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재미있는 책 한 권 읽었습니다. 재미있다고 해야할지 희한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읽고 있던 다른 책을 마저 다 읽은 다음 보려고 했었는데, 잠깐 몇 장 펼쳐보다보니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원래 읽던 책의 주제가 무겁고 또 읽으면서 마음이 불편했었는데 - 친일파를 다룬 책이었습니다 - '불쾌' 모드에서 '유쾌' 모드로 기분 전환이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20만 부 이상 팔렸다는 《이상한 생물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말 그대로 '이상한 생물' 도감입니다. 처음 이 책을 훑어볼 때는 생물 도감에서 좀 특이한 놈들을 골라 만든 것 정도로 생각했는데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크기가 50 미크론에 불과하지만 섭씨 150도의 고열과 절대 영도(영하 273도), 진공 상태에서도 끄덕 없는 초생명체 '완보동물'로부터 몸 길이 10 미터가 넘으면서도 고작 하는 짓이라고는 크게 입벌리고 지나가는 플랑크톤이나 걸러 먹는 일명 '바보 상어'로 불리는 '돌묵상어'에 이르기까지 그 모습도 사는 방식도 모두 제각각입니다. 이름부터 웃기는 '복서게'는 말미잘을 손에 꽉 쥐고 이리저리 흔들면서 마치 치어리더처럼 수술을 들고 응원하듯 먹이를 유혹하거나 쫓아냅니다. 이 놈은 오로지 말미잘을 한 손에 꽉 쥘 수 있도록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그런가하면 '하늘소갯민숭이'나 '네혹뿔매미'같은 놈들과 같이 다윈의 진화론을 정면에서 비웃는 놈들도 있습니다. '네혹뿔매미'는 도대체 아무리 봐도 쓰임새를 알 수 없는 거추장스러운 혹을 달고 다닙니다. 이와 같이 생물도감에 없는 놈들도 꽤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생물도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이 있었습니다. '○○과에 속하는 동물로서 ○○○에 주로 서식하며 섭씨 ○○도에서 ○○도 사이 환경에서 잘 자란다. 어쩌구 저쩌구'하는 딱딱한 도감식 이야기가 아닙니다.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작가의 언변에 책 읽는 내내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한 마디로 유쾌하고 감동적인 책읽기였습니다. '감동'이라는 말이 과장된 표현이라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생물들이 워낙 특이하여 그냥 '엽기 생물'이라고 단순 정의하여 재미로만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오히려 세상이 반듯하게 생긴 것들로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처음으로 '실감'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수많은 종류의 생명체가 산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이렇게 한 데 모아놓고 보니 재미를 넘어 생명에 대한 경외감마저 들었습니다. 어찌보면 단순한 그림책을 보면서 저의 감정은 진화를 거듭합니다. 재미있다, 징그럽다, 웃긴다, 신기하다, 신비롭다. 경외롭다... 어느 책에서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세상을 조용히 들여다보면 세상을 구성하는 그 무엇 하나 놀랍지 아니한 것이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
| 서점에 갔다가 원래 사려고 했던 <스펀지> 대신 이 책을 살 뻔했다. 첨엔 "상상을 초월하고 예측을 불허하는" 생물 이야기라기에 너무 속보이는 과대 선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 속엔 정말 내 선입견을 확 깨는, 내 눈을 의심케 하는 이상한 녀석들이 너무도 많은 것이었다. 암컷의 자궁 속에서 평생을 놀고 먹는 수컷이 있질 않나, 40종 이상의 생물을 흉내내면서 먹고 사는 녀석이 있질 않나, 몸에 철갑옷을 두른 고둥이 있질 않나, 외계인처럼 생긴 멍게가 있질 않나, 암튼 별의별 이상한 녀석들이 총집합해 있었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조금 읽다 그냥 왔는데, 대충 그림만 보고 말기엔 아까운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지은이의 설명이 재치가 있어 글을 읽는 맛도 꽤 있기 때문이다. 예스24에서 천원 할인 쿠폰을 준다고 해서 방금 전에 주문했다. 포인트 점수까지 포함하면 일반 서점에 비해 2천원이나 싸다. 역시 인터넷이다. 제발 책이 빨리 와야 할 텐데. 스펀지에 투고하면 별 다섯 개 받는 것도 문제 없지 않을까. 아마 지금쯤이면 나 같은 생각 가진 사람이 꽤 있을 텐데 큰일이다. 스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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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이상한 책이다. 생물도감에는 나오지 않는 이상한 생물들. 특이한 몸 형태, 생활습관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는 생물들에 관해 소개와 더불어 아주 편하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분명 엄연한 학명을 지니고 있는 생물들임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직접 그린 세밀한 그림이 오히려 더 낯선 느낌을 주는 참으로 이상한 책이다.
