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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있기는 한가.
"문제아, 있기는 한가." 내용보기
대학에서 교직이수를 했던 나는 한 교수님께 이런 말을 들었다. "교사는 아무나 해서는 안 된다. 교사는 인생에서 실패를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 사람들만이 해야 한다." 교수님은 공부만 잘했던 아이는 절대로 좋은 교사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하셨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의 저자에게서 그 교수님이 말씀하시던 이상적인 교사상을 보았다. 저자는 인천의 한 상업고등학교의 교사인 동시
"문제아, 있기는 한가." 내용보기
대학에서 교직이수를 했던 나는 한 교수님께 이런 말을 들었다. "교사는 아무나 해서는 안 된다. 교사는 인생에서 실패를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 사람들만이 해야 한다." 교수님은 공부만 잘했던 아이는 절대로 좋은 교사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하셨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의 저자에게서 그 교수님이 말씀하시던 이상적인 교사상을 보았다. 저자는 인천의 한 상업고등학교의 교사인 동시에 심리상담가이다. '문제아'를 맡아 '교화'시키는 역할이라는 상담선생님을 하고 있는 저자는, 그러나 문제아라는 단어부터 한참 잘못된 개념이라며 무책임한 어른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우리가 말하는 '문제아'는 사실 상처받은 아이들에 지나지 않으며 고쳐야할 것은 '문제아'의 '문제 행동'이 아니라 문제 부모, 문제 가정, 문제 사회인 것이다. 저자는 이런 아이들의 아픔을 끌어안으며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가르쳐야 할 것이 정말 교과 지식이냐고 되묻는다. 한 반의 담임을 맡게 되면 맡은 아이들의 성적을 높이기 보다는 그 아이들을 인간을 만들려 노력하고, 그 아이들의 실수를 여유롭게 받아들이는 저자의 모습이야말로 참된 교사상이 아니던가. 나무 그림, 물고기 가족화, 동그라미 가족화 등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아이들의 상처가 너무나도 가슴 아파 이 책을 읽고 나서 한참 동안 "아이를 제대로 키울 마음가짐이 없다면 차라리 낳지 말라"는 저자의 말을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되풀이 했다. 미술 치료와 심리 상담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미술 치료에 대한 세부 스킬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상담하는 방법과 상담상의 주의점, 그리고 인간이 인간을 애정으로 대하고 치유하는 감동적인 과정을 모두 배울 수 있을 것이다.
l******y 2004.01.29.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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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그림책
"마음속의 그림책" 내용보기
이 책을 맨 처음 펼치기 전에 맨 뒷 표지를 보았다. 항아리안에 물고기가 산소 마스크를 하고 있는 그림과 저자의 해설. 그리고 [세상에 부모가 될 사람들에게 말해 주세요. 잘 기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 최소한의 양육도 못할 사람은 부모가 되지 말라구요. 이제까지 저는 살아오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이 글을 읽는 순간 멍했다. 너무나도 도발적이게도 저자는 최소한의
"마음속의 그림책" 내용보기
  이 책을 맨 처음 펼치기 전에 맨 뒷 표지를 보았다. 항아리안에 물고기가 산소 마스크를 하고 있는 그림과 저자의 해설. 그리고 [세상에 부모가 될 사람들에게 말해 주세요. 잘 기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 최소한의 양육도 못할 사람은 부모가 되지 말라구요. 이제까지 저는 살아오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이 글을 읽는 순간 멍했다. 너무나도 도발적이게도 저자는 최소한의 양육도 못할 사람은 부모가 되지 말라고 일격을 가하고 있었다. 순간 섬찍하기도 했다. 그리고 궁금증이 증폭했다. 저자 이희경선생님은 학교에서 수학을 담당하는 선생님으로써 오로지 학생들의 성적과 반의 성취가 자신의 삶의 기쁨으로 생각하며 지내오다 교사 생활에 연륜이 쌓이고 성과보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상담과 심리치료를 공부하면서 자신의 교육 목표가 바뀌게 된 분이다. 그리하여 이제는 학생들이 심리적 외상을 스스로 극복하고 자부심을 되찾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 되신 것이다. 처음엔 저자 또한 문제아라는 아이들의 존재가 싫고 부담스러웠지만 그러나 문제아라는 단어부터 한참 잘못된 개념이라며 무책임한 어른들에게 일격을 가한다. 우리가 아는 문제아는 사실 상처받은 아이들에 지나지 않으며 고쳐져야 할 것은 문제아의 문제행동이 아니라 문제부모, 문제가정, 문제사회인 것이였다. 저자는 흔히들 말하는 문제아 다시 말해 상처받은 아이들을 상대로 나무그림, 물고기 가족화, 동그라미 가족화, 가족에 대한 상징적 표현, 안경으로 본 세상, 양서를 활용한 인성자료 등을 통해 적날하게 드러나는 아이들의 깊은 상처가 너무나도 가슴 아파 표지 맨 뒷장의 말처럼 양육도 못할 사람은 부모가 되지 말라고 한듯하다. 나 또한 상처받은 아이들의 그림을 보고 저자가 해설해 놓은 부분을 읽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었다. 세상 누구나 이유 없는 짓은 하지 않는 다고 예전에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상처를 받은 아이들은 반드시 상처를 준 대상이 있을 것이고 그런 상처는 또한 잊는다고 잊혀지는 것도 아니며 자신의 행동으로 또는 언어로 표현되어지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놀랍기도 했다. 이 책을 다 읽고도 한참을 손에서 놓질 못했다. 또한 아이들의 그림과 저자의 해설을 다시 읽어도 보았다. 그리고 아이들을 쳐다보았다. 신나게 놀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찡했다. 저렇게 해맑고 밝은 아이들에게 나 또한 어쩌면 숨이 턱턱 막히게 하는 엄마가 아니였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게 한다.
