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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지만 따스한 소설집 드롭드롭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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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재인 작가의 네 번째 단편 소설집 『드롭, 드롭, 드롭』은 ‘멸종’이라는 키워드로 네 편의 이야기를 엮어낸 작품집이다. 표제작을 비롯해 「미림 한 스푼」, 「쓰리 코드」, 「멸종의 자국」은 모두 현실적인 문제에서 출발해 판타지적 상상력으로 확장된다. 가정 폭력, 지방 소멸,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 등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이 작품 전체에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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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재인 작가의 네 번째 단편 소설집 『드롭, 드롭, 드롭』은

 ‘멸종’이라는 키워드로 네 편의 이야기를 엮어낸 작품집이다. 


표제작을 비롯해 「미림 한 스푼」, 「쓰리 코드」, 「멸종의 자국」은 

모두 현실적인 문제에서 출발해 판타지적 상상력으로 확장된다. 


가정 폭력, 지방 소멸,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 등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이 작품 전체에 흐른다. 


종말을 다루면서도 절망만을 남기지 않고, 

작은 희망과 연대의 가능성을 담아낸 점이 인상 깊다. 


읽는 내내 어둡지만 묘하게 따스한 위로를 받는 소설집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p******8 2025.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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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드롭,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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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드롭드롭드롭 #설재인 #단편소설집 #슬로우리드 #신간도서 #추천도서 #미림한스푼 #쓰리코드 #멸종의자국 #정상성 #종말 #멸종 #단편소설 #신간소설 #추천소설 #가정폭력 표지에 반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서평단으로 뽑혀 책을 받았다. 역시 표지가 내 취향이다.설재인 작가의 작품은 처음 접했다.읽다보니 다른 작품도 궁금해진다.2019년에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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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드롭드롭드롭 #설재인 #단편소설집 #슬로우리드 #신간도서 #추천도서 #미림한스푼 #쓰리코드 #멸종의자국 #정상성 #종말 #멸종 #단편소설 #신간소설 #추천소설 #가정폭력 

표지에 반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서평단으로 뽑혀 책을 받았다. 역시 표지가 내 취향이다.
설재인 작가의 작품은 처음 접했다.
읽다보니 다른 작품도 궁금해진다.
2019년에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로 데뷔해 장편 소설<그 변기의 역학>, 연작 소설집 <월영시장> 등 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라고 한다
《드롭,드롭,드롭》은 설재인작가의 네번째 단편소설집이다

표제작 <드롭, 드롭, 드롭>은 비혼여성인 예원이 커다란 유기견을 입양한다.  반려견 꼬똥과의 삶을 시작한 예원.  어린이를 무서워하는 꼬똥을 데리고 어린이가 없는 지방 도상리로 이주한다.
그리고 어느날 사람들의 연령층에 반전이 일어나고 예원은 꼬똥에게 외면당하면서 충격에 빠지는데•••

<미림 한 스푼>은 어느날 외계인 '솜새끼'가 1개월 뒤 지구의 운영을 종료한다고 선포한다. 그리고 태양계 관광청에 재고용되는 일부 지구인은 우주로 떠난다고 한다.  즉 솜새끼가 선택한 사람들 이외에는 모두 죽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지구의 종말보다 눈앞의 끔찍한 상황에 빠져있는 여자 아이 주경이가 있다.

<쓰리 코드>는 평생을 시외버스 안에서 꿈꾸었던 여인 영지의 이야기다. 시골에서 자란 영지는 펑크록밴드를 꿈꾸지만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가는데•••

<멸종의 자국>은 빛기둥이 주기적으로 내려오는 땅 분지에 사는 리안은 사제다. 분지에 사는 모든이들을 가족이라 칭했고 가족이라 부를 수 없는 이는 사제뿐이다. 그렇게 리안은 사제가 되었고 빛기둥 없이 분지에 도달한 유일한 사람인 해랑이 등장한다.

