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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김보 / 갓생에 굴하지 않는 자기 존중 에세이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김보 / 갓생에 굴하지 않는 자기 존중 에세이 " 내용보기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김보 북라이프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갓생을 외치는 새상의 속도에 맞추려 발버둥 치다 보면 어느 새 번아웃이 찾아오고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될까'하는 자책에 빠진 적이 자주 있다. 저자는 그동안 부정적으로만 여겼던 '게으름'을 인간의 자연스러운 기질로 재해석 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내 머릿속을 들여다본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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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김보 

북라이프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갓생을 외치는 새상의 속도에 맞추려 발버둥 치다 보면 어느 새 번아웃이 찾아오고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될까'하는 자책에 빠진 적이 자주 있다. 저자는 그동안 부정적으로만 여겼던 '게으름'을 인간의 자연스러운 기질로 재해석 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내 머릿속을 들여다본 듯한 문장에 뜨끔했다. 



사실 몰입에 있어 진짜 중요한 것은 크기보다 빈도다.

본문 중에서

게으름을 권태형, 회피형, 산만형, 합리화형, 무기력형의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해준다. 시작은 거창하지만 금세 싫증 내는 내 모습은 권태형이고, 마감 직전에야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모습에서는 회피형을 발견했다. 나의 안 좋은 부분이라 생각했던 행동들에 이름을 붙였더니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의 큰 매력은 저자의 경험이 녹아든 에세이와 함께 실린 '게으른툰'이다. 텍스트가 주는 논리적인 위로와 그림이 주는 직관적인 위로가 만나서 굳어있던 내 마음이 말랑말랑해진 것 같다. 


 핑계는 중요한 단서다. 나도 모르는 나의 내면을 알아내기 위한 단서. 

본문중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수많은 조언 중 대부분은 '더 열심히'나 '그냥 해'이다. 그러나 그런 말들이 나에게는 무력감만을 줄 뿐이었다. 이 책에서 성공은 단순히 노력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운과 환경 같은 통제 불가능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물인것을 알려준다. 


저자는 아주 뛰어나지는 않더라도 구색은 갖춘 정도, 무리 없이 납득 가능한 최소 합의점만으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충분한 몫을 해낼 수 있다고 격려해준다.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이 아닌 나만의 가치에 집중하고 나만의 리듬대로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 


자기효능감이란 혼날 때보다는 신날 때 더 많이 생긴다. 

본문 중에서 

나이는 이미 어른인데 여전히 모든 것이 서툴고 불완전하게 느껴질 떄가 있다. 저자는 이런 어른을 '으른'이라고 칭한다. 완전체 어른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성숙기의 단계라고. 미완성의 존재이기에 실수할 수 있고, 게으를 수 있으며, 잠시 쉬어가도 괜찮은 것이다. 때로는 느슨해져야 더 잘 해낼 수 있고 잠시 멈춰야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조언에 안도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으른입니다게으른 #김보 #에세이추천 #갓생 #번아웃 #게으름 #자기계발 #책추천 #서평 #드로우앤드류


m*********s 202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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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나는으른입니다게으른 #김보드라마 '멜로가 체질' 보셨나요?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인데, 드라마 ost도 좋아해서 여전히 자주 듣고 있어요.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을 읽으며 멜로가 체질 OST 중 하나인 '거짓말이네'가 생각났어요. 전부 거짓말이네서른부터 시작이라매시작은커녕 준비도 못 했는데모두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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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는으른입니다게으른 #김보

드라마 '멜로가 체질' 보셨나요?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인데, 드라마 ost도 좋아해서 여전히 자주 듣고 있어요.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을 읽으며 멜로가 체질 OST 중 하나인 '거짓말이네'가 생각났어요. 

전부 거짓말이네
서른부터 시작이라매
시작은커녕 준비도 못 했는데
모두가 나에게 어른이라 부르네

서른이 되면 많은 게 달라질 거라고 어른스러워질 거라고 믿었어요. 어른스러운 게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그렇게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서른이 되고 보니까 20대에서 30대가 된 거 말고 작년의 나와 달라진 게 없더라고요. 여전히 운동은 귀찮고 출근하면 빨리 퇴근하고 싶었고, 노는 게 제일 좋고... 어른이 아닌 으른, 갓생에 굴하지 않는 자기 존중 에세이라고 해서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이 궁금하기도 했고 학생 때부터 성실한 게으름뱅이였던 제가 읽으면 공감되는 내용이 많을 거 같아서 궁금했어요.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저의 성실한 게으름에 대한 이야기도 해볼게요.