이달의 사락 n******a 2006.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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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미술치료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내용보기
이 책은 마음에 상처를 가진 아이들에게 한 상담교사가 '미술치료'라는 방법을 통해 다가간 사례들을 모아놓은 사례연구집입니다. 저는 지금 미술치료를 배우고 있고 이희경 선생님의 강의를 직접 들은 적이 있는데요,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마음의 열정이 넘쳐서 밖으로까지 드러나는, 밝고 활기찬 분이셨어요. 문제 아동들과의 상담에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시다가 미술치료라
"미술치료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내용보기
이 책은 마음에 상처를 가진 아이들에게 한 상담교사가 '미술치료'라는 방법을 통해 다가간 사례들을 모아놓은 사례연구집입니다. 저는 지금 미술치료를 배우고 있고 이희경 선생님의 강의를 직접 들은 적이 있는데요,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마음의 열정이 넘쳐서 밖으로까지 드러나는, 밝고 활기찬 분이셨어요. 문제 아동들과의 상담에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시다가 미술치료라는 영역을 접하게 되셨다고 하는데요, 그림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내고 또 상처를 해소시켜주는 과정이 생생하게 책 속에 살아있습니다. 미술치료를 배우고 계신 분들이라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겠구요, '미술치료? 그게 뭐지?'하고 생소하신 선생님이나 학부모님들도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을 이해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0********y 2001.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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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 한 번 읽어보세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 한 번 읽어보세요." 내용보기
책의 저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주제가 같을지라고 접근방식이나 견해는 다양해진다. 그림을 통한 심리치료에 대한 책들의 저자는 의사, 사회복지학자, 심리학자, 미술가 등의 배경을 지닌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중고등학교 교사이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읽었던 이론위주의 책들과는 달리 실제 사례중심이고 읽기도 쉽다. 특히나, 사례중심의 책들이 일본 번역책들이 주를 이루고 있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 한 번 읽어보세요." 내용보기
책의 저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주제가 같을지라고 접근방식이나 견해는 다양해진다. 그림을 통한 심리치료에 대한 책들의 저자는 의사, 사회복지학자, 심리학자, 미술가 등의 배경을 지닌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중고등학교 교사이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읽었던 이론위주의 책들과는 달리 실제 사례중심이고 읽기도 쉽다. 특히나, 사례중심의 책들이 일본 번역책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예들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공감이 가는 것 같다. 덧붙여 유아와 초등학생이 대상을 이루는 책들이 많았는데, 중고생을 전문적으로 다룬 책이라 더욱 고마운 생각이 든다. 과외 공부를 하러오는 한 여중생이 이 책을 보더니, "완전히 나하고 같네요... 선생님도 읽어보셨지요?"하면서 공감을 표시하는 것을 보고는, 상처받은 아이들의 호소가 우리 가까이에서 항상 나오고 있음을 절감했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여기에 나오는 청소년들의 방황과 상처들은 부모님들이 지나온 흔적인 동시에 내 자녀의 현재 모습이다.
d****s 2003.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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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마음을 열어준다.
"그림은 마음을 열어준다." 내용보기
그림으로서 사람의 숨은 내적인 면을 이끌어내어서 치료한다는것은 매우흥미로운 일이다. 그림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단순한 작업일수있으나 그안에는 그린이에 심상이 고스란히 전해져있다. 치료사는 이를 파악하고 적절한 동화를 해주고 그에게 억압된 마음을 열리게해줄수있는 방법을 찾을수있다. 그림으로 마음을 연다는것은 바로 내담자가 스스로 자신에 모습을 회상하거나 그리는
"그림은 마음을 열어준다." 내용보기
그림으로서 사람의 숨은 내적인 면을 이끌어내어서 치료한다는것은 매우흥미로운 일이다. 그림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단순한 작업일수있으나 그안에는 그린이에 심상이 고스란히 전해져있다. 치료사는 이를 파악하고 적절한 동화를 해주고 그에게 억압된 마음을 열리게해줄수있는 방법을 찾을수있다. 그림으로 마음을 연다는것은 바로 내담자가 스스로 자신에 모습을 회상하거나 그리는 작업을 통한 감정에 배출을 의미하는것이다. 이책은 이러한 것을 아주 잘 이야기 해주고 있다. 단지 그린다는것이 아동에 집중력과 창작력을 높이는데 쓰인다는 단편적인 생각으로 이책을 본다면 얻는것이 적을것이다.
p****a 2001.12.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