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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9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하면서도 젊음을 유지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은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 겉으로 보이는 동안 외모뿐만 아니라 신체 나이가 60대로 시간을 역행한 듯 건강한 삶을 사는 그녀의 모습은 우리가 꿈꾸는 이상향이기만 하다. 그녀의 젊음은 단지 유전이나 외모 관리가 아니라, 몸속 깊은 곳 '혈액과 면역 시스템의 건강'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박병순 의사의 《염증 노화》는 노화의 본질을 과학적으로 풀어내며 그 비밀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준다.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노년의 삶이 길어졌지만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죽기 전 10년은 앓다가 죽는다'는 소리가 나온다. 부모님만 하더라도 60대에 접어들며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같은 대사증후군으로 인해 약을 복용하다 보니 과연 어떻게 해야 다가오는 노화를 막고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인가 고민을 안게 되었다. 그러던 찰나에 만난 이 책 《염증 노화》는 노화의 본질을 혈액과 면역 시스템에서 찾아내고 이를 되돌리는 과학적 디톡스 전략을 제시하여 가족 건강을 생각하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나이를 먹으며 나타나는 몸의 무기력, 피로와 같은 증상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노화의 원인으로 '혈액 염증'에 주목하며, 혈액이 맑아지면 다시 젊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는 건강에 대한 염려를 가진 나에게 기대감을 갖게 했고 그동안 오해하고 있던 염증의 실체와 이를 회복하기 위한 단계별 실천 방법은 그 어떤 건강 도서보다 깊이 공감되었다. 노화는 피로, 우울, 불면, 탈모, 장기 기능 저하 등으로 나타나는 염증의 결과라는 이 책의 관점은 노화를 바라보는 기존의 개념과 인식을 흔드는 신선한 접근으로 책에 푹 빠져들게 했다. 책에서는 특정 병명이나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증세를 잠재우기 위해 약을 처방하는 것만으로는 노화를 막을 수 없다 말한다. 노화와 피로의 근본 원인을 과학적으로 조명하고 실천 가능한 회복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강상식을 바로잡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고 다가오는 중·노년의 시기의 건강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제대로 계획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의미 있는 책이었다. 책을 통해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어쩌면 굉장히 심플하고 단순 명료하다. ✔ 노화는 피부가 아니라 혈액에서 시작된다. ✔ 만성 염증이 피로와 우울, 불면, 장기 노쇠의 근본 원인이다. ✔ 혈액을 맑게 하고 면역 세포와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하면 노화를 되돌릴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나이 듦'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단순히 시간의 흐름이나 외모의 변화가 아니라 몸속에서 벌어지는 만성 염증과 면역 시스템의 붕괴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혈액 속 염증 반응과 미토콘드리아 기능저하가 노화의 본질이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1장 〈우리는 그동안 현상에 속았다〉에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만을 치료하는 기존 의료의 한계를 지적하며 시작한다. 암이나 알츠하이머, 만성피로, 롱코비드 등 현대인이 앓고 있는 주요 질환들이 모두 염증과 관련된 공통된 본질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단순한 수치나 병명에 의존하지 말고, 혈액과 면역 기능을 근본적으로 점검하라는 메시지는 ‘원인이 무엇이고 어디에 주목해야 하는가’라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2장 〈'미토'가 망가지면 노화가 시작된다〉에서는 세포 에너지의 중심인 미토콘드리아가 노화의 출발점이라 강조한다. 철분 과잉, 스트레스, 환경 독소 등이 미토 기능을 저하시켜 피로와 노쇠를 유발한다는 것. 미토콘드리아를 보호하기 위해 충분한 운동과 휴식으로 기능을 회복하고 ‘좋은 걸 더하기보다 나쁜 걸 덜어낸다’는 원칙 아래 나에게 나쁜 것을 하나씩 제외해가도록 제안한다. 3장 〈모든 화살은 당을 향한다〉에서는 만성 염증의 주범인 설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제 탄수화물과 과도한 당 섭취가 미토콘드리아를 파괴하고 결과적으로 생물학적 나이를 앞당긴다는 사실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하루 10g 이하의 설탕 섭취 권장, 과당과 당화산물 경계, 간헐적 단식과 저당 식단의 제안은 문제 인식을 넘어서 행동 지침까지 이어져 더 마음에 와닿는 장이었다. 4장 〈혈액 속 노화 시계를 초기화하라〉에서는 노화의 신호를 담고 있는 혈액에 집중한다. 