갓생 브이로그를 보면서 나도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거 아닐까 고민만 했었고 미라클 모닝은 몇 번의 시도 끝에 계속 미루고 있는데, 갓생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내 바이브대로 게으르지만 노련하게 살아가는 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 궁금하더라고요.  1부에서는 게으른 행동에 대한 핑계, 2부에서는 게으름의 유형에 대해 나오는데 초반부터 너무 공감이 됐어요. 
핑계 3. 벼락치기 Ι 몰아서 해야 능률이 오릅니다만?
시험공부는 벼락치기, 대학생 때 과제도 벼락치기.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 진짜 무조건 해야 한다 싶을 때 시작하면 여유 있게 할 때보다 엄청난 집중력으로 할 수 있어요. 근데 미루는 동안 이래도 되나 스트레스받고 '더 이상 미루면 죽을 것 같을 때' 공부를 하거나 과제를 하면 혹시나 시간이 부족해서 제대로 못할까 봐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회사 업무를 하면서는 그 습관을 많이 고쳤지만, 책은 미리 다 읽었으면서 여전히 서평 마감일이 다가오면 서평을 쓰게 됩니다. 

너무 공감되지 않나요? 항상 해야만 하는 일이 있으면 책상 정리를 하고 싶고 갑자기 운동하고 싶고, 평소에는 해야지 하면서도 미루던 일들이 꼭 시험 기간에는 그렇게 재밌어요. 지금 당장 안 해도 되는 일은 재밌고 바로 해야 할 거 같고 꼭 해야 하는 일은 너무 재미없고 미루고 싶어지는 건 다들 그런가 봐요. 
다들 그런 건 아무래도 좋고 미래를 위해 부지런하게 일에만 몰두하고 있지 않나. 그게 어른스러운 거라면서. 물론 어른이 되는 일에는 책임과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정말로, 그게 전부는 아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한다면 언제 행복할 수 있을까요?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하는 일도 있지만 그런 것들로만 하루를 다 채우면서 살면 하루하루가 너무 고단하지 않을까요? 책임과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하루 중 짧은 시간만이라도 나에게 휴식이 되어주고 즐거움이 되는 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성실한 게으름뱅이였다고 했잖아요. 미루다가 하지만 한 번도 마감일을 넘긴 적이 없고, 회사에서도 학교에서도 주어진 업무나 과제를 안 했던 적이 없어요. 그리고 계획은 꼼꼼하게 세웠다가 계획대로 안 하고 다시 계획을 변경하지만, 여행 계획도 플랜A, B 나눠서 세우고 달력에 미리 일정을 적어두는, 계획 세우고 계획대로 다 실천하지 않는, 게으른 J입니다. 

저와 비슷한 사람이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을 읽는다면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서 재밌을 거예요. 그리고 성실하고 갓생을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게을러 보였던 그 친구에게는 이런 이유가 있었구나, 그 친구 나름대로는 뭔가를 하고 있었던 거구나'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오늘도 성실하게 게으른 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북라이프 #에세이 #서평 #책리뷰 
c*******7 202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내용보기
#협찬 #서평>>데드라인이 다가와야만 일을 끝내는 사람. 미루기의 달인. 바로 필자가 그렇다. 주변에서는 “게으르다, 미리 좀 해라”라는 말을 하지만,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미리 시작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이 오히려 일을 뒤로 미루게 되는 아이러니에 빠지고 만다.그런데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을 만나며 처음으로 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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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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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이 다가와야만 일을 끝내는 사람. 
미루기의 달인. 바로 필자가 그렇다. 
주변에서는 “게으르다, 미리 좀 해라”라는 말을 하지만,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미리 시작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이 오히려 일을 뒤로 미루게 되는 아이러니에 빠지고 만다.
그런데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을 만나며 처음으로 필자의 게으름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저자는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의 게으름을 정면으로 들여다보기 위해 1년을 보냈다.
저자는 그 시간동안 ‘게으름’이 결코 부정적인 것만은 아님을 깨닫게 되었고, 자신의 생각을 위트 있는 글과 귀엽고 직관적인 캐릭터로 표현했다.
게으름에도 유형이 있다?
필자의 게으름에도 이름이 있었다. 각기 다른 게으름의 얼굴을 담아낸 '게으른툰'.
읽을수록 위로가 되었던 건, 필자의 모습을 늘 부정적으로 보던 관점을 새롭게 전환할 수 있어서였다.

