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0%
  • 리뷰 총점8 6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 친구들에게
"어린 친구들에게" 내용보기
제목이 책의 반이상을 알리듯.. 따뜻한 글임을 제목에서 부터 느낌이 팍팍.. 옵니다.   "어린 친구들에게"는 중국의 현대 아동문학가인 빙신의 작품이에요 중국의 아동문학 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작가라고 하는군요   책 표지에서도 중국문학임을 알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글임을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7살 딸아이도 읽고 이야기로 들려달라고 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내용보기
 
 
 
 
 
 
 
제목이 책의 반이상을 알리듯..
따뜻한 글임을 제목에서 부터 느낌이 팍팍.. 옵니다.
 
"어린 친구들에게"는 중국의 현대 아동문학가인 빙신의 작품이에요
중국의 아동문학 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작가라고 하는군요
 
책 표지에서도 중국문학임을 알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글임을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7살 딸아이도 읽고 이야기로 들려달라고 하는 걸 보면 말이죠!!
 
이야기는
빙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수필형식으로 쓴 이야기와
유학시절 조국의 어린친구들에게 보낸 편지글로 되어 있어요.
수필과 편지글이다 보니..
읽으면서도 이글이 오래전에 쓰인 글이라는 느낌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작가가 어릴때 쓴 글이라 쉽고 더 따뜻한 느낌이랄까..
제가 어릴적에도 봤으면 재미있게 읽었을 것 같은 그낌이 들더라구요..
일찍 만났으면 좋았을 것 같은.. 느낌!!
 
 
line_characters_in_love-7
 
 
m****l 2015.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중국아동문학100년 대표선] 어린 친구들에게
"[중국아동문학100년 대표선] 어린 친구들에게" 내용보기
[중국아동문학100년 대표선] 어린 친구들에게 빙신 지음, 양춘희 옮김 / 보림     보림에서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새로운 책이 나왔다. 빙신의 '어린 친구들에게'     빙신?! 우리말 어감은 조금 이상하지만, 중국 문학계의 대모로 불리며 중국 당대 문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류 작가중 한명인 셰완잉의 필명이다.   루쉰이 깊이를, 가오싱졘이 냉정
"[중국아동문학100년 대표선] 어린 친구들에게" 내용보기

[중국아동문학100년 대표선] 어린 친구들에게

빙신 지음, 양춘희 옮김 / 보림

 

 

보림에서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새로운 책이 나왔다.

빙신의 '어린 친구들에게'

 

 

빙신?!

우리말 어감은 조금 이상하지만, 중국 문학계의 대모로 불리며 중국 당대 문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류 작가중 한명인 셰완잉의 필명이다.

 

루쉰이 깊이를, 가오싱졘이 냉정을 추구했다면, 빙신이 추구한 것은 순수였다고 이야기 될 만큼

책으로 만나본 빙신의 이야기는

순수함과 사랑이 엿보였다.

 

좡훙의 누나 등 9개의 단편과

빙신이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3년간 유학을 가면서 쓴 편지인 '어린친구들에게'가 실려 있는 이 책의 이야기에는

물론, 아픈 현실이 없이 환상의 세계만 그린것은 아니다.

 

첫 단편이야기부터

좡훙의 누나가 집안사정상 학업을 중단하고 집안일을 하고 고단한 삶을 살다 세상을 떠난것을 슬퍼하는 남동생의 이야기가 나오고,

수양딸로 수양어머니의 모진 매로인해 결국 죽음을 맞는 '최후의 안식',

아버지가 공산당의 편지를 전해준것으로 인해 행방을 모르고, 어머니는 아픈 상태에있는 아이 이야기가 담긴 '귤초롱'...

