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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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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김진명 표 소설은 볼만했다. 국수주의적이지만 나름대로 읽을만한 가치가 존재하고 있었기때문이다. 하지만 연이어 나온 "제 3 의 시나리오", "도박사" 그리고 이번의 신간 살수를 보면 도대체 이 작가가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성의 없는 소설을 발표하는가에 의문을 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김진명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광고를 도배하고 금방 순위에서 떨어질 지언정 또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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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김진명 표 소설은 볼만했다. 국수주의적이지만 나름대로 읽을만한 가치가 존재하고 있었기때문이다. 하지만 연이어 나온 "제 3 의 시나리오", "도박사" 그리고 이번의 신간 살수를 보면 도대체 이 작가가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성의 없는 소설을 발표하는가에 의문을 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김진명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광고를 도배하고 금방 순위에서 떨어질 지언정 또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만다. 하지만 이 소설을 출간 한 출판사 관계자는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이 소설이 과연 "재미" 가 있거나 어떤 "의미"가 있는가? 책을 읽는 내내 작가의 무선의한 문장에 화가 슬슬 나기 시작했다. 이정도 글은 요즘 고등학생도 쓸수 있다. 싸움신에 대한 묘사는 국내에 출간되는 무협 소설을 아무거나 하나 꺼내 읽어도 이보다 낫다. 등장인물들간의 감정묘사는 또 왜 이리 허술한가? 이런 소설을 떡하니 들고 나오고 또 이런 소설로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작가라고 광고 하는 세태가 역겨울 정도이다. 이는 한국대중문학의 퇴보를 의미한다. 이런 소설에 속는 독자는 한두번이다. 계속 반복된다면 그나마 있던 한국대중문학의 독자들은 등을 돌리고 말 것이다. 살수같은 글쓰기라면, 김진명의 소설이 이제 죽어야 한국 대중문학이 산다. 이제는 작가의 성의 있는 글쓰기를 보여달라.
c*******1 2005.08.08. 신고 공감 5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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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래 한 독자님의 서평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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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펴기 전에 두가지 정도 묻고 싶습니다. 재미와 가치를 논하십니다. 예전의 소설에서는 국수주의적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읽을 만한 가치가 있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요 저는 반대로 묻고 싶습니다. 예전의 소설에는 지금 '살수' 만큼의 가치과 재미가 있었던가 하고요. 사실 이전의 글들은 정말 읽을꺼리 정도로 읽고 잊어버리게 만드는 수준의 글 이상도 이하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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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펴기 전에 두가지 정도 묻고 싶습니다. 재미와 가치를 논하십니다. 예전의 소설에서는 국수주의적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읽을 만한 가치가 있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요 저는 반대로 묻고 싶습니다. 예전의 소설에는 지금 '살수' 만큼의 가치과 재미가 있었던가 하고요. 사실 이전의 글들은 정말 읽을꺼리 정도로 읽고 잊어버리게 만드는 수준의 글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주제의식이랄 것이 전혀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였죠.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한, 우리 역사속의 인물들을 재 조명해보고, 이들을 찾아서 모두에게 알려주자 라는 시도가 의미와 가치가 없다는 것인가요. 