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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르 시리즈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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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오로르를 보면서 배울점이 참 많았어요.소설같지만 자기계발책같기도 하고,심리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책인것 같기도 합니다.나와 다르다고 해서 잘못되었거나,두려움과 불안함이 있을 수 있지만,서로가 다른 것 뿐 잘못된 것이 아님을오로르의 시선에서 유쾌한 이야기로 담았습니다.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빅 픽처의 저자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을빠져들어서 읽었어요.이번 모두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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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오로르를 보면서 배울점이 참 많았어요.
소설같지만 자기계발책같기도 하고,
심리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책인것 같기도 합니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잘못되었거나,
두려움과 불안함이 있을 수 있지만,
서로가 다른 것 뿐 잘못된 것이 아님을
오로르의 시선에서 유쾌한 이야기로 담았습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빅 픽처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을
빠져들어서 읽었어요.
이번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책 또한
빅픽쳐 못지 않게 반전 매력이 있는 그런책이에요.
소설같지만, 오로르의 세게관에에서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는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p********8 2025.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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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억울한 일을 겪은 저희 집 둘째에게“네가 세상을 살다 보면 이보다 더한 일도 많이 생길 거야. 엄마, 아빠는 늘 너와 함께 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그때마다 네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야 해”라고 이야기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p. 13너는 지금 세상을 살아갈 너만의 길을 잘 찾아가고 있어.p. 21진짜 좋은 친구 한 명을 만나는 것도 대단한 일이야.p. 23어른은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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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억울한 일을 겪은 저희 집 둘째에게
“네가 세상을 살다 보면 이보다 더한 일도 많이 생길 거야. 엄마, 아빠는 늘 너와 함께 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그때마다 네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야 해”라고 이야기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p. 13
너는 지금 세상을 살아갈 너만의 길을 잘 찾아가고 있어.

p. 21
진짜 좋은 친구 한 명을 만나는 것도 대단한 일이야.

p. 23
어른은 선택을 해야 하고, 그 선택이 옳았다고 자신을 계속 설득해야 해.

p. 298
한 사람의 인생이라는 이야기는 그 사람의 삶에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하루아침에 모든 게 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벌어지는 모든 일이, 모든 모험이, 자기 인생이라는 거대한 이야기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서… 다음 모험으로!
끝(그리고 계속…)

아이에게 힘을 보태줄 만한 문장들이 곳곳에 녹아져 있어 마음을 울립니다.

또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오로르의 언니를 보며 우리 아이들의 사춘기를 그려보기도 하고 가족 간에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알려주는 오로르를 보며 부모로서 아이와의 경계를 그려보기도 합니다.
아이를 바라보며 특별함을 알아봐 주고 인정하는 모습에 어미인 나는 반성과 다짐을 하게 되는…
언젠가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오롯이 담겨 있는 그런 책입니다.

오로르의 모험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며, 298페이지 마지막 문장에서 벅찬 마음으로 세 번째 모험을 기대하게 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0*********r 2025.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과 친구 되기,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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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평단으로 만나게 된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오로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빅 픽처』로 잘 알려진 세계적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와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조안 스파르가 함께 만든 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됐다. 첫 번째 책인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가 오로르와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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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평단으로 만나게 된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오로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빅 픽처』로 잘 알려진 세계적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와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조안 스파르가 함께 만든 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됐다. 


첫 번째 책인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가 오로르와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학교에 다니게 된 오로르가 진정한 친구를 찾아가는 과정과 형사 사건에 뛰어드는 모험이 함께 펼쳐진다. 


넌 왜 그렇게 유별나?


11살이 된 오로르는 드디어 학교에 다니게 된다. 비록 소리 내어 말할 순 없지만 태블릿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 마음을 읽어내는 특별한 능력까지 갖고 있다. 


오로르는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어하지만,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오해와 편견에 부딪히기도 한다. 게다가 사춘기를 겪는 언니 에밀리는 동생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이 반갑지 않고, 엄마와 아빠는 이혼 후 각자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 


그럼에도 오로르는 늘 씩씩하다. 엄마를 꼭 껴안아 위로하고, 아빠 얼굴에 드리운 슬픔을 읽어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가족을 품는다. 그저 가끔 ‘참깨 세상’이라는 상상의 공간으로 떠나, 친구 오브와 함께 마음껏 대화하며 용기를 얻는다. 



