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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세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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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전에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작품인데 만화도 소설도 언젠가는 이북이 나오겠지 기다리면 나오겠지 기다리다 지쳐 결국 실물책으로 구매했습니다. 본편과 따로 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소설에서 다양한 정보가 풀리는데 사실상 만화의 배경이 된 이유의 시작이자 현재 연재분에도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만화책에서는 풀리지 않은 설정들도 소설에서 설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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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전에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작품인데 만화도 소설도 언젠가는 이북이 나오겠지 기다리면 나오겠지 기다리다 지쳐 결국 실물책으로 구매했습니다. 본편과 따로 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소설에서 다양한 정보가 풀리는데 사실상 만화의 배경이 된 이유의 시작이자 현재 연재분에도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만화책에서는 풀리지 않은 설정들도 소설에서 설명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과거 이치노세 구렌은 주술사 양성 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학교에 다니는 인물들은 분가로 차별받는 이치노세 가와 다르게 명문가의 자제가 입학하거나, 이치노세 가를 깔보는 분위기가 만연해있는 실상은 이치노세 가를 따돌리기 위한 입학이었습니다. 구렌은 어린 시절 좋아하던 소녀가 있었습니다. 다만 가문의 격 차이가 심했던 탓에 함께 어울리지 못하게되고 그로 인해 자신의 무력감을 깨닫고 언젠가 판도를 뒤집기 위해 노력하고 또 단련해오며 오랜 세월을 진흙탕에서 구르다 왔습니다. 하지만 그 소녀는 이미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앞서있었고 무언가의 계획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그저 함께 있고 싶었을 뿐인데 상황은 순조롭게 풀리지 않고 점점 더 악화되어갑니다. 부제에 붙어있는 제목처럼 구렌은 무력합니다. 피를 토하는 노력을 했음에도 보답받는 일은 없고 더욱 자신의 무력함을 꺠달아갑니다. 하지만 꼭 나쁜 일만 있으리라는 법은 없이 동료가 생기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습니다.사실 결말은 정해져 있습니다. 만화책은 이 소설의 미래를 그리고 있으니까. 그러니 이 소설은 구렌이 끝까지 운명에 발버둥치는 모습을 그렸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정해진 운명에 어떻게 저항하고 살아남기 위해 끝없는 수모를 겪는지 지켜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7 2019.07.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