혈액 속 염증 수치를 낮추면 우울, 수면, 탈모 등 다양한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말하며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노화의 징후를 조기에 파악할 것을 강조한다. 가족력으로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고 있기에 이미 이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단순히 ‘수치’가 아니라 감정이나 생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신경 써서 주기적으로 관리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 5장 〈염증과의 전쟁, 승리하는 루틴〉에서는 노화의 본질과 원인, 혈액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니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회복 루틴을 만들 것인지 피로와 노화를 멈추는 4단계 디톡스 루틴을 제시한다. 덜먹고(식사량 조절), 비워내고(해독과 배출), 골라 먹고(항염 식단), 바꿔 먹는(식습관 전환) 실천이 어렵지 않은 식사 원칙 아래 적절한 운동과 사우나로 관리한다면 한 걸음 노화에서는 멀리, 건강에는 가까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이 중에서도 “앉아 있으면 늙고, 움직이면 젊어진다”라는 문장에서 확실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다. 노화는 막을 수 없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제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늙는 것은 필연적이며, 혈압이나 당뇨 같은 질환들은 나이로 인해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라 여겼다. ‘나 정도면 그럭저럭 잘 관리하고 있어’라는 막연한 믿음도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노화의 본질에는 염증이 중요한 역할을 미치며 혈액을 맑게 하면 다시 젊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는 앞으로의 생활과 건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가지게 도와주었다. 노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조절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늙는 것은 ‘선택’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건강하게 살아야지’가 아니라 왜 그래야 하는지를 납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그 어떤 약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가져오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 부모님이 앓는 질환, 가족력이니 어쩔 수 없다 생각했던 질병들이 단순한 병이 아니라 몸속 염증의 누적 결과로 내가 만들어낸 것일 수 있다 생각하니 번뜩 정신이 드는 독서였다. 내 몸에 반성하는 마음으로, 내 혈액이 지쳐있었다는 것을 실감하며 앞으로 그것을 되돌리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나만의 '회춘 루틴'이나 '동안 루틴'을 잘 쌓아가야겠다는 다짐이다. 만성피로와 무기력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급노화로 조금은 울적해진 부모님을 위해, 건강검진에서 경고를 받은 사람들에게 노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관리할 수 있는 생물학적 현상이라는 이 책의 메시지는 단순한 건강 정보가 아니라 삶의 태도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제 늙는다는 말이 두렵지 않다. 나는 내 혈액을 돌보고, 내 삶을 다시 설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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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은 저속 노화의 열풍에 빠져있다. 《염증 노화》는 피로와 노화를 멈추는 염증 디톡스 솔루션을 제시한다. 《염증 노화》에서 염증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부터 염증 디톡스를 하기 위한 근본적인 생활 방식의 변화를 촉구하는 한편, 당 관리와 혈액 속 노화 시계를 초기화하는 루틴을 소개한다. 20년 동안 줄기 세포와 미생물 면역학을 연구한 저자는 노화의 진짜 원인을 '염증'이라 꼽는다. 노화의 결정적 원인은 혈액이 탁하고 면역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저하된 혈액력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방전된 몸에 슈퍼 배터리를 충전하는 슈퍼 차징 방식을 고안한 그는 탈노화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몸속 쓰레기부터 청소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 염증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 ☞ 염증이 많으면 기억력이 떨어진다. ☞ 뇌 속 염증이 우울증을 유발한다. ☞ 염증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질환 위험도 증가한다. ☞ 염증을 줄이면 수명이 늘어난다. ☞ 입속 염증을 방치하면 위험하다. 