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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어른의 눈물이 전하는 힘
"아이와 어른의 눈물이 전하는 힘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눈물을 숨기려는 아이의 모습이 안쓰럽고도 어쩐지 어른인 우리와도 닮아 있었습니다. 『울었다』속 아이는 왜 울고 있을까요? 아이는 넘어져서 울고 부딪혀서 울고 싸우거나 혼이 나도 웁니다. 짜증 나도 울고 기뻐도 우는 아이의 울음은 그때그때 느낀 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표현입
"아이와 어른의 눈물이 전하는 힘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눈물을 숨기려는 아이의 모습이 안쓰럽고도 어쩐지 어른인 우리와도 닮아 있었습니다. 『울었다』속 아이는 왜 울고 있을까요? 


아이는 넘어져서 울고 부딪혀서 울고 싸우거나 혼이 나도 웁니다. 

짜증 나도 울고 기뻐도 우는 아이의 울음은 그때그때 느낀 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그런 울음을 참으라고 한다면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쌓일 것입니다. 

울음은 마음을 풀어내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는 왜 어른들은 울지 않는지 궁금해합니다. 

분명 울어야 할 상황 같은데도 울지 않는 엄마가 언젠가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 걸 보고 

우냐고 물어보지만 엄마는 우는 게 아니라고 말합니다. 

어른도 아이였을 때는 많이 울었을 텐데 나이를 먹으며 눈물을 감추는 법을 배우고 울음을 부끄럽게 여기게 

되어 울어도 울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살다 보니 눈물이 마른 줄 알고 살았는데 3년 전 시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순간에는 한 사람의 세상이 끝났다는 사실이 감당할 수 없는 슬픔으로 다가와 며칠이고 눈물을 쏟아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의 울음은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었고 오히려 울고 나서야 마음을 조금씩 추스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눈물은 잦아들었지만 그때의 울음은 제 마음에 여전히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울었다』는 아이의 울음에서 시작하지만 우리 모두의 울음을 이야기합니다. 

울음은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이자 마음을 비워내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합니다. 

감춰야 할 것이 아니라 받아들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울음을 통해 솔직해지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습니다. 


그림책의 어느 한 장면에선 반 고흐 <까마귀가 나는 밀밭>과 장욱진 화백의 <길 위의 자화상>이 떠올랐습니다. 두 그림이 전하는 불안과 고독 그리고 그 속에서도 이어지는 삶의 기운이 책 속 울음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울었다』는 눈물이 전하는 힘을 잊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울음의 의미를 다시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나는________해서 울었다." 

아이는 물구나무를 하다 새끼발가락을 다쳐서 울었다고 씁니다. 

그 기억 때문에 이후 위험한 장난은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울음은 스스로의 실수를 돌아보는 울음이었습니다. 

엄마는 사랑하는 사람의 세상이 끝나서 울었다고 씁니다. 

눈물로 슬픔을 다 흘려보내고 함께했던 행복한 기억을 마음에 남겼습니다.


i****0 2025.08.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울었다. 나의 울음 기억을 꺼내는 시간
"울었다. 나의 울음 기억을 꺼내는 시간" 내용보기
"나랑 너무 비슷한 것 같아""아이디어가 좋다~ 운 것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이유를 찾아내다니""다양한 울음이 있어서 내 울음도 넣고 싶어요.""아이는 울고 있는데 귀엽기도 해요" 아이들의 솔직한 반응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그때는 아팠는데 이렇게 보니 웃기다"최근에 책상 모서리에 찍었는데 이 그림 속 아이를 보니 자기도 이렇게 다쳤다며 그때 느낌을 생생하게 말합니다. "0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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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너무 비슷한 것 같아"
"아이디어가 좋다~ 운 것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이유를 찾아내다니"
"다양한 울음이 있어서 내 울음도 넣고 싶어요."
"아이는 울고 있는데 귀엽기도 해요"
 
아이들의 솔직한 반응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그때는 아팠는데 이렇게 보니 웃기다"
최근에 책상 모서리에 찍었는데 이 그림 속 아이를 보니 자기도 이렇게 다쳤다며 그때 느낌을 생생하게 말합니다. 
"00이가 다치면 엄마가 속상하니까 조심하자~"
둘째 아이의 경험담에 함께 웃었습니다.


