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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마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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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구입해서 아이에게 읽어줄 때,  내용이 별로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이에게 살짝  물었죠.   <엄마는 사실, 이 책 내용이 재미없고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는데... 넌 어때?>   지난 가을이었던 것 같아요.   여덟살 우리아이는 이렇게 대답하네요.   <엄마,재미없다고 생각하면 원래 재미없는거야. >   책을 읽어주는 내내 아이의 반응이 시큰둥하기에,
"진정한 마술이란!"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을 구입해서 아이에게 읽어줄 때,  내용이 별로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이에게 살짝  물었죠.

 

<엄마는 사실, 이 책 내용이 재미없고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는데... 넌 어때?>

 

지난 가을이었던 것 같아요.

 

여덟살 우리아이는 이렇게 대답하네요.

 

<엄마,재미없다고 생각하면 원래 재미없는거야. >

 

책을 읽어주는 내내 아이의 반응이 시큰둥하기에, 나 역시 책 내용이

조금 지루한 감이 있어, 아이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의도적으로 했던 말이였지요.

하지만

 

우리아이의 이 한마디를 듣는 순간!!

 

뇌리를 스치는 느낌 하나

 

맞다!! 이 책의 주제가 바로 이거였구나 싶더라고요.

 

 

마술사 로버트는 어느날, 독일에 사는 맥주 양조장 주인으로부터 초청을 받아요.

양조장 주인은 자기네 마을로 와서 마술을 보여달라고 부탁합니다.

로버트는 맥주 만들고 남은 엿기름으로 빵을 만들고, 버섯을 만들고, 소시지를 만들어요.

 

하지만 양조장 주인은 이건 마술이 아니라고 하지요. 옛날에는 다 그렇게 엿기름 찌꺼기를 가지고

활용했던 것들이니까요.요즘엔 워낙 먹거리가 많다보니 이렇게 쓰여지지 않지만요...

 

마술사 로버트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마술이라는 것은 절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원래 없던것에서 새롭게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것을 가지고, 새롭게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마술이라는 메시지를 우리들에게 던지고 싶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생태 지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통합 학습 시리즈 제리 과학동화 시리즈 가운데

하나 입니다.

말이 참 복잡하고 어렵죠?

 

이런 의미는 잘 모르겠고, 우리딸과함께 이 책을 읽고 마음에 담은 의미는 바로 이것입니다.

 

이 세상에 필요없는 건 하나도 없고,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사물의 쓰임새는

다양하고, 더 많은 쓰임새를 찾으면 찾을수록, 쓰임새는 늘어난다는 거예요.

 

우리아이의 말이 맞더라고요.

 

재미없다고 생각하면 재미없는 것이 되지만

재미없는 것도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재미있는 것이 되어버리네요.

 

아이의 이 한마디가 이 책이 주는 정답같다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을 읽고 또 읽어 봅니다

d****5 2015.0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