저자는 좋은 걸 더할 시간에 나쁜 걸 덜어낼 것을 주문한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몸 건강을 생각하면, 영양제 복용을 늘리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무언가를 더하는 방식만으로는 만성 염증을 돌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만성 염증뿐만 아니라 모든 건강 지표를 관리하는 데 그다지 효율적인 방법이 아니라 지적한다. 보다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저자. 이를테면 신체 활동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 자신의 생활 방식에서 만성 염증 요인을 찾아보라는 것이다. 현대인의 염증 수치 증가는 신체 활동 부족, 과일, 채소 섭취보다 인스턴트식품 위주의 식단 변화,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음주 등으로 인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 흡연 혹은 청소용품 등의 화학물질 노출, 생체 시계를 교란시키는 인공조명 노출 등의 환경에서 기인된다. 신체활동이 줄어들면 단백질의 생성이 감소하게 되고, 그로 인해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서 만성 염증이 유발된다. 활동량이 줄어들수록 내장 지방이 축적되고, 이는 염증 반응을 촉진해 만성 염증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오메가-6 줄이는 건강한 식단에 소식, 간헐적 단식, 지중해식 식단 위주로 식습관부터 변화가 필요하다. 이를테면 오일은 올리브오일로, 튀김보다는 찜이나 구이, 볶음 요리로 먹고, 견과류도 마카다미아, 피칸, 브라질너트처럼 오메가-6 함량이 적은 견과류로 섭취하고, 가공식품은 자제하면서 등 푸른 생선과 해조류, 계란을 섭취하는 것이다. ◆ 피로와 노화를 멈추는 4단계 루틴 ◆
- 왜 건강하고 싶은지 이유를 명확히 세워야 건강을 위한 선택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ex) 나는 오랫동안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나는 나 자신의 힘으로 세계 여행을 다니고 싶다. 2. 혈액검사와 제 성분 검사 결과를 통해 내 몸의 지표를 확인하고 목표 세우기 -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일반 기준치와 추가 대사 건강 지표까지 정기적으로 검사한다. 3. 내 몸의 목표에 맞게 식습관과 생활습관 재정비하기 - 독소 제거, 흰색 줄이고 자연색 늘리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아보카도 오일 등 건강한 기름으로 바꾸고, 단백질 식단, 오메가 3-지방산 늘리고, 유산균과 발효식품 섭취, 브로콜리, 아보카도 등 식이섬유로 노폐물 배출, 매주 30가지 이상의 유기농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항산화 컬러푸드를 하루에 2회 이상 섭취하기. 4. 개별적으로 질환을 치료하지 말고 전신적으로 관리하기 - 혈당을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 1만 보 등 목표를 세워 활동량을 높이는 습관을 체화한다. 정기적으로 몸 상태를 확인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한 다음 1~ 4 단계를 반복하면, 염증을 잡아 혈액력을 지켜내 피로와 노화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다고 전한다. 건강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건강에 대해 신경 쓰는 편이라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것들도 많다. 흰쌀밥은 외식 때 외에는 섭취하지 않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정착한지도 제법 오래되었다. 워낙 과일을 좋아할뿐더러 십자화 채소도 즐겨 먹고 컬러푸드를 좋아해 식단이 다채로운 편이다. 하지만 현대인의 고질병인 오래 앉아 있기는 고쳐야 하는 습관임을 알면서도 일할 때는 물론 책 읽는 취미 생활을 할 때도 한두 시간 꼼짝 안 하는 게 다반사다. 주기적으로 움직이기, 하루 활동량 늘리기, 당 독소 줄이기 등 올 하반기에는 좀 더 노력해 봐야겠다. 나이 들수록 관리해야 하는 염증! 저속 노화와 안티에이징을 넘어 염증 노화의 해답을 얻고 싶다면, 피로와 노화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 누구나 정독하시기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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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염증 노화, 박병순 지음, 쌤앤파커스 기대수명이 늘어나다보니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사는 것에 관심이 많아 졌다. 삶의 양을 나타내는 것이 기대수명이라면 건강수명은 삶의 질을 반영한다.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84.6세인데, 건강수명은 70.5세로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은 약 14년의 간극이 있다. 