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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볼만한 책이지만 번역이 매끄럽지는 않고 일부 글은 옛날 생각을 전달해주는 것처럼 적으면서 사실인 것처럼 어물적 넘어가는 글도 많아서 읽으면서 의아해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노예제 철폐 이후에도 여성은 가족 구성원으로서 신뢰할 수 없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딸은 남자가 생기면 사라진다. 이 말도 현대는 물론 과거에도 논란이 많은 부분인데 긍정도 부정도 없이 독자에게 던져놓고 지나갑니다. 딸이기도 하고 어머니이기도 한 여성을 가족 구성원으로서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은 현재는 물론 과거에도 중론은 아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남녀차별이 심했던 옛날에 여성이 사회에서의 활동은 제약을 받을지언정 가정에서의 위치는 공고했습니다. 이런 부분이 간혹 보여서 독자가 글을 생각하며 읽어야 할 듯 합니다. |
| 책 추천 릴스를 보고 인생책이라는 분들이 많아서 구매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북으로 소장할까 했지만, 이런 책일수록 종이책으로 오래 곱씹으면서 읽는 절 좋아해서 종이로 구매하였고 풀숲의 표지가 '인생'이라는 키워드에 적절한 느낌을 주는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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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에 대한 해답은 각자가 풀어야 할 숙제이다.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유일한 것은 다름과 그것에 대한 존중이다. 삶의 비결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각자의 길을 선택하고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관계 우리는 변덕스러운 관계들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 주위에도 대단히 많은 관계가 존재한다.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하려면 권리와 의무가 균형을 이루는 관계가 필요하다. 다른 종과의 관계에 있어 종의 다름을 인식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 종도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결핍 결핍은 존재의 기본 조건이다. 생존에 위협을 느끼면 인간은 짧은 시간이나마 자신의 모든 갈망을 하나로 응축시킨다. 갈증을 모르는 사람은 물의 가치를 모른다. 육신을 가혹한 조건에 두면서 단련하는 것은 마침내 필요한 것을 얻었을 때 만족감을 극대화시키도록 결핍을 쌓는 것이다. 지나치게 부유한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보통의 풍족함을 누리는 사람들보다 덜 행복하다. 휴가의 의미는 멋진 휴가를 기대하는 것과 휴가에서 얻은 추억을 공유하는 것 두 가지에 있다. 편한 내리막길을 가려면 힘든 오르막길이 필요하다. 꿈 꿈의 해석은 인간의 광기와 막을 두고 존재하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가장 오래되고 보편적인 사유다. 꿈은 기대와 추억, 두려움과 희망이 뒤얽힌 증류수다. 우주의 거대한 노래, 순간의 의미 그리고 먼 미래와의 관계 속에서 작은 역할을 맡은 데 감사해야 한다. 꿈의 가능성은 삶을 견디게 해준다. 어둠을 저주하기보다는 촟불을 켜는 것이 너 나은 법이다. 꿈과 희망은 시야를 확장시켜 우주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우리의 능력, 지금 이 순간의 의미 그리고 먼 미래와의 관계 속에서 삶을 이끄는 잠재력을 깨닫게 해준다. 느린 시간 극복될 수 있는 결핍은 삶에 의미를 불어넣는다. 어떤 현상이 극에 달해 사라지기 직전에야 비로소 눈에 띄고 알아볼 수 있게 된다. 지혜는 황혼에 찾아온다. 느림은 규칙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시들어버리는 삶의 근육이다. 느긋한 산책은 느림을 실천하는 좋은 방법이다. 현대사회의 문제는 온통 새로움에 중독되어 과거를 잊고 지금의 여기만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지속가능성이 의미를 가지려면, 자신의 상태를 망치지 않고 무한히 꾸준한 발전을 지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리켜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당장의 충동과 오만 그리고 눈부시지만 뒤틀리고 역설적인 성공을 물리치는 것이어야 한다. 당신은 모두와 함께 지금 여기에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 모든 시간은 지금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순간 오늘을 즐기는 것과 장기적인 안목을 갖는 것은 모순되는 개념이 아니다. 모든 사건은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서 일어나고 세상은 빠른 시간과 느린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순간이면 충분하다. 아무리 짧은 순간도 충분히 의미 있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삶에 만족할 수 있다. 만족스럽고 충만한 삶은 강렬한 축복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억속에 저장하는 능력에서 비롯된다. 어려운 일을 해내고 그에 대해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는 인생의 중요한 의미 중 하나이다. 순간, 장기적인 시간, 영원의 시간은 우리의 실이 짜여 있는 세 가지 좌표계다. 궁극적으로 선하고 의미 있는 삶은 올바른 균형을 찾는 데 달려 있다. 균형 일반적인 직장에서는 직원의 20%가 전체 업무의 80%를 수행한다. 균형 없이는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없다. 중간과 균형은 다르다. 균형에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자신이 속한 문화의 도덕적, 정치적 생각을 지나치게 당연시한다면 자칫 잘못된 방향에 이를 수 있다. 상황을 예측하여 차선책을 찾는 것과 위험을 감수하는 것 사이의 균형 또한 중요하다. 광채가 나는 사람은 내면과 외면이 서로 잘 통하고 숨기는 것이 없는 특징을 갖는다. 불필요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을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은 균형을 찾는 데 매우 중요하다. 