우리 역사속의 우리가 아는 영웅이라는 사람들이 이순신을 재외하면 다섯명도 안됩니다. 그것도 그냥 이름만 알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죠. 을지 문덕이라는 걸출한 전략가에 대해 이 책 이전에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었다 물어봐야 합니다. 지금까지와 달리 자신의 글쓰기에서 이렇듯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 무얼 가지고서 기존과 똑같다고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이정도 글을 요즘 고등학생도 쓸수 있고, 싸움신은 국내 요즘 아무 무협소설을 꺼내 읽어도 동일하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한가지 묻고 싶은 것이, 고등학생이 몇줄 남지 않은 역사서를 찾아서 고증해가면서 쓸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김진명씨가 무협지 풍의 날라다니고 섬세한 묘사의 문체를 사용하지 않는 다는 것도 모르시는지. 섬세한 묘사의 글을 원하신다면 그쪽으로 글의 방향을 잡는 글을 읽으셔야 겠지요. 김용의 영웅문을 보면서 이야 칼싸움 잘 묘사되었다. 좋은 글이네 라고 다른 어떤 문학보다 높게 평가 할 수는 없습니다. 김용의 글중에 개중 났다. 다른 칼싸움 글중에 묘사부분이 탁월하다 라고 평가해야겠죠. 묘사가 거의 없이 내면에 치중하는 하루끼의 글도 김용의 글에 비하면 시시한 묘사의 글이구나 하셔야 겠죠. 심리상태를 풀어가는 장정일이나, 김영하의 글도 너무 허접하게 되는 것이구요. 동등 비교가 전재되어야 합니다. 기존의 역사소설과 이 글이 무엇이 다른가.. 로 평가를 해야 옳겠지요. 허구가 아니라 실제 역사를 고증해서 쓰는 것이 얼마나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것인지를 알고서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살수같은 글쓰기라면, 김진명의 소설이 이제 죽어야 한국 대중문학이 산다 고 하십니다. 이제는 작가의 성의 있는 글쓰기를 보여달라고 하십니다. 김진명님이 어떤 무엇을 막고 있는 것일까요.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는 작가가 죽어야 대중문학이 산다고 하시는데, 어떤 대중문학을 살리려고 하시는 걸까요. 성의 있는 글쓰기를 보여달라 하시는데, 이 글이 새로운 시도의 가장 첫걸음에 있다고 작가 스스로 말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성됨을 기대할 수는 없지요. 어쩌면 저도 감정이 격양된 상태에서 써서 무례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글을 작성할 때, 너무 자신의 입장에서만 적지 않았으면 합니다. 본인의 취향에 안 맞았을 수도 있으나, 글의 가치를 논하기에는 스스로가 그에 적당할 만큼 객관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나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비판이라는 것이 적당한 근거를 가지고서, 정확한 자료를 가지고서, 대안을 제시할대 비판이 되는 것이지, 나쁘다, 나쁘다 하는 것은 불평에 지나지 않습니다. 살수. 완성도가 아직 모자라고, 자료가 부족한 탓에 많은 사건을 다루지는 못했으며, 처음 적는 글쓰기에 김진명님도 잘 이야기를 끌고가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열명 중 여덟아홉명이 이런 새로운 시도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다고 권할만 하다 하는데 너무 한쪽으로만 몰아가시는 것 같네요.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너무 짧은 쪽만 보시는 것 같아 글을 적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면.. 살수. 재미 있었으며 다음글이 너무 기대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 김진명님이 완전히 완성된 글쓰기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까요.
f***6 2005.08.14. 신고 공감 2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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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에 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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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팩션위주의 역사소설(김탁환의 소설을 재밌게 읽고, 핑거포스트를 보며 책두께와 폰트에 지레 겁먹고 있음)에 푹 빠진 지금..김진명이라는 민족적 자긍심에 불을 질러주는 소설을 쓰는 작가의 을지문덕 장군의 소재로 쓴 소설은 눈길을 끌었다..더구나 출간기념의 한권더 이벤트(1권만 주문하니 2권이 공짜라..ㅋㅋ..넘 좋아..)라니..음..책을 읽는 동안..