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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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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영의 상속허진희 장편소설오리지널스영의 상속은 표지만 보았을때는 어떤 이야기 일지 궁금해지는 도서여서 바로 읽어보기로 했어요.주인공 영은 스물아홉 모태 솔로 인데요.로맨스 미스터리 소설의 작가 제갈화랑의 조카이기도 해요.제갈 화랑은 조카 오영과 내기도 자주 했는데요.이번 출판 기념 파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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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영의 상속
허진희 장편소설
오리지널스
영의 상속은 표지만 보았을때는 어떤 이야기 일지 궁금해지는 도서여서 바로 읽어보기로 했어요.
주인공 영은 스물아홉 모태 솔로 인데요.
로맨스 미스터리 소설의 작가 제갈화랑의 조카이기도 해요.
제갈 화랑은 조카 오영과 내기도 자주 했는데요.
이번 출판 기념 파티에 모인 다섯명의 손님이 오영을 좋아하게 만드는 내기였어요.
그러면 아름다운 저택을 주기로 했는데요.
오영은 자신없었지만 다섯명의 마음을 훔칠 수 있다고 믿었는데요.
한번도 해보지 않은 연애 과연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오영은 다섯명의 사람들을 모두 만나게 되고 들떠 있던 중 협박문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갑자기 미스터리로 바뀌면서 흐름이 급 반전을 맞이하는데 더 호기심을 가지게 하더라고요.
그저 로맨스로만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궁금증을 통해서 소설의 재미도 느낄 수 있는데요.
이야기에 등장하는 고양이 옹이와의 연결된 이야기와 여러 위험과 미스터리 속에서 같이 사건을 해결해 가는 이야기가 더 집중해서 읽게 하는데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과 미스테리 속으로 점점 빠져들면서 숨겨졌던 사실들도 하나 둘 드러나게 되었어요.
그리고, 오영의 로맨스도 같이 만날 수 있는데요.미스터리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로 사랑을 여러 모습으로 표현해 놓았는데요.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을 통해서 설렘과 환상으로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어 더 흥미롭더라고요.
점점 뒤로 갈수록 이어지는 반전 속에서 저택에 숨겨진 비밀이 들어나기 시작 하는데요.비밀을 알고 나니 그동안의 일들이 하나 하나 퍼즐이 맞춰지는게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허진희 장편소설 영의 상속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오리지널스 #허진희 #장편소설 #영의상속 #컬처블룸서평단


l*******i 2025.09.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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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형태가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가
"사랑의 형태가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가 " 내용보기
SNS에서 박상영 작가의 추천사로 알게 된 책. 추천사 내용처럼, 저택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에 본 적 없던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 같았다. 사랑의 형태가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 끝내 우리를 지키는 건 어떤 사랑인지 떠올리게 한 소설. <독고솜에게 반하면> 허진희 작가의 작품답게 흡입력이 좋았다.
"사랑의 형태가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가 " 내용보기
SNS에서 박상영 작가의 추천사로 알게 된 책. 추천사 내용처럼, 저택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에 본 적 없던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 같았다. 사랑의 형태가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 끝내 우리를 지키는 건 어떤 사랑인지 떠올리게 한 소설. <독고솜에게 반하면> 허진희 작가의 작품답게 흡입력이 좋았다. 
a*********0 2025.08.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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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녀, 영의 상속 이야기. 로맨스 아닌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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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책을 선택한 이유!책 띠표지의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했다.모태솔로가 저택을 갖기 위해, 로맨스 세계로 뛰어들다니?!연애를 해야 저택을 갖는다는건가?목차 제목만 보면 무슨 내용일지 가늠이 안 되는데,막상 다 보고나서 다시 보니내용을 함축해놓은 목차.편폐라는 단어는 잘 쓰지 않는 단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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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책 띠표지의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모태솔로가 저택을 갖기 위해, 로맨스 세계로 뛰어들다니?!
연애를 해야 저택을 갖는다는건가?

