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보험업계의 신화적 사나이 한 명을 소개한다...어허...성급하시긴...한국인 아니다...긴장 마시라..ㅋㅋㅋ 이 억세게 운이 좋은(?) 사나이의 이름은 판.선.창...이 책은 현재 ING그룹 내 유일한 아시아계 이사로 당당히 최고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자타가 공인할 수 있는 사나이 판.선.창(부를수록 호감이 가는 이름^^)의 인생역정과 삶의 철학을 박진감 넘치게 엮어내고 있다...홍콩대학교를 졸업한 후...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한 곳은 정부기관...즉 최고의 안전빵 철밥통임을 자부할 만한 '공무원'신분이었던 셈이다...모 대한민국에서도 비록 연봉은 상대적으로 박하지만 오랫동안 주구장창 정년을 보장받으며 다닐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공무원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지만...홍콩은 돈까지 더 많이 챙겨주는 모양이다...'판'형님이 정부기관을 때려치고 AIG생명으로 입사할 때...안정된 직장일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연봉을 마다하고 전직을 하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니 말이다...돈도 더 많겠다...숨이 넘어가기 직전까지 몸 담을수 있겠다...이런 보직을 왜 걷어차고 평도 그리 좋지 않은 '생명보험업계'에 발을 담그게 되었을까 하고 궁금해 하는 독자들 적지 않을듯 싶다...'판'형님 그럴까 미리 알고 제목부터 박아놓지 않았던가...'누군가 갔던 길은 가지 않는다'고 말이지...그렇다고 남들이 정말로 가고 싶지 않은 유치장이나 교도소나 들락날락하며 방탕하고 저속한 생활을 영위하였던 것은 아니니 안심하고...'판'형님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란다... '판' 형님이 안락한 공무원 신분을 마다하고 입사하게 된 회사는 이미 말한대로 AIG생명...어렵게 말 할것도 없이 생명보험회사다...생명보험이라...아마도 더위에 아랑곳없이 박터지게 공부하고 또 공부하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취업준비생들 가운데...보험회사로 가기를 선호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 본다...생명보험회사를 선호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생명보험'에 대한 일반인들의 부정적인 인식때문이다...물론 지금이야 그런 상황은 거의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고객과 소비자들에 대한 생명보험사의 대우가 상향조정된 것은 사실이지만...과거 보험회사는 가입할때는 실실 쪼개며 간이라도 빼어줄 것 처럼 덤벼들었다가...정작 사고가 터지거나 병에 걸리게 되면...어떻게 하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을까를 노심초사 밤새가며 고민고민해서 결국에는 꼬투리를 잡아 아예 지급하지 않거나 지급 보험금을 수익자와 쇼부쳐서 대폭삭감코자 하는 노력(?)을 성실히 수행하였던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다치고 몸아파 짜증나 죽겠는데...보험회사까지 배신을 때리게 되는 상황이라면 절대약자인 보험계약자들은 어디가서 하소연을 할수 있겠는가...지금이야 금융감독원이나 소비자보호원등의 단체를 통해 어렵지 않게 거대보험회사를 상대로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와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긴 하지만...회사가서 따지면 저 미친자식 돈달라고 또 왔네...하는 눈으로 각설이 바라보듯 서로서로 짜고 나몰라라 하는 분위기고...보험 팔아먹은 보험설계사는 퇴직하고 다른 일 한다고 연락조차 되지 않으면...마음의 골병은 더욱 심해져만 가고...결국 일가친척과 이웃사촌...사돈에 팔촌까지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붙들어 잡고 이 엿같은 보험회사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게 될 것이 당연지사아니겠는가...좋은 경험을 한 고객이라면 자기 주위의 열 명에게 이 호감을 전달한다고 가정한다면...엿같은 경험을 한 고객이라면(아니 고객도 아니지...웬수지 웬수) 자기 주위의 백명,천명이라도 족히 회사의 엿같은 행동을 알리고도 남을 분통이라는 강력한 에너지를 보유하게 될 것이 뻔하다...보험가입한다고 곽티슈나 몇 개 가져다 준다고 고객만족이 도래할 것인가? 그래서 오랜 기간이 흘러도 생명보험사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은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이는 대한민국에서만 해당하는 이야긴줄 알았더니..ㅋㅋ '판'형님이 일하던 홍콩이나 대만에서도 적용되는 모양이다...'판'형님 역시 이런 회사에 대한 불신과 정면으로 싸우는 모습이 책에 적지 않게 등장하고 있는 걸 보면 말이다...헐리웃 영화에서 보면 미국에서는 보험설계사가 좀 대접받는 전문직종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보이던데...아시아권에서만 그런 상황인지의 여부는 꼭 한번 알아보고 싶다..ㅋㅋㅋ 알겠지만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특히 덩치가 큰 기업일수록 몬가 남들과 다르게 튀는 것에 대하여 남들이 바라보는 시각은 그리 정겨운 것만은 아니다...대개의 경우가 잘한다는 평가보다는 너무 잘난척 하는것 아니냐...그냥 묻어가라 임마..하는 식으로 직언(?)을 아끼지 않는 선배들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그러나 '판'형님은 홍콩에서 AIG생명을 이끌때나...또 청운의 꿈을 안고 타이완으로 건너와 에트나생명을 이끌때나 수없이 많은 개혁을 스스로 자청해 왔다...그저 보편적으로 남들이 하는 업무프로세스를 그대로 따라하면서 중간정도만 해보겠다는 마음가짐따위는 그에게 용납되지 않았으며...무언가 항상 고민하고 다른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인생의 희열을 찾고자 했다...아랫사람들의 경우는 기존의 기득권을 완전히 무시하고 냅다 치달리려고만 하는 우두머리에 대해 그리 곱지 않은 시각을 드러냈지만...그런 사소한(?) 반발은 정통 야생마 '판'형님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영업사원이 가지고 가는 초기 보험모집 수수료를 인하한다는 것은 엄청난 반발을 가져올 만한 혁신적인 사건이다...그러나 '판'형님은 그런 반발을 잠재우며...그로 인해 절약된 비용을 교육훈련비용으로 환원하여 영업사원들의 개인능력을 더욱 향상시켜줄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더 큰 만족을 전달할 수 있었으며...각종 지원이나 포상제도를 적극 동원하여 내부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였다...직접 고객을 정면으로 만나게 되는 영업사원들은 바로 회사의 얼굴이다...그런 영업사원들이 회사에 불만을 가지고 고객을 만나는 것과...영업에 보람을 느끼고 만족감에 넘친 얼굴로 고객을 만나는 것...이는 더 말할 것도 없이 후자가 회사에 가져다 주는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판'형님은 경영실적으로 여실히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남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며...남이 하고 있지 않을 때 실천함으로써 최고가 될 수 있었던 '판'형님...그저 남이 가는대로 따라가는 것만이 뒤쳐지지 않는다는 맹목적인 '따라쟁이' 사고방식으로 점철된 대한민국 사회에 적지 않은 반향..불러 일으켜 주길 기원한다.바이. |
