장을 이어가겠다면 자기의 생각만으로 비과학적이야 비과학적이야 이렇게 글로만 적어 놓을 것이 아니라 '창조과학'에서 주장하는 이러이러한 부분이 과학적으로 봤을 때 이런 이런 부분이 잘못되었다. 라고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왜냐면 '창조과학'에서 주장하는 것들은 다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책을 출간한 출판사도 이해를 못하겠다. 절대로 이런 분의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으면 안되겠다. 책 제목만 보고 정말 거듭난 크리스챤 과학자가 쓴 책일거라고 생각해서 구매했는데 돈이 아깝다. 너무 아깝다.

 

  이 책은 기독교인이건 비기독교인이건 누구든지 보면 안 될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s******2 2017.12.21.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