하늘을 나는 날오징어, 철사벌레, 물구나무 해파리, 가시 두더쥐, 눈동자 더미.. 68종의 생전 처음 보는 이상한 생물들의 삶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인간의 삶과의 비유를 통해 역설적으로 살아있음에 대한 새로운 자각을 일으키는 책이다.
징그럽기도 하고 소름끼치는 외모를 지닌 생물들을 보면서 인간은 기본적으로 낯설은 것에 대한 경계심이 있는 것 같다. 단순한 호기심의 차원에서도 하느님이 만드신 놀라운 자연에 대해 자녀들에게 알려주는 차원에서도 좋은 텍스트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처음보는 생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면서 외모가 낯선 이상함보다 항상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이상한 모습이 더 떠오르는 건 왜일까?
[인상깊은구절] [인상깊은 구절] 미식가들의 범죄대상 큰귀상어 - 가끔 요리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황홀한 표정으로 상어지느러미 스프를 후르륵 들이마시면 방청객 아줌마들은 일제히 “아”하며 침을 꼴깍 삼킨다. 그소리가 큰귀상어에게는 저주스럽게 들리지 않을까 (130 page) |
|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말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세상이 넓은 만큼 수많은 종류의 생명이 존재한다. 이 생명들과 공존 공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고등 동물인 우리 인간이 풀어야할 숙제일 것이다. 한번 훼손된 자연은 정화되기 힘들고, 멸종된 생명은 부활시키지 못한다. 책은 이상한 생물의 특징을 유쾌하게 설명하고 그림과 함께 삽입하는 형식을 취했다. 학명과 서식처, 특징들을 잘 정리해 놓아 생물책으로 활용해도 많는 도움이 될것 같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사진을 삽입한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 그려진 점이다. 하지만 그림실력은 뛰어나다. 생김과 생활양식이 독특한 생물들이 지구상에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이름도 그 생김과 같이 절묘하게 지어 놓은 것 같다. 이상한 이름에 웃음도 간혹 지을 수 있는 책이였다. 생물은 지구라는 공간에서 공존과 공생으로 살아간다. 인간이 이것을 외면하면 자연 또한 외면으로 보답할 것 같아 섬뜩함과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여야 겠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책 내용중 가장 인상깊은 대목을 적으면 다음과 같다. 인간의 피부병을 치유한다는 닥터 피시, 미소를 띄우며 살아가는 납짝게, 사면초가의 날오징어, 메두사 저리가라의 파도와충, 살아남기 위한 광대 흉내문어, 미식가의 기쁨 큰귀상어, 낚시하는 검은댕기해오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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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생물이라? 어떻게 이상할까?....
기대와 흥분과 함께
가지고 있는 생물에 관해 아주 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 놓고 있다.
삶을 사는 프레리도그~
거쳐 다 자란것이 숭어라고 불리게 되었다니....
종종 있다는 놀라움도 접하니 점점더 지구상에 사는 생물에 경외감도 생긴다.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된다.
인간의 세계를 비교하며
그저 조용히 읽다 뻥~ 터지는 웃음과 재미가 있기에 꼭 재미난
이야기책을 읽은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소중한 의미가 되어진다.
이어지는 2권도 어여 읽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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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가와 이쿠오 짓고, 데라니시 아키라 그림.