"엄마 나도 울고 싶을 때가 많아. 그런데 울기가 싫어"
"친구랑 싸우거나 엄마한테 혼났을 때는
그 순간에 눈물이 나올 것 같아도 참아"


그림책 속 한 장면을 함께 읽었을 뿐인데 첫째 아이가 자기의 경험을 꺼내며 이야기 해줍니다.
점점 울음을 참게 되는 자기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나도 친구처럼 아무렇지 않게 말대꾸로 받아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면 내가 진 것 같아서.."
"엄마한테 혼날 때는?"
"몰라 왜 참았는지.."

아마도  내 마음을 몰라줄 때 야속한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았나 봅니다.


친구가 울었을 때 느꼈던 느낌은 '답답함'이라고 합니다.
왜 우는지 이유를 모를 때,
이유를 알더라도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없을 때,
이 친구가 감정을 추스릴 때 까지 기다려할 때,
답답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내가 울면 내 친구도 나처럼 느낄 것 같아."

아이의 말에서 이 책 속 질문에 답을 찾게 됩니다.
"어른은 왜 울지 않는 걸까?"
타인을 의식하면 울기 힘들 것 같네요.

아이가 커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만 생각하는 시기가 지나고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깨닫는 시기가 왔네요.

"어른이 되어서 알게 된 사실인데,
금세 울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일이야.
매일 울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고 말이지.
-나카가와 히로타카-

마지막 문장은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위로가 됩니다.
마음 놓고 말할 수 있는 사이가 더 중요해지는 시기네요.

그런데 둘째 아이가 말합니다.
"엄마는 어제도 울었는데,, "
눈물을 남발하는 엄마에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사실 참아서 이 정도인데 말이에요.

나의 울음 기억을 꺼내는 시간
공감이 되는 울음의 모음집 '울었다' 추천합니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제가 느낀 그대로 남긴 서평이었습니다.

#울었다 #나카가와히로타카 #초신타 #오지은 #문학동네

s****1 2025.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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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최근에 운건 바로 어제!!예능프로그램에서 어떤 연예인이 어릴적 자기에게 가장 위로가 되어 주었던 '파도'를 찾아 가는 여행길이었다그가 찾던 파도를 보며 울컥해서 나이 50넘은 아저씨가 꺼이꺼이 우는 모습을 보니 나도 함께 눈물이 났다그런데 우리집 어린이의 등장과 동시에 눈물이 쏙! 들어가 버렸다다시 생각해 보니 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인데도 우는 것이 부끄럽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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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최근에 운건 바로 어제!!

예능프로그램에서 어떤 연예인이 어릴적 자기에게 가장 위로가 되어 주었던 '파도'를 찾아 가는 여행길이었다

그가 찾던 파도를 보며 울컥해서 나이 50넘은 아저씨가 꺼이꺼이 우는 모습을 보니 나도 함께 눈물이 났다

그런데 우리집 어린이의 등장과 동시에 눈물이 쏙! 들어가 버렸다

다시 생각해 보니 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인데도 우는 것이 부끄럽거나 창피한 일이 되어버린듯한 아이러니한 순간이다


<울었다>는 아이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우는 모습들을 간결한 글과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책 속의 어린이는 하루에 한 번은 꼭 운다

넘어지거나, 너무 기쁘거나, 짜증이 나거나, 무서워서 등등 다양한 감정을 울음으로 표현한다

완전 아기가 아니고서야 조금 큰 어린이들은 어느 정도 울고 나면 '울지마' '그런일로 우는건 아니야' '울일도 많다' 등등의 말을 듣기 쉽다

하지만 눈물은 가장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현이 아닌가 싶다

몸이 아플때도, 누군가와 헤어질때도, 슬플때도 우리는 울 수 있고 또 울고 나면 가슴이 후련해지기도 한다


사실 울고 싶은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때로는 이유 없이 울기도 하고, 책을 읽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기도 하고,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터지기도 한다