오로르, 

경찰에 합류한 걸 환영한다.


오로르는 이 신비한 능력을 인정 받아 주베 형사의 부관이 된다.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심문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형사들과 협력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간다.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는 단순한 학교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사건의 비밀이 얽히면서 긴장감과 흥미를 더해간다. 300쪽이 넘는 분량이지만, 빠른 전개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개성 넘치는 그림 덕분에 술술 익힌다.


오로르, 인생은 아주 거대한 이야기야.

우리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결국 이 책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한 소녀의 마법 같은 동화가 아니라, 다름을 이해하고 관계 속에서 성장해가는 한 아이의 여정을 담고 있다. 모두의 친구가 되고 싶었던 오로르처럼, 우리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누군가와 진심 어린 연결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피어난다. 


오로르의 다음 모험이 기대가 된다. 

자, 이제 다음 모험으로! 





YES마니아 : 로얄 s*******9 2025.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멋진 어른들을 만나고 싶다면? 오로르책을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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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완.독.도서는 노란표지와 초록네잎클로버가 잘 어울리는 '모두와 친구가 되고싶은 오로르'입니다!아니아스의 생활은 존중받을 가치도 없다는 듯이 행동하는 것은 무례하고 옳지않다. 우리엄마와 아빠는 언니와 나를 항상 존중한다.엄마는 이런사람이다. 나쁜상황이라도 좋게 보려한다. 책을 읽으며 머리에 되뇌이던것은, '오로르가 정말 좋은 환경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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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완.독.도서는 노란표지와 초록네잎클로버가 잘 어울리는

 '모두와 친구가 되고싶은 오로르'입니다!


아니아스의 생활은 존중받을 가치도 없다는 듯이 행동하는 것은 무례하고 옳지않다. 우리엄마와 아빠는 언니와 나를 항상 존중한다.


엄마는 이런사람이다. 나쁜상황이라도 좋게 보려한다. 

책을 읽으며 머리에 되뇌이던것은, '오로르가 정말 좋은 환경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과 '오로르가 타고난 성향이 용기가 디폴트값으로 지니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로르는 말을 하지못하는 자폐를 갖고있는데요. 제가 느낀건 선천적으로 어떠한 장애를 지니고, 성향을 타고나던간에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이에요. 그게 바로 서두에 써놓은 문장에서 나타나요. 이외에도  오로르의 부모님은 형사의 부관이 된 오로르의 비밀에 대해서 집요하게 궁금해하지않고 직업의 특성이라며 존중하더라구요!. 그리고 위험한 사건을 오로르가 주가 되어 해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로르의 부모님은 본인의 걱정을 앞세워 아이를 몰아세우지않아요. 해결한것에 초점을 맞추어 오로르가 자랑스럽다는 말을 먼저해주더라구요.

조지안느 선생님은 항상 내 뒤에서 '너는 지금 세상을 살아갈 너만의 특별한 길을 잘 찾아가고 있어.' 라고 

힘을준다.

조지안느 선생님은 정말 좋다. 항상 내편이 되어준다. 그리고 언제라도 전적으로 믿을수 있다.

"의논할 사람이 필요하면 언제라도 내가 옆에 있다는 걸 잊지마."


오로르는 자기 참모습대로 살면 돼,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애들은 불안정한 동물들이나 마찬가지야. 혼자 있으면 불안하니까 무리를 지어서 움직이는거지. 그런데 그렇게 뭉쳐다니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어. 자기 참모습을 들키는 걸 두려워하기 때문이야. 그래서 눈에 띄는 사람, 독창적이고 독립적인 사람을 괴롭히지. 내가 너한테 들려주고 싶은 말은 이거야. 참모습 그대로 살아. 그리고 못된애들이 그렇게 한심한 편지를 또 보내거나 어떤식으로든 괴롭혀도 당황하거나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지마.