목차 제목만 보면 무슨 내용일지 가늠이 안 되는데,막상 다 보고나서 다시 보니
내용을 함축해놓은 목차.
편폐라는 단어는 잘 쓰지 않는 단어여서인지
해당 페이지에서 편폐 뜻을 알려주었다.

책 뒷면에 적힌 줄거리.제목이 '영의 상속'인 이유를 알 수 있다.
줄거리에 적힌 등장인물, 조카 '오영'이
스물 아홉 모태솔로자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책 속으로 빠져 들어가자!!

인상깊었던 구절은 아니지만, 이 소설은 특이함이 있다.
1) 바로 인물들의 대화에 " " 을 쓰지 않는다.
그래서 읽다가 방심하면 이게 누구의 말인지 알 수가 없게 된다.

2) 정말 드물지만, 진한 글씨체의 문구가 나온다.
작가가 생각하기에 이 소설에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을 나름(?) 표현해준 것 같다.

이 소설의 절반 가까이는 오영의 로맨스에 가깝다.
그렇다고 정말 우리가 아는 로맨스의 달달함이 나오는 건 아니고,
저택을 얻기 위해 남자들과 여자를 유혹해야 하는 오영의 태도가 나온다.
사실 그 태도를 보면서 
모태솔로에는 이유가 있다(?) 라는 생각이 살짝 든다..

주인공 '오영'이 감정을 많이 드러내는 편이 아니어서일까.
소설이 전체적으로 약간 담담한 어조인 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당 소설은 액자식 구성이다.
물론 이 것은 정말 끝까지 다봐야 알 수 있는 내용이므로, 중간에 stop하지 말고 끝까지 읽자!



#영의상속 #로맨스소설 #미스테리소설
저자 #허진희
출판사 #오리지널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YES마니아 : 로얄 e***9 2025.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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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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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평단 자격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왜? 화랑은 오영에게 집을 쉽게 상속하지 않고 저택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확인하려 드는 걸까? 이 집에는 어떤 이야기가 스며 있는 걸까?처음엔 상속으로 집을 받기 위해 치뤄지는 로맨스게임 정도인줄 알았는데 저택은 옛집주인의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있으며 자기를 돌봐줄 누군가를 찾고 있는 미스터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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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평단 자격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왜? 화랑은 오영에게 집을 쉽게 상속하지 않고 저택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확인하려 드는 걸까? 이 집에는 어떤 이야기가 스며 있는 걸까?


처음엔 상속으로 집을 받기 위해 치뤄지는 로맨스게임 정도인줄 알았는데 저택은 옛집주인의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있으며 자기를 돌봐줄 누군가를 찾고 있는 미스터리한 존재가 머물고 있는 듯하다.

오롯이 자기에게만 사랑이 쏟아지길 바라지만 다른 사람에게 자신보다 더 한 사랑이 쏟아지는 것에 상처 입은 자의 비뚤어진 욕망이 들어나는 이야기였다.   


아름답고 비밀을 잔뜩 간직한 저택에서 오영과 화랑, 화랑과 홍진, 부이와 화랑을 둘러싼 사랑의 이야기.. 


29살의 오영은 연애 한번 해 본적 없는 모솔이다.  유명 작가인 이모 제갈화랑이 어느날 파격적 제안을 한다.


“내가 초대한 다섯 명의 손님이 널 좋아하게 만들면 돼. 그러면 이 아름다운 저택을 너에게 줄께.”


어릴적 엄마가 돌아가신후 20살까지 외할머니와 살며 방학때마다 이모의 저택에서 보낸적이 있던 오영은 저택의 고서들을 좋아한다. 그런 집을 내집으로 가지게 된다니.. 그러나 한편 남을 속이면서까지 집을 가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그녀는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


집에 초대된 다섯명의 손님은 

류희탄-작가를 위한 자료 조사원

곽강-화랑출판사대표의 아들

송자오-작가

방로하-양봉사업가

한오름-배우  


불편한 파티가 시작되고 호감을 사기 위해 대화가 오가게 되고 탐색전이 시작된다.