*sf같은 이야기에 담겨있는 우리 삶의 아픈 모습들이 얽혀있다. 외계인이 지구의 종말을 외쳐도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소녀와 그런 소녀를 외면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연령층의 반전이라는 상상력에 헉 놀라면서, 내가 사랑하던 반려견에게 외면당하는 그 마음이 어떨까 상상하게 된다.
꿈을 꾸면서도 감히 꿈을 이룰 수 없는 상황에서 살아가는 영지를 보며 지금 아이들에게 꿈을 꾸라고 말할 수 있나?

폭력과 멸종이라는 단어는 지금 우리에게 그리 낯설지 않다  폭력에 지쳐가는 주경이를 외면하지 못해 손길을 내미는 이가 있듯이 아직 우리는 공감하고 연대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이유인 것 같다. 외롭고 고통스러워도 공감해주고 손을 내밀어주는 이들의 위로말이다
어떻게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갈까 놀라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slowread_publishing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이달의 사락 p*******r 2025.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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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 드롭, 드롭 - 4가지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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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독특해서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이렇게 책을 받게 되었네요.책은 4개의 제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각각의 단편 소설이네요.미림 한 스푼주경은 고등학교에 가면 꼭 야간 자율 학습을 신청하리라 생각하고"요새 야자 하는 애가 어디 있냐? 다 4시 땡 치면 학원가지."친구가 그렇게 말했지만 주경은 반드시 그래야만 했는데일부러 야간 자율 학습을 가장 오래 하는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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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독특해서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이렇게 책을 받게 되었네요.


책은 4개의 제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각각의 단편 소설이네요.


미림 한 스푼


주경은 고등학교에 가면 꼭 야간 자율 학습을 신청하리라 생각하고

"요새 야자 하는 애가 어디 있냐? 다 4시 땡 치면 학원가지."

친구가 그렇게 말했지만 주경은 반드시 그래야만 했는데

일부러 야간 자율 학습을 가장 오래 하는 고등학교를 1지망으로

쓰는데 평일엔 11시, 주말엔 10시까지 자습실을 개방한다고 하네요.


왜 야간 자율 학습을 신청하고 꼬 해야마하는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네요.


드롭, 드롭, 드롭


책 제목과 같은 여기에서는 예원이 꼬똥을 처음 만났을 때 꼬똥은 1살 반, 예원은

39살 이었고 꼬통은 19Kg짜리 믹스견으로 진돗개보다는 털이 조금 더 길고

귀가 수체비처럼 접혀 있는 백구였는데 생후 3개월쯤 되었을 때 개 농장의

뜬 장에서 구조되어 안락사 없는 사설 보호소에서 살고 있었다고 하네요.

안락사 없는 보호소지, 흙 위에 지어졌다는 걸 빼고는뜬 장과 다를바

없이 열악한 곳으로 개들에게 앵벌이를 시키듯 끔찍한 환경을 전시하며

후원금을 받아 처먹는 곳에서 예원은 전 애인을 따라 봉사 활동을 갔다가

꼬똥을 처음 만나게 되네요.


쓰리 코드


'그 여자는 평생을 시외버스 안에서 꿈꾸었다'라는

문장으로 영지는 자신의 삶을 정리하곤 했다는데

처음 시외버스를 혼자타 본 것은 중학교 1학년 때 홍대 앞 펑크 클럽이었던

드럭에 꼭 가보고 싶어서였고 매주 토요일, 인근 도청 소재지의 큰 절에서

열리는 어린이 불교 학교에 간다는 핑계로 새벽에 집을 몰래 나온 영지느

서울 가는 시외버스 텃차를 탔다는거에

열정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어 갔네요.


멸종의 자국


리안은 분지에서 살었고 빛기둥이 주기적으로 내려오는 땅이었는데

빛기둥의 끝에는 언제나 신이 내리는 풍성산 음식 그리고 반가이

맞아야 할 새 사람들이 있다는걸 보여주네요.

제대로 그 축복을 맛보기도 전에 죽음의 파도가 몰아치게 되고

신은 무슨 속셈일까? 대체 왜 축복과 비극을 아주 가까운 시간 내에

연달아 내리는 걸까? 조롱 섞인 시험일까?

빛기둥을 계속 매개로 이야기를 이어가네요.

뭔가 몽환적인 느낌을 느끼면서 책을 마무리 했네요.