제목의 수식구로 '상상을 초월하고 예측을 불허하는' 가 붙어있는데, 뭐... 정말 신기한 동물들이 많다. 각각의 동물을 약간 큰 삽화와 함께(훌륭하다!!!) 두페이지 정도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뭐랄까... 포켓문고판 정도의 개념을 가지고 기획된 책이어서 그런지, 내용설명이 너무나 단촐한게 흠이다. 가벼운 토크쇼 라디오 프로그램에 어울릿듯한 멘트들로 대부분의 설명이 채워져 있고, 약간이나마 '동물도감'과 같은 식의 설명은 서너줄이 전부. 이런 생물들을 한권의 책으로 묶어놓았으면, 좀 더 상세한 설명이 덧붙여졌어도 좋았을텐데 말이다. 한 150페이지 정도 되는데, 이런 상세설명들을 포함해서 250페이지 정도로 만들었어도 포켓문고로 문제가 없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아님, 책 편집의 배판을 좀 크게 해서 200페이지 짜리 양서로 만들던지.
너무 단촐하니까, 그냥 비스켓 먹듯이 앉아서 뚝딱 보고 마는 책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 가끔 생각나면 뒤져몰런지 모르겠지만서두...
개미핥기가 적 앞에서 취한다는 포즈는... 아무리 생각해도 귀엽고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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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초월하고 예측을 불허하는 종의 기이한 생물들을 그림과 해설을 통해
살아가는 다양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한 특이한 몸형태나 생활습관 등은 그 생물들
이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전략선상에 있으며 ,인간사회의 강자와 약자의 관계와 크
게 다르지 않음을 알수 있다. 바다속의 작은 주인공들에게 외경심과 신비함을 가지게 되고 즐거움까지도 전해준다.
특별한 이야기 순서는 없다, 다만 생물이름앞에 붙어있는 수식어가 호기심을 더 자극하고 있다. 예를 들어 . 세상에서 가장 느린킬러 큰구슬우렁이 , 아무리 잘라도 난괜찮아 파
도와충 , 한끼만 걸러도 죽는 먹보 뒤쥐. 만남을 소중히 여깁시다 망원경물고기 ,,
첵을 펴서 마음내키는 대로 어느 부분을 먼저읽던 지장없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다.
처음에는 아이때문에 읽어보았는데, 내가 빠져버렸다.
인간의 상상력으로 생긴 영화속의 주인공들이 다 이곳에 모여있었다. 인간의 상상보다 더 무궁무진한 것들이 실체였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어찌보면 백과사전과 다를바없는 책으로 만들수도 있었겠지만, 저자의 유모와 위트로 중간중간 설명을 해준것이 그 생물에 대한 별명과 특성을 잊혀지지 않게 해준다.
[인상깊은구절] 귀여운 동물 몇가지를 소개해보면 계속 죽은척하는 북아메리카 주머니쥐 : 이작은 동물은 얼핏보기에는 약한것 같지만, 피나는 수행을 거듭해서 생존비법을 습득하여 종족보존에 성공할수 있었다.p42 정지된 시간속의 철학자 : 죽음의세계에서 살아남기위해 기이한모습으로 변해버린 물고기 ,빛도 소리도 없고 다만 바다눈만이 고요하게 흩날리는침묵의 바다속에서 ,말없이 서서 이렇게 정지된 무한한 시간을 고독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라고 멋지게 시적으로 표현해주고 싶지만,긴촉수매퉁이는 어류주제에 헤엄도 거의 못치고,조금만 물살이 강해도 털썩 옆으로 쓰러지니..p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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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무척 재미있게 읽었었던 '학은 왜 한 다리로 서서 잘까?' (리더스 다이제스트 발간, 지금은 아마도 절판 ......)란 책은 제가 주저 없이 생물학을 선택하게 했던 한가지 이유가 되었었는데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이런 종류의 책들은 제 관심을 여지없이 끌게 되는군요.
