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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 채색속에 그려진 강아지의 장난
"불투명 채색속에 그려진 강아지의 장난" 내용보기
이 그림책은 강아지를 키우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그림책입니다. 책 속의 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실제 주인공은 조용한 강아지 맥이지요. 이 책처럼 외국그림책은 애완동물이 주인공이 되어 나오는 이야기가 많은데 애완동물을 그다지 많이 기르지 않는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는 동물을 의인화한 것도 아닌 그저 일상 속의 강아지의 모습을 그려낸 이 그림책
"불투명 채색속에 그려진 강아지의 장난" 내용보기
이 그림책은 강아지를 키우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그림책입니다. 책 속의 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실제 주인공은 조용한 강아지 맥이지요. 이 책처럼 외국그림책은 애완동물이 주인공이 되어 나오는 이야기가 많은데 애완동물을 그다지 많이 기르지 않는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는 동물을 의인화한 것도 아닌 그저 일상 속의 강아지의 모습을 그려낸 이 그림책과 같은 것은 조금은 생소하기도 합니다. 집안의 물건들이 자꾸만 없어지는데 단도직입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지만 그림을 통해 그것이 강아지 맥의 짓이라는 것을 알려주지요. 아이들도 설명되어있지 않은 그 해답을 그림을 보면서 얻어냅니다. 이 그림책의 그림은 불투명하게 탁한 기법으로 채색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그림처럼 어설프게 그려져 있지만 주인공들의 표정은 정말 잘 그려져 있지요. 색칠한 그림 속에 사진을 오려넣은 꼴라쥬 기법도 아이들에게는 새로움을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강아지 맥이 멋진 자동차(사진을 오려붙여 표현했지요)를 타고 가는 모습은 정말 신나고 자유로워 보입니다. 아이들 스스로가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많이 만들어 주는 그림책인 것 같습니다. 글이 길지 않아 4세 이상 아이들부터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상깊은구절]
우리 집의 하루는 보통 강아지 맥이 멍멍 하고 집배원 아저씨에게 아침 인사하는 소리로 시작됩니다. 집배원 아저씨는 항상 바쁘게 사라져 버린답니다. (그래서 언제 왔다 갔는지조차 모르는 때가 많아요.) 만약 아침 일찍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다면, 아빠의 노랫소리가 우리들을 확실히 깨워 준답니다. 어머나, 누가 또 아빠의 수건을 가져갔나 봐요. 모리스! 저 아니에요. 아빠. 정말이에요. 요즘 나는 도통 두 짝이 제대로 있는 양말을 찾기가 어려워요.
YES마니아 : 로얄 d****s 2001.04.1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