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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모로의 그림은 어딘지 모르게 친숙한 느낌도 들고, 참 따뜻하다. 이런 그림책들을 보면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우리 가족 동물 모습들이 너무 궁금해진다. 가끔 심리검사로 사람들을 동물로 표현해서 이야기를 풀어가기도 하지만...그런거 말구. 힘이 쎄서 코끼리가 된 오빠 키가 커서 기린이 된 엄마 등등. 딱히 동물 이름은 나오지도 않는다. 우리 엄마는 키가 가장 크고 가장 아름다워요. 수줍움이 많아 남의 눈에 띄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어쩌나...키가 크고 아름답다면 눈에 넘 두드러질텐데...^^;; 우리 가족은 어떤 동물로 표현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