어른이 된 나도 힘들고 지칠때 울고 싶은 순간이 많은데,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른이 되어서도 "울어도 괜찮아"라고 따뜻하게 말해주는 느낌이다


아이들이든 어른들이든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자신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을 것 같다


<울었다>는 2004년에 일본에서 처음 나왔는데 최근에 다시 새롭게 출간되었다고 한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렇게 사랑을 받는다는건 너무나도 멋진 일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울음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얻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


어린이들아~

어른이 되어서도 울어도 돼!!

그리고 우선 나부터 시작해서 울음을 참고 있는 모든 어른이들에게 외치고 싶다

때로는 펑펑 울어도 괜찮아! 

네가 힘들고 지쳤을땐 그냥 펑펑 울어봐!

그럼 훨씬 나아질거야!



#울었다

#나카가와히로타카

#초신타

#오지은옮김

#문학동네

#뭉끄5기

#울음

#눈물

#위로

#감정표현

#카타르시스


p*******8 202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울었다
"울었다" 내용보기
"아기는 자꾸 운다.우는 게 아기가 하는 일이라고 아빠가 말했다."갓 태어난 둘째 아이는 울음으로 하루를 채우고첫째는 엄마를 향한 그리움과 서운함을 눈물로 표현합니다.둘째 출산으로 3주 만에 집에 돌아왔을 때엄마를 그리워하며 눈시울을 붉히던 첫째의 모습이책 속의 아이와 똑 닮아 있어서 공감이 많이 갔어요.아이들의 눈물 속에서기쁨과 슬픔, 그리움과 사랑이 뒤섞인삶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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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자꾸 운다.

우는 게 아기가 하는 일이라고 아빠가 말했다."


갓 태어난 둘째 아이는 울음으로 하루를 채우고

첫째는 엄마를 향한 그리움과 서운함을 눈물로 표현합니다.


둘째 출산으로 3주 만에 집에 돌아왔을 때

엄마를 그리워하며 눈시울을 붉히던 첫째의 모습이

책 속의 아이와 똑 닮아 있어서 공감이 많이 갔어요.


아이들의 눈물 속에서

기쁨과 슬픔, 그리움과 사랑이 뒤섞인

삶의 가장 진한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책의 후반부에서 아이가 이야기해요.

“어른이 되면 나도 울지 않게 될까."

사실 어른도 울고 싶은 순간이 많지요.

다만 울음을 삼키고 참는 법을 배워버렸습니다.


<울었다>는 울어도 돼, 눈물을 흘려도 괜찮아하고

다정하게 다독여주는 따스한 그림책이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a*****a 2025.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울었다.
"울었다." 내용보기
< 울었다 >나의 무구를 기억하며.매일 눈물을 짠다고 짤순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어릴 적의 나.눈물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엄마의 말에 따르면 부모님이 잠시라도 안보이면 울고, 바나나를 먹이려 해도 울고, 인형놀이를 하다가도 울었다고 한다. (아, 이건 비밀인데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도 울었다는 이야기도…)이토록 화려한 과거를 가진 터라 <울었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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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었다 >

나의 무구를 기억하며.

매일 눈물을 짠다고 짤순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어릴 적의 나.
눈물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엄마의 말에 따르면 부모님이 잠시라도 안보이면 울고, 바나나를 먹이려 해도 울고, 인형놀이를 하다가도 울었다고 한다. (아, 이건 비밀인데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도 울었다는 이야기도…)

이토록 화려한 과거를 가진 터라 <울었다>를 펼치는 손끝에 설렘이 가득 실렸다. 책속 아이와 나, 우리 눈에서 떨어진 눈물의 근원을 드디어 알게 되는 것인가! 알록달록한 색들이 펼쳐진 그림 위로 우는 어린이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어린 시절 몽땅한 크레파스를 손에 꼬옥 쥐고 그렸던 그림 일기 같아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다.