주인장은 성인이 되고난 후, 자기계발서에 몰두한 나머지 동화나 소설으로부터 멀어져있었기에 책에서 다른 인물을 만날일이 전혀 없었어요. 그랬기에 오로르의 책이 더 특별하게 다가왔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업을 하고있어서 그런지 책을 읽으며 내가 아이들에게 어떠한 역할을 하면 좋을까라는 생각을 더 깊게 하게된것같아요.


오로르 주변의 어른들은 오로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해주고 오로르가 가진 생각과 질문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내지않고 성심성의껏 대답해주는 모습을 보았어요. 나였더라면 오로르에게 어떤말을 해주었을까, 또는 내가 오로르였다면 저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했을까를 계속해서 생각해보는 책이에요. 




서평을 끝내며...

주인장은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어떤어른이 되어야하는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오로르의 세상은 좋은어른들을 만나면서 나누는 대화에서 확장된다는 느낌을 받았기때문이었죠. 사실 주인장이 읽은 책은 오로르 이야기의 두번째라는데, 두번째가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하면 첫번째는 어떤 오로르일까 어떤메세지를 찾아 읽을수있을까를 생각이 들었어요. 기회가되면 첫번째 책도 읽고싶어요!!


아이들곁에서 나는 어떤 어른이 되어야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l*****3 2025.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더글라스 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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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단을 통해 제공받은 책이지만 주관적으로 작성한 감상평입니다:)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더글라스 케네디, 2025년 作, 밝은세상)책이 다정할 수 있다면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같지 않을까 생각했다. 노오란 표지처럼, 익살스럽지만 따뜻한 삽화처럼 오로르는 다정하게 우리에게 말을 건다.오로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는 읽지 못했지만 오로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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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단을 통해 제공받은 책이지만 주관적으로 작성한 감상평입니다:)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더글라스 케네디, 2025년 作, 밝은세상)



책이 다정할 수 있다면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같지 않을까 생각했다. 노오란 표지처럼, 익살스럽지만 따뜻한 삽화처럼 오로르는 다정하게 우리에게 말을 건다.


오로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는 읽지 못했지만 오로르가 자폐라는 사실이 종종 언급된다. 자폐라는 것은 어느 부분에서 아주 뛰어나지만 대신 사회성이 없거나 하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서는 장애의 일종으로 본다. 하지만 오로르를 보면서 오로르가 물론 특별한 능력과 자기만의 세상을 가지고 있지만 자폐라는 설정이 장애가 아니라 특별함의 상징처럼 느껴졌다.

어른들은 정말 복잡하게 살아요.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중, 더글라스 케네디


이 책 속에서 가장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오로르다. 다른 사람들의 비밀을 가장 잘 지켜주는 것도,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손을 내미는 것도, 자신이 모르는 어떤 사실이든 배움으로 쑥쑥 흡수하는 것도 오로르뿐이다. 덕분에 주변 사람들은 모두 오로르를 좋아하고, 오로르에게 의지하곤 한다.

그럼에도 오로르는 아직 어린아이라 가끔 단어나 세상, 어른들의 마음 같은 것들을 조지안느 선생님이 설명해 주곤 하는데 그런 다정한 말투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전해질 것 같았다. 아이가 어느 정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나이가 된다면 오로르 시리즈를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이들에게 재미, 흥미, 배움, 교훈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꽤 두꺼운 편이지만 삽화도 많고 글을 읽는 것이 수월해 금방 읽게 된다. 어른들이 있을 때도 충분히 재미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작가인 더글라스 케네디는 우리나라에서 한때 <빅 픽처>라는 작품으로 모든 이에 서재에 꽂혀 있던 작가였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고서 책을 읽어도 정말 같은 사람이 이렇게 따뜻한 아이들을 위한 책을 썼다는 게 의아하게 느껴졌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정말 뭐든지 잘 쓰는가 보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고, 누구에게 추천해 줘도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다음 시리즈가 나오면 또 읽어봐야지. 그리고 조금은 오로르처럼 세상을 볼 수 있어지면 좋겠다.
오로르가 준 용기의 말!


b*******9 2025.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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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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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도서제공몇 달 달 전 우연히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오로로 시리즈  첫 번째 책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를 만났다. 소설 <빅피처>로 유명한 작가인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이라는 데에 어떤 소설인지 궁금해서 읽어봤다.  '빅피처'의 느낌과는 완전 다른 느낌의 소설이었다. 같은 작가가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실제로 작가는 이혼한 부인 사이에 자폐스펙트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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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도서제공


몇 달 달 전 우연히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오로로 시리즈  첫 번째 책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를 만났다. 


