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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나 표지를 본다면 다소 유치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내용은 꽤 괜찮습니다. 서문을 살펴보면 부모세대와 자식세대가 함께 보는, 온 국민이 함께 보는 리더십책을 만들고 싶었던 것으로 보이고 그런 의도가 제목이나 표지에 반영이 된 것같네요. 읽으면서 가장 많이 연상되는 책은 스티븐 코비 박사의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입니다. 성공학책을 크게 2부류로 나눈다면 내면에서 시작하여 행동의 변화를 꾀하는 inside-out방식과 행동부터 시작하여 내면까지 변화시키는 outside-in방식이 있습니다. 전자는 스티븐 코비, 후자는 데일 카네기를 연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거예요. 이 책은 전자의 방식을 취할 뿐더러 전반적으로 코비 박사의 이론도 많이 인용하고 있습니다. 7가지 습관을 읽어보신 분이면 이 책에도 상당히 친근감을 느끼실 것같습니다.
이 책의 프레임워크는 1) 자아인식과 발견, 2) 성품개발, 3) 5가지 리더십 원리 학습, 4) 성과창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나침반, 망원경, 보물지도 같은 장치들을 해놓았으니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inside-out방식을 취하고 있는 책들의 공통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책을 덮었을 때 무엇부터 변화를 시도해야 할지 구체적인 지침이 약하다는 것입니다. 초창기에 작은 성공체험을 하도록 하여 점차 큰 변화를 이끌어야 할텐데 구체적인 지침이 약하니 작은 성공체험을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고개만 끄덕끄덕하는 것만으로는 변화되지 않으니까요. (2005.08.01)인상깊은 구절 : 함께 출발했던 다른 사람들과 빌 게이츠를 구별해 주는 특징 중의 하나는 다가올 미래의 기술이 가지는 실용적인 유용성을 미리 짐작할 수 있는 능력이다. 컴퓨터에서 미래의 발전들을 연구할 때, 빌 게이츠는 항상 다음과 같이 자문했다. “그러한 기술발전이 앞으로 어떤 수요를 창출할 것인가?” 그는 사소한 경쟁보다는 현재를 넘어 다가올 경쟁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리고 모든 가정의 책상 위에 한 대의 컴퓨터에서 그의 꿈은 이루어 지기 시작하였다. 이젠 당신에게 스스로 질문해보자. ‘나의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 어떤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당신이 어디서 어떤 일을 하게 되든지 반드시 현시점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연습을 하고 그 결과에 예측하면서 행동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다른 사람과 당신을 차별화하는 능력이며 성공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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