즉 노년기 14년을 신체 기능이 저하되거다 만성질환을 앓는 등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지내고 있음을 의미한다. 부모님이라면 아프시더라도 오래 내 곁에 계셨으면 하지만, 당사자라면 거동도 잘 못하고 병상에서 몇 년을 지내다 생을 마감한다면 너무 안타까울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가면 늙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지만, 이왕이면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 불노장생초를 찾게 했던 진시황 역시 그런 마음이었을 것이다. 중년이 되면, 주민등록상 나이와 신체 나이가 극명하게 갈린다. 무너짐의 순서는 몸-뼈-뇌 라고 한다. 노화로 인해 대사기능이 저하되어 암, 고지혈증, 당뇨, 심부정 등 대사 및 심혈관질환이 오고, 근육량이 감소되며 근력이 약해지고, 신진대사 속도가 느려진다. 결국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뇌기능과 인지능력이 저하되고, 다시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신체 기능 전반이 감퇴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노화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항노화(antiaging)를 이야기 하는데, 저자는 탈노화(escaping aging)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노화는 유전적 요인과 세포의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생리과정인데, 항노화는 생물학적 기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탈노화는 노화 자체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되,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여 삶의 질을 유지하고자 하는 전략적 개념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탈노화의 핵심 전략은 염증조절, 세포 건강 유지, 면역기능 최적화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의사 입장에서 노화시계를 초기화하고, 탈노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이를 위해 좋은 것을 더할 시간에 나쁜 것을 덜하라는 것이다. 사실 나부터도 그랬다. 만성염증, 만성피로, 면역기능을 조절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더 먹고, 좋은 식습관, 운동습관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해 왔다. 50년을 살아온 습관을 하루 아침에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니 내가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을 덜하는 쪽이 훨씬 쉽다. 언제부터인가 몸이 개운한 느낌이 별로 없다. 몸이 무겁고 힘드니 자꾸 드러눕고 쉬고 싶다. "앉아 있으면 늙고, 움직이면 젊어진다"는 말이 크게 다가왔다. 염증 노화를 늦추고, 활력 있는 삶을 살기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이라는 말에 동의한다. 약 10년 전 암에 걸렸을 때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 점심시간에는 무조건 30분~한시간씩 걸었다. 가까운 거리도 차를 타고 다니던 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습관을 들이기까지 오래 걸렸다. 운동에도 순서가 있다고 한다. 근육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합성경로를 충분히 자극한 뒤, 유산소 운동으로 미토콘드리아 생성과 회복과정을 도울 수 있기 때문에 근력 운동을 먼저하고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PT 받을 때 몸을 푸는 유연성 운동을 하고, 근력운동을 하고, 집에가기 전에 러닝머신에서 걷다 가라고 했나 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건강검진표의 숫자에 집착했던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들을 대게 숫자부터 확인하다. 인바디를 찍으며 체중, 체지방을 비롯한 갖자기 숫자를 비교하기 급급했다. 하지만 저자는 내가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 노년기의 나는 어떤 모습이 되길 원하는지 방향이 설정이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시작이고, 그 다음이 내 몸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표를 확인할 것을 제안한다. 숫자는 목표가 아니라 건강 여정을 안내하는 표지판이기 때문이다. 표지판을 따라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조정해나가면 된다. 나이 들어서 거동도 못하고 침대에 누워 생활하고 싶지는 않다. 하루 2만보 이상 걸으며 여행을 다니고, 계절마다 피는 예쁜 꽃을 보며 산책하고, 오랫동안 가족과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며 행복하게 사는 내 노년기를 상상해 본다. 오늘부터 내가 가진 습관들에서 뺄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바꾸어 보리라 다짐한다. 