소설 <빅피처>로 유명한 작가인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이라는 데에 어떤 소설인지 궁금해서 읽어봤다.  

'빅피처'의 느낌과는 완전 다른 느낌의 소설이었다. 

같은 작가가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실제로 작가는 이혼한 부인 사이에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아들이 있다고 한다. 

언젠가 자폐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첫 번째 책 후기에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작가 자체가 세계적인 소설가이지만, 단순히 베스트셀러 작가일 뿐만 아니라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아이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작품에 더 깊이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오로르라는 캐릭터는 그의 삶과 경험에서 탄생하지 않았을까.


오로르는 말을 하지 못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아이이다. 

단순히 특별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가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함과 깊이를 동시에 지닌 존재로 그려진다. 

책을 읽는 동안 나도 아이의 마음이 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듯한 경험을 했다.

처음으로 학교에 가게된 오로르. 

역시나 학교에는 좋은 친구들만 있던 건 아니었다. 

책상에 놓인 편지를 보고 친구들이 자신을 환영하며 쓴 편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편지를 펼쳐 보고는 충격을 받는다. 

읽는 내 마음도 다 속상해졌다. 

하지만 오로르는 극복해낸다. 

상처를 상처로 돌려주지 않고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게 진정한 용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이들에게 오로르의 용기를 가르쳐주고 싶어졌다. 

오로르 같은 단단한 아이가 되길, 모든 부모들이 바라는 바다.


소설 속에서 특히 마음에 남은 건 오로르의 부모님 모습이다.

비록 이혼했지만, 오로르와 언니를 위해서라면 언제든 힘을 모아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 따뜻했다. 

부모라는 존재가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를 향해 내밀 수 있는 손길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마음에 남는다.

아무래도 부모인 작가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을까.

엄마 아빠는 이혼했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는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존재이다고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며 다시금 느낀 건, 

독서가 꼭 무겁고 어려운 책일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읽기가 힘들 땐 청소년 문학이나 아이들 동화를 집어 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장은 쉽고 이야기는 간결하지만, 

그 속에서 일반 문학과는 또 다른 걸 느낄 수 있다.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역시 그런 책이었다.

오로르의 시선에서 세상을 다시 바라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조금 더 따뜻하고 열린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o*****h 2025.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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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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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더글라스 케네디 글 / 조안스파르 그림 / 조동섭 옮김밝은세상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가 리커버 출간되어 나왔어요. 노란 바탕에 눈을 감은 사랑스러운 오로르의 모습과 반짝반짝 빛나는 네잎클로버 그림이 무척 매력적이에요.오로르 시리즈는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책이더라고요.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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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더글라스 케네디  / 조안스파르 그림 / 조동섭 옮김

밝은세상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시리즈  번째 이야기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가 리커버 출간되어 나왔어요노란 바탕에 눈을 감은 사랑스러운 오로르의 모습과 반짝반짝 빛나는 네잎클로버 그림이 무척 매력적이에요.


오로르 시리즈는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책이더라고요 픽처 인상 깊게 읽었는데 이번에 읽은 오로르 시리즈는 초등 친구들부터 성인까지 모두 읽기 좋은 동화라 추천하고 싶었어요.