그러던 중 화랑은 ‘당신이 죽였다‘는 협박문을 받고 이어 한오름이 실종되는 사건을 시작으로 폭우로 인한 고립으로 그들은 사연이 가득한 듯한 집에 갇혀 이상한 일들을 당하게 된다.


말하지 않은 것은 비밀이 되고, 세월의 더께가 쌓인 비밀은 신비가 된다. 비밀과 신비로 이어진 대상은 결국 유일무이한 독자성을 부여받는 법. 흙과 돌, 나무로 이루어진 무기물과의 불가사의한 교감을 통해 오영은 성장했다. 저택의 시간을, 시간의 일부를 품고 자랐다.p13


마음을 단어 안에 가두려는 노력은 어리석은 인간이기에 할 법한 애처로운 시도일 뿐이다.p259


오래도록 좋은 것들은 결국 다 조금은 시시한 것들이다. p298

d******8 2025.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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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평:영의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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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보는순간,들었던생각이"쓸쓸하게피어져있는꽃송이주위를맴도는여러마리벌들이유혹하는걸까?혹은우리가모르는사연이있는걸까?등다양한질문을던졌다.이런다양한생각과궁금증덕분에이제서야독후감을쓰게되었고,"사랑"이라는두단어가이렇게도다양한감정으로통해성장하는모습을발견하는모습을보며,웃음을짓게한작품을만나게되었다.그작품은영의상속이며집필한저자(허진희)님이셨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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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보는순간,들었던생각이"쓸쓸하게피어져있는꽃송이주위를맴도는여러마리벌들이유혹하는걸까?혹은우리가모르는사연이있는걸까?등다양한질문을던졌다.



이런다양한생각과궁금증덕분에이제서야독후감을쓰게되었고,"사랑"이라는두단어가이렇게도다양한감정으로통해성장하는모습을발견하는모습을보며,웃음을짓게한작품을만나게되었다.



그작품은영의상속이며집필한저자(허진희)님이셨고,저자는이작품을집할계기는"이전부터아름다운저택배경으로사랑을둘러싼여자들의이야기를꼭집힐하고싶었다."라는문고를보는순간부터이미설레임이가시지않았다.




국내최조인지도를얻고있는로맨스작가(제갈화랑)의조카(오영)이등장하며이야기는시작이된다.




조카(오영)는어린시절부터내성적인성격때문에단한번도이성과연애를해본적없는즉모태솔로였고항상본인의삼촌이라친구처럼보내며지내게된다.




그러던어느날,조카(오영)는삼촌의신간출간기념파티에참석하게되며,삼촌윽지인들과인사를나누며파티를즐겁게보내던도중삼촌(제갈)뜻밖이아닌내기를하게된것!!




그내기는파티에참석한5명의남자가본인이를좋아하게하는것이였고,만약그들이본인어게넘어오면이별장을주게다는제안을하게되었다.




그러자그녀(오영)한번도해본적없는행동이라약간의어색함은있었지만,점점적극적의로그들(5명의남자)에게접근하게되며,이야기를나눈게된다.




그렇게그녀(오영)는그들이넘어왔다는착각에빠지는순간뜻밖이아닌협박문자를받게되며이야기는끝이난다.




개인적으로,작품의초반에는설레임과웃음으로일게되었지만점점이야기가중반부를넘게되면서충격과등장하는고양이로인하여그곳에숨겨져있던비밀들이하나씩밝혀지면서나도모르게큰소리를치고말았다.