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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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팩션위주의 역사소설(김탁환의 소설을 재밌게 읽고, 핑거포스트를 보며 책두께와 폰트에 지레 겁먹고 있음)에 푹 빠진 지금..김진명이라는 민족적 자긍심에 불을 질러주는 소설을 쓰는 작가의 을지문덕 장군의 소재로 쓴 소설은 눈길을 끌었다..더구나 출간기념의 한권더 이벤트(1권만 주문하니 2권이 공짜라..ㅋㅋ..넘 좋아..)라니..음..책을 읽는 동안..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물론 오래전 기록두 흔하지 않은 고구려 시대의 출생과 사망이 불분명한 장군의 이야기를 쓴다는 게 작가로서 얼마나 많은 상상력을 요구한다는 제한이 있지만도..한참 작년부터 뜨겁게 소재로 나오는 팩션의 트렌드속에서..'살수'에게서도 그런 기대를 한건 독자로서 무리가 있었던 것일까..??..좀더 많은 고증과 역사적 사례..들이 가미되었음 하는 아쉬움을 품으며 책장을 넘겨야 했다..초반의 거창한 무협영화적 시작과..살수라는 위대한 전쟁의 승리는..마지막 몇페이지로 막을 내리며 소소하게 결말을 맺는 부분에서도 작가의 무성의함도 엿볼수 있었다..또한..두권의 책을 읽고 난 후의 머릿속에는 을지문덕이라는 주인공보다는..'양광'이라는 인물이 더 강렬히 남아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옴므파탈'이 또한 트렌드이기도 한다지만..악역의 '양광'에 많은 묘사가 분배되었음은 어떤 이유일까도 궁금하기도 하다..그러나..작가가 표현하고자 했던..'살수'라는 민족적 승전의 기록은 후련함과 동시에..제갈공명을 능가하는 전략적 지략을 묘사한 부분은..자긍심을 갖게 하기도 하였다..작가는 저자서문 끝머리에..'2005년 여름 ,동북공정의 한가운데서 '삼국지'를 읽을 것이냐, 을지문덕을 읽을 것이냐를 나는 묻고자 한다'라고 얘기를 한다. 작가의 민족성에 호소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도..삼국지를 한번 더 읽음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마지막으로 작가의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앞으로도 이런 잊혀져 있거나..묻혀져 버린 역사속의 민족성 고취에 필요하면서도 '다빈치코드'를 능가하는 팩션류의 좋은 책들이 쓰여지기를 바란다.

[인상깊은구절]
피비린내 나는 전쟁은 수나라의 한 사관이 찾아낸 '상서'라는 문서에서 비롯된다. 중원을 통일하고 황위에 오른 양견은 자신이 천자임을 만처하에 알리기 위한 제례를 분비하던 중, 요순시대의 순임금이 즉위 후 동방의 군자국에 사신을 보내 예를 갖추었다는 기록을 발션하곤 진노한다. '시경'의 한혁편과 동한시대 왕부가 지은 '잠부론'에 따르면, 동방의 군자국이란 바로 당시의 고구려였던 것이다.
c******a 2005.08.01.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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뭡니까? 잘못산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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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 샀습니다 두권값 다 주고 적립금도 20% 물론 이것으로도 잘산거 맞습니다 그러나 1+1이 바로 끝난듯한 시점이라 기분 별로였는데 지금 이 황당한 시츄에이션은 뭡니까 할인쿠폰에 적립금65%라... 아무리 이벤트라지만.....기분 안좋네요 내용 물론 재밌게 읽었습니다 몇시간만에 후딱 한권을 다 읽게 하더군요 하지만 비록 내용만은 아닌듯 해서 것두 별로네요 저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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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 샀습니다 두권값 다 주고 적립금도 20% 물론 이것으로도 잘산거 맞습니다 그러나 1+1이 바로 끝난듯한 시점이라 기분 별로였는데 지금 이 황당한 시츄에이션은 뭡니까 할인쿠폰에 적립금65%라... 아무리 이벤트라지만.....기분 안좋네요 내용 물론 재밌게 읽었습니다 몇시간만에 후딱 한권을 다 읽게 하더군요 하지만 비록 내용만은 아닌듯 해서 것두 별로네요 저번에도 느낀거지만 듬성듬성이라는 말이 떠오르게 만드네요 페이지수를 조금만 늘리면 한권으로 충분히 나올만큼의 분량이더만 기여이 두권으로 낸듯한 꺼림직함을 느끼게 하네요 이곳에서 이출판사의 이작가분의 재구매를 꺼림직하게 만드네요
j***a 2005.08.10.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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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아야 할 고구려의 역사 그러나 이러면 안된다
