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전해준 첫사랑의 향기.’ 이 책을 본 건 무척이나 우연이였다. 이 성 선생님이 지으신 다른 책 ‘작은 인어들의 사랑 이야기’를 리뷰로 쓰려고 했을 때 이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이 책도 보이길래 눌러 보았을 때 이 책을 왠지 꼭 읽어보고 싶은 느낌이 들었는데 또 우연의 극치로 이 책을 읽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연의 극치는 좀 과장된 건가?) 이런 책들은 읽으면 참 재미있다. 소녀들이 읽으면, 선물로 받으면 참 좋아할 책이다. 이성 선생님이 지으신 책들은 자주 이런, 세 명 정도의 소녀들이 사랑에 빠지는 얘기다. 이성 선생님의 책에는 관심이 많았다. 참 흥미로워 보이고, 읽어도 읽어도 재미있기 때문이다. 재미와 상큼함 그 단 두가지 단어로 나는 이성 선생님의 책에 끌린다. 이 책의 내용은 ‘작은 인어들의 사랑이야기’ 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느낌으로 디자인도 훨씬 더 낫고 훨씬 더 나은 깨달음을 주는 것 같다. 3박 4일동안 끈끈한 우정으로 뭉쳐진 세 소녀들과 일로 항상 바쁜 엄마. 동화속 궁전 같은 펜션에서의 생활 이야기는 소녀들의 관심을 톡톡 끄는 주제임에 다름없다. 이 책을 읽으며 참 재미있었고, 참 흥미로웠다. 그 세 소녀들의 질투와 새침에 픽, 웃기도 했고 말이다. 이런 책은 머리를 식힐 때, 그저 ‘재미있는’ 책을 읽고 싶을 때 안성맞춤이다. 곳곳에 깃들여진 만화 하며. 시트콤을 보듯 편한 마음으로 술술 흘러가는 동화를 읽는 맛. 이 책의 묘미라고나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