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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람은 별 할말이 없다.
"산사람은 별 할말이 없다." 내용보기
이미 산이 되어버린 산사람의 이야기이다. 책을 읽어서는 그가 뿌려놓는 산의 정적(고요), 밤별과 새벽산공기와 약수, 여러가지 약초와 열매의 향기에 산을 볼 수가 없다. 하지만 그의 산은 멀리에 있지 않다. 그래서 그를 만나러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산으로 찾아가야 한다. 산을 찾다보면 알게 될 것이다. 굳이 그를 만나러 통도사가 있는 영축산까지 갈 필요가 없음을. 그
"산사람은 별 할말이 없다." 내용보기
이미 산이 되어버린 산사람의 이야기이다. 책을 읽어서는 그가 뿌려놓는 산의 정적(고요), 밤별과 새벽산공기와 약수, 여러가지 약초와 열매의 향기에 산을 볼 수가 없다. 하지만 그의 산은 멀리에 있지 않다. 그래서 그를 만나러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산으로 찾아가야 한다. 산을 찾다보면 알게 될 것이다. 굳이 그를 만나러 통도사가 있는 영축산까지 갈 필요가 없음을. 그래서 더 기뻐할지도 모르겠다. 그의 책에는 그의 이야기가 없다. 산의 이야기이다. 산이 우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주고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산에서 좋은 기운을 느끼고 산속을 거닐며 산과 한나되는 체험을 하였더라도 산이 하는 이야기를 알아듣지 못하면 절반의 성공일 뿐이다. 솔뫼씨는 산과 대화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옛사람들은 다 알고 있던 이야기라며 겸손하시지만 나조차조 전혀 모르던 이야기였다. 이 책을 읽고 산과 담소를 도란도란 나누며 등산해보기를 기원한다.
n******k 2005.09.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