주인공 오로르는 자폐를 가지고 있는 특별한 아이예요여기서 특별하다고 말하는 것은 오로르에게 무척 신비한 능력을갖고 있기 때문이죠말하지는 못하지만 태블릿을 사용해 소통하는 오로르는 다른 사람의 눈을 보면 사람의 마음을 읽을 있어요.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는  무척이나 특별하지만 그만큼 위험하거나 상처받을 일도 많을 텐데 오로르는 어떤 경우에도긍정적이고 두려워하지 않아요


이런 오로르를 지켜보다 보면  누구보다도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알게 돼요.


p.34

괴롭힘이 나쁜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어괴롭힘당한 사람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두려워하게 되는 오로르네가알고 있는 지식을 사람들과 나누는  즐거운 일이야두려워하지 .”




열한 살이 되어 처음으로 학교에 다니게  오로르의 기쁘고 설렌 마음과 달리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나쁜말이 적힌 편지를 받게 돼요다행히도 오로르 곁엔 좋은 선생님이 계시고든든한 가족들이 함께 하죠




p.47 

어떤 사람들은 남다른 사람을 보면 불편하다고 말해자기들이 생각하는 ‘정상 개념에 맞지 않는  보는  싫은 거야그런데 ‘정상이라는  존재하지 않아집단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특별해 보이는  억누르려고 ‘정상이라는 개념을 스스로한테 강요하는 것뿐이야.“




신비한 능력으로 경찰을 도와 정식으로 경찰이  오로르는 새로운 사건을 맡게 돼요 사건을 통해 오로르의 성장과우정가족애를   있었는데 용기 있는 오로르의 모습이  멋지더라고요오로르 곁엔 좋은 어른들이 함께하고 있어서인지 오로르에게 또는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생의 조언들도 많았어요.


p.235

우리 누구도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수는 없어누구나 각자 비밀을 간직하고 있어남달리 어두운 비밀을 간직하고있는 사람도 있지.


p.287

양면적’. 흑과 백으로  나눌  있는 일은 세상에 없다회색인 일이 정말 많다그래서 힘든 세상은 힘들지만 재미있다정답이 없는 회색에서 살아가니까정답은 없고 많은 의문만 있으니까엄마 말처럼실망스럽거나 나쁜 일을 겪을 때에도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한다.



오로르는 자폐를 가진 열한  작은 어린이지만  누구보다 현명하고 용감하며 넓고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죠그래서오로르의 시선으로 세상을 엿보는 일은 때론 엉뚱함에 재미있기도 하고생각지도 못한 생각에 새롭기도 하고 놀라운 마음도 들어요.

특히 오로르의 힘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건을 추리하는 내용도 무척 흥미진진하답니다더불어 사춘기 소녀를 대변하는언니의 이야기엄마와 아빠의 삶을 존중하는 모습과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를 대하는 방식까지    권으로 많은 깨달을  있었어요


이토록 사랑스러운 오로르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면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추천할게요


YES마니아 : 로얄 j*******5 2025.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모험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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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밝은세상언제 만나도 기분 좋고 사랑스러운 '오로르'와 떠나는 두 번째 모험 이야기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산뜻한 레몬색의 표지로 돌아온 '오로르'는 여전히 특별한 아이였다. 다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오로르가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벌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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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밝은세상


언제 만나도 기분 좋고 사랑스러운 '오로르'와 떠나는 두 번째 모험 이야기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산뜻한 레몬색의 표지로 돌아온 '오로르'는 여전히 특별한 아이였다. 다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오로르가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로르는 조지안느 선생님과 공부하다 드디어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또래와 어울려 배우고 성장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조지안느 선생님과의 이별이 마냥 슬픈 오로르다.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다는 오로르가 사랑스러우면서도 세상의 짓궂음을 아는 조지안느 선생님은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사랑과 배려로 편안한 울타리가 되어준 '가정'에서 한발 내디뎌 낯선 사회 속 '학교'라는 공간으로 들어가 적응을 시작하는 오로르는 두려움을 모르는 당찬 아이다. 소리 내어 말하지는 않지만, 마음을 읽는 능력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다정한 시선은 '오로르'를 특별하게 만든다. 어린이가 주인공이지만, 담고 있는 메시지와 글의 무게는 모든 세대에게 닿을 수 있는 힘 있는 이야기다. 