피로, 무기력,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 노년기를 건강하게 보내고 싶은 40~50대들에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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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노화>는 제목부터 메시지가 분명하다. 노화의 핵심 원인을 ‘염증’에서 찾고, 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많은 사람이 노화를 단순히 ‘세월의 흐름’이나 ‘유전적 숙명’으로만 생각하지만, 저자는 최신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성 염증이야말로 노화의 숨은 가속 장치라고 강조한다. 미토콘드리아의 중요성도 크게 다룬다. 세포 에너지의 원천이자 생명 유지의 핵심인 미토콘드리아를 ‘스타워즈의 포스’에 비유하며, 그 기능이 떨어질 경우 신체는 급격히 노화와 질병의 길로 접어든다고 경고한다. 특히 설탕, 그중에서도 과당과 당화산물(AGEs)이 미토콘드리아를 무너뜨리는 독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 책의 무게 중심은 미래의 의학 기술보다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에 있다. 소식과 간헐적 단식, 지중해식이나 케토제닉 식단, 정기적인 혈액 검사,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의 방향 설정 같은 생활 습관은 모두 혈액의 질을 개선하고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노화를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아니라, 관리하고 늦출 수 있는 과정으로 바라보게 한다. 피로와 무기력, 만성 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혈액과 염증 관리’라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답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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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일정한 나이가 되면서 노화를 겪는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생기는 노화는 피부 탄력 저하, 이로 인한 처짐과 주름 증가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는데, 그 중에서도 눈 밑과 뺨의 경계인 중안면부는 그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위이자 눈에도 가장 많이 띄는 부위이다.
눈 밑의 노화가 시작되면 눈 밑의 지방이 불룩하게 돌출되고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지게 되며, 피부 탄력 저하가 나타나 주름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어떻게 늙을 것인가’ 최근 의료와 건강관리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저속 노화’ 즉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단순히 주름을 막는 외적인 관리가 아니라, 몸속에서 진행되는 세포의 손상과 염증을 줄이고, 장기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 책은 서울대 의대에서 겸임·초빙 조교수로 재직하며,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피부 노화 개선 논문을 발표했으며, 줄기세포와 피부 관련 국내외 특허를 25건 이상 출원하고, 미국 피부노화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하는 등 학문적 기여를 해온 박병순 박사가 혈액을 맑게 하고, 면역세포를 깨우고, 미토콘드리아를 재가동하면 몸은 다시 젊어질 수 있다고 하면서 피로와 노화를 멈추는 가장 과학적인 디톡스를 안내하면서 몸속 염증을 다스리는 순간, 다시 젊어지는 일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염증 노화’란 우리 몸속 세포가 매일 조금씩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이게 해소되지 않은 채 누적되면 피부 탄력 저하, 내장지방 증가, 뇌기능 저하, 면역력 저하, 호르몬 불균형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책에서는 결국 노화를 늦추고 싶다면, 염증부터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노화의 시작점인 만성 염증의 실체를 밝히고, 염증을 예방하고 회복하기 위한 식이요법, 혈액력 개선, 생활습관 등 실천 가능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 ‘우리는 그동안 현상에 속았다’에서는 암과 알츠하이머병의 공통점, 만성피로증후군, 롱코비드, 염증관리에 대해서 설명한다. 2장 ‘미토가 망가지면 노화가 시작된다’에서는 철분, 보이지 않는 힘,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미토 전쟁, 췌장과 뇌, 미토가 가장 취약한 장기에 대해서 설명한다. 3장 ‘모든 화살은 당을 향한다’에서는 미토를 무너뜨리는 가장 달콤한 독, 경계해야 하는 당, 하루 10g의 설탕이 생물학적 나이를 바꾸는 이유에 대해 밝힌다.