#드롭드롭드롭, #설재인, #설재인작가, #젊은작가상후보, #소설, #단편소설, #소설모음집, #멸망, #절망, #사랑, #희망, #슬로우리드

d********d 2025.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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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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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단편의 이야기들 어두운 음지에서 볼 수 있는 상황들을 각색해 놓은 이야기들이다.작가님은 어두운 음지의 이야기를 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우리에게 어둡더라도 희망이 보인다고 이야기 하는 것일까?아니면 어두운 음지의 현실를 보여주고 싶은 것일까?우리는 어둠을 숨기려고 한다 하지만 숨기면 숨길수록 어두운 이야기는 계속 꿈틀대고 세상 밖으로 나올 것이다.그러니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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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단편의 이야기들 어두운 음지에서 볼 수 있는 상황들을 각색해 놓은 이야기들이다.

작가님은 어두운 음지의 이야기를 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에게 어둡더라도 희망이 보인다고 이야기 하는 것일까?
아니면 어두운 음지의 현실를 보여주고 싶은 것일까?

우리는 어둠을 숨기려고 한다 하지만 숨기면 숨길수록 어두운 이야기는 계속 꿈틀대고 세상 밖으로 나올 것이다.

그러니 희망을 잃지말고 어둠에 잠식하지 말라는 작가님의 메세지가 아닐까?

우리는 누구나 희망이 비치기를 원한다. 언제 어디서 희망이 펼쳐질지 모르는  현실 각박한 세상에서 우리를 조금이라도 부드러운 세상을 보여주기 위한 작가 님의 노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w*******n 2025.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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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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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단편의 이야기들 어두운 음지에서 볼 수 있는 상황들을 각색해 놓은 이야기들이다.작가님은 어두운 음지의 이야기를 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우리에게 어둡더라도 희망이 보인다고 이야기 하는 것일까?아니면 어두운 음지의 현실를 보여주고 싶은 것일까?우리는 어둠을 숨기려고 한다 하지만 숨기면 숨길수록 어두운 이야기는 계속 꿈틀대고 세상 밖으로 나올 것이다.그러니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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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단편의 이야기들 어두운 음지에서 볼 수 있는 상황들을 각색해 놓은 이야기들이다.

작가님은 어두운 음지의 이야기를 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에게 어둡더라도 희망이 보인다고 이야기 하는 것일까?
아니면 어두운 음지의 현실를 보여주고 싶은 것일까?

우리는 어둠을 숨기려고 한다 하지만 숨기면 숨길수록 어두운 이야기는 계속 꿈틀대고 세상 밖으로 나올 것이다.

그러니 희망을 잃지말고 어둠에 잠식하지 말라는 작가님의 메세지가 아닐까?

우리는 누구나 희망이 비치기를 원한다. 언제 어디서 희망이 펼쳐질지 모르는  현실 각박한 세상에서 우리를 조금이라도 부드러운 세상을 보여주기 위한 작가 님의 노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w*******n 2025.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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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드롭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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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슬로우리드의 신간 <드롭 드롭 드롭>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슬로우리드의 신간 <드롭, 드롭, 드롭>은 4개의 단편 소설을 한 권으로 모아 놓았어요. 이 책은 멸종, 종말, 변이 등 흔히 SF에서 기대감을 안겨주는 소재들이예요. 저자는 가정폭력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지방 소멸, 정상성 등과 같이 사회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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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슬로우리드의 신간 <드롭 드롭 드롭>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슬로우리드의 신간 <드롭, 드롭, 드롭>은 4개의 단편 소설을 한 권으로 모아 놓았어요. 이 책은 멸종, 종말, 변이 등 흔히 SF에서 기대감을 안겨주는 소재들이예요. 저자는 가정폭력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지방 소멸, 정상성 등과 같이 사회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독특한 상상력을 통해서 풀어놓은 게 특징이예요.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서로 다른 인물들이예요. 그렇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미쳐 주목하지 못했던 사이에 사라지는 존재들과 그들의 곁에 있는 사람들의 삶을 주목하게 만들어요. 그들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밀려나고 작은 목소리 때문에 잘 들리지 않는 이유와 끝내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어요. 