태블릿으로 말하는 오로르, 힘든 세상에서 지칠 때 떠나는 참깨 세상 속 친구 오브, 친절과 정의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다는 걸 알려준 조지안느 선생님, 이혼했지만 에밀리와 오로르 자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엄마와 아빠, 어린이라고 함부로 대하지 않고 존중하고 인정해 주는 교수님 멜빌 형사 등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더욱더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오로르와 다른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대화는 흑백의 이분법으로 정확하게 구분되는 세상이 아니라 회색의 영역이 존재하는 복잡다단한 세상을 보여주고 있다. 명확하게 경계 지을 수 없는 복잡한 현실에서 지켜야 할,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와 의미가 무엇인지 그려내고 있다. 




현실에서 접할 수 있는 사건에 상상력과 모험을 더해 부모, 자식, 형제자매, 친구, 사제, 연인, 직장 동료, 어른과 아이 등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 위에서 맺을 수 있는 다양한 관계를 면밀히 되돌아보게 한다.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주변'을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여유가, 힘들어하는 이를 외면하지 않고 살피는 친절이, 그리고 거짓이 아닌 진실되게 상대방을 대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 오로르의 모험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마음을 읽는 오로르가 읽어낸 '비밀'이 열쇠가 되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흐름이 흥미진진하다. 또 부관으로서 경찰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친구를 위해 위험을 불사르는 용감한 행동으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저는 제 자신에 대해서는 
불안하거나 겁먹지 않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거나 

다른 사람 때문에 상처받을 때에만 
불안하거나 겁먹어요. "


오로르가 어여쁜 마음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의 상처와 아픔, 슬픔을 해결해나가는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어서 만나보길 권한다.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끝 그리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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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 2025.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편견없는 시선과 두려움 없는 용기로 자라나는 특별한 아이 오로르
"편견없는 시선과 두려움 없는 용기로 자라나는 특별한 아이 오로르" 내용보기
“가끔은 무서운 때도 있어.그래서 친구가 있는 거래.”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이야기는 오로르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시작된다. 전권을 보지 못했지만 오로르의 독백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자폐증을 갖고 있는 오로르의 특성상 학교를 늦게 들어간게 아닌가 싶다. 부모님은 오로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하지만 우려와 달리 오로르는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학
"편견없는 시선과 두려움 없는 용기로 자라나는 특별한 아이 오로르" 내용보기

“가끔은 무서운 때도 있어.

그래서 친구가 있는 거래.”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이야기는 오로르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시작된다. 전권을 보지 못했지만 오로르의 독백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자폐증을 갖고 있는 오로르의 특성상 학교를 늦게 들어간게 아닌가 싶다. 부모님은 오로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하지만 우려와 달리 오로르는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학교에 다닌다. 물론 몇몇의 사고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오로르는 학교라는 사회 속으로 들어가며 편견 없이 타인을 바라보는 순수한 마음과 두려움 없는 용기를 통해 성장한다. 자폐증의 특성으로 오로르는 타인과 대화를 할 수 없는 설정으로 나온다. 하지만 오로르는 태블릿을 통해 말하는 법을 배웠고 타인과 얼마든지 소통을 할 수 있다.

오로르가 학교 그리고 친구들에 녹아 들어가는 과정. 전편에서 알게된 형사와의 수사에 협조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모습. 자폐증을 가진 아이가 비범한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서사가 참 인상적이었다. 주변에 말을 하지 못하여 주변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 친구가 있는데 그 아이에게 이런 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책은 아이의 성장을 넘어서 현대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오로르의 모험을 따라가며 글을 읽고 있노라면 순수한 오로로의 마음에 절로 미소가 나오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차오르게 된다. 친구에게 녹아드는 장면을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다.