"우리가 알아야 할 고구려의 역사 그러나 이러면 안된다" 내용보기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는 우리의 것이다. 중국이 아무리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으로 우겨대도 고구려와 발해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며 지켜야할 문화유산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우리가 중국보다 고구려에 대해 그리고 발해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다. 우리의 것이라면 당연히 그들보다 더 많이 알고 더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할텐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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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는 우리의 것이다. 중국이 아무리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으로 우겨대도 고구려와 발해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며 지켜야할 문화유산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우리가 중국보다 고구려에 대해 그리고 발해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다. 우리의 것이라면 당연히 그들보다 더 많이 알고 더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할텐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그럼에도 우리는 고구려를 발해를 잊을 수가 없다. 비록 못난 후손이라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그들과 똑같은 한민족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가'의 작가 김진명이 새로이 출간한 역사소설 '살수'는 고구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구려의 10만군사로 수나라와의 113만대군을 몰살시킨 살수대첩이 주된 내용이다. 이책을 통해 비로소 이제서야 역사책에 잠들어있던 고구려 대장군 을지문덕의 활약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이 책의 이야기는 그게 두가지를 축으로 전개된다. 하나는 어린 천자를 살해하고 보위에 오른 양견과 그의 두 아들 양용, 양광 두 왕자의 갈등과 반목이 어우러진 수나라 진영의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고구려의 영양왕과 왕제 건무 그리고 대장군 을지문덕으로 이어지는 고구려 진영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살수'의 주인공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이다. 그는 고구려를 외세의 침입에 대비해 멸망의 위기에서 구해낸 불세출의 영웅이지만 출생에 대해서도 그리고 그의 삶에 대해서도 알려진 것은 그리 많지 않다. 빈약한 자료를 근거로 글을 완성해야했던 저자에게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내용면에서는 다소 시비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러한 어려움을 딛고 을지문덕 신화를 창조한 저자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가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책은 여러모로 중국의 역사소설 삼국지와 비교할만하다. 그렇지만 수준에 있어서는 삼국지에 한참 뒤진다. 삼국지는 수많은 장수와 그들의 활약상이 얽히고 설켜 장대한 대하드라마를 만들고 있지만 '살수'는 을지문덕 한 인물에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을지문덕은 재갈량의 지혜와 장비의 용기과 관우의 덕을 모두 겸비했으며 여기에 유비의 인까지 지녔다. 게다가 조자룡의 충 뿐만아니라 조조의 용병술까지도 지녔다. 그는 인간이 아니다. 그를 신이라 부를만하다. 그러나 이 소설을 마음 편히 삼국지와 비교할 수 없는 것은 이야기의 깊이나 수준 때문만은 아니다. 다른 나라의 역사가 왜곡되었더라도 우리의 역사만은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삼국지가 일부의 역사에 작가의 상상이 더해져서 만들어진 허구에 불과할지라도 그저 재미로 읽으면 그뿐이지만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상상으로만 전해듣기에는 역사에 대한 우리의 무지가 너무 크기에 가슴이 허전해 오는 것을 피할 수가 없었다. 물론 삼국지도 원전 그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것도 아닐뿐더러 오늘날 가장 인기있는 삼국지라 할 수 있는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도 원전이 지어진지 오랜 후에 개작된 것이다. 우리의 역사소설도 수세기가 지난 후 삼국지처럼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민족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때에는 우리의 역사 인식도 그만큼 발전해 있기를 바라면서 ...