저자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고 관심을 받지 못한 이들의 삶에 대해서 매우 섬세하게 표현해 놓았어요. 우리는 그들을 외면하지 말고 이해해 줘야 하며 단절하지 말고 함께 살아가야 된다고 이야기를 해 주세요. 이처럼 저자는 그 동안 외면해 왔던 사람과 관계 등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 책은 사실 언제 올지도 모르는 종말이라는 설정을 통해서 오늘 무엇을 지키고 살아야 하는 지와 누구와 함께 살아가는 지에 대해서 매우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해 주세요.


오늘 우리는 자신의 삶을 위해서 애쓰고 수고하는 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해요. 세상은 나만 사는 게 아니라 우리도 누군가의 관심 속에서 힘을 얻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드롭드롭드롭 #설재인 #슬로우리드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이달의 사락 l******3 2025.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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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 드롭, 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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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드롭, 드롭, 드롭저자 설재인출판 슬로우리드발매 2025.07.17.한바탕 꿈을 꾸고 난 기분이다.이 책 “드롭, 드롭, 드롭”을 읽고 난 후 내가 느낀 감정이다.너무 나도 비 현실적이면서도 역설적이게도 너무 현실적이여서 혼란 스럽다.이 책의 장르는 SF지만 SF가 아니다.분명 SF의 이야기가 있지만 너무 현실적인 스토리로 이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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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드롭, 드롭, 드롭
저자 설재인
출판 슬로우리드
발매 2025.07.17.
한바탕 꿈을 꾸고 난 기분이다.
이 책 “드롭, 드롭, 드롭”을 읽고 난 후 내가 느낀 감정이다.

너무 나도 비 현실적이면서도 역설적이게도 너무 현실적이여서 혼란 스럽다.

이 책의 장르는 SF지만 SF가 아니다.

분명 SF의 이야기가 있지만 너무 현실적인 스토리로 이어간다.
종말이나 멸종의 이야기가 있지만 서로간의 폭력같은 현실적인 이야기가 들어 있다.
어느날 문뜩 성인은 아이가 되고, 아이는 어른이 된다.

세상과 단절이 된다. 다른 이야기 같으면 어른이 된 이후의 에피소드가 나오지만 이 책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반려견과의 관계에 집중한다.

스토리 자체가 다른 의미의 종말이 오는 내용을 풍자를 한다,

“드롭, 드롭, 드롭”은 4개의 단편 소설이 묶여 있는 단편 소설집이다.

어디서 경험해 본 사건들이 있지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이 책은 우리에게 다가온다.
솔찍히 내가 소설속에 들어간다면 정신이 이상할 정도로 혼미해 진다.
냉정한 시대상을 잘 그려 내고, 무서운 기분이 들 정도로,..

운명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 새로운 문명, 외로움이 극대화된 사회 등등.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SF적이지만 너무 리얼해서 있을법한 얘기다.

