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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특유의 독특함으로 즐거움을 주는 키노의 여행 시리즈지만 이번에는 더욱 신선하다!!
우선 한단계 더 발전한 일러스트 - 본래의 쿨한 캐릭터에 차밍함이 점점 더해지는 키노는 나를 흐뭇하게 한다♡ (어이~ 위험한 발언 아냐?-ㅅ-;;) 특히!! '나쁜 짓을 할 수 없는 나라'에서 보여진 키노의 안경 쓴 모습은 정말..자세부터 표정까지~..캬하 -ㅅ-)b
내용 면에서는 뭐, 지금까지의 여행에 비해 그닥 눈에 띄는 변화나 특징은 없지만...눈이 가는 것은 구성과 후기.
정말이지..프롤로그를 읽을 때부터 에필로그가 만만치 않을것 같다는 감이 있었긴 했지만 조금 심했다(?)는 느낌이 든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책의 반절이 에필로그라니;ㅅ; 내가 에필로그 라는 것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거나 편견을 갖고 있는 걸까 OTL
후기는..아하하~..본문보다 후기에 더 머리 굴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역대 최고의 걸작*-_-* 시구사와씨의 작품목록, 통권 등에 대해 NT소설 작품 목록과 똑같이 작성되어 있던...; 역자가 역자후기에 '처음 보면 누구나 후기라는 것을 모르고 깜빡 솎을 정도' 라 했는데..딱 걸렸다(...) 것도 그냥 걸린게 아니라 '어라~ 진짜 진짜?? 이런게 있단 말이지?+ㅅ+' 라며 '키노의 양말'이니 '키노의 새우'니 하는 작가가 후기에 걸어놨던 것을 정말로 인터넷 서점서 검색했다 OTL;;
에- 어쩐지 부정적인듯 글이 써진것 같은데 그건 다 작가에게 한방 먹은것 같아서 펑~ 쩌버린 나의 벤댕이 속알딱지 때문이고(...) 보아라- 별이 5개이지 않은가?! 실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정말 유쾌하고 즐겁다~☆
키노의 관조적이고 독특한, 이색적인듯 하지만 실은 아주 현실적인 시선은 내가 에피소드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고 그만큼 더 키노와 이 소설에 빠지게끔 한다. 우후후- 위에서도 말했듯 이번의 키노 일러스트는 정말 대박이라 좋아하는 여캐릭터에서 이상형으로 올라서버린 걸지도~ (어이-ㅁ-!!)
덧. 시구사와씨, 다음에도 멋진 후기 부탁해요~ 문제작 '더 후기'가 진짜 나와도 꼭 살게요+ㅁ+!! 아, 그리고 발간 빈도수를 높여주시는건 어떨런지..무리인 줄은 알지만 1년에 1권 꼴은 너무 해요~ 로마인 이야기도 아니고;ㅅ; [인상깊은구절] 본편 2페이지, 후기 200페이지 이상. 정신적으로 위험한 작가가 그 생각을 활자로 털어놓은 위협적인 문제작. - 후기 中 |
| 제목 : 키노의 여행キノの旅-The Beautiful World 8권, 2004 저자 : 시구사와 케이이치 그림 : 쿠로보시 코하쿠 역자 : 김진수 출판 : 대원씨아이(주) 작성 : 2007.01.03. 마음은 그대로 전해지지 않는다 -I know what you''re thinking- -작품 안에서- 이상하게 요즘 들어 어떤 작품을 만나보고 접했다는 그 사실 자체를 곧잘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가까운 것으로는 앞선 외화드라마 ‘밀레니엄Millennium 시즌 1, 1996’이 그랬으며 이번의 작품 또한 완전히 잊고 있었군요. 흐음. 아무튼 역시나 즐거운 마음으로 만났던 인간 ‘키노’와 그녀의 파트너이자 말을 할 줄 아는 모토라도 ‘에르메스’의 여행기 그 여덟 번째 묶음을 조금 소개해볼까 합니다. 엄청난 크기의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생존자 하나 없는 어느 나라를 횡단하는 키노와 에르메스가 있었는데……. [길의 나라-Go West], 키노와 에르메스는 상대방의 모습을 영상으로 감시할 수 있기에 나쁜 짓을 할 수 없게 한다는 안경을 의무 착용하는 나라에 들리게 되는데……. [나쁜 짓을 할 수 없는 나라-Black box], 스승님이라 불리는 여인과 그녀의 파트너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부패경찰이 귀찮게 하자 상식을 초월하는 복수의 상황이 연출되었던 나라를 훗날 방문한 키노와 에르메스는 그 것을 전혀 다른 이야기로 듣게 되는데……. [역사가 있는 나라-Don''t Look Back!], 시작되는 겨울의 길을 달리는 키노와 에르메스는 어떤 난민 캠프구역을 지나게 됩니다. 그리고 나름의 위기상황에 이번에는 군인들의 캠프구역을 방문하게 되는데……. [사랑이 있는 이야기-Dinner Party], ‘키노’라는 이름을 가진 여행자의 방문에 대해 말도 안 되는 비판을 해대는 라디오 방송이 있게 되는데……. [라디오의 나라-Entertainer], 기이한 종교의식을 가진 나라에 들리게 된 키노와 에르메스는 그 종교의 창시자를 만나게 되는데……. [구원받은 나라-Confession], 그리고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담당하는 이야기로, 시즈왕자와 말을 할 줄 아는 개 리쿠가 배 째로 움직이는 나라에 입국하게 됩니다. 그렇게 바다를 건너는 여정에서 나라 자체에 어떤 문제점을 알아버리게 되지만……. [바닷가에서 여행의 시작과 끝, 배의 나라-On he Beach] 오오. 그러고 보니 이렇게 ‘키노의 여행’을 다시 만나보기 전까지 그 마지막으로서 읽었던 것이 바로 이번 이야기 묶음이라는 것을 기억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즈 왕자자의 이야기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가지게 되었다보니 그 다음의 이야기 묶음을 기다리며 목이 탔던 기억이 있군요. 바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담당하는 이야기에서 흰색 머리카락에 푸른 눈동자를 가진, 말없이 예쁜 소녀 ‘티’가 동행하게 된 것인데요. 이런 이런 조금만 더 말했다가는 다 말해버릴 것 같으니 자세한 것은 직접 읽어보실 것을 말씀 드리고 싶어지는군요. 개인적으로 이번의 이야기 묶음에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던 이야기는 ‘구원받은 나라’와 ‘라디오의 나라’였는데요. ‘구원받은 나라’에서는 종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그리고 ‘라디오의 나라’에서는 언론과 그것을 청취하는 사람의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한 것에 대해서도 적어버리면 내용을 다 발설해버릴 것 같은 기분뿐이로군요(웃음) 그러고 보면 처음에는 ‘스승님’의 이야기가 왜 ‘키노의 여행’에 등장하나 싶었었는데요. ‘스승님’의 이야기 부분은 키노가 그동안 들어왔던 스승님의 젊은 시절 여행기에 대해 키노 자신이 그곳을 확인 차 들리게 되거나 그냥 에르메스와 대화하게 되는 것으로 믿기 힘든 과거에 대한 현재 시점 적 재확인 등의 경우가 된다는 것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과연 ‘스승님’! 대단하십니다!! 그럼. 이번에는 이 감상기록을 작성중인 현재까지 최신판으로 출간된 소설 ‘키노의 여행キノの旅-The Beautiful World 9권, 2005’의 감상기록으로 이어 보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