[인상깊은구절]
작게 보면 그렇습니다. 허나 반대로, 혼란기의 황제가 엄하면 민란과 분파를 가져오게 되며 타국에 위협의 되어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엄한 황제라 하시면 법치의 성격을 띠게 될진대, 혼란기의 법이란 경위와 때를 맞추기가 어려워 차라리 순리를 따르는 것만 못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안정기의 황제가 부드러우면 여러 중신들이 힘을 갖게 되고, 지방의 귀족들이 어줍잖은 야망을 품게 됩니다. 국가가 안정스러울 때에는 여러 가지 국가적인 사업을 벌이는 것과 때가 맞습니다. 한데 이를 무른 성격을 지닌 황제가 사업을 한다면 시일은 오래 걸리게 되어 단시간에 많은 힘을 소비하는 것만 못하며 소심한 지출을 여러 번에 나뉘어 하게 되어 과감한 지출을 단번에 하느니만 못합니다. 강함 속에 부드러움을 감추거나, 부드러움 속에 강함을 감추는 일 역시 일국의 황제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일이 될 것입니다. 대신과 백성에게 있어 이러한 중용의 길은 미덕일 수 있으나 만일 황제가 이러한 중용을 띄면 조정은 혼란스럽고 나라는 갈피를 잡지 못하여 결코 외곬을 띠느니만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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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책에 잘 못된점을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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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안녕하세요 ~ 저는 이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오타가 듬성듬성 있더군요 오타가 있다보니 내용이 햇갈리는 것도 생겼습니다. 예를들자면 가연이 기연이 됬다가 가연이 됬다가 하고 양용이 나올자리에 양광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책내용 면에서는 고구려의 을지문덕장군의 내용보다는 수나라의 건국과 양광에 대한 내용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리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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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안녕하세요 ~ 저는 이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오타가 듬성듬성 있더군요 오타가 있다보니 내용이 햇갈리는 것도 생겼습니다. 예를들자면 가연이 기연이 됬다가 가연이 됬다가 하고 양용이 나올자리에 양광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책내용 면에서는 고구려의 을지문덕장군의 내용보다는 수나라의 건국과 양광에 대한 내용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리구 전쟁을 하는 내용보다 수나라에 대한 내용이 많았고 전쟁에 대한 내용이 다소 부족한것 같습니다. 또 잘못된 내용을 지적하자면 초반 요서성에서 왕과 말갈 기마병 1만병이 간것이 아니라 강이식 장군이 군사를 이끌고 쳐들어갔고 수에서는 양양과 양광과 주라후 수의 수군과 싸웠다고 합니다. 고구려군에서 식량을 싫은 주라후 수군을 물리치자 육군은 식량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을지문덕장군과 강이식 장군이 수군을 물리쳤다고 합니다...

[인상깊은구절]
떨어질 낙짜를 써서 낙양을 표시한것
d*******0 2005.08.11.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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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온 김진명씨의 신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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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는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그 이전작인 제3의 시나리오에서 많이 실망한 터라 이번 소설도 그렇진 않겠지...하는 기대를 걸고 샀습니다.(이벤트 기간이기도 했지만;;) 결과는 만족!입니다. 한번 펴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치밀한 책략과 묘사는,소설 속의 빠른 진행을 자연스럽게 이어 줍니다. 살수는 세세한 부분을 빼놓고 전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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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는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그 이전작인 제3의 시나리오에서 많이 실망한 터라 이번 소설도 그렇진 않겠지...하는 기대를 걸고 샀습니다.(이벤트 기간이기도 했지만;;) 결과는 만족!입니다. 한번 펴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치밀한 책략과 묘사는,소설 속의 빠른 진행을 자연스럽게 이어 줍니다. 살수는 세세한 부분을 빼놓고 전체적으로 보자면 꽤 잘 쓰여진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몇 군데 단점도 보입니다. 김진명씨의 소설의 특징은 엔딩이 엄청나게 짧고 약간 허무하다는 점이죠. 이전엔 편지로 끝맺다가 이번엔 을지문덕이...(여기부턴 스포일러이므로 자삭합니다) 저번 소설들보다 좀 어이가 없이 끝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을지문덕이 지나치게 영웅화되어 있습니다. 물론 을지문덕은 영웅이지만,여기서의 영웅이란 전형적인 만능 주인공에 신비감까지 더해진,인간 이상의 존재처럼 묘사된 영웅입니다. 산에서 도 닦다가 내려와서 고구려를 도와주고 다시 홀연히 사라지는 식의 전개더군요. 중국의 역사 왜곡에 맞서 우리도 내세울 만한 영웅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겠지만 이건 지나치게 작위적이지 않냐는 생각도 듭니다. 또 몇몇 부분에서 문장이 조금 어색한 감도 들더군요. 딱 집어서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판타지 소설을 읽다 느끼는 그런 느낌이 조금 드는 곳도 있습니다. 뭐 이건 제 개인적인 감상이므로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만,이전 소설에선 느낄 수 없었던 그런 어색함도 조금 들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이 소설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전체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고,인물의 묘사가 꽤 괜찮은 편입니다. 전형적인 악역인 양광은 중간에 갑자기 성격이 변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연인을 잃은 슬픔 등이 아주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런 걸 모두 제외한다 해도,살수대첩의 승리에 대해 한국인으로서 느끼는 자부심만으로도 읽을 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비록 이 책에 나온 책략들이 실제 사서엔 없는 내용이긴 해도 고구려가 그냥 앉아서 놀고 먹다가 이긴 것이 아니며,모두가 합심해서 최선을 다해 싸운 결과라는 것을 충분히 깨닫게 해 줍니다.
