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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모님만은 치매가 아니길 바랬다. 치매는.. 알것같아도 알수없는 미로에 빠진것같은 혼란을 준다. 이런 저런 것들은 찾아보다가 이 책을 알게되어 희망을 갖고 읽어보려한다. 뇌를 연구하는 신경과 의사도 걸릴수 있는 치매는 어떻게 생활하느냐에따라 남은 삶의 질을 높일수 있다는 것에 희망을 엿보게한다. 부모님의 남은 삶도 나의 남은 삶도 무탈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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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리신 고모임을 위해 샀습니다. 내가 그 사람이 되어 입장이 되어 보려고 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치매가 많이 무섭다고 느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책입니다. 뇌가 좋은 사람이 걸리는 병입니다. 음식으로 미리 예방 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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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진료해 온 뇌신경과 전문의가 만약, 자신이 바로 그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떨까. <A Tattoo on my Brain>은 이처럼 한 편의 영화 같은, 그러나 너무나도 현실적인 질문에 대한 저자 자신의 치열한 기록이다. 이 책은 소설이 아닌, 저명한 뇌신경과 의사 '대니얼 깁스'의 회고록이다. 그는 누구보다 알츠하이머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정작 자신에게 나타난 미묘한 초기 증상들을 애써 외면한다. 후각 상실, 방향 감각 저하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증상들이 '환자'가 아닌 '자신'의 현실이 되는 과정은 서늘한 충격으로 다가온다.이 책이 주는 가장 강력한 울림은 '전문가'와 '환자'라는 두 개의 시선이 교차한다는 점이다. 그는 자신의 뇌가 서서히 변해가는 과정을 뇌신경학자의 냉철한 눈으로 관찰하고 분석하는 동시에, 기억과 정체성이 흐려지는 것을 느끼는 한 인간으로서의 두려움과 절망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질병에 대한 그의 해박한 지식은 '뇌에 새겨진 문신'처럼, 다가올 미래를 알기에 더욱 잔인한 족쇄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절망에 주저앉는 대신, 전문가의 지식을 활용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와 생활 방식의 변화를 모색한다. 이는 단순한 투병기를 넘어,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병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탐구하는 귀중한 의학 기록이다. 독자는 한 용감한 의사의 동행자가 되어, 인간 존엄성의 의미를 마지막까지 고뇌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