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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알고 싶다: 인상 카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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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알고 싶다 : 인상 카페 편🎵🎶🎵저자: 안인모🔖피아니스트, 클래식 연구가, 콘서트 가이드, 작가로 활동하며 오랜 시간 음악을 공부한 저자는 많은 이들이 음악을 좀 더 가까이에서 향유하도록 유튜브와 팟캐스트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데요.💬이 책은 지치고 힘든 우리 삶에서 음악은 큰 위로와 감동 희망을 전해주는데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의 힘을 느끼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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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알고 싶다 : 인상 카페 편🎵🎶🎵

저자: 안인모

🔖
피아니스트, 클래식 연구가, 콘서트 가이드, 작가로 활동하며 오랜 시간 음악을 공부한 저자는 많은 이들이 음악을 좀 더 가까이에서 향유하도록 유튜브와 팟캐스트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
이 책은 지치고 힘든 우리 삶에서 음악은 큰 위로와 감동 희망을 전해주는데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의 힘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쉽게 다가 갈 수 있게 디테일하게 풀어냈는데요.

🔖
편지와 사진, 시대적 배경과 얽힌 인간관계, 숨겨진 사랑과 고독 등 천재들이 겪은 고뇌와 감동을 읽는 동안 흥미 진진했습니다.

이번 책은 시리즈 최초로 ‘명곡 QR코드’를 수록해, 음악가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읽는 동시에 그들의 음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국내 최고의 클래식 엔터테인먼트 북!”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기대 이상입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상주의 시대 음악가들의 삶과 주요 명곡 해설을 따라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이 한층 더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합니다.

📔p.43
비창(Pachetique)’은 불쌍한, 비장한, 비애가 섞인’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제목처럼 그는 울면서 음표를 써 내려가요.

📔p.169
“당신이 어떤 결정을 하든 그 결정이 맞겠지”라며 알마에게 선택권을 줍니다.

📔
p.368
우산은 단순히 비를 피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걷는 친구 같은 존재였어요.

📔p.386
“사티는 음악사를 전혀 몰라도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쓴 유일한 사람.”

💬
명곡 QR 코트가 수록되어 있어서 설명과 함께 음악 감상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해설을 읽다 보면 어느덧 삶의 지혜와 용기를 북돋아 주는데요.
저자의 감성적인 표현 및 전달력은 마음 한편에 메아리처럼 울려 퍼집니다.

7명의 인상주의 시대 거장들이 남긴 삶과 명곡 중에서 개인적으로 평소에 즐겨 듣던 차이콥스키의 사계가 떠올랐습니다.

🔖
스트레스에 민감했고 동성애인 그가 왜 슬픈 곡들을 써야만 했는지 그 이유를 알고 들으니 더 애잔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람 좋은 차이콥스키는 사람들과 끊임없이 정을 쌓고, 그 인연의 끈을 함부로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답장했던 차이콥스키.
그가 보낸 편지는 무려 5,300 통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메크 부인에게 1.300통, 가족에게 700통의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러시아 지식층이 그랬듯. 그의 편지에는 문학적인 문장과 표현이 넘쳐났다고 합니다.
그의 오페라와 발레에서도 문학적 탐미와 깊이가 드러났던 이유도 표현력이 좋아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의 편지를 가득 채운 감탄사와 느낌표들은 그의 음악에서 그대로 전해지는데요.
안토니나의 편지는 결혼과 파국의 단초였고 메크 부인의 편지는 친밀한 사랑과 우정의 증표였습니다.
그들이 떠나가며 느꼈을 외로움과 그리움이 사랑으로 전해져 명곡으로 남았고 편지 속 기록은 고스란히 그의 인생에 대본이 되었고 비록 비극으로 끝나지만 우리의 가슴에 영원한 아름다움으로 남아 듣고 또 듣고 싶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우리의 영혼을 두드리는 라흐마니노프는 깊이 있는 음악을 보여 줍니다.
사랑은 같이 아파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말러의 사랑법을 배우게 되었고 자식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으로 써 내려간 애도의 선율에 눈물짓게 하는 드보르자크를 보며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사티와의 사랑과 우정을 보여준 드뷔시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고
라벨은 전쟁과 죽음 기억상실의 고통 속에서도 아름다운 음악을 전해 주었습니다.
사티의 삶을 통해 예술가의 삶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며 책을 덮었는데요.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이 한층 더 친근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
가끔은 클래식이 주는 기쁨이 마음에 닿아 하루 종일 클래식만 듣곤 하는데요.

이 책은 복잡한 음악 용어 대신 스토리텔링으로 접근해 초보자도 쉽게 몰입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곁에 두고 자주 펼쳐보며 더 깊이 있는 시간을 갖고 싶게 만드는데요.

클래식에 빠져보고 싶으신가요?
추천해 봅니다👍🏻

@wisdomhouse_official

이 책은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를 통해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뜻깊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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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s*******g 2025.09.0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