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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젊은이들의 여행이 흥청망청 소비적인 여행이 되고 있는 때, 암자를 찾아가 나를 한 번 돌아보라고 권하고 있는 것이다. 기실 여행이란 낮선 곳을 찾아가 나를 돌아보고, 자아를 발견하는 것의 즐거움일진데, 현대인들의 여행 문화가 날로 향락적으로 변하는 데에 경종이 될 만한 새로운 여행 제안이 아닐 수 없다.
이렇듯 작가는 암자를 찾는 것은 나를 돌아보는 것이라는, 수행자의 지극한 마음을 간곡히 표현하고 있다. 이제라도 자신을 찾아 산중 암자로 떠나볼 일이다.
"사람이 입을 닫으면 자연이 입을 연다"는 금언을 읽자마자, 서른 두 곳 암자의 사계절을 음미하는 순간, 마구 떠나고 싶어진다. 신중 암자에 오르면 나도 착해지고 순해질 수 있을까? 조용하게 살 수 있을까?
내 삶을 차분히 해주고, 진짜 나를 만나기 위해 오늘 당장 떠날 것이다. 이미 짐은 쌌다.
[인상깊은구절] 햇살 가득한 미륵산 아래의 은박지를 펴놓은 것처럼 눈부시게 아름답다. 뻑뻑한 세상이지만 봄날의 햇살이 있어 따뜻하다. 힘들고 지치게 하는 고난의 저잣거리도 먼 풍경으로 보니 살 만한 세상으로 보인다. |
| 리뷰라고 하는 것은 처음 써봅니다. 리뷰라고 하는 것이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저자의 글쓰는 스타일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욱 읽어가다가 생선의 잔가시처럼 목에 까끌거리는 오타... 이것은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기에 좀 지적하고 싶군요. 급히 만든 책인지, 아니면 저자의 불성실함에서인지 또는 출판사의 무성의에서 비롯된 것인지... 이 책에는 오타(?)가 너무 많아 거슬립니다. 한 마디로 얘기해서 이 책이 과연 판매용 책인지가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한 번 읽는 동안에 스무 개가 넘게 발견되었다면, (누구의 책임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잘못만든 책이지요. 출처 페이지는 생략하고 몇 개 짚어봅니다. 책 다시 만들어주세요. 몇 사람이 오고 <있다> 것을 알았다고 한다 / 코카콜라나 밀크쉐이크를 한 <자> 먹어라 / 노파는 숨<은> 죽이고 보리수 뒤에서 / 조금은 힘든 모습<니>다 / 흰둥이 세 마리가 나그네를 보고 <짓>다가 만다 / 최근에는 경봉스님<에> 보았다는 관음보살이 상주 / 부모님과 자손을 위해 <청>건했다고도 / 예전에는 내연산의 산그<들>이 모두 / 어제 TV보고 찾아왔는데 <안>만 올라가도 철계단이 / 폐하여 일으킴이 거듭 드리워 몇 해의 공력<이>이런고 / 일출이 빠른 간절<곳>이라 하니 / ...<던> 길을 걷<던> 스스로 새벽이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 상백운<남> / 눈동자<의> 비쳐나타난 사람의 형상 / 상이암<에> 어디 있습니까 / 계룡산이 더 < >물다 가라 / 함양은 말 그대로 <별>을 머금은 듯 / 극락전<에> 터에 6.25후 다시 지어진 / 맨 앞에 <태>조의 태실이 있고,,, 한맺힌 단종의 태실이 있는데,,, 숙부와 조카 사이가 아닌가 태>에>별>에>의>남>던>던>곳>이>안>들>청>에>짓>니>은>자>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