끝으로마지막조각(퍼즐)을맞추면서깨닮게되었다."왜?"표지에꽃한송이주위에꿀벌들이맴도는지말이다.


k*******6 2025.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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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영의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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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허진희 작가님의 『영의 상속』은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어낸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20대 후반의 모태솔로 주인공 오영은 짝사랑 대상이었던 저택을 상속받기 위해 뜻밖에도 로맨스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저는 이 부분이 특이한 설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오영은 다양한 인물들과 경험들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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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허진희 작가님의 『영의 상속』은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어낸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20대 후반의 모태솔로 주인공 오영은 짝사랑 대상이었던 저택을 상속받기 위해 뜻밖에도 로맨스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저는 이 부분이 특이한 설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오영은 다양한 인물들과 경험들을 통해 사랑을 깨닫고 성장해 나갑니다. 특히 저택을 방문한 손님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는 상황은 마치 게임 같은 긴장감을 주었고, 협박문이 발견되면서 본격적으로 미스터리가 전개되는 부분은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드는 중요한 장치였습니다. 저는 오영의 처지에 깊이 공감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사랑과 인간관계에서는 서툴고 어려움을 느끼는 모습이 제 자신의 모습과도 겹쳐져 몰입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택을 드나드는 다양한 인물들이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어떤 인물은 공감이 되었고, 어떤 인물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그러한 차이가 오히려 이야기의 입체감을 살려주었습니다. 작가가 말에 쓰여있듯이 이 소설은 사랑을 둘러싼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간 내면의 갈등과 선택을 담고 있어, 읽는 내내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했습니다. 『영의 상속』은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독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b*********h 2025.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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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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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넌 이 집을 가질 수 있어. 네가 원한다면 말이야.자신의 말을 듣고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뜬 오영을 바라보는 제갈화랑의 얼굴에 미소가 어린다. 화랑은 오후의 빛이 길게 드리운 서재 책상을 등지고 꼿꼿이 서 있다. (-11-)오영과 홍진이 화랑의 말을 뒷받침할 요량으로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다. 현관 외벽 양쪽으로 달린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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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넌 이 집을 가질 수 있어. 네가 원한다면 말이야.자신의 말을 듣고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뜬 오영을 바라보는 제갈화랑의 얼굴에 미소가 어린다. 화랑은 오후의 빛이 길게 드리운 서재 책상을 등지고 꼿꼿이 서 있다. (-11-)




오영과 홍진이 화랑의 말을 뒷받침할 요량으로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다. 현관 외벽 양쪽으로 달린 벽 조명은 섬세한 문양의 장식으로 꾸며져 있는데 이 장식에 자그마한 비밀 서랍이 있다.손가락으로 툭 누르면 튀어나오는 서랍으로, 서랍의 틈새와 무늬가 어찌나 정교하게 맞닿아 있는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서랍의 존재를 알아채기 힘들 정도다. (-61-)





이모는 저택을 떠나지 않을거야.

'절대로'

곽가의 말에 반박하디 위해 꺼내 들 근거는 없다. 그러나 오영은 화랑이 절대로 저택을 떠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하다. 서로 설명할 도리가 없는 ,이상한 확신이다. (-154-)




인간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우리는 때로는 물불을 안 가 릴 때가 있다. 사랑을 얻거나,돈을 취하거나, 거래,제안을 받아들이거나, 비싼 희귀품을 얻기 위한 도전과 무모한 용기를 불러 들이기도 한다. 때로는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것도 서슴치 않고, 공기가 희박한 달로 우주여행을 가는 것도 불사한다. 화성 탐사 도 마찬가지다.인간은 때로는 이상하고, 이성적이면서,때로는 무모하기까지 하다.특히 어떤 거래에 대해서, 거절하지 못할 때가 있다.





소설 『 영의 상속』의 주인공은 스무아홉 오영이다.오영에게, 이모 제갈화랑은 특별한 제안 ,즉 거부할 수 없는 거래를 요구한다 집을 줄 테니 다섯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이 제안을 수락하고, 목적을 취한다면,집을 가질 수 있다.세련되고,우아한 집,아늑하고 꿈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집이다. 오영이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자 하는 대상은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매혹적인 유혹과 마음을 얻으려는 거래를 시작하게 되는데,그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일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말았다.