끄덕끄덕.

예전 기억이 소환된 것일까? 아이의 눈물마다 담긴 이유들이 모두 이해가 되어서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무구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었던 어린이 시절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어른이 되면 제법 매끄럽고 수려한 말솜씨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처럼 아이는 아이답게 드러낸다.태어날 때 터뜨렸던 “응애“를 시작으로 가장 순수한 언어인 울음으로 모든 감정을 표현한다. 속상하고 답답해도, 팔짝팔짝 뛸 만큼 기뻐도 언제든 망설임 없이 눈물을 흘리고 만다. 하늘만큼 땅만큼 커다랗게 부푼 마음을 숨기지 않고 훌쩍훌쩍 엉엉!어린이의 눈물은 마음 속에 스며들어 나무가 자라나듯 더 깊고 단단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거름이 되어준다.

어른인 우리에게 ‘울었다‘는 행동은 은연중에 숨겨야만 하는 일급비밀과도 같다. 나약하거나 미숙한 모습처럼 여겨지는 것은 물론 어른답게라는 책임감에 맞지 않다고 바라본다. 인정받지 못하는 눈물은 없다. 어린이의 것도, 어른의 것도 전부 마땅히 흘릴만하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울자. 눈망울이 흐릿해질만큼 참아내었던 울음을 터뜨리고 고인 눈물을 흘려버리자. 메마른 마음에 눈물이 스며들면 잊고 있었던 우리의 무구(無垢)를 되찾을 수 있을테다. 그로 인해 치유된 감정들이 스스로를 북돋우며 살아갈 힘이 되어줄 것이다. 오늘 나는 눈물을 되찾고 반가워서 울었다.

#울었다
#문학동네그림책
#나카가와히로타카
#초신타 #오지은
#그림책추천 #뭉끄5기
#그림책
y****t 202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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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었다. 그리고 울음 속 나를 만났다.
"?울었다. 그리고 울음 속 나를 만났다." 내용보기
하루에 한 번은 우는 나는 어른이 되면 울지 않게 되는지 묻는다. 어른이 되면 울지 않게 되는 걸까? 울 수 없게 되는 걸까? #울음 #울음의이유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지만 감정 표현이 서툰 A는 자주 운다. 선생님이 불러 울음의 이유를 물었지만 대답하지 못하고 울기만 한다. 선생님은 그림책 『울었다』를 건넸고 A는 그제야 우는 이유를 알려주었다. 그 이후 A는 여전히 울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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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번은 우는 나는 어른이 되면 울지 않게 되는지 묻는다. 어른이 되면 울지 않게 되는 걸까? 울 수 없게 되는 걸까?

#울음 #울음의이유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지만 감정 표현이 서툰 A는 자주 운다. 선생님이 불러 울음의 이유를 물었지만 대답하지 못하고 울기만 한다. 선생님은 그림책 『울었다』를 건넸고 A는 그제야 우는 이유를 알려주었다. 그 이후 A는 여전히 울지만 그래도 울음의 이유는 말할 수 있게 되었다.

감정의 파도가 휘몰아칠 때 울음으로 대부분의 감정을 표현하는 어린이가 종종 있다. 그런 어린이에게 우는 이유를 물어도 대답하지 못한다. 자신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럴 때 『울었다』는 읽기 알맞은 책이다. 그림책에는 우는 여러 상황을 보여 준다. 한참만에 만나서 울기도 하고 전쟁으로 불타서 운다. 내가 왜 우는지 표현하기 어려운 어린이는 『울었다』를 읽으며 자신이 왜 우는지 떠올려 보게 된다.

