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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삼경이나 채금담 등등 지금도 번역되어 읽히는 한문고전들의 번역서들이 졸역부터 훌륭한 번역서까지 수십종에 이르는 것처럼 이 책은 지금 한글번역서로 유통되고 있는 서너종의 동의보감중 한 종류이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이 책의 번역자들은 한학전공자도 아니요, 한의과대학을 졸한 한의사도 아닌듯하다. 그들 스스로를 소개한 몇줄 약력을 보면 한의과대학 근처에 가봤다는 소리도 없는 것을 보면 그들은 스스로 소개하는 것처럼 이 '동의보감'이 좋아 수년간 고미숙같은 이들의 가이드를 받아가며 '자습'한 성과물로 이 동의보감 일부를 맡아서 번역해 세상에 내놓은 특이한 과정의 산물이다. 그러나 독자들은 그렇다고해서 이 책의 번역수준을 걱정하거나 내용의 질을 의심할 필요는 전혀없다. 한의대를 나온 사람들이나 무슨무슨 협회에서 번역한 다른 '동의보감'번역서들의 내용도 다를 것이 전혀없을 뿐더러, 오히려 이 번역서의 한글은 옛 번역서들보다 잘 다듬어지고 교정교열된 한글로 독자들의 '가독성' (readability)을 높여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단, 여러권으로 분권해서 내놓은 책값은 다른 번역본들에 비해 비싼편에 속함은 잊지말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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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 작가님께서 쓰신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책이나 글을 읽을 때 낭송하며 읽은지 한참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낭송에 대하여 생각도 해 보고 글을 실제로 발음하며 읽어봤습니다.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의 독서가 되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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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 시절(1368~1661)(1368~1661) 주자학이 지배적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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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논어/맹자는 원문을 모두 싣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책에서 유쾌함과 당당함을 살리기 위해 문장을 뽑고 새롭게 목차를 뽑았습니다. 논어는 인간 공자의 진솔한 모습부터 제자들, 그들과 함께 토론하고 고민했던 삶의 문제들의 순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맹자는 맹자의 인간적인 면에서 시작하여 맹자가 만나고 논쟁하고 토론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나름대로 흥미를 유발해서 읽기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