어느하나 그저 '행복하게 살았데'하는 이야기로만 구성된 것은 없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잠시나마 삶이란 따뜻한것이란것을 알게해준 '최후의 안식'이야기에서의 후이꾸나, 자신의 집에 찾아온 손님에게 귤로 만든 초롱을 만들어준 소녀의 이야기('귤초롱'에서)는 세상을 어둡게만 보게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유학이야기를 쓴 '어린 친구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미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고국의 어린 친구들에게 편지글 형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수필처럼 적어간 이 이야기는

책에 전문이 다 실린것 같지는 않지만,

그녀가 약해져 있어 요양생활을 하는 가운데서도

동병상련에 있는 피부색이 다른 여학생들에게 연민을 보이고 그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는 글이나, 산에 올라가 자신만의 의미있는 행동들을 하는것을 이야기하며

절대 침울해하거나 의기소침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어머니에대한 사랑을 이야기하는모습에서는

나도 빙신과 같은 딸이 있었으면..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 아름다워보였다.

(빙신의 어린시절을 차근차근 이야기해주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아이의 어린시절 추억들을 잘 간직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도 하면서 말이다~!)

 

 

책을 다 읽고 표지그림을 보고 있자니,

스무살 중반정도밖에 안된 빙신이지만, 참으로 따뜻한 언니의 마음으로

어린 친구들을 생각하며 글을 쓰고 있는 작가의 모습이 떠올랐다.

 

1920년대에 쓰여진 글들이지만 - 그래서, 그 시대 모습도 간간히 보이기도 한다 -

책 머리글에 나온 추천글처럼,

글에서 추구하는 순수함에대한 이야기들은 지금도 여전한 감동이 되어 다가온다.

 

YES마니아 : 골드 a******t 2015.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 친구들에게 / 보림, 초등 고학년을 위한 중국여류작가의 단편과 편지글.
"어린 친구들에게 / 보림, 초등 고학년을 위한 중국여류작가의 단편과 편지글." 내용보기
어린 친구들에게 寄小读者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빙신(冰心) 지음 224쪽 | 296g | 152*215*13mm 보림 학교 주변 공원에서 아이를 기다리며 제법 따가워진 햇살 속에 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비 온 뒤 맑게 개인 터라 상쾌한 공기가 제법 기분을 즐겁게 해주네요. 박새, 직박구리, 곤줄박이가 지저귀는 소리가 정겹습니다. 이번에는 작가에 대한 소개를 둘러보지 않
"어린 친구들에게 / 보림, 초등 고학년을 위한 중국여류작가의 단편과 편지글." 내용보기



어린 친구들에게

寄小读者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빙신(冰心) 지음

224쪽 | 296g | 152*215*13mm

보림


학교 주변 공원에서 아이를 기다리며 제법 따가워진 햇살 속에 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비 온 뒤 맑게 개인 터라 상쾌한 공기가 제법 기분을 즐겁게 해주네요. 박새, 직박구리, 곤줄박이가 지저귀는 소리가 정겹습니다. 이번에는 작가에 대한 소개를 둘러보지 않고 책 속으로 곧바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홀로 문 밖의 큰 마무 아래 조용히 앉아 농부들의 모내기 하며 부르는 노랫소리를 들었다. 들꽃에 앉았던 나비가 나풀나풀 그녀의 머리 위를 날아갔다. 푸른 나무에 둘러싸인 초가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멀리 알록달록 꽃무늬 옷을 입은 아낙네가 노새를 타고 오솔길을 천천히 지나갔다. 후이꾸는 이 모든 광경이 무척 신기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았다.

「최후의 안식」, P21

이번 책은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씌어진 짧은 단편들을 모아놓은 단편집입니다. 눈으로 읽다가 저절로 다시 소리내어 읽어보며 글이 보여주는 풍경을 떠올려보게 됩니다. 한 편의 풍경화를 눈 앞에서 보는 듯한 묘사에 지금 앉아있는 공원의 모습이 겹쳐지며 책 속 풍경으로 바뀌는 듯 합니다.