울음으로도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울지 말라고 하기보다는 우는 이유를 떠올려 보게 해 감정을 들여다볼 기회를 주면 좋겠다. 울음의 이유가 궁금하다면 『울었다』를 건네보자.

#그림

『울었다』는 단순한 그림이지만 색감은 강렬하다. 『울었다』화자가 어린이인 것처럼 그림도 어린이가 쓱쓱 그린 그림 같다. 주황색을 주로 사용하여 울음을 표현한 책이지만 에너지가 느껴진다. 2008년 발행되어 여전히 읽히는 이유는 말로 표현되지 않았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나카가와 히로타카 글과 초 신타 작가의 그림 때문이리라.

어른이 되어 울지 않는 나는 울 필요가 없어진 것일까? 아니면 울 수 없게 된 것일까? 나카가와 히로타카 작가의 말처럼 울 수 있는 것 굉장하고 멋진 일이다.

#그림책 #그림책추천 #추천그림책 #초등추천그림책 #초등그림책 #울음그림책 #책선물 #뭉끄 

#울었다 #나카가와히로타카_글 #초신타 #초신타_그림 #오지은_옮김 #문학동네 #문학동네그림책

울었다|나카가와 히로타카 글 / 초 신타 그림 / 오지은 옮김|문학동네|2025

YES마니아 : 로얄 a********1 202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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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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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출간된 이후로 22년만에 나온< 울었다>아이들은넘어져서,부뒷혀서,싸워서,혼나서,짜증나서,길을잃어서,기뻐서,무 서워서,헤어져야 해서,한참만에 만나서,흰둥이가 죽어서 다양한 이유들로 평평 울어요.그런데 어른들의 우는 모습을 보지 못한 아이는 궁금해집니다. 나도 어른이 되면 울지 않게 될까?작가님의 마지막 메세지입니다.아이의 시선에서는 어른이 우는 모습을 보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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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출간된 이후로 22년만에 나온< 울었다>
아이들은
넘어져서,부뒷혀서,싸워서,혼나서,짜증나서,길을잃어서,기뻐서,무 서워서,헤어져야 해서,한참만에 만나서,흰둥이가 죽어서 다양한 이유들로 평평 울어요.
그런데 어른들의 우는 모습을 보지 못한 아이는 궁금해집니다. 나도 어른이 되면 울지 않게 될까?
작가님의 마지막 메세지입니다.
아이의 시선에서는 어른이 우는 모습을 보는건 쉽지 않긴해요. 드라마에서는 자주 나오는데
저 역시 최근에 내가 울었던적은 언제였지2 새롭게 드는 생각이였어요.
어른이 되고 내가 울었던적 기억들을 더듬어서 올라가 보았다.
대학 졸업하고 도전하지도 못하고 우물안 개구리였던 나는 울었어요. 바깥세상으로 나가지 못한 내가 참 불쌍했고 보이지 않는 깜깜했던 나의 미래가 두려웠나 봅니다.
사회 초년생 시절에는 자존심이 상해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집에서 귀하게 자란 나는사회에서는 귀하지 않았거든요. 나의 시절엔 열정페이가 당연했었고 기성 남성 우월주의에 어쩔수 없이 눌릴수 밖에 없었던 나는 그런 사회도 싫었던건지? 남자가 싫었던건지 모르겠어요.
꽃답게 예뼈던 나
나를 좋아하는 사람 말고, 내가 좋아한 사람에게 용기내어 다가갔을때 거절당했을때? 난 울었던가? 오히려 더 상대에게 떼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상대에게 거절당했습니다.
그것도 다 어렸고 잘났다고 근자감이 있었기에 가능했지 싶어요.