실제 일어난다면 실제 세상은 이 책과 얼마나 다를지 의문이 든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고, 재미도 있지만, 읽다보면 사회의 대한 생각에 자뭇 진지한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드롭드롭드롭  #드롭 #설재인 #슬로우리드 
이달의 사락 w**********7 2025.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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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드롭 드롭 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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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넣으면서도 그 속에서 의미를 찾는 과정이 너무 현실적이다. 현실에서도 사람들이 위기에 처하는 경우를 보면 작은 잘못들이 쌓이고 쌓여 임계에 다다랐을 때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 같다. 평소에는 잘 인식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중요하게 보지 않았지만, 그것이 축적되어 가시권에 들어오거나, 미리 인지한 누군가가 끊임없는 호소로 인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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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넣으면서도 그 속에서 의미를 찾는 과정이 너무 현실적이다. 현실에서도 사람들이 위기에 처하는 경우를 보면 작은 잘못들이 쌓이고 쌓여 임계에 다다랐을 때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 같다. 평소에는 잘 인식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중요하게 보지 않았지만, 그것이 축적되어 가시권에 들어오거나, 미리 인지한 누군가가 끊임없는 호소로 인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의 4편의 단편소설 안에도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다.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내용 같으면서도 아직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단순히 소설이라고 치부하지 말고 책을 읽은 본인이 이와 비슷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미리 생각해보면 좋을 것이다. 확률이 낮을 것 같으면서도 막상 본인의 일이 된다면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현실은 소설보다 더욱 냉정하다. 소설에는 누군가 도와줄 사람을 만들어 낼 수 도 있지만 현실에서는 남의 일에 그렇게 참견하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어려운 처지를 이용하여 이익을 취하거나 괴롭힐 것이다. 재미로 있는 소설임에도 현실과 연결시킬 수 있어서 더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를 키운다면 더 생각이 많아질 것이다. 아직 사회의 냉혹함을 모르는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어떤 능력을 길러주고 무엇을 물려줘야할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드롭드롭드롭 #설재인 #슬로우리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달의 사락 c*****o 2025.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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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 드롭드롭드롭
"종말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 드롭드롭드롭" 내용보기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이 책을 선택한 이유!종말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표지가 예뻐서 선택하게 됐다.책을 읽으면서 표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아마 이 책 뒷면 표지에 목차별로 간단한 설명이 없었다면,난 이 책이 지금보다 더 어려웠을 것이다.설재인 작가 소개, 작가가 그동안 썼던 소설 제목들을 보니,설 작가님이 보통 사
"종말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 드롭드롭드롭" 내용보기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종말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표지가 예뻐서 선택하게 됐다.


책을 읽으면서 표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아마 이 책 뒷면 표지에 목차별로 간단한 설명이 없었다면,
난 이 책이 지금보다 더 어려웠을 것이다.

설재인 작가 소개, 작가가 그동안 썼던 소설 제목들을 보니,
설 작가님이 보통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그래서 종말/멸종이란 주제로 소설을 썼겠지?

처음 난 이 목차가
드롭, 드롭, 드롭을 이루는 소제목이라고 생각했는데
아 니 다.
연계성이 1도 없는 각각의 소설이다.
내가 잠시 잊고 있었던 거다.
이 책은 단편소설'집'이라는 것을...ㅎ


지금부터 책 속으로 빠져 들어가자!!
네 개의 소설 중 가장 재밌게 읽은 소설은 '미림 한 스푼' 이다.
그래서 인상깊었던 구절도 해당 소설에서만 발견.
'종말은 부드러워야 했다. 종말이 아프다면, 자신을 멸시하며 덜 아픈 현재를 꾹 참아 내는 방법밖에는 없었다.'
정말이지 생각해보면 그렇다.
종말을 꿈꾸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이 현실이 너무 힘들고 버거워서일텐데
종말이 현실보다 아프다면...
과연 종말을 꿈꿀 수 있을까?
각 소설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나의 간단한 생각

미림 한 스푼
처음 소설을 접했을 땐 뭐지..?
전독시(전지적독자시점)가 생각났다.
설정이 조금 비슷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을수록.. 
와....!!
그리고 다 읽고는..
열린 결말이지만 
복선들을 잘 생각하면, 
어떤 결말이 나올 지 유추가 되기도 하지만..
정말 심오하고, 
왜 제목을 이렇게 지었는지 궁금해진다.

드롭, 드롭, 드롭
설정이 진짜 미쳤다.
어느 날 뒤바뀐 육체라니.
나이 많은 사람은 어려지고,
어린 아이는 늙어지고.
이런 설정에 
아이를 무서워하는 개를 키우는 주인공이
개를 키우기 위해 
장애를 지닌 6살조카를 데려오는 설정. 크윽.
과연 이걸 종말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이건 사회의 종말이라기보다는
개인의 종말을 다룬 이야기 같단 생각을 했다.

