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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작품을 영화로 본 독자들이 영화로 봤는데 굳이 책으로까지 똑같은 작품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할 거라고 본다. 그 독자들에게 한 마디 한다. 원래 영화와 원작이 같았던 작품은 거의 없다. 또한 원작을 뛰어 넘은 작품도 별로 없었다. 그리고 이 작품의 처음 몇 장만 읽어봐도 알겠지만 전혀 다르다. 그러니 안심하고 더 재미있는 책을 보시기 바란다.
요즘은 추리 소설에서 법의학과 과학적 수사 방법을 빼고는 어떤 식으로도 전개가 안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아주 오래 전 오스틴 프리맨이 손다이크 박사를 통해 알려주려 했던 것이 비로소 빛을 보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작품들이 출판되고 있다. 퍼트리샤 콘월의 스카페타 시리즈, CSI 과학 수사대 시리즈...
하지만 그 작품에 비해 이 작품이 독특한 것은 링컨 라임이라는 주인공이 전신 마비 환자라는 점이다. 전에는 물론 뛰어난 범죄학자로 현장 감식을 통한 범인 체포에 앞장 섰던 입지전적인 인물이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가 선택한 아멜라아 색스... 그녀는 현장 감식의 초보자지만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인물이다. 두 인물이 만나 렉스 스타우트의 안락의자 탐정인 네오 울프와 그의 발이 되어 뛰어 다니는 아치 굿윈으로 만들어진다. 과학으로 무장한...
작가는 링컨 라임을 셜록 홈즈의 현대판이라 하고 싶은 모양이지만 그렇다면 왓슨의 역할이 톰이 되어 버리고 아멜리아 색스의 존재 자체가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홈즈는 안락의자형 탐정이 아니다.
안락의자형 탐정이라면 네오 울프, 조세핀 테이의 <진리는 시간의 딸>에서 입원하여 꼼작 못하게 된 브랜트 경감, 콜린 덱스터의 <옥스퍼드 운하 살인 사건>에서 역시 입원하게 된 모스 경감, 일본의 다다미방 탐정이라 일컬어지는 쿄고쿠 나츠히코의 교고쿠도 시리즈에서의 추첸지 등이 있다. 이 중 가장 근접해 보이는 탐정이 네오 울프와 모스 경감이다. 하지만 모스 경감은 술 때문에 잠시 입원한 것이니 엄격한 의미의 안락의자형 탐정은 아니다. 그래서 네오 울프를 꼽은 것이다.
또 하나 이 작품의 특징은 범인의 범죄 방식과 경찰의 범인 찾기를 나란히 보여주고 있다. 물론 범인이 범행한 후 범인의 자취를 따라가는 형식이지만 그 미묘한 점은 영화에서 느낄 수 없는 것이고 마지막 반전 또한 영화와는 다르다. 전형적인 범죄 소설의 전형 같아 보이면서 예전의 고전적 범인 찾기 방식을 결합함으로써 또 다른 새로운 재미있는 시리즈가 나왔다. 이 작품을 영화가 나오기 전 볼 수 있었다면, 아니 영화와 동시에 볼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읽으면서 영화와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싶다.