4장 ‘혈약 속 노화 시계를 초기화하라’에서는 염증을 조절하면 감정, 탈모, 불면도 해결된다고 하면서 혈액 없이 장수는 없다고 말한다. 혈액은 ‘노화 신호’의 통로,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다. 5장 ‘염증과의 전쟁, 승리하는 루틴’에서는 염증을 낮추는 건강한 밥상으로 덜 먹고, 비워내고, 골라 먹고, 바꿔 먹으며, 나쁜 음식을 독약처럼 여기라고 조언하며, 피로와 노화를 멈추는 4단계 루틴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은 노화는 운명이 아니고 매일의 선택이 나를 바꾼다는 말을 과학적인 증명과 따뜻한 위로로 증명한다. 이 책을 읽고 부터는 나이가 들수록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다. 시간의 흐름 앞에서 ‘염증 노화’로 흔들리는 분들과 노화를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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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관리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면서 읽게 된 염증노화. 이 책에서는 건강 관련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내 몸 관리에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암과 알츠하이머 모두 인슐린저항성과 연관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혈당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 같습니다 설탕의 위험성도 알리고 있습니다. 설탕산업은 설탕이 심장병 발생에 미치는 위험을 축소하면서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만 심장질환의 주범으로 몰아가는 연구에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심장질환이 주범은 포화지방이 아니라 설탕이라는 연구결과들도 나왔다고 하네요 식물성제품이라고 해서 현혹될 수 있지만 문제는 초가공식품이라는 것. 이미 각종 첨가물과 설탕이 포함되어 있는 초가공식품이기 때문에 식물성이라 한들 건강식이 되기는 어렵겠죠 이런 말에 속으면 안됩니다. 이 책에서는 뭐가 좋다 뭘 해라 라는 것보다 몸에 나쁜 것을 하지 마라 라는 어조가 아주 와닿았고 증상완화에 집중하기보다는 원인과 근본, 뿌리를 알고 치료해야한다는 논조가 좋았습니다. 당 섭취를 줄이고 초가공식품을 멀리하면서 자연물로 된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게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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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 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가 되었다. 노령인구가 많아지면서 건강한 노화에 대한 관심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건강수명과 기대수명 차이가 있다보니... 건강하게 나이들어 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염증노화"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 있는데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들어본 용어일 거란 생각이 든다. 피로와 노화를 멈추는 염증 디톡스~!! 이 책의 내용을 잘 담은 문구인 것 같다. 염증노화가 우리 몸에서 어떤 영향이 있는지...어떤 습관이 염증 노화를 일으키는지 알려줄 뿐만이 아니라... 바꾸어야 할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 중요한 부분에 형광펜으로 표시가 되어있어서 핵심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기억하고 내용들에는 포스트잇으로 표시를 하면서 읽었다. 전문적인 내용이면서도 일반인이 읽기에도 흥미로운 주제라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의학지식들을 참고 문헌을 근거로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신뢰가 갔다. 진료실에서 만난 환자의 사례를 통해 실제적인 치료 효과를 알게 되니... 문제점을 바꾸어야겠다는 결심이 더 굳건해지게 되었다. 설탕 섭취과 관련된 건강문제와 육류의 마이야르 반응이 노화의 원인이 되는 AGEs라는 독소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주변에 알려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설탕과 AGEs에 대한 과도한 노출을 줄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기억하고 실천해야되는 내용들이 "Tip"으로 정리되어있다. 친염증성 식품을 판단하는 방법으로 '식이염증지수'를 참고하라고 한다. 염증을 촉진하는 식품은 피하고 항염증 식품을 가까이해야겠다. 농부에게 돈을 쓸 건지, 의사에게 돈을 쓸 건지... 선택을 하라는 것이 인상깊었다. 피로와 노화를 멈추는 4단계 루틴을 따라해야겠다. 활기찬 노년을 보내기 위해 지금부터 건강한 습관을 실천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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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가 제공한 책에 쓴 주관적 서평입니다] 담긴 의학정보가 1순위어야 될 책이겠지만 시종일관 잔잔하게 흐르는 좋은 뉘앙스는 건강 전반에 걸친 균형있는 저자의 시각같다. 