마음이 따뜻한 성장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 밝은세상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k****a 2025.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넘 감동적이고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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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솔직후기남들과 다른 아이 오로르를 만나 보았습니다. 300쪽이 넘는 이 동화책은 정말이지 아름다웠어요. 책을 받아들고 쭉쭉 읽어 내려간지 열흘이 다 되어 가는데 오가면서 매만질 뿐, 뭐라고 정리가 안 되더라고요. 마음이 뭐랄까 하나로 모아지지 않았어요. 이 책이 던져 준 메시지가 마냥 가볍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마음을 너울지게 만든 한 아이의 이야기, 오랜만에 생각을
"넘 감동적이고 좋더라고요:)" 내용보기
#협찬 #솔직후기

남들과 다른 아이 오로르를 만나 보았습니다. 300쪽이 넘는 이 동화책은 정말이지 아름다웠어요. 책을 받아들고 쭉쭉 읽어 내려간지 열흘이 다 되어 가는데 오가면서 매만질 뿐, 뭐라고 정리가 안 되더라고요. 마음이 뭐랄까 하나로 모아지지 않았어요. 이 책이 던져 준 메시지가 마냥 가볍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마음을 너울지게 만든 한 아이의 이야기, 오랜만에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 동화책이었답니다.


오로르는 신비한 능력을 타고났어요. 상대방의 눈을 보면 그 마음까지 꿰뚫어 볼 수 있지요. 그래서 자신이 남들과 다름에 있어서 큰 두려움이 없어요. 자신이 느끼는 것에 확신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이 아이는 조금 다른 의사소통 방법을 선택했어요. 바로 태블릿 pc에 글자를 적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지요. 이것도 오로르만을 위한 선생님, 조지안느 선생님 덕분이었어요. 짐작했겠지만, 열한 살 오로르는 자폐 아동입니다.


집에서 조지안느 선생님과 둘이서만 공부하던 오로르가 드디어 학교에 갑니다. 비록 조지안느 선생님이 오로르 뒷자리에 앉아 계시지만, 오로르는 이렇게 많은 친구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된 것이 그저 즐거웠어요. 하지만 학교에는 '잔혹이'들이 기다리고 있었지요. 다르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오로르를 가만히 지켜볼 아이들이 아니었었어요. 왜 그렇게 유별나게 굴고 잘난 척을 하느냐는 폭력적인 편지를 받았을 때는 잠시 실망도 했던 오로르였어요. 하지만 오로르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대응해 나가요.


오로르는 주변에 도움을 받기 보다 제힘으로 해결하고 싶어 합니다. 마음이 단단해 보였어요. 이 신비한 아이에게는 사실 남들이 모르는 아주 친한 친구가 있어요. 바로 상상 속 친구 오브랍니다. 태블릿 pc에 큰 별을 띄우고 "참깨!"를 외치면 오브가 사는 '참깨 세상'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오브와 함께 '힘든 세상'이라 일컬어지는 현실 세계의 문제와 고통들을 나누지요. 오브와 단둘이 신나게 놀기도 하고 마음의 위로도 받아요. 그것이 '힘든 세상'에서 버틸 수 있었던 이 아이만의 비법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오로르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재주가 있어서 경찰과 함께 사건을 맡아 해결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해요. 이번에도 범죄와 관련된 일에 기가 막힌 능력을 발휘해요. 구구절절 늘어질 법한 사건들도 오로르의 깊은 생각과 차분한 행동을 엿보는 재미에 술술 읽어 나가게 되더라고요. 한동안은 우리 초5 어린이가 손에 잡고 놓질 않았어요. 엄마 차례는 언제? ㅎㅎ 가족, 친구, 이성 문제까지 골고루 터치하며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의 매력에 빠진 것 같았어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뒤끝 없는 오로르가 대견했습니다. 가까이에 있다면 친구로 지내고 싶을 정도였는데요.  책 속에 담겨 있는 명문장들은 밑줄을 긋고 필사를 하고 싶을 정도로 반짝였어요. 노란색 바탕에 네잎클로버의 호위를 받고 있는 오로르가 오랫동안 마음에 남을 것 같아요. 흑과 백으로 나눌 수 없는 세상에서 정답이 아닌 회색으로 살아가더라도 오로르처럼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해요. 그리고 친절이 최고라는 것도 잊지 않고 기억하려고 해요!


"모두가 다른 건 당연해요. 각자가 가진 다름이 우리를 유일한 존재로 반짝이에 해 주니까요."


n****6 2025.09.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