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부터 요상한 작품. 악마가 착하다니? 작가는 악마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깨고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는 착한 악마 형제를 주인공으로 세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터무니 없는 소원을 들어주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지불한 댓가만큼만 소원을 들어주는 시스템이라니, 합리적이기까지 하다. 작가는 <죽음과 그녀와 나>라는 작품이 국내에 번역되어 있다. 솔직히 별 인기를 얻지 못하였고, 작품을 별로 가리지 않고 보는 나로서도 그 작품은 초반 몇권만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 최근에 <죽음과 그녀와 나,유카리>라는 2부의 1권이 발간되었는데, <착한악마이야기>로 작가에 대한 호감도가 증폭한 때문인지 2부 1권에 대한 관심이 생겨 그것도 읽어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론 <착한악마이야기>보다는 개성이나 스토리 등에서 좀 떨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림이나 제목 등이 편하게 다가오는 작품은 아니지만 기존 작품들에 식상한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