p***7 2005.08.0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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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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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서평이나 베스트 셀러 위주로 책을 고르는 편입니다. 주로 대중들의 평가에 의존하는 거지요. 여느 때와 같이 베스트 셀러 목록을 보고 있는데 눈에 띄더군요. 라는 책. 고구려의 역사를 운운하길래 갑자기 고등학교 때 배웠던 국사시간이 떠오르더군요. 중고등학교 내내 고구려에 대한 이미지는 저에게 매우 인상깊은 것이었습니다. 불현듯 수업시간에 라는 말을 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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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서평이나 베스트 셀러 위주로 책을 고르는 편입니다. 주로 대중들의 평가에 의존하는 거지요. 여느 때와 같이 베스트 셀러 목록을 보고 있는데 눈에 띄더군요. <살수>라는 책. 고구려의 역사를 운운하길래 갑자기 고등학교 때 배웠던 국사시간이 떠오르더군요. 중고등학교 내내 고구려에 대한 이미지는 저에게 매우 인상깊은 것이었습니다. 불현듯 수업시간에 <만약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했다면,="" 지금의="" 우리나라는="" 아마="" 더="" 강대해졌을="" 수도="" 있다=""> 라는 말을 들은 것 같군요. 그 만큼 고구려 사람들의 기질 내지는 기상이 강했다는 말이었겠지요. 전 단번에 구매버튼을 눌렀습니다. 방금 다 읽었는데.. 솔직히 너무 내용이 부실합니다. 고구려의 역사, 지금 그 관련 문헌이 얼마나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사소설인것에 비해 너무 역사적인 고증의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고, 왠지 모를 작가만의 상상의 나래인 것만 같아 좀 씁쓸했습니다. 전 우리나라의 <삼국지>와 같은 소설을 생각했습니다. 을지문덕이라는 영웅을 한 번 제대로 느껴볼 수 있겠구나 하고 기대했었지요. 그 동안 을지문덕이라는 살수대첩에서 이긴 장군이라고만 알고 있었지 제대로 알고 있지는 못했으니까요. 그리고 그 살수대첩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고 싶었고요. 물론 1권밖에 읽지 못한 상태이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내용이 전체적으로 너무나 부실합니다. 특히 이런 전쟁소설같은 경우는 각각의 영웅들의 개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삼국지>만 보아도 유비,관우,장비의 초나라 장수들..뿐아니라 상대국인 조조, 사마의, 하우돈 등등 모든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합니다. 동시에 교묘한 라이벌관계도 있고요. 인물의 개성을 살려줄 수 있는 사건들있고, 그 사건들이 적절히 얽혀서 하나의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삼국지>와 비교하는 건 권수로 보나 역사적인 스케일로보나 무리인 것은 사실이지만, 좀더 을지문덕을 비롯한 여러 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없거나 개성표현이 뚜렷하지 않는 것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솔직히 책을 읽는 이 책의 주인공인 을지문덕보다 수나라 장수인 양광에 대한 개성이 좀더 잘 살아난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군다나 한나라의 왕인 문제와 그의 아들 양견을 마치 사이코에다가 멍청한 사람의 묘사한 것은 인물에 대한 너무 평면적인 해석인 것 같아 아쉽습니다. 또한 을지문덕을 다시 말하자면 원래 대단하다는 건 알았지만, 무조건 대단한 사람으로 묘사하고, 을지문덕의 주위 장수와 기타 다른 사람들도 도무지 개성을 파악할 수가 없었습니다. 인물들 사이에도 갈등사항도 전혀 없었고요. 무조건적으로 을지문덕의 팬이더군요. 을지문덕이 하는 소리는 거의 저항없이 채택이 되는 것처럼 보이고 이러한 것들이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책읽는 재미를 떨어뜨렸습니다. 솔직히 2,3권도 사려고했는데, 그냥 주위 책방에서 빌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고구려의 역사 소설이라고 해서 좋아했었는데.. 기대만큼 실망도 컸던 것일까요? 김진명씨 소설 오랜만에 다시 읽었는데.. 예전의 그 포스는 느껴지지 않네요.