“게으름은 나태가 아니라, 자기만의 속도로 일한다.”
나무늘보가 느리다고 해서 게으른 게 아니듯, 일을 미루는 나 역시 완전히 게으른 게 아니라는 관점이 긍정적인 기운을 더했다. 
필자의 경우, 완벽하게 잘하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미루게 되는 사람이라 일종의 ‘완벽주의형 게으름’ 편을 읽으며 묘한 위로를 받았다. 
늘 나를 질책해왔던 ‘왜 이렇게 게으르지?’라는 말 대신, “나는 내 속도대로 움직이고 있는 거야”라고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게 됐다.

책은 또, 우리가 흔히 부러워하는 ‘갓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조차 저마다의 게으름을 안고 있다고 말한다. 
완벽하게 성실해 보이는 삶 뒤에도 늘 숨겨진 빈틈과 나태가 있다는 사실은, 필자를 포함한 모든 '으른'들에게 위안이 되는 사유였다.
결국 중요한 건 게으름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이해하고 나만의 리듬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의 몫이었다.

게으름 때문에 스스로를 탓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해석을 건네주는 책. 
필자처럼 데드라인 앞에서야 움직이는 사람, 늘 게으름을 죄처럼 여겨온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어쩌면 우리 삶에 필요한 건 ‘더 성실해지는 법’이 아니라 ‘게으름을 대하는 새로운 태도’일지도 모르니까.

"게을러도 괜찮다. 그게 바로 당신이니까."






>>
>밑줄_p21,22
모두에게 적용되는 '효율의 절대 방정식'이라는 게 있을 수가 있나? 사람마다 집중력의 정도나 방해 요인, 심지어 업무 유형도 다 다를 텐데.
그러니까 결국 게으름이란 건 어떤 부도덕이나 불량한 태도 같은 게 아니라 그저 '개인차' 아니냐는 것이다. 행동이 빠르고 느린 정도의 차이처럼. 사람마다 자신의 일하는 템포에 맞춰 최대 효율 지점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밑줄_p78
<<미루는 게 아니라 예열 중입니다>> 중에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나름의 스트레칭을 안하면 못 견디는 거다. 
'나 아직 충분히 예열 안 됐는데?'
만족스러운 온도가 될 때까지 일은 계속 미뤄진다.
그래서 시작도 못하고 예열하다가 끝나버린적도 겁~나 많다. 
결국 예열이라는 거 다시 말하면 '어르고 달래기'다.
아직도 달래줘야 움직이다니 나는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 이 서평은 북라이프(@booklife_kr)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는으른입니다게으른 #김보 #북라이프
#에세이 #에세이툰 #게으른유형 #자신의속도
#신간도서 #신간소개 #책추천 #에세이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이달의 사락 p*******3 2025.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내용보기
나는 MBTI가 외향성을 제외하면 나와 정반대인 남편과 살고 있다. 남편의 성격 유형은 ESFP. ‘파워 P’라 불릴 만큼 계획성이 없고, 매사에 즉흥적이며 감정에 솔직하다. 반대로 나는 늘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내다보는 성향이라, 현재에 만족하며 늘 행복해 보이는 남편이 한때는 이해되지 않았다. 주어진 일을 미리 끝내고 휴식까지 계획하는 내가, 마감 직전이 되어야 집중력이 폭발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내용보기

나는 MBTI가 외향성을 제외하면 나와 정반대인 남편과 살고 있다. 남편의 성격 유형은 ESFP. ‘파워 P’라 불릴 만큼 계획성이 없고, 매사에 즉흥적이며 감정에 솔직하다. 반대로 나는 늘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내다보는 성향이라, 현재에 만족하며 늘 행복해 보이는 남편이 한때는 이해되지 않았다. 주어진 일을 미리 끝내고 휴식까지 계획하는 내가, 마감 직전이 되어야 집중력이 폭발한다며 이틀 밤을 새워도 즐거워하는 남편의 태도를 도무지 납득할 수 없었던 것이다.