그리고..
내가 낳은 아이의 새로운 성장의 모습을 만날때마다 고맙고 감사해서 울컥 울컥 감동의 눈물이 났었어요. 작은 생명이 하나씩 해나가는 모습이 감동이였던것 같아요.
독박 육아로 몸과 마음이 힘들때 혼자서 참 많이 울었던2 누구에게도 말을 할 수 없었던 고독의 시간이였나봅니다. 지나고보니 산후우울증인지도 모르고 지났네요.
큰 아이의 잔병치례로 1년에 6번 작고 작은 손에 링거 바늘 꽃을때 마다 외 병원의 입원이 잦았어요. 자지러지며 우는 아이의 모습에 엄마는속으로 많이 울었네요.
지금은 연로하신 부모님의 모습에 눈물이 나네요.
제가 키운 아이들도 자랐고 저 역시 아이처럼 소리내어 으아앙 울지 못해서 그런걸까요?
이제는 갓난 아기 울음 소리도 예쁜 소리로 들립니다.
내 삶 때문에 울기도 타인의 삶 때문에 울기도 하는 이 모든 것들이 내가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 역시 부모님 우시는 모습을 못보고 자라서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봄니다.
어릴때는 아빠는 슈퍼맨이고 엄마는 원더우면일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에게는 슈퍼맨 그리고 원더우먼인 어른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c***k 202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울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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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었다⠀#나카가와히로타카_글⠀#초신타_그림⠀#문학동네 #뭉끄5기⠀⠀"아기처럼 울지마"⠀라는 말을 듣거나 해 본 적이 있으시죠?⠀⠀⠀왜 우는 것은 아기들만의 일이 되어버린 걸까요?⠀이 그림책의 주인공도 이상한가 봅니다.⠀아빠가 우는 모습도 본 적이 없고⠀부엌칼에 손가락을 베여도 울지 않던 엄마.⠀⠀⠀정작 자신은 넘어져서 울고 부딪혀서 울고⠀싸워도 울고 혼나서 울고
"울어도 괜찮아" 내용보기
#울었다⠀
#나카가와히로타카_글⠀
#초신타_그림⠀
#문학동네 #뭉끄5기⠀
"아기처럼 울지마"⠀
라는 말을 듣거나 해 본 적이 있으시죠?⠀
왜 우는 것은 아기들만의 일이 되어버린 걸까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도 이상한가 봅니다.⠀
아빠가 우는 모습도 본 적이 없고⠀
부엌칼에 손가락을 베여도 울지 않던 엄마.⠀
정작 자신은 넘어져서 울고 부딪혀서 울고⠀
싸워도 울고 혼나서 울고 기뻐서 울고⠀
무서워서 울고 눈물 나는 일이 수백 가지 인데 말이죠.⠀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이불 속에서 눈물을흘립니다.ㅜㅜ⠀
ㅡ⠀
🏷⠀
"우는 거야?"하고 물어봤더니⠀
엄마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ㅡ⠀
어른들은 울지도 않고 인정하지도 않는데⠀
자신은 하루에 한 번은 울어요.⠀
이상하죠?ㅜㅜ⠀
🌟 우리 둘째는 이 책을 읽고 슬프기도 ⠀
하고 감동적이기도 했대요.⠀
"우는 건 나쁜 거 같아? 좋은 거 같아?"⠀
물으니⠀
"나쁜 거 같아."라고 말하네요.(충격받은 엄마🥲)⠀
"왜?"⠀
"우는 건 가족들을 슬프게 하니까."⠀
"근데 우는 건 슬플 때도 울지만 기쁠 때도 울잖아."⠀
"아, 맞네."⠀
😂😂😂⠀
"우는 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거니까⠀
나쁜 건 아니야."⠀
"응"⠀
ㅋㅋㅋㅋㅋ⠀
울음은 약함의 표시가 아니라⠀
마음을 드러내는 정직한 용기라는 사실을⠀
수시로 세뇌(?)시켜야겠다. 다짐을 했어요.😅😅⠀
부모님들도 아이의 울음을 단순히⠀
떼쓰는 행동으로만 보지 말고, ⠀
아이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읽어보세요.⠀
"울었다"는 가족이 함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선사하는 이 작품을 많은 가정에서 만나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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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 알게 된 사실인데,⠀
금세 울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일이야.⠀
매일 울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고 말이지.⠀
_나카가와 히로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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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네가 태어날 때 기뻐서 울었어."⠀
"엄마, 아빠도 가끔 울고 싶을 때가 있어."⠀
#문학동네그림책 #서포터즈⠀
#어린이책추천 #감정표현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r*****u 202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울 수 있다는 용기, <울었다>
"울 수 있다는 용기, <울었다> " 내용보기
나카가와 히로타카 글, 초 신타 그림의 그림책 『울었다』. 이 책은 2004년 일본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2008년 우리나라에 『울었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그리고 최근 『울었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세상에 나왔다.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쥔 한 남자아이가 표지에 등장한다. 도대체 이 아이는 왜 울고 있는 걸까? 그림책 속에서 그는 다양한 감정을 울음으로 표현한다.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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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가와 히로타카 글, 초 신타 그림의 그림책 『울었다』. 