그것이 내겐 더 독특한 느낌을 주는 책이었고. 작중 소개된 WNL(within normal limit), 저자가 이걸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를 이해해보면 책이 공유하려는 정보의 성격이 좀더 이해되리라 본다. WNL이란 검사결과 판별시 정상수치의 범위로써, 이 범위 내에 있다면 당신은 정상이라고 의료진이 판별해줄 때 사용되는 기준이다. 그러나 의사가 아니더라도 그냥 상식적으로 쉽게 생각해 보자. 정상치의 범위가 100~200인데 100도 정상 199도 정상이라면 만족이고 201은 비정상 299도 비정상이라면 201부터는 199와는 다른 불행 시작이란 뜻인가. 즉, 정상으로 판별짓는 범위에 들었다고 해서 결코 정상이라고 확증짓는 건 맞지 않다는 결론을, 이 WNL이 가진 지표로써의 한계를 독자가 느껴보게 함으로써 일단 만든다. 저자는, 단순 이런 숫자에만 의존해 환자 상태를 판단하는 태도 그 자체를 의사뿐이 아닌 검사 대상자들 스스로가 더 가지길 원한다. 물론, 검사 속 정상범위가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순 있겠지만 진짜 건강이란 이런 검진결과 수치가 어느 분포에 속하고 있느냐보다 다양하고 복잡한 요소들까지 포괄해서 결정해야 함을 독자에게 각인시키려 한게 저자의 맥락같다. 매우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대부분은 그냥 정상으로 나왔고 정상범위라는 그 자체에만 만족하고 사는 건 사실 일반적이다. 저자가 지적하는 건 이런 맹점을 간과하지 말라는 거고. 즉, 건강염려증으로 살 필요는 없겠지만 검사결과에 대한 바른 판독은 의사가 아닌 검진받은 각자에게 있다는 공감대가 필요한 부분. 이제 이 책의 주요주제인 염증얘기로 가본다. 일단 몸의 에너지원인 ATP 대사와 관련된 미토콘드리아에 관한 이야기를 꽤 공들여 할애했는데 이를 '미토'라 줄여 말하면서 미토 자체가 생존을 위해 어떤 작용을 할 수 있는지를 여러 건강이슈들과 연관지어 설명하는게 많다. 일례로, 치매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중 알츠하이머는 미토의 기능이상과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있다. 즉, 뇌의 신경세포가 점차 손상되는 알츠하이머는 미토의 기능저하가 크게 작용하는 병으로 볼 수 있는 건, 신경세포가 파괴되다 보면 점차 세포막의 전하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칼슘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고, 이 과정이 계속 반복 유지되게 되면 세포 속 칼슘 불균형이 유도되는 수순이라 결국 알츠하이머로 이어질 수 있다는 논리. 거기에 알츠하이머를 제3형 당뇨로 명명하기도 한다는데 당뇨병 뿐이 아니라 알츠하이머 또한 인슐린과 깊은 관련이 있어서 붙여진 별칭이었다. 뇌에서도 인슐린이 존재하는데 그렇기에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되면 알츠하이머의 발병률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소개한다. 간질환 또한 미토와 깊은 장기로 소개되고 있다. 트랜스지방, 알코올, 과당 이 3가지는 인슐린의 조절을 받지않고 오로지 간이 대사시키는 물질들. 그렇기에 과도한 이 3가지 섭취와 체내누적은 간에서 미토가 해내야 하는 능력치에 과부하를 걸리게 만들고 본래의 순기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염증에 대한 건강상식이 기본이 되는 책인데 위와 같은 건강상식들이 같이 소개될 수 밖에 없는 건, 모두가 건강유지상 기본이 되는 요소들로써 염증관리, 혈당, 인슐린, 호르몬 불균형, 수면의 질이 같은 경중에서 논의 되어야 된다고 봐서다. 즉, 염증은 단순 가시화된 증상으로써가 아니라 몸의 근본적인 균형 자체를 무너뜨리는 요인이라는 시각. 위와 같은 기본균형을 담당하는 시스템들의 성능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바로잡아야 진정한 치유가 가능하다고 보기에 염증과 기타요소들을 같은 선상에서 논의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가장 이해하기도 쉽고 실천하기도 쉬운 해결책은 무엇일까? 나쁜 것을 멀리하고 기본이 되는 것은 유지하는 것이 책의 답이다. 잠을 충분히 자고 수면의 질도 높일 것, 설탕의 섭취를 줄일 것, 혈액의 신선도를 높일 것. 결국, 건강의 답은 새로운 것을 더하는게 아닌 해로운 것을 덜어내는데 있다고 결론짓는 저자다. 동의할 수 밖에 없는 결론이었다. 시행착오로 스스로 실험하고 경험해 왔듯 건강의 다소 무너짐과 회복을 다들 경험하고 살아왔으니 이 상식적 결론을 받아들이는데는 무리 없으리라 본다. 항상 이 기본이란게 더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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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의 적 ‘염증’’ _ 전세계 인구는 이미 고령화단계에 진입했습니다. 2039년에는 고령사회 2070년이 되면 초고령사회에 진입합니다. 그러니 과거에는 ‘오래’사는게 중요한 시대였지만, 이제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더이상 오래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오래’사는게 훨씬 중요한 시대에 돌입했죠. 이게 바로 기대수명(단순 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를 인식한 증거이고 ‘저속노화’가 지속적인 메가트렌드가 되는 것이 바로 이런 근거라고 할 수 있죠. 