김보 작가의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은 ‘게으름’에 대한 통념을 정면으로 뒤집는 책이다. 세상이 부정적으로만 여겨온 게으름을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보며 스스로의 리듬대로 게으르지만 노력하며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성취를 미덕처럼 강요받는 시대, 소위 ‘갓생’은 SNS를 통해 과시되고 타인과 비교되며 끝없는 결핍감을 만들어낸다. 저자는 생산성과 성과에 가려 놓쳤던 ‘나다움’을 되찾고, 게으름을 통해 더 행복한 어른으로 살아가는 길을 보여주려 한다.


저자는 이름에 걸음 ‘보(步)’ 자가 들어 있어 태어날 때부터 발품 팔 팔자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역마살 기질에 성인 ADHD 성향까지 있어 쉽게 싫증을 내지만 글 쓰는 일만큼은 오래 붙들고 싶어 한다. 현재는 의령에서 소시지를 팔며 살아가고 싶은 꿈을 꾸고 있다고 한다. 저서로는 “여하튼 걸어보기로 했다”가 있다. 그런데 책 말미에 본인이 매일 소시지를 만드는 과정을 인스타그램에 올린다고 해서 들어가 보았는데… 세상에, 무려 72일 동안 꾸준히 이어오고 있었다! ‘게으른’을 말하는 사람이 이렇게 부지런하다니 나조차도 책 읽기를 매일 지키지 못하는데 말이다. 순간 배신감과 함께 웃음이 났다.


책에서 저자는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게으름을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초반에는 집중력이 좋지만 금세 싫증을 내는 ‘권태형’, 일을 미루고 벼락치기를 즐기는 ‘회피형’, 딴짓으로 제때 일을 못 끝내는 ‘산만형’, 그럴싸한 이유를 대며 행동을 미루는 ‘합리화형’, 의욕 자체를 잃은 ‘무기력형’까지.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 유형의 게으름을 분석하며 사람들이 자신만의 게으름을 이해하고 오히려 사랑하게 만들 신선한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20여 편의 에세이와 함께 ‘게으른툰’이라는 만화가 실려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주인공 나무늘보 ‘게으른’, 부지런한 토끼 ‘부지런’, 무적의 핑크 슈트를 입은 닭 ‘핑계’가 펼치는 이야기들은 글의 메시지를 한층 쉽고 즐겁게 전달한다. 각 챕터마다 게으름 유형 캐릭터가 등장해 내용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데, 이를 비교하며 읽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우리는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과 끝없는 비교 속에서 스스로를 탓하며 만족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어떤 이는 이런 결핍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기도 하지만, 현대 사회는 너무 빠르고 각박해 지쳐버리기 쉽다. 결국 게으름은 누구나 지니고 있는 자연스러운 본능이자 자신을 지키는 방어기제이며 삶의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아직 어른이 되지 못했다고 느끼는 ‘으른’들에게, 이 책은 조금 더 유연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응원과 위로를 건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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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 후 솔직하게 서평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t*****2 2025.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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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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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by김보🌱 “까짓것 좀 미룬다고 안 죽어요!”갓생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내 바이브대로게으르지만 노련하게 살아가는 법! 🌱~제목을 보고 뜨끔한 '으른' 들이 얼마나 많을까? 나 역시 그런 으른 이다. 그러나 이 책은 '게으름' 에 대해 새롭게 해석한다. 그러니 뜨끔한 으른들도 희망을 가져보자.  '게으른 툰' 의 만화를 연재하며 지금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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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by김보


🌱 “까짓것 좀 미룬다고 안 죽어요!”
갓생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내 바이브대로
게으르지만 노련하게 살아가는 법! 🌱


~제목을 보고 뜨끔한 '으른' 들이 얼마나 많을까? 나 역시 그런 으른 이다.
 그러나 이 책은 '게으름' 에 대해 새롭게 해석한다. 그러니 뜨끔한 으른들도 희망을 가져보자.
  '게으른 툰' 의 만화를 연재하며 지금껏 생각의 전환을 불러 일으켜 온 저자가 이번에 책으로 돌아왔다.

 '부지런함 과 게으름' 을 비교하기 위해, 이 책에서 저자가 새로 만든 캐릭터가 있다. 
 느긋하지 않은 나무늘보 ‘게으른’과 방심하지 않는 토끼 ‘부지런’ 이며, 이들의 이야기가 27편의 에세이에 담았다.
 흔히 가지는 편견이 나무늘보는 아예 움직이지 않고, 토끼는 재빠르지만 그 이미지에서도 생각의 전복을 일으킨다.