| "누군가 갔던 길은 다시 가지 않는다." 요즘 들어 자주 생각하는 말이다. 이 말을 떠올리면 가슴 깊이 뭔가가 용솟음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가끔 험난한 길에 미리 위축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이것을 즐긴다. 우선 남과 다른 길을 간다는 것 그 자체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이다. 그래서 나는 미지의 세계를 가보고 싶다.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아프리카 같은 곳. 이 책의 저자는 판선창은 아시아계로는 유일하게 ING그룹 내 이사다. 저자는 항상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남들이 택하지 않는 길을 가야한다고 말한다. 이런 비유가 괜찮을지 모르지만, A지점에서 B지점으로 가는 길이 있을 경우, 가는 방법은 C와 D가 있다고 가정하자. C방법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가서 매우 안정적이지만, 시간이 많이 소모된다. 그리고 효율성도 떨어진다. 반면 D는 가는 방법이 매우 험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고, 효율성이 높다. 저자는 여기서 항상 D를 선택했고 그렇게 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고 한다. 물론 여기에는 저자의 철저한 분석과 계산, 그리고 능력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우린 변화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변화는 필연적인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남과 달리 창조적으로 생가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취업대란이다. 모든 이들이 공사,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안정적이고 노년이 보장된다는 것을 이유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약 이들이 이런 이유로 공무원을 한다면 나는 극구 반대한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발전이 없다. 계속해서 현실에 안주할 뿐이고, 그런 사람들이 국가 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경우 잘 돌아 갈지도 의문이다. 단지 안정적이고, 편하고, 걱정 없다는 이유로 공무원을 한다면, 그 사람에게 삶을 사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그게 삶의 이유일까? 누군가는 공무원을 해야 한다고 반박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누군가가 위와 같은 이유로 공무원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자 또한 공무원 경력이 있다. 그는 책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공무원은 매일 같은 업무를 반복하고, 20년 근무 경력이나 1년 경력이나 크게 다를 게 없다. 이런 업무에 도전이란 단어는 없다.” 너무나도 명약관화한 사실이다. 창조력은 도전 정신으로부터 비롯된다. 그리고 그 창조력은 남과 나를 다르게 보일 수 있는 원동력이다. 경제가 위축될수록 사람은 안정적인 것을 찾는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린도전정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도전 정신은 분명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변화와 창조를 통해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남들과 달리, 즉 Make a difference를 실현하기 위해서 우리 모두 자신감과 낙관적 사고를 갖고 변화를 이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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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책을 구입하게 된 배경에는 제목의 힘이 대부분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군가 갔던 길은 가지 않는다' 이런 말은 함부로 할수 있는것도 아닐뿐더러..
내가 근무하고 있는곳이 최전방 DMZ기 때문에
'확인 되지 않은 길은 절대 가지 않는다'
란 평소의 생할과 괴리(?)가 느껴지기 도 한다.
보험업계의 인물이고 더욱이 중국인이어서 사람에 대한 생소함이 있었고.
여러 선입견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사실 이책에서 누군가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찾으려는 모습보다는
판선창이 리더로써 지휘자로써의 삶의 태도.. 그리고 열정을 발견할수 있었다.
그가 말한 여러가지의 말을 되씹으면서 나도 내 앞길을 진두지휘한다면 먼훗날
누군가 가지는 않았지만 열정적으로 간 길에 대해 말할수 있을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사실 인상적인 구절도 많지만.. 그보다더 삽화가 더욱 강인한 느낌을 주었더.. 책을보다보면 침몰하는 배에서 사원들이 탈출을 하고 경영자는 어리둥절하는 모습..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 사실 그절이 문제가 있음을 관리자나 / 경영자는 알아야 할것이다. (부하가 떠나는것에는 리더의 책임이 있다.. 라는 저자의 말이 아주 강인하게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