이 책은 2004년 일본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2008년 우리나라에 『울었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그리고 최근 『울었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세상에 나왔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쥔 한 남자아이가 표지에 등장한다. 도대체 이 아이는 왜 울고 있는 걸까? 그림책 속에서 그는 다양한 감정을 울음으로 표현한다. 넘어져서, 부딪혀서, 싸워서, 혼나서, 짜증나서, 무서워서 운다. 

하지만 꼭 슬퍼서 우는 아니다. 기뻐서, 한참 만에 만나서 울기도 한다. 그러다 문득 궁금해진다. 
어른은 왜 울지 않는 걸까. 

아이의 눈에는 좀처럼 울지 않는 엄마와 아빠가 보인다. 사실 우리도 기억한다. '우냐'는 질문에 '아니'라며 서둘러 눈물을 훔친 경험들. 


어른이 되면서 우리는 남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지 않는 것, 자기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렇게 살다 보면 어느새 자기 마음조차 잘 알지 못하는 순간을 맞기도 한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어른이 되어서 알게 된 사실인데,

금세 울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일이야. 

매일 울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고 말이지.



어쩌면 운다는 것은 감정을 드러내고 풀어내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일지 모른다. 한바탕 울고 나면 마음은 맑아지고, 그 자리에 기쁨도 행복도 평화도 다시 찾아온다.


『울었다』는 우리 안에 숨어 있는 눈물의 의미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 아이처럼 솔직하게 울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이미 대단한 용기일지 모른다.



YES마니아 : 로얄 s*******9 202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른에게도 위로가 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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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큰 위로가 됐던 그림책 ‘울었다‘를 소개해요이런 말이 있죠울음은 슬픔을 씻어내고, 웃음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과정이다 라고요! 어른이라는 이유만으로 눈물을 숨길때가 많지 않나요? 아이들은 하루에도 수없이 울죠넘어져서, 친구랑 다퉈서, 속상해서, 또 기뻐서도 울어요“울었다”는 이런 아이의 울음을 따라가며“왜 울었는지, 울면 어떻게 되는지, 어른이 되면 안 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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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큰 위로가 됐던 그림책 ‘울었다‘를 소개해요

이런 말이 있죠

울음은 슬픔을 씻어내고, 웃음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과정이다 라고요! 


어른이라는 이유만으로 눈물을 숨길때가 많지 않나요? 


아이들은 하루에도 수없이 울죠

넘어져서, 친구랑 다퉈서, 속상해서, 또 기뻐서도 울어요

“울었다”는 이런 아이의 울음을 따라가며

“왜 울었는지, 울면 어떻게 되는지, 어른이 되면 안 울까?” 하는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이에요


짧은 문장과 강렬한 색감의 그림으로 감정의 힘을 표현했어요

울음을 부끄럽지 않게, 자연스러운 마음의 표현으로 보여줘서 좋더라고요

아이도 어른도 공감하며 읽기 좋았어요


어른이니까 울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며 울고 싶을 땐 울어도 괜찮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아이, 어른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되는 그림책이에요


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j********5 202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