 '게으름' 에 굳이 핑계를 대자면 '늦장, 완벽주의, 벼락치기, 끈기부족, 컨디션, 자기방어, 기질, 방전' 정도로 들 수는 있다.
 그리고 이 핑계를 대는 게으른 유형으로는 '권태형 게으른, 회피형 게으른, 산만형 게으른, 합리화형 게으른, 무기력형 게으른' 이 나온다.
 사회적으로 구박받는 '게으름' 의 원인을 분석해보자면 이렇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부지런하다. 게으르다' 라는 개념은 상대적인지라 어떤 상황에서 누구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느냐? 에 따라 기준점이 달라질 수 있다.
 단적으로 '부지런' 한 것이 능력의 전부인 시대는 농경사회와 산업사회 정도다. 지금처럼 지식과 창의력이 더 가치있는 시대에는 부지런히 100번의 몸을 움직이는 것 보다 1번이라도 가치있는 움직임이 더 좋다.
 물론, '부지런' 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에는 게을러 보이는 사람도 가치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으니 너무 안 좋게만 편견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쯤에서 이런 생각이 든다. 
 꼭 모두가 부지런하게 '갓생' 을 살아야 하나? 세상에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으며 그렇게 모두 다른 사람들이 어울려서 사는 것이 이 사회다.
 근면의 나라에서 게으름뱅이로 산다는 건 꽤나 눈치보이는 일이지만 '꾀가 세상을 바꾼다고' 게으름도 자랑이 될 수 있다. 

 "에세이는 오냐오냐 하고 자기계발은 다그친다" 
 저자는 요즘 나오는 책들에 대해 팩폭을 던지는 데, 격하게 공감했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나?
 사람마다 체력도 정신력도 다른 데, 왜 절대적 기준의 부지런을 강조하는 지.

 에디 켄터는 " 걸음을 늦추고 인생을 즐겨라. 너무 빨리 걸으면 풍경만 놓치는 게 아니라 당신이 어디로 가는지도 놓치게 된다" 고 했다.
 중요한 건 내가 가야할 길을 정확히 알고 그 길을 위해 필요한 기준을 잡는 것이다. '부지런' 도 '게으름' 도 절대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은 없다. 
 그 기준은 내가 정하는 것이다.

@booklife_kr
#나는으른입니다게으른 #김보
#북라이프 #에세이툰 #자기존중
🔅< 북라이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이달의 사락 y****2 2025.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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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_게으르지만 노련하게 살아가는 법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_게으르지만 노련하게 살아가는 법" 내용보기
갓생, 육각형 인간.모든 것을 완벽하게 관리하며살아가는 이들의 삶은위대해 보이면서도 숨이 막힌다.'나는 왜 이렇게 게으른 걸까.''저들은 24시간을 47시간처럼 쓰는데.''이대로 괜찮은 걸까.'이런저런 생각에 사로잡혀괴로운 것도 잠시,또다시 게을러진다.이 게으름, 어떻게 해야 한다.이제 내가 찾아낸 '게으른 채로도 꽤 괜찮은 어른이 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 해보겠다.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_게으르지만 노련하게 살아가는 법" 내용보기

갓생, 육각형 인간.

모든 것을 완벽하게 관리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삶은

위대해 보이면서도 숨이 막힌다.


'나는 왜 이렇게 게으른 걸까.'

'저들은 24시간을 47시간처럼 쓰는데.'

'이대로 괜찮은 걸까.'

이런저런 생각에 사로잡혀

괴로운 것도 잠시,

또다시 게을러진다.

이 게으름, 어떻게 해야 한다.


이제 내가 찾아낸 '게으른 채로도 꽤 괜찮은 어른이 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 해보겠다. 고쳐 쓸 필요 없이 생긴 대로 사는 방법 말이다.

믿어보라. 애초에 우리는 고장 난 적이 없다니까.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은

게으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담았다.


게으름에 괴로워하고 절규하면서

자신을 한계 끝으로 몰아붙이는 사람.

그러다 번아웃에 빠진 사람.

이도 저도 아닌 그냥 게으른 사람.

모두 환영이다.


갓생이라는 열풍에 휩쓸려

'나다움'을 잃고

무기력에 빠져 있다면

'게으름'을 다시 바라봐야 할 때이다.


핑계는 중요한 단서다. 나도 모르는 나의 내면을 알아내기 위한 단서. 일하기 싫은 마음에 대해 무작정 호통을 치는 대신 가만히 그 핑계를 추적하다 보면 어떤 알고리즘에 따라 내 게으름이 발현되는지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저자는 타인보다

자신의 가치에 집중하기 위해

회사를 벗어나 스스로에 주목했다.