노화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이미 역사적으로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하지만 노화의 주요원인, 특히 건강수명을 가로막는 원인을 예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염증 노화>라는 서적 제목이 바로 건강수명의 적입니다. 염증은 항상 발생합니다. 아마 이 글을 쓰고 있는 저에게도 발생하고 있을겁니다. 흔히 생각하는 염증은 신체적 자극을 받거나(상처, 골절) 외부 바이러스에 전염되어 몸살이 나거나, 무리한 육체적 활동으로 발생하는 급성염증이 있습니다. 이러한 급성염증은 조직이 손상이 되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는 이상 장기간 진행되는 노화와는 거리가 멉니다(단 흉터와 신체기능이 떨어질 수 있죠) 문제는 우리의 건강수명을 가로막는 것은 바로 ‘만성염증’이며 면역계를 교란시키며 뇌심혈관 질환, 암, 수면장애를 비롯해 신체의 건강을 서서히 앗아가는 것이 바로 만성염증의 무서움이죠. 더욱 무서운 것은 이 만성염증을 가속화시키는 행동은 바로 우리의 식습관에서 비롯된다는 점입니다. 현대인들은 ‘당’을 너무 많이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단것을 많이 먹으면 ‘피가 탁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을 겁니다. 현대인들이 먹는 과자, 음료를 비롯한 초가공식품이나, 이런 가공식품이 아니라도 육해공 음식의 지나친 조리에서 발생하는 성분들은 만성염증을 가속화시킵니다. 인체의 소화효소와 에너지원으로 쓸수 있는 능력은 정해져있고, 과다한 성분 특히 과당등이 들어오게 되면 이게 지방으로 축적되던지, 혈당스파이크가 오던지, 결론적으로는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ATP의 활동을 저해하고(이게 암세포 유발), 아주 서서히 염증을 발생시켜 피로와 노화를 보이지 않게 늘리는 겁니다. 만일 별다른 스트레스 요인이 없는데 만성피로가 오랫동안 지속되었다면 이런 문제점이 계속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임계점을 넘으면 되돌리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건강수명의 적인 만성염증에 관한 대응은 무엇일까요? 오랫동안 인류는 탁한 피를 맑은 피로 바꾸기 위해 별짓거리를 다해왔습니다. 저연령층의 피를 주입하는 실험도, 장기이식도, 어떤 귀족은 어린이의 피로 목욕을 한적도 있다고 하죠. 다 쓸데 없는 짓거리입니다. 중요한건 결국 시간이 날때 예방을 하는 겁니다. 건강을 잃기 전에 미리미리 식단을 개선하고, 적게나마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고 푹 자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 상황을 만들면 금상첨화겠지요. 세상 공짜는 없는 법이니, 당분을 줄이거나 섭취량을 줄이고, 뛰는게 힘들다면 빨리 걸어보고, 수면을 최소 6시간이상 유지하고, 무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도는 너무 간단합니다. 그게 바로 염증노화의 대비책입니다. ‘행동이 힘들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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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가장 먼저 와닿았던 건 ‘노화는 막을 수 없지만,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메시지였다. 책은 단순히 젊음을 유지하는 비법을 말하는 게 아니라, 노화의 근본 원인인 ‘염증’을 구체적으로 짚는다. 몸속 만성 염증이 어떻게 피로를 키우고, 면역을 무너뜨리며, 결국은 노화를 앞당기는지 과학적 근거와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풀어내고 있었다. 저자는 피부과 전문의답게 피부에서 시작해 혈관, 면역, 신경계까지 확장된 노화의 메커니즘을 보여준다. 흥미로웠던 부분은 ‘혈액의 염증 수치’라는 개념이었다. 우리가 흔히 겪는 무기력, 만성 피로, 잦은 질환들이 단순히 생활습관 탓이 아니라 피 속에서 벌어지는 염증 반응 때문이라는 점. 그래서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먹어도 먼저 몸속 쓰레기를 치워내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설명이 강하게 남았다. 책은 이론에서 그치지 않는다. 실제로 따라 할 수 있는 4단계 회복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식습관 교정, 생활 루틴 조정, 혈액 순환 개선, 스트레스 관리 같은 구체적인 방법들이 담겨 있었다. 단순한 건강 서적이 아니라, 지금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어떻게 읽고 돌봐야 할지 알려주는 매뉴얼 같았다. 읽고 나니 ‘늙는 건 어쩔 수 없다’는 체념 대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하루의 피로, 이유 없는 무기력도 그냥 나이 탓으로만 넘길 게 아니라, 몸속 염증을 다스리는 습관을 들이면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단순히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뿐 아니라, 만성 피로나 건강 문제로 지친 이들에게도 유용하다. 나 역시 책을 덮으며 가장 먼저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떠올렸다. 노화가 두렵지 않게, 지금부터 내 몸을 다시 새롭게 관리해야겠다는 다짐이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