남동생과 나는 화로 옆의 작은 원탁을 마주하고 앉았다. 원탁에는 과일과 과자를 담은 접시가 놓여있고, 그 접시 한가운데 높인 커다란 모과에서 짙은 향기가 풍기고 있었다. 벽 사면에는 앙상한 매화의 그림자가 비껴 있고, 화롯불이 활활 타오르는 가운데 등불이 환하게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좡훙의 누나」, P11

원탁 위는 한 편의 정물화를 보는 듯 하군요. 한 편 한 편 읽어나갈 때마다 무엇인가 서정적이고, 풍경이나 주변 사물에 대한 묘사가 세밀한 데다가 번역을 고려하더라도 문체가 여성적이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앞 장을 들추어 작가에 대한 소개란을 다시 펼쳐들었습니다. 짐작이 맞았군요. '중국 문학계의 대모' 라고 불리며 중국 당대 문학계에서 유명한 여류작가 중 하나로 꼽히는 작가라고 합니다. 20세기 초, 5·4운동, 문맹퇴치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참신한 작품 활동으로 신문학계의 주목을 받았다고도 합니다.


 

빙신(冰心), 1960~1999


중국에서 유명한 여작가들을 뽑으라면 빙신(冰心)이 그 중 한 명일 것이다. 본명은 씨에완잉(谢婉莹)이지만 '빙신'이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그녀는 1900년에 태어나 1999년까지 살면서 많은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는데, 그 중 몇 편은 중국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시인이자 작가인 동시에 아동문학을 쓰는 데에도 힘쓴 바 있어, 예나 지금이나 중국 문학계에서는 물론 많은 어린이들에게도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1914년에 교회에서 운영하는 베이징[北京]의 패만(貝滿) 여자중학에 다녔으며, 1919년에는 협화여자대학(協和女子大學) 예비과에서 공부하였다. 1919년 5.4운동이 일어나자 애국 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최초의 단편소설 <두가정>을 써서 '빙신'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했다. 1921년에는 마오둔[茅盾], 정전둬[鄭振鐸] 등이 조직한 ‘문학연구회’에 참가하였고, 1923년 미국의 웰즐리 대학에 유학, 1926년에 귀국하여 옌징 대학 교수가 되었고, 1929년 사회학자 우원짜오와 결혼 후 항일 전쟁우넨 원난으로 이주 했으나 1946년 주일대표부원이 된 남편과 함께 일본에 건너가 도쿄 대학 등에서 중국문학을 강의하기도 했다. 초기에는 가정이나 부녀 문제를 다룬 문제소설을 주로 발표했지만, 중기에는 범애(汎愛)사상을 바탕으로 종교적 성향이 강한 작품을 썼다. 그녀의 작품들로는 시집 ’繁星’,’春水’와 산문집 ’寄小读者’ 등이 있다.



 


"루쉰이 깊이를, 가오싱젠이 냉정을 추구했다면, 빙신이 추구한 것은 순수였습니다. 즉, 오염되거나 왜곡되지 않은 속세에 물들지 않은 영혼, 복잡한 세상에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정화시키는 깨끗한 영혼을 추구한 것입니다. "

탄생 112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한 중국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소장은 이렇게 말하였다는군요.


정말 그렇습니다. 맑습니다. 책 속 주인공들의 모습은 한결같이 맑고 바릅니다. 편찮으신 그러나 몸보다 정신적으로 지쳐있어 점에 의지하는 할머니를 위하여 주사위를 살짝 바꾸어놓은 손녀 원얼의 마음( 주사위 편 ),  여름동안 쉬러온 시골에서 만난 수양어머니에게 학대받는 또래 친구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의 후이꾸( 최후의 안식 편) 등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주위를 바라봅니다. 주인공들은 대부분 아가씨, 이거나 도련님으로 불리지요. 조금은 여유가 있는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입니다. 그들이 바라보는 창 밖의 다른 친구들의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좡홍의 누나는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있었고, 후이꾸는 수양어머니에게 학대받다가 세상을 떠나며, 공산당이라고 잡혀간 후 실종된 아빠를 기다리며 아픈 엄마를 보살피는 여덞아홉살 쯤 되보이는 아이. 아마도 작가가 바라보았을 그 시대의 상황이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막 태어난 신생아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에서는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두 아기가 이렇게 대화를 나누지요.