자신만의 게으름에 집중하고

부정적인 게으름이 아닌,

타고난 기질로 재해석한다.


또한 '게으름툰'을 통해 

유형별 게으름을 소개하고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


그리하여 자신의 게으름을

사랑할 수 있게 한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것!


이완, 수축, 이완, 수축, 자연스럽게. 연약한 우리는 매일 힘껏 살아간다고 갓이 될 수 없다. 인간은 너무 힘을 주면 쉽게 부러지고, 부러지면 많이 아프다.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책 속 게으른툰 속의 주인공은

우리의 모습을 닮아 있다.

느긋하지 않은 나무늘보,

방심하지 않는 토끼.


짧지만 강력하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식겁할 정도로

예리하기도 하다.


그 사이에서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나의 게으름에 대해서도.


 

완벽함을 쫓아 헐레벌떡 뛰다가

황량한 길 앞에 무너져 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잘 하고 있는지,

내가 유용한 인간인지 

답이 서지 않을 때.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탓하면서 무너져 있을 때.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을 만나

여유로움과 나다움을 

선물 받길 바란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c******1 2025.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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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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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게으름은 나쁜 것이 아니다."그 말을 듣는 순간, 내 마음 한 구석에서 불현듯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것 같았다. ‘게으름’을 단순한 나태함이나 실패로 치부하기보다, 인간의 자연스러운 기질 중 하나로 받아들이는 이 책의 메시지는, 마치 내가 오래도록 기다려온 위로 같았다.이책은 게으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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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게으름은 나쁜 것이 아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내 마음 한 구석에서 불현듯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것 같았다. ‘게으름’을 단순한 나태함이나 실패로 치부하기보다, 인간의 자연스러운 기질 중 하나로 받아들이는 이 책의 메시지는, 마치 내가 오래도록 기다려온 위로 같았다.

이책은 게으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우리의 내면과 진정한 자아를 존중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이 책은 단순히 ‘게으름’에 관한 이야기만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그리고 진정한 행복과 성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게으름’이 결코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자는 “게으름”을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각 유형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하며 우리 자신이 언제, 왜 게을러지는지에 대해 반성할 기회를 제공한다. 각 유형은 마치 내 마음속의 한 부분을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회피형’과 ‘합리화형’의 경우는 내게 깊은 인사이트를 주었다. 일과 책임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 나만의 페이스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그 안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저자에게 게으름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며, 오히려 그것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한 어른이 되는 길이라는 메시지가 깊이 와닿았다. 그 동안 '갓생'이라는 무언의 압박 속에서 내가 얼마나 ‘느려도 괜찮다’는 사실을 잊고 살아왔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이 책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게으름을 나만의 방식으로 정의하고, 그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은 나의 내면적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줄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주하게 될 ‘느린 삶’ 속에서 더욱 진지하고 충만한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책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성공과 성취의 틀을 넘어, 나 자신과의 화해를 이끌어내는 책이다. 고단한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내 속도를 찾고, 나만의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비록 게으르더라도 그게 내 삶의 일부로 온전히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나는으른입니다게으른 #김보 #북라이프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0*******0 2025.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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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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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우리 인생에 가장 큰 죄책감을 주는 것은 아마도 게으름일 것입니다. 우리는 늘 막연한 죄책감을 안고 살아갑니다. 좀 더 열심히 살 수 있었는데, 그때 좀 더 성실하게 일했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가 늘 우리를 괴롭힙니다. 그래서인지 서점을 방문해보면 온통 게으름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책들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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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 인생에 가장 큰 죄책감을 주는 것은 아마도 게으름일 것입니다. 우리는 늘 막연한 죄책감을 안고 살아갑니다. 좀 더 열심히 살 수 있었는데, 그때 좀 더 성실하게 일했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가 늘 우리를 괴롭힙니다. 그래서인지 서점을 방문해보면 온통 게으름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책들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여기 조금 독특한 주장을 하는 책이 등장했습니다. 게으른 채로도 잘 살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발칙한 책입니다. 김보 작가님의 신간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은 게으름으로 자책하고 있는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해석을 전해줍니다.
 