이 시리즈는 특히 퍼트리샤 콘웰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박진감을 더 느끼고 싶은 독자들에게 어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CSI에서의 과학적 장비만 알려주고 내용은 그다지 재미있지 않은 평범함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손에 잡으면 순식간에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장애보다 그 안의 능력을 인정하고 사회에서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야 말로 본 컬렉터가 살이 아닌 뼈의 아름다움을 갈망하듯이 모든 인간 사회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닌가 말하고 싶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그 어떤 일도 하지 않는 우리나라... 당신들이 일하지 않는 순간 얼마나 많은 링컨 라임들이 사장되며, 얼마나 많은 레이 찰스가 사라지는 지를 생각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경찰과 소방관에 대한 사고에 대한 처우 개선이 시급히 마련되기를 바란다. 링컨 라임 정도는 아니더라도 국가가 책임질 일은 당연히 책임지기를... 이 책을 국회에 비치하고 청와대에도 필독서로 넣어줄까 싶었지만 돈이 아까우니 사서 보시고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인상깊은구절] 189p 범죄학자는 르네상스식 인간형이다. 범죄학자는 식물학, 지질학, 탄도학, 의학, 화학, 문학, 기술을 알아야 한다. 스트론튬 함량이 높은 재는 조명탄에서 나온 재라는 것, 'faca'는 '칼'이라는 뜻의 포르투칼어라는 것,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식사할 때 도구를 쓰지 않고 오른손만으로 먹는다는 것, 6조 우선 탄환은 콜트 권총에서 발사된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 등의 사실을 알고 있으면 범인과 범죄 현장을 연결시키는 연결고리는 쉽게 찾아낼 수 있다. 모든 범죄학자들이 알아야 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해부학이다. 이는 링컨 라임의 전문 분야이기도 하다. 지난 3년 반을 변덕스러운 뼈와 신경조직의 논리에 얽매여 살아왔으니 그럴 수 밖에 없다. 202p 인간이라는 생명체는 워낙 놀랍지만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우선 생명체라는 사실이다.웃는 동물, 위험한 동물, 영리한 동물, 겁에 질린 동물, 그 모두가 '이유', 욕마하는 것을 향한 짐승을 이끄는 동기가 있어서 행동한다. 과학자 링컨 라임은 우연이나 무작이, 변덕을 믿지 않았다. 정신병자도 설사 비틀어졌을지언정 자신의 논리가 있다. 라임은 823호 역시 수수께끼같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218p "프랑스인이지. 1877년생. 리용 대학의 범죄학연구소를 설립했어. 난 IRD를 운영할 때 로카르가 정립한 법칙을 항상 마음에 새겼지. 로카르의 교환법칙. 두 인간이 접촉할 때는 한쪽의 흔적이 반드시 다른 쪽에 남고 그 역도 성립한다. 먼지, 피, 피부 세포, 흙, 섬유, 금속 잔유물 같은 것. 정확히 무엇이 교환되었는지 발견핸는 것은 힘든 일이고,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내는 건 더 힘들어. 하지만 정말로 교환은 일어나지. 그것 때문에 우리가 범인을 잡을 수 있는 거야." |
| 책 띠지에 나온 영화 '본 컬렉터' 원작소설이라는 내용을 보고는 개봉한지 한참 되었고 극장 개봉 성적도 신통치 않았던 작품이 왜 이제서야 책으로 나온 것인지 조금 의문스러웠다. 혹시나 영화를 다시 소설로 펴낸 것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원작소설이 영화화 되어도 그 정보가 국내 영화 개봉시에 홍보용으로 쓰이는 건 스티븐 킹이나, 마이클 크라이튼 정도니까 잘 몰랐다. 그리고 사실 영화를 봤다면 이 책을 잡지는 않았을 것이다. 특히 미 현지에서는 몰라도 우리나라에서는 미스터리 장르의 영화 작품들이 극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는 예도 드물고 그나마도 흥행을 위해서 수입사에서 액션장르로 교묘히 예고편을 만들 정도로 취약한 점이 많다. 나 또한 이 장르의 영화들을 몇 차례 봤지만 영화 자체의 완성도가 원작 소설의 재미를 못 따라가는 것인지 아님 원래 이 장르 자체가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국내에서 벌써 300만부가 가까이 팔렸다는「다빈치 코드」도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여하튼 다소 망설이다가 계속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고 작가도 꽤 유명한 것 같아 구매를 했다. 우선 이 책과 저자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외국 사이트도 들어가 보고 국내 번역 출판사를 통해서 이 작품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봤다. 작가의 인기도 높고 꾸준히 독자들의 평점도 높은 수준이었다. 지속적인 꾸준함을 보이는 작가라는 판단이 섰다. 개인적으로 고전 추리물(아가사 크리스티 작품들 혹은 홈즈,뤼팽 같은..)