칸트는 항상 진실을 말해야 하지만 모든 것을 말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서로 반대되는 것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 실 끊기 죽음을 두려워한다면 그 사람은 스스로와 화해를 못했다는 것이다. 죽음은 철학하는 능력에 관계없이 좋은 것이어야 한다. 언젠가는 끝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의 시간을 놓쳐서는 안 되며,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야 한다. 좋은 죽음이란 잘못을 보상하고, 해야 할 일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고,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한 후에 맞이하는 죽음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의 공통된 목표는 조화와 균형을 경험하고 대합창단 속에서 작지만 분명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즉, 각자에게 주어진 길을 가는 것이다. 세상은 다채롭고 가능성이 풍부한 멋진 곳이지만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내려놓아야 할 때도 분명 있다. |
| 각자 다른 인생의 의미를 가지고 살아간다. 나만의 인생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의 인생의 의미를 엿본시간이었다. 나와 맡는 부분도 나와 다른 부분도 보면서 다시한번 내 인생의 의미를 재정립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연말에 읽으면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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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모님만은 치매가 아니길 바랬다. 치매는.. 알것같아도 알수없는 미로에 빠진것같은 혼란을 준다. 이런 저런 것들은 찾아보다가 이 책을 알게되어 희망을 갖고 읽어보려한다. 뇌를 연구하는 신경과 의사도 걸릴수 있는 치매는 어떻게 생활하느냐에따라 남은 삶의 질을 높일수 있다는 것에 희망을 엿보게한다. 부모님의 남은 삶도 나의 남은 삶도 무탈하기를.. |
| 인생은 이러하다, 저러하다 정의하며 깨우침을 주기 위해 이럴 줄 알았겠지만 사실은 이러하다 라는 식의 건방식 서체는 아닌게 분명하다. 다만, 읽다가 끊고 생각하게 만드는 매력을가지고 있네. 그런 의미에서 인생의 의미, 찬찬히 곱씹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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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의 달콤한 설득에 의심없이 구매했다가 책을 읽는 내내 추천한 사람들의 진의를 의심했던 책. 목차가 책 내용의 전부라고 느껴집니다. 시간이 흘러 나중에 보면 또 다를까 싶지만 인생에 대해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그다지 위로가 될거같지는 않을거같다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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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린 뇌과학자』를 읽으며 치매는 단순히 기억을 잃는 질환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과 가족의 일상까지 크게 변화시키는 질병이라는 점을 깊이 느꼈다. 특히 뇌과학자인 저자가 자신의 증상을 직접 경험하며 기록한 내용을 통해 치매 환자의 불안과 혼란을 더욱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치매 환자를 단순히 도움을 받아야 하는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존엄성과 감정을 가진 한 사람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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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리신 고모임을 위해 샀습니다. 내가 그 사람이 되어 입장이 되어 보려고 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치매가 많이 무섭다고 느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책입니다. 뇌가 좋은 사람이 걸리는 병입니다. 음식으로 미리 예방 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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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진료해 온 뇌신경과 전문의가 만약, 자신이 바로 그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떨까. <A Tattoo on my Brain>은 이처럼 한 편의 영화 같은, 그러나 너무나도 현실적인 질문에 대한 저자 자신의 치열한 기록이다. 이 책은 소설이 아닌, 저명한 뇌신경과 의사 '대니얼 깁스'의 회고록이다. 그는 누구보다 알츠하이머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정작 자신에게 나타난 미묘한 초기 증상들을 애써 외면한다. 후각 상실, 방향 감각 저하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증상들이 '환자'가 아닌 '자신'의 현실이 되는 과정은 서늘한 충격으로 다가온다.이 책이 주는 가장 강력한 울림은 '전문가'와 '환자'라는 두 개의 시선이 교차한다는 점이다. 그는 자신의 뇌가 서서히 변해가는 과정을 뇌신경학자의 냉철한 눈으로 관찰하고 분석하는 동시에, 기억과 정체성이 흐려지는 것을 느끼는 한 인간으로서의 두려움과 절망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질병에 대한 그의 해박한 지식은 '뇌에 새겨진 문신'처럼, 다가올 미래를 알기에 더욱 잔인한 족쇄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절망에 주저앉는 대신, 전문가의 지식을 활용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와 생활 방식의 변화를 모색한다. 이는 단순한 투병기를 넘어,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병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탐구하는 귀중한 의학 기록이다. 독자는 한 용감한 의사의 동행자가 되어, 인간 존엄성의 의미를 마지막까지 고뇌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