넌 장래에 온실 안의 꽃밖에 되지 못할 거야. 비바람이 불어도 정해 놓은 온도 안에서 연약하게 자라겠지. 난 길가의 잡초야. 사람들이 짓밟아도, 폭풍우가 몰아쳐도 난 다 참을 수 있단다. 넌 유리 창문을 통해 멀리 바라보고, 어쩌면 나를 불쌍히 여길지도 몰라. 하지만 나의 머리 위에는 드넓은 하늘이 펼쳐져 있고, 나의 주위는 호흡할 수 있는 공기로 채워져 있지. 자유로운 나비와 매미가 내 주위에서 노래 부르고 춤을 출 거야. 어떤 시련이 와도 용감한 나의 친구들을 영원히 다 쓸어 버리지 못할 거야. 나는 사람들의 발길 아래서 세상을 푸르게 단장할 거야!

나는 창피해서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 나도 그렇게 연약하게 자라기를 바라지 않아!"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 P88

그리고 각 자의 부모와 함께 병원을 나서면서 서로 눈을 마주칩니다. 유복한 주인공 아이는 이렇게 느끼죠. " 그는 눈을 꼭 감고 있었고, 얼굴에는 슬픈 미소가 어렸다....... 그는 인생의 전장에 뛰어든 것이다.... " 그리고 "나는 울었다. " 라고 합니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을 통해 당시의 암울한 사회상과 지식인 계층의 정신적 고뇌를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비슷한 시기의 우리나라 단편소설과도 비슷한 어조이기도 하지요.


책의 표제이기도 한 「어린 친구들에게」는 편지글 형식입니다. 저자가 미국 유학길에 오른 뒤 신문에 연재한 글을 엮은 것으로, 중국 어린이들에 대한 애정과 미국 생활의 감정을 담고 있지요. 편지 형식의 수필로 그녀가 보는 풍경과 만난 사람들에 대하여 잔잔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가 자신의 어머니와의 일화를 이야기하는 이 글에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저와, 또 한 엄마의 아이로서의 제가 서로 겹쳐지며 코 끝이 시큰해졌습니다.


엄마의 말에서 차츰 나를 발견하고 나를 완성해 간다는 것이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지! 엄마는 처음부터 나를 잘 알았고 나를 좋아했어. 나 스스로 세상에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기도 전에 엄마는 나를 사랑했으니까. 나는 세살이 되면서 비로소 스스로를 알아가기 시작했고, 세상 속의 나 자신을 발견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이해했어. 나는 내가 엄마가 나를 아는 백분의 일, 아니 천만분의 일도 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지.

열번째 편지, P152

내가 이 아이의 엄마란 사실에 오늘따라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더욱 마음껏 사랑해주고, 그 사실을 아낌없이 표현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덮자 어느덧 하교시간이 되었네요. 학교 옆 계단으로 터덜터덜 올라오던 아이가 아이가 제 얼굴을 보자마자 더욱 환한 웃음을 지으며 뛰어옵니다. " 엄마! ". 오늘은 아이에게 '어린 친구들에게' 의 열번째 편지를 읽어주어야 겠습니다. 아이가 이 편지를 읽자마자 '엄마, 나도 어릴 적 이야기 해주세요!' 라고 할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웃음이 지어지기도 하는군요. 자~ 무슨 이야기를 해줄까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5.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 친구들에게 : 보림
"어린 친구들에게 : 보림" 내용보기
어린 친구들에게             빙신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했던 셰완잉의 9개의 단편과 어린 친구들에게라는 편지 형식의 수필을 담은 책이다. 작가의 필명이 주는 느낌이 묘하다. 한자로 풀이하면 빙신(氷心)이다. 단편은 1920년부터 1960년대에 발표했던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야기의 형식은 간결해서 한 번 잡으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해서 책을
"어린 친구들에게 : 보림" 내용보기

 

 

 

 

어린 친구들에게

 

 

 

 

 

 

빙신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했던 셰완잉의 9개의 단편과 어린 친구들에게라는 편지 형식의 수필을 담은 책이다.