들이 지속성과 종교역사물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는 요즘 그 소설들이 다소 식상하여 별 관심이 가지 않았는데 이 책은 현대물 중에서는 올 여름에 출간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되었는데 막상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니 위에서 언급한 불안함이 없이 기대 이상의 재미를 주었다. 특히 이 장르 소설들의 표지가 대부분 칙칙하다는 느낌을 주는데 노블하우스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은 책 내용이나 제목과 상당히 멋지게 조화를 이룬다. 특히 표지의 포팅 된 듯한 느낌을 주는 뼈 그림이 인상적이다. 새로운 책이 나오면 독자의 관심을 끄는 작가의 인지도나 내용도 중요하지만 표지나 편집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분명하다. 책의 장르적 특성상 줄거리 언급은 하지 않지만 이 링컨 라임 시리즈의 주인공인 형사가 전신 마비 환자라는 점도 이 책은 일반 스릴러 추리물들과의 차별화와 더불어 주인공에 대해서 심리적이고, 그 사람 자체에 대한 내면 묘사도 충실한 작품이다. 고전 추리물들의 식상함과 현대물의 다소 치밀하지 못한 대다수의 부실한 스릴러 소설들에 비해 이 책은 그 두 가지 부분을 적절하게 장점으로 이끌어내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추리 스릴러 작품들을 많이 읽는 편이 아니지만 이 시리즈는 계속 읽어 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작가의 새로운 작품들을 꾸준히 만나 볼 수 있도록 출판사에서도 좀 더 새로운 작가를 소개하는데 열심히 해 주셨으면 좋겠다. 수십 년 동안 계속 읽혀온 고전 추리물들이 식상한 요즘 반가운 단비 같은 작품이다. |
|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하여 트리샤 콘웰'의 '법의 관'부터 읽기 시작된 '노블하우스' 출판사의 인연. 기존의 ' 퍼트리샤 콘웰' 시리즈가 아닌 '제프리 디버'의 '본콜렉트' 책을 보았을 때 영화의 이름보다는 '노블하우스'의 능력(?)을 믿고 책을 샀습니다. 총 페이지의 압박을 느끼면서 과연 이 책을 읽으려면 얼마나 걸릴까 하고 내심 걱정을 했지만, 읽기 시작하니 도중에 손을 떼지도 못하고 단번에 2권 모두 다 읽었습니다. 결국 잠의 부족으로 사무실에서의 졸음으로 인해 힘든 하루가 되었지만 오랫만에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는 뿌듯함 때문에마냥 신나했습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것은 외국 드라마의 CSI ..!! 첨단 기계를 이용하여 범인이 남긴 메시지를 해석하여 뒤쫒아 가는 과정과 그것으로도 모잘라 정말 뇌구조가 신기할 만큼, 저 많은 지식을 어떻게 쌓였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링컨 라임'의 추리, 또한 신참이지만 가진 것은 배짱밖에 없는 듯한 '아멜라아 색스'가 형사로서 성장하는 내용이 합쳐져서 정말 재미있는 한권의 소설이 만들어졌습니다. 거기에 '링컨 라임'과 '아밀라아 색스'의 야릇한 감정과 정말 뒷통수를 심각하게 때리는 반전. 정말정말 강추입니다. ^^ 이 책의 마지막 책장을 넘기면서 문득, ' 퍼트리샤 콘웰' 시리즈처럼 '제프리 디버' 시리즈 또한 시작의 종을 울리지 않을까 내심 기대도 해봅니다. 기대해도 되겠죠? ^^ |
| 사실 하기가 어려운 것은 그 내용을 언급하다가 보면 스포일러가 되기 쉽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배경설명은 온라인으로 글자만 쳐도 나오니 그러한 것들을 다 생략하다가 보면 쓸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면 한글로 말하면 뼈수집광 냉철하고 변태적인 그에 대항하는 뼈가 부실한 사나이 아이러니한 것은 그러한 대비는 선과 악으로 대비되지만, 전형적으로 나아가지 않는 것은 범죄학이라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분야를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게 한다는 점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영화로도 나온지 꽤 됐지만,지금 나오는 영화들보다도 논리적이고 양들의 침묵과도 유사한 미녀(섹시내지는 섹스) 그리고 죽음 전형적인 악마적인 것의 모티브에서 시작되서 내용은 충실한 초보추리소설매니아에게 추천할 만한 것이라고 보고 아직 영화도 안보셨으면 영화로도 꼭 보기를 바랍니다. 다만 사전지식이라고 스포일러는 보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진정한 소설과 영화의 재미를 느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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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컬렉터''.. 이름 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뼈 수집가'' 역시
제가 좋아하는 스릴러 티가 팍팍 나더군요. 그리고 영화로 한번 본것 같아,
대충 줄거리는 알고 있었지만, 주인공 설정이 좀 다르더군요. 영화에선 분명히 흑인이었는데,
백인이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가서
우선 주제는 아주 좋았던것 같아요. 전신마비.