쓰리코드
주제는 참신했는데....
썩 와닿지 않은 이야기

멸종의 자국
이건 정말.. 무슨 내용인지 이해불가ㅠㅠ


한줄평
열린 결말 좋아하는 사람이나
생각할 거리 있는 것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천


#드롭드롭드롭 #설재인단편소설집
글작가 #설재인 
출판사 #슬로우리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YES마니아 : 로얄 e***9 2025.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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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과 상실을 건너는 마음의 이야기 '드롭, 드롭, 드롭'
"멸종과 상실을 건너는 마음의 이야기 '드롭, 드롭, 드롭'" 내용보기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기이한 상상, 너무도 현실적인 감정요즘 SF소설에 재미를 붙이고 싶어서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읽고 있는데, 이번 책도 대놓고 SF는 아니지만 SF적인 상상이 담긴 소설이다.설재인 작가님의 단편소설집 드롭 드롭 드롭에 실린 네 편의 단편은 멸종, 종말, 변이 등 흔히 SF에서 기대하는 소재들을 중심에 두고 있지만,그 소재들을
"멸종과 상실을 건너는 마음의 이야기 '드롭, 드롭, 드롭'" 내용보기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기이한 상상, 너무도 현실적인 감정
요즘 SF소설에 재미를 붙이고 싶어서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읽고 있는데, 이번 책도 대놓고 SF는 아니지만 SF적인 상상이 담긴 소설이다.설재인 작가님의 단편소설집 드롭 드롭 드롭에 실린 네 편의 단편은 멸종, 종말, 변이 등 흔히 SF에서 기대하는 소재들을 중심에 두고 있지만,
그 소재들을 가정폭력과 지방소멸 같은 사회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풀어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이야기들 속에는 언제나 사람들의 감정과 관계, 공포 같은 것들이 존재하고 하나같이 분명한 목소리로 마음에 박힌다.
내가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작품은 책의 제목과도 같았던 작품 '드롭, 드롭, 드롭'이었다.이야기의 배경은 아주 황당하다.
어느 날 갑자기 어른들은 어린아이의 몸이 되고, 아이들은 어른의 몸으로 변하게 되는 상황.
이 급작스러운 전환 속에서 주인공 예원은 자신을 더 이상 알아보지 못하는 반려견 꼬똥과 마주한다.
사실 처음에는 낯설었다. 체취나 익숙한 습관 같은 걸로 주인을 알아보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소설은 그 단절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그려낸다.
예원은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설명하려 하고, 꼬똥은 그때마다 더 깊이 움츠러들고, 더 멀리 도망친다.

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이 설정은 꽤 마음을 흔들었다.
내가 아는 나와, 반려동물이 기억하는 나 사이의 간극이 하루아침에 벌어졌을 때 그 상실감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예원이 겪는 당황스러움, 안타까움, 절망 같은 감정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하게 될 법한 감정이다.
그 외에도 미림 한 스푼에서는 사람들이 증발하는 와중에 솜새끼라는 어이없는 외계인이 등장하고,쓰리 코드는 음악과 과학이 뒤섞인 기묘한 세계로 이끄는데 개인적으로는 문명의 탄생 설화라는 이 이야기가 썩 좋진 않았다.
멸종의 자국은 이상한 종족들과 이상한 현상 등 SF다운 방식으로 신화적 서사를 보여준다
물론 그 마지막은 지독하게 현실적이고 불쾌한 또 한 편의 가정 폭력에 대한 이야기 였지만....
결국 이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는 결국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감정들이 있다.
두려움, 분노, 상처, 회복, 그리고 다시 누군가를 믿고 싶다는 마음 같은 복잡한 것들.

이 소설집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 비슷하기 보다 색다른 상상력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이런 상상력을 지금의 학생들이 많이 읽고 받아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멸종이라는 단어와 몇 가지 요소들은 미래적이고 낯설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과 메시지는 너무도 지독하게 현실적이다.
단순히 기이한 상상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상을 다시 들여다보게 하는 힘이 있었다.

'드롭 드롭 드롭'은 사실 꽤 무겁다면 무거운 이야기는 맞는 것 같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가정 폭력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도무지 가볍게 넘어갈 수 없는 이야기니까 말이다.
물론 어떤 사람에게는 가볍게 읽히는 단편일 수 있지만, 나에게는 마음 한구석을 오래도록 건드리는 질문을 남겼다.
수 많은 감정에 대해 곱씹게 됐으니까.

이야기가 끝난 뒤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장면들이 있다 그리고 조금 이상한 꿈을 꾼 것처럼 마음이 뒤숭숭해지는데 그 기분이 꽤 오랫동안 계속된다.
그만큼 여운이 긴 소설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k******a 2025.08.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