작가의 필명이 주는 느낌이 묘하다. 한자로 풀이하면 빙신(氷心)이다.

단편은 1920년부터 1960년대에 발표했던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야기의 형식은 간결해서 한 번 잡으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해서 책을 손에 쥐고 있을 정도이다.

그 시대별 배경또한 언급이 되어 있어 시대상을 알 수 있고 우리와는 조금 다른 문화에 대해서도 접할 수 있지만

중국이라 유교의 영향이 강하게 남아있어 남존여비사상에 관련된 부분을 좀 더 다룬 듯 하다.

좡훙의 누나편에서는 가족들을 위해 자신의 학업을 수행하지 못하고 집안일을 하게 되어 결국은 병을 얻어

죽게 된 누나와 그 누나의 죽음을 늦게 알게 된 좡홍의 아픔과 그리움이 녹아있다.

최후의 안식과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에서는 신분이 다른 두 아이를 통해 부유함과 가난함은 우정을 나누는데

걸림돌이 되지않음을 일깨워주며 주사위에서는 할머니를 향한 가족의 사랑과 손녀의 마음씀씀이를

둥얼 아가씨와 훌륭한 엄마에서는 대차고 진취적인 여성의 모습을 귤초롱에서는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각 이야기마다 잔잔함이 묻어나오며 큰 사건이 없어도 이야기속에 녹아들게끔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어린 친구들에게는 빙신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중국에 있는 어린 친구들을 위한 편지형식의 수필이라

외국에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가족을 위한 마음, 조국을 위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어린이를 위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마음의 병으로 요양원에서의 생활을 경험하지만 그 또한 그녀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활력으로 다가온 듯 하다.

중국문학은 접할 기회가 그리 많지않았는데, 다양한 책을 접하면서 그들의 사고방식이나 삶을 이해하는데

꽤 도움이 되는 것 같다.

 

 

 

p*****7 2015.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 친구들에게. by 빙신(보림)
"어린 친구들에게. by 빙신(보림)" 내용보기
초등학생 단편동화 어린 친구들에게는 중국 문학의 대모 빙신의 작품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에서는 정말 유명하신 분이라고 하네요.               초등학생들이 보는 단편문학이지만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엄마인 제가 한번 읽어 보았어요. 어린 친구들에게는 단편동화를 엮은 책으로 중국 어린이들에 대한 애정과 외국여
"어린 친구들에게. by 빙신(보림)" 내용보기

 

 


초등학생 단편동화 어린 친구들에게

중국 문학의 대모 빙신의 작품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에서는 정말 유명하신 분이라고 하네요.

 

 

 

 

 

 

 

초등학생들이 보는 단편문학이지만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엄마인 제가 한번 읽어 보았어요.

어린 친구들에게는 단편동화를 엮은 책으로

중국 어린이들에 대한 애정과 외국여행길에서 느낀점을 담고 있답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중국의 정서를 담고 있다보니 새로운 분야에 귀를 기울여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중국역시 우리와 비슷한 문화권이다보니 충분히 이해하고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여자라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이야기, 빈부격차에 대한 이야기등

지난 시절 또는 지금 현재에 행당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답니다.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지만 다양한 묘사를 하고 있다보니 책을 읽으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엇답니다.






6살, 4살 아이를 키우고 있다보니 초등학교문학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른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도 우리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은 부분들을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무거울수 있는 주제를 즐겁게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s***i 2015.04.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