생각만 할 수 있다는거겠죠. 그래서 인지 더욱더 끌렸습니다.
하지만 책두께가 만만치 않아 한참 고생 했어요. 여기서 반전도 있고 실수도 있는,
전형적인 명탐정이 아닙니다. 링컨은. 실수도 하고 증거물로 잘못 추적도 하는등,
조금씩 실패를 하면서 알아내는 타입이더군요.
중간 중간 재밌는 부분이 있었어요.
예를 들어 ''슈퍼마켓 기동 타격대(Tactial Supermarket Respones Force)''
... 나만 웃겼나. 아무튼 그래서 재밌는 책 같아요.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추천해도 될듯 합니다.
이상 좀 부족한 서평 이었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사람은.. 죽은자를 포기할줄 알아야 하는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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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단 사흘 동안의 기록이다. 그동안 살인범은 몇건의 살인과 몇건의 살인미수 (숫자까지 말하면 스포일러 되지 않을까?)를 저지르며, 그 행적은 과거의 연쇄살인범 '본 콜렉터'의 기록에서 발췌된 부분과 연속적으로 교차되면서 이어진다.
그동안 아름답지만, 자기학대적 경향이 있으며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중인 아멜리아 색스는 순찰경찰로서 마지막 날을 보내다가 감식반으로 발탁되며, 온갖 고위 경찰직와 은밀한 수사기관 등을 드나드는, 시체가 익어버린 현장에서 토악질을 참다가 증거물을 탈취하는 수준까지의 온갖 어드벤처를 겪는다.
이 작품은 영화로 먼저 대했다.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 이 영화제목이 왜 [본 콜렉터]인지 아느냐고 물었지만 대개가 살이 발라진 뼈조각 이상 대답하지 못했다. 역시나 베스트셀러인 책을 영화화할 경우 사람들은 영화내용을 먼저 기억할 뿐이다. 사실 원작인 베스트셀러가 훨씬 더 재미있고 더 깊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책을 먼저 읽은 사람들은 영화를 보지 않거나, 보고서 투덜대고, 영화를 본 이들은 책을 뭐 또 읽어 하는 반응을 보이거나 감탄을 하며 책을 읽어보자 하게 된다.
이 작품을 영화로 본 뒤 난 우연히 바로 [Coffin dancer]로 뛰어들었으며, 그제서야 이 시리즈의 성공을 직감할 수 있었다.
[커텐]을 끝으로 사라진 아가사 크리스티의 에르큘 포아로의 신문의 부고기사가 실제로 실리거나, 코난 도일의 셜록홈즈와 패트리셔 콘웰의 케이 스카페타의 profile을 작품에 근거해 실제인물처럼 만들어 놓고, 왓슨박사의 성정체성 (http://www.aladdin.co.kr/blog/mypaper/588284) 과 셜록홈즈 2세설 등을 내놓는 것은 재미 이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적어도 나에겐.
시리즈물의 경우, 작가는 인물들의 역사를 구성하느랴 사건을 전개하느라 바쁘다. 독자는 사건을 따라가며 사건을 푸느랴 인물들의 profile을 캐치하느라 분주하다. 그래서인지 맨처음에는 대강읽고서는 (그때는 이렇게 유명하고 성공한 시리즈가 될 줄 몰랐다. 뭐 작품들이 엄청 재밌기는 해서 예상을 못한다는 것이 바보겠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제프리 디버에게 뛰어들면서 세세하게 읽어가고 있다. 그리하여 접힌 내 책을 본 사람들로부터 "논문쓰냐?"는 말을 듣게 된 것이다.
링컨 라임, 잘생긴 외모, 갈색눈, 갈색머리.
[증거물] (1994년, 4판까지 찍었으면 잘팔렸겠네?), [현장감식안내서], [범죄의 현장 (사고후 집필 발표)]의 저자.
