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쿠 중에서도 중소극장 연극, 뮤지컬을 그것도 2010년대에 열정적으로 좋아한 사람이라면 떠올릴 수 있는 순간이 있을 에세이였습니다. 저는 작가님이 한 것과 같이 열정적이고 인생의 한 축이 될 정도의 덕질을 한 게 아니지만, 그 안에 언급된 작품들이 떠오르면서 그 시절 그 존재들을 사랑한 제가 생각이 나서 애틋한 기분이 들었어요. 가상의 존재를 절절히 사랑해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어쩌라는 건가의 마음이 들 수 있으려나요? 눈 앞에 있지만 무대가 끝나면 사라지는, 공연 기간이 끝나면 다시 만날 수 없는 시절 인연이 영원이 아님에도 가슴에 아리는 마음을 그냥 사랑이라고 이해하는 게 어렵냐고 되묻고 싶을 때 이 에세이를 통해 조금이라도 엿보아 달라고 하고 싶어지는 글이었어요. |
|
요나단의 목소리릉 너무 재밌게 읽어서 이걸 만든 사람은 어떤 에세니를 쓸까 하는 궁금증에서 사게 됐다 책은 그냥 간명한 문장으로 구성괴어 있고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게 있느냐 하면 딱히..? 그정도는 아님 그냥 연극에 관한 애호의역사가 담긴 짧은 책 |
|
<요나단의 목소리>를 감명깊게 읽었기에 작가님의 에세이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구매하였다. 작가님이 평생 사랑해오시고 아껴오신 작품들과 이야기들을 엿들을 수 있어 좋았다. 책을 읽으며 보고 싶은 작품들과 공연들을 메모했다. 또, 작가님 또한 나처럼 무언가를 사랑하는 오타쿠(?)라는 글을 보니 작가님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 좋아하는 작가님의 소개하는 인생작들을 내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