요즈음 한참 '로마인 이야기'에 빠져서 제9권을 주문하려고 들어와서 다른 책들 주섬주섬 들춰보다가 재미있을 것 같아 함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배송 받아서 다른 책들 제쳐두고 제일 먼저 읽기 시작해서 한 두어 시간 만에 다 읽어 버렸습니다. 소개되어 있는 동물은 60~70여 좀쯤 되지만 책의 구성이 동물 설명 한 페이지 + 동물 그림 한 페이지이다 보니 술술~ 넘어가더군요. 종이 자체가 두껍다보니 전체가 150여 페이지 정도에 불과한데도 책 두께는 그리 얇지 않습니다.
각각의 동물을 소개하는 내용 자체는 조금 썰렁합니다.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보신 분들께서는 느끼셨을지도 모를 일본인 특유의 썰렁함 …… 뭐 나쁜 의미의 썰렁함은 아니지만 보다 생물학적인 접근을 원했던 분들께는 그저 ‘이런 동물도 있더이다’하는 식의 짤막한 설명은 조금 못마땅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동물 그림은 내용의 부족함을 충분히 메워줄 수 있을 만큼 자세하고 근사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주로 물에서 사는 동물이나 곤충류 등 조금은 하등동물(?) 위주로 꾸며진 게 조금 아쉽기는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한 권쯤 책꽂이에 꽂아 두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인상깊은구절] 심심풀이 땅콩같은 책이라 인상깊은 구절까지는 생각나질 않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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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 세계에 신기한 사실들이 많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생물이야기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고 예측을 불허한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다. 등지느러미 가시에 찔리면 호흡 곤란이나 신경 마비가 일어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쏨뱅이는 어떤 어류보다도 강력한 맹독을 가지고 있으나 작은 물고기들이 그룹을 이뤄 이리저리 감시하거나 몰아내는 행동으로 왕따를 만들어 버릴 수 있다니 인간 사회의 단면을 보는 것과도 같은 현상이다. 탈피를 하는 순간을 제외하곤 먹이를 먹는 순간도 말미잘을 결코 놓치지 않는 복서게도 상호관계 또는 복서게의 의존성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생물들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만으로도 상상을 초월할 일들이 많지만 어떤 생물의 이야기건 인간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그리 다르지 않다는걸 찾는 것도 참 흥미로운 일이다. 화학전 전문 사이보그가 떠오르는 흰개미의 세계도 참 신비롭다. 악취가 나는 점액을 머리로부터 발사하는 점액총을 가진 화학전 특수부대의 힘은 도대체 어디서 생겨나는 것일까. 생긴 모양만 봐도 세상에 이름을 떨칠만한 생물들도 참 기이하다. 등껍질에 새겨진 모양이 도깨비 얼굴 같은 도깨비게와 인간의 미소가 너무나 선명하게 새겨져 있어서 누군가 일부러 그려놓은 것만 같은 납작게의 모양을 봐도 창조주의 평화로움과 유머러스한 창의성을 익히 깨닫게 된다. 이 책에 있는 그림들과 설명들은 모두 암기해 소문을 내고 싶을 정도이다. 어른인 내가 이리 신기하고 흥미로운데 자라나는 아이들이야 어떻겠는가. 외형만으로도 사랑받을만한 동물들과 삼류 공포영화의 주연감이 될만한 생물들. 생물이야기만으로도 상상을 초월하는 흥미로운 내용이며 인간의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내용들은 가히 추천할만한 이야기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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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기보다는 신기하고 신비롭고 귀여운 심해의 물고기, 생물들이 가득 들어있다.
컬러 사진이 아니라 흑백 그림으로 그린 것인데 오히려 더 정감있다.
익히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다양한 생물에 관한 이야기들이 익살스럽게 담겨져 있다.
짓궃은 작가의 글빨은 책을 읽는 내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게 한다.
생물에다가 이런 식으로 글을 써 버리다니. 작가의 창의력과 대담성에 박수를 보낸다.
그림과 생물들의 생태도 기이하지만 그에 대한 작가의 글빨도 대단하다.
화장실에서 읽으면 화장실 볼일이 아깝지 않다.
너무 좋은 책이다. 2권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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