강력계, IRD본부장 등 거쳐 뉴욕시경 과학수사국장으로 일하던중 지하철 공사장에서 발견된 경찰연쇄살인범의 피해자 현장수색을 하다가 대들보가 무너져 4시간 가량 함몰되었음. 척추경부손상 (제4경추 손상으로 완전사지마비, 팔다리, 복부근육, 늑간근육 기능상실, 머리와 목, 어꺠는 약간, 그리로 왼쪽 약손가락만 움직일 수 있음).
블레인이라는 전처와 사고이후 이혼. IRD본부장 론 셀리토와 과거 7년간 같이 공조.
어퍼웨스트사이드의 타운하우스 2층. 센트럴파크가 내려다보임. 가로, 세로 6미터의 방에 온갖 첨단기기를 갖쳐놓음. 그림 감상 즐김. 현재 걸어놓은 그림은 에드워드 호퍼의 [나이트 호크].
톰이라는 물리치료사겸 비서, 집사.
덴젤 워싱턴으로 시각화 된 링컨 라임의 사그러들지 않은 욕망과 좌절의식, 그리고 아멜리아 색스의 아름다운 외모 내면의 고독을 보게 되었으니 앞으로 이 시리즈 속에서 이들의 모습과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지를 지켜봐야 겠다 (profile을 더 채워넣는 것하고).
차라리 시체였으면 한다. 피해자의 입장에서...라는 말이 연이어 나올 정도로 이 책의 살인은 끔찍하다. 영화보다 문자로 된 묘사가 더 잔인하게 느껴진 것은 아마도 살인자의 비틀린 신념 때문이었으리라. 하지만, 그 만 2권에서는 죽음을 앞 둔 피해자들, 그리고 그 이후의 모습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납치되어 수장을 앞둔 노인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죽음을 앞두고 과거의 일들을 돌아보면서, 그러나 좌절 앞에서도 끝까지 몸부림을 치며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었고, 남편의 죽음으로 비통해하던 모녀의 노래까지.
참, 맨마지막 저자소개는 빼먹으면 절대 안된다.
p.s: 게이츠 오브 헬, 테드 번디, 조디액 킬러, 늑대인간 앨버트 피시, [옛뉴욕의 범죄] 등 각종 유명했던, 그래서 추리소설에서 간간히 언급되었던 연쇄살인사건등이 궁금하다. |
| 저는 <본컬렉터> 영화를 보지 않고 책을 먼저 읽었습니다그래서인지 소설을 더욱 재밌에 읽을수 있었지요... 반전을 몰랐기 때문에 반전을 보고 크게 당황 헀습니다... 소설 중간중간에 필요 없다고 생각 되었던 부분들이 마지막 결말과 연관 될줄을 상상도 못했거든요.... 제프리 디버는 미국 본토에서도 인기가 좋고, 평도 좋은 작가중 한명입니다. 얼마전 출간된 <12번째 카드>는 이미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 선전하고 있습니다. 디버의 작품들 대부분은 아마존 평점을 별 4개 이상을 받고 있네요. 그만큼 실력이 있는 작가라는 증거겠죠... <본 컬렉터>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스릴러와 추리의 절묘한 결합에 있습니다. 휙휙 읽히는 페이스.... 그리고 링컨의 추리력... 이 두가지가 절묘하게 어울러져서 빨리 빨리 읽히면서도 추리를 놓지 않아 긴장감을 늦추지 않습니다. 긴장을 늦출때가 된것 같으면 더욱 단단히 심장을 쥡니다. 캐릭터 또한 이 소설의 큰 매력입니다. 사고로 몸을 거의 움직일수 없는 링컨 라임과 링컨의 수족 역활을 하는 아멜리아 색스등.... 제 멋대로인 링컨이 사건을 맡으면서 변화 하는 과정이라거나, 링컨 대신에 현장 감정을 하는 색스의 모습을 볼때면 구성이 정말 제대로 되어 있다는걸 느낍니다. 미키 스필레인의 "사람들은 중간이 아닌 결말에 이르기 위해 책을 읽는다.“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는 제프리 디버, 이 말을 좋아하는 만큼 작품의 마무리를 다루는데에는 정말 따라올 작가가 없을듯 합니다. 결말의 3중 반전은 정말 최고입니다! PS. 스릴러이지만 책이 주는 스릴 만큼 감동도 있는 작품입니다. 다시 한번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았다고나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