이 소설은 집을 얻는 거래지만, 때로는 인간의 어떤 신체 부위를 가지는 것을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인간이 어디까지 잔인할 수 있는지,인간의 심리 게임은 어디까지이며, 무모함의 한계 뿐만 아니라, 때로는 이성의 범주를 넘어서는 경우가 있다.이런 요소들을 이 소설은 놓치지 않고 있다. 오영과 제갈화랑의 위험한 거래,그것이 바로 우리의 실제 모습이기도 하다.

k*******2 2025.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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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영의 상속, 누군가를 사랑할 용기
"[서평] 영의 상속, 누군가를 사랑할 용기"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영의 상속>은 <독고솜에게 반하면>의 저자이자, 여러 하이틴/청소년 성장 소설을 써온 허진희 작가의 신작이다.이 책에 관심이 간 이유도 바로 저자 때문이었다. 특히 청소년 로맨스 장르로 잘 알려진 작가라 이번 작품이 성인 독자를 겨냥한 소설이라는 점이 더 흥미로웠다.책은 짧지만 임팩트 있고 단숨에 읽힌다. 주인공
"[서평] 영의 상속, 누군가를 사랑할 용기"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영의 상속>은 <독고솜에게 반하면>의 저자이자, 여러 하이틴/청소년 성장 소설을 써온 허진희 작가의 신작이다.

이 책에 관심이 간 이유도 바로 저자 때문이었다. 특히 청소년 로맨스 장르로 잘 알려진 작가라 이번 작품이 성인 독자를 겨냥한 소설이라는 점이 더 흥미로웠다.


책은 짧지만 임팩트 있고 단숨에 읽힌다. 주인공 오영은 연애를 삶의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 여성으로, 어느 날 이모의 저택에 초대된다. 그곳은 오영이 누구보다 사랑하는 공간이다. 그렇기에 그녀에게는 감히 ‘내 것’이라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장소이다. 그런데 그녀의 이모는 뜻밖의 제안을 한다. 앞으로 저택을 찾는 모든 손님이 오영 자신을 좋아하게 된다면, 그 저택을 물려주겠다는 것. 연애에 관심도, 경험도 없는 주인공이기에 이 제안은 더욱 묘하게 다가온다.


이후 저택을 찾은 손님들은 하나같이 오영에게 호감을 보인다. 인물들의 감정 변화가 다소 갑작스럽고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마치 주인공인 그녀에게 알 수 없는 매력이 깃들어 있는 듯하다. 그러나 이야기가 드러내는 진짜 반전은 오영의 사랑이나 (그녀가 시도하는) 유혹이 아니라, 이모가 오영에게 물려주려 했던 상속(사랑)에 있었다. 협박 메시지로 시작되는 본격적인 미스터리는 독자로 하여금 협박범의 정체와 그 동기를 추리하게 만든다. 그리고 결말에서 드러나는 비밀은 결국 우리에게 사랑이란 무엇인지 묻게 한다.


#서평 #영의상속 #독고솜에게반하면 #허진희 #서평단

y*****s 2025.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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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영의상속
"[서평]영의상속" 내용보기
** 해당 도서는 이벤트로 제공받았으며, 이와 상관없이 솔직하게 느낀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이 책을 펼치고 첫 장을 읽다보면, 당신의 표정이 굉장히 묘해질 것이다.스물 아홉의 주인공 오영은 책과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모태솔로인 주인공에게 연애란 로맨스 책을 통해서만 접한 인물인데, 첫 부분부터 사람이 아닌 집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무수한
"[서평]영의상속" 내용보기
** 해당 도서는 이벤트로 제공받았으며, 이와 상관없이 솔직하게 느낀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을 펼치고 첫 장을 읽다보면, 당신의 표정이 굉장히 묘해질 것이다.

스물 아홉의 주인공 오영은 책과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모태솔로인 주인공에게 연애란 로맨스 책을 통해서만 접한 인물인데, 첫 부분부터 사람이 아닌 집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무수한 형태의 사랑이 있기 때문에 저택에 대한 애정이 성애적인 의미를 갖고 있지는 않을 테지만, 아무튼 현재 주인공이 사랑하고 있는 건 사람이 아니었다. 오영의 마음을 사로잡은 저택은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낸 이모이자 로맨스 미스테리 소설의 대가 제갈화랑이 소유한 한 저택이었다.