저자는 게으름에 대한 정의부터 똑바로 내려야 한다고 일갈합니다. 최근 주토피아2 개봉 소식이 전해지며 주토피아1을 다시 찾아보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주토피아1에 등장하는 나무늘보야 말로 게으름을 시각적으로 가장 완벽히 구현해낸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그 나무늘보는 정말 게으른 걸까요? 게으르다는 건 정확히 무얼 말하는 겁니까? 일을 느리게 하면 게으른 건가요?
 
이 책은 사람마다 각자의 템포가 다르다고 이야기합니다. 나무늘보는 시청자의 시각에선 게을러보일 수 있지만 자신만의 리듬으로 삶의 패턴을 찾아 적절하게 일을 하고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나무늘보보다 빠르게 일하면서도 더 게으른 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게으름에 대한 정의부터 새롭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게으름에 대한 정의는 지나치게 이미지화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부지런해보이는 사람도 실제론 게으른 상태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저마다의 게으름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갓생을 사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에게도 그만의 게으름이 있습니다.
 
게으름이 제거되고 완벽한 성실만이 남은 삶이 정말 갓생일까요? 강하게 힘만 주다보면 어떤 것이라도 결국 부서지기 마련입니다. 성장에 매몰되어 전진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면 누구의 삶이라도 모두 실패로 끝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인간이 태어나면 유년기와 성장기를 거쳐 어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놓치고 있는 중요한 단계가 있습니다. 바로 성숙기입니다.
 
키가 자라고 몸이 다 컸다고 어른이 된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템포를 알고, 삶의 여유와 요령,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리듬을 찾아가는 성숙기의 과정을 거쳐 우리는 어른이 됩니다. 아니, 어른까진 못돼도 그 비슷한 으른 정도는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어떤 환상에 사로잡혀 있었는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제보다 나은 삶이어야만 가치 있는 오늘이 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삶은 그렇게 우상향으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며, 뭐가 더 낫다는 것 역시 정의하기 힘든 개념이고, 성공 뿐 아니라 실패와 머뭇거림 같은 것들이 다 모여 결국 나의 내일을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스스로를 어른이 되지 못한 미생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어른이들에게 이 책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을 추천해 드립니다. 우리는 어쩌면 게으른 채로도 괜찮은 삶을 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누구와의 비교도 아닌 진짜 나를 이해하는 삶을 통해 우리는 으른 비슷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게으르신가요? 그것도 당신입니다. 이 간단한 사실을 인정하며 각자의 성숙을 이뤄가길 바랍니다. 귀찮고 천성이 게으르더라도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나는으른입니다게으른 #김보 #북라이프 #게으른툰 #자기존중 #갓생 #게으름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이달의 사락 w********0 2025.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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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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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과거에 비하여 우리의 삶은 분명히 나아졌다. 과학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하여 우리는 더 이상 굶어죽을 걱정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세계 어느 곳도 24시간 이내에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일을 10초 이내에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막상 우리는 과거에 비하여 굉장히 바쁘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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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과거에 비하여 우리의 삶은 분명히 나아졌다. 과학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하여 우리는 더 이상 굶어죽을 걱정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세계 어느 곳도 24시간 이내에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일을 10초 이내에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막상 우리는 과거에 비하여 굉장히 바쁘다. 우리는 언제나 어디서든 무엇을 하고 있다. 침대 위에 누워 쉰다고 해도 손으로 유튜브에 들어가 볼 영상을 찾고, 눈은 언제나 보기 바쁘다.


 책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은 갓생을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대하여 돌을 던진다. 이는 마치 SNS 속 인물들은 언제나 완벽하고 멋진 삶을 사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게 하는 것처럼,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언제나 갓생을 살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스스로 갉아먹는다. 그리고 거기에 뒤쳐지면 도태된 삶, 실패한 살이라고 이이갸힌다. 이 책은 이러한 생각에 이의를 제기한다.


 이 책을 읽고 열심히 살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보단 조금 천천히 살아도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타인의 삶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페이스로 살아가기 위한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책은 만화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김보 저자가 직접 그렸다고 하는데, 강박관념에 돌을 던지는 것처럼 재밌다.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고, 나를 중심으로 조금은 느리더라도 천천히 멋진 삶을 살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x********6 2025.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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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에 대한 다른 입장과 변명을 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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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출판사 북라이프에서 제공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제목부터 어쩜 이렇게 내 마음에 쏙 들어오는 이런 책이라니!! 이 책은 피할 수가 없었다. 읽어야 한다. 읽어야만 했다.평소에도 늑장에 미루기에 쫓기는 마감들에 나는 왜 이렇게 밖에 못하는 거냐고 자책하면서도 느긋하기 그지 없는 내 천성을 탓
"게으름에 대한 다른 입장과 변명을 해보자면... " 내용보기

이 책을 출판사 북라이프에서 제공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제목부터 어쩜 이렇게 내 마음에 쏙 들어오는 이런 책이라니!! 이 책은 피할 수가 없었다. 읽어야 한다. 읽어야만 했다.