그런 오영에게 제갈화랑이 어느날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출간 기념 파티에 모인 다섯 명의 마음을 모두 훔치면, 너에게 이 저택을 줄게."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 오영에게 다섯 명씩이나 되는 이들의 마음을 훔쳐야한다니 어려운 일이었지만, 어릴 적부터 짝사랑해 온 저택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 제안은 거절할 수 없는 유혹이었기 때문에 화랑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드디어 출간 기념 파티 당일이 되고 오영은 다섯 명의 인물을 만나고 어떻게 해야 이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찰나, 화랑이 '당신이 죽였다.'라는 글귀가 적힌 협박문을 받는다. 화랑은 오영에게 걱정말고 자신이 준 미션이나 계속 신경쓰라는 말을 해준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오영이 다섯 명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과정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표현된다. 특히, 다섯 명의 인물 중에는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대목에서 이성 간의 사랑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음을 암시한다.

이 책의 서술 방식 중 가장 독특한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인물의 대사에 ""(큰 따옴표)를 사용하지 않고 들여쓰기를 통해 서술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상황-대사-상황-대사로 전환되는 게 아니라, 독백처럼 보이는 대사가 상황과 대사의 경계가 흐리게 만들고 호흡이 길게 이어진다. 그로 인해 형성된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만들어지는 긴장감이 돋보인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하마터면 이 서술 방식에 휩쓸려 정신없이 허우적거릴 뻔 했다. 중간 중간 숨쉬며 환기가 필요한 책이다.

내가 말한 서술 방식에 대한 설명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이 책을 한 번 직접 읽어보는 게 좋을 듯 하다. 묘한 표정에서 감탄이 서린 표정으로 점점 변해갈 것이며, 마지막 순간의 당신의 표정은... 
YES마니아 : 로얄 e******2 2025.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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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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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디지털감성e북카페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다섯 명의 마음을 모두 훔치면 저택을 준다는 글귀가 너무 강렬해서 이거 로맨스구나! 심지어 다섯 명을 꼬신다고? 와! 어떻게 하는 거지 하고 들어갔다가 책을 다 읽고 나서야 확인한 표지 뒷면에 로맨스 미스터리라고 적혀있는 걸 보았다. 그렇다. 이 책은 로맨스 미스터리다. 친절하게 큰 글씨로
"영의 상속" 내용보기
※ 이 글은 디지털감성e북카페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다섯 명의 마음을 모두 훔치면 저택을 준다는 글귀가 너무 강렬해서 이거 로맨스구나! 심지어 다섯 명을 꼬신다고? 와! 어떻게 하는 거지 하고 들어갔다가 책을 다 읽고 나서야 확인한 표지 뒷면에 로맨스 미스터리라고 적혀있는 걸 보았다. 그렇다. 이 책은 로맨스 미스터리다. 친절하게 큰 글씨로 소개도 되어있었지만 다섯 명을 꼬신다는 거에 눈이 멀어서 그냥 냅다 달렸다가 아니 작가님 이거 장르가 갑자기 변신하는데요? 하면서 괜히 혼자 억울해하며 읽었는데 솔직히 다섯 명의 마음을 냅다 훔치는 비법이 안 나와서 아쉽긴 했지만 미스터리답게 추리소설의 현장에 초대된 느낌이 팍팍 들어서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저택과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도 꽤 흥미로웠는데 저마다의 욕망과 사랑이 드러나는 장면들이 꽤 섬세하게 서술되어서 장르가 바꼈다구요 하면서도 지루할 틈 없이 호로록 읽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마성의 여자를 볼 수 없었던 것은 조금 아쉽지만 책을 끝까지 읽다 보면 작가님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지 전해지는 거 같아서 괜찮았다. 저마다의 사랑을 보면서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어떤 사랑을 해야할 것인가 사색에 잠기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p*****1 2025.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