평소에도 늑장에 미루기에 쫓기는 마감들에 나는 왜 이렇게 밖에 못하는 거냐고 자책하면서도 느긋하기 그지 없는 내 천성을 탓하며 왠지 쭈그러 들어지는 내 어깨를 펼 수가 없었는데 나랑 같은 생각을 하며 당당하게 잘만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니....ㅋㅋ

우리는 태어난 순간부터 죽는 그 순간까지 때마다 해야 할 일이 있었고 그것을 얼마나 잘, 빠르게(특히 한국 사람이라면) 멋지게 해내는지에 따라 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다. 이른바 미라클한 갓생을 살고 있는 이들... 얼마나 부지런한지 한시도 가만 있질 못하는 부류이다.

이와는 반대로 우리처럼 세상 느긋하고 최고가 되기 보다는 적정선만 통과하면 되는 세상 걱정과 욕심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욕먹지 않으면 괜찮은거 아니냐며 다행이라는 사람들.... 이들도 나름의 부류이다.

이 책의 저자는 생긴대로 살고 게으른 채로 살아도 꽤 괜찮은 어른이 되는 방법들을 이야기하며 우리 같은 부류들의 숨은 이야기를 꺼내 서로를 위로(?)하고 힐링하는 글과 그림을 풀어냈다.

처음엔 이 책 왜 읽느냐? 너도 나와 같은 부류인가? 내가 얼마나 게으른지.... 그런데 그냥 생긴대로 살면 안되냐? 를 시전하며 게으름에 대한 떳떳함과 일의 능률을 논하더니 이젠 게으름을 분류하고 왜 우리가 억지로 부지런해져야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을 미워하고 혐오하고 혹사하지 말자로 말한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갓생 또한 트렌드일 뿐..... 다음은 우리 같은 사람들이 유행하지 않겠냐며.... 너스레처럼 넘겨 버린다. 진지하게 이야기 하다가도 실없는 사람처럼 늘어지다 또 자신을, 자신의 삶과 패턴을 사랑하라는 말을 하며 철학적인 느낌을 주기도 하는 것이 가깝게 오래 만나서 알고 지낸 친구와 그저 덧없는 농담을 주고 받으며 의미없는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 드는 듯한... 그러면서 빠져들게 되는 좀 특이한? 매력을 주는 책이었다.

사실 한국에서 제법 부지런해야 한다는 직장에서 직장 생활을 했고 과감히 탈출을 했으며 자신있게 게으름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외치면서 이만한 책을 써내는 저자의 반전 케릭터를 알아가며 이미 공감력을 잃고 외면할 뻔 했지만 자세히 읽어 보면 결국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겉과 안의 모습들을 조금씩 대변하고 있는 느낌이기도 하다.

이 세상에서 내가 해야 할 내 역할과 책임을 알고 있지만 가끔은 지치고 힘들고 손가락하나 까딱할 힘도 없을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으면 그것도 게으르다는 것일까? 이런 상황들이 계속 되거나 실천의 의지와 속도가 느리거나 적다고 해서 태생이 게으르다는 말을 붙여도 되는걸까? 각자의 모습이 다르다고는 말할 수 없는 것일까? 그게 그렇게 나쁜 것일까? 이 책을 읽고 나니 게으름에 대한 생각이 다양하게 떠오르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다.

스스로가 게으르면서도 게으름은 옳지 않다고 말했던 나였기에 이제 게으름은 제법 괜찮은 거다라고 말하려니 그것 참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일단은 다름이라고 말하되 내 안에서 두 부류의 적정한 타협점을 찾아봐야 할 거 같다.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으려다 마냥 웃기지만은 않은 책을 읽었다. 나쁘진 않았다. 다만 생각이 많아졌을 뿐이다. 과연 지금의 나는 갓생과 게으름 중 어디에 더 가까운 모습으로 향하고 있는 것일까?

이달의 사락 k*****e 202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