s***t 2005.08.25.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들의 잊혀진 영웅 - 을지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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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때 한번에 읽힌 역사소설이다. 원래 역사소설을 좋아한다. 실제 있었던 일이라 현실감도 있고 그때를 살아본적이 없는 현대인으로서는 소설의 매력인 상상력에 전적으로 의존해야하는 재미가 있기때문이다. 삼국사기의 김부식은 "을지문덕의 지략과 장고보의 의용(義勇)이 있어도 중국의 서적이 아니었던들 민멸하여 전문(傳聞)할 수 없었다." "雖有乙支文德之智略張保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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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때 한번에 읽힌 역사소설이다. 원래 역사소설을 좋아한다. 실제 있었던 일이라 현실감도 있고 그때를 살아본적이 없는 현대인으로서는 소설의 매력인 상상력에 전적으로 의존해야하는 재미가 있기때문이다. 삼국사기의 김부식은 "을지문덕의 지략과 장고보의 의용(義勇)이 있어도 중국의 서적이 아니었던들 민멸하여 전문(傳聞)할 수 없었다." "雖有乙支文德之智略張保皐之義勇微中國之書則泯滅而無聞" (수유을지문덕지지략장보고지의용미중국지서칙민멸이무문)" 이번 김진명씨의 '살수'는 우리나라에 관련자료가 빈약하다는 이유로 우리 한민족 역사의 최고의 영웅이면서도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을지문덕에 대한 재조명이라 하겠다. 읽다보면 두번 놀란다. 첫번째는 독자와 호흡을 맞추어가는 소설의 빠른 전개에 놀라고 둘째는 착착 맞아떨어지는 을지문덕의 지략에 또다시 눌라게된다. 다소 아쉬운 점은...상대방인 수나라의 양광과 그의 장수들에게 비중이 많이 실린반면, 2편에서의 살수대첩은 너무나도 작고 서둘러 마무리한 느낌이 강하다. (심지어 인물의 이름이 뒤바뀐 오타도 발견!) 이는 역사소설상 자료에 의존하다보니 소설에서도 수나라에서 고구려를 들여다보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로인해 왜 수나라가 무리하게 고구려를 침공하려하는지도 자연스레 알게된다. 천하를 서제와 동제로 나누고 고구려를 동제의 나라(즉, 하늘의 자손)라고 일컽는 내용은 김진명씨 소설의 핵심인 민족주의가 느껴지지만...이번 소설에서는 역사적 사실과 근거로 제시하는 내용을 보게되면 그냥 외치는 그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과 무게를 준다. 포털에서 이순신과 을지문덕을 검색해보면...우리가 을지문덕에 대해서 정말 모르는게 많다는것을 새삼느끼게된다. 실제로 소설에서도 을지문덕의 출생이나 일상생활에 대한 언급은 없다. 읽다보면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진 모양새다. 하지만 그가 치열하게 살아온 그날들은 이책에 기록되어져 있다. 이 여름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 생각된다. (참고로 120만의 수나라 군사와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모습을 상상하다보면 자꾸 반지의 제왕의 전투장면이 떠오르니...TV가 무섭다.ㅋㅋ)
j***8 2005.08.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허술하기 그지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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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공정에 대한 반감에 슬쩍 편승하기 위한 책인가? 내용의 구성이 허술하기 그지없다. 인물간의 갈등 묘사, 전쟁에 대한 묘사 모두 엉성하다. 을지문덕 장군의 신격화... 그와 갈등의 축을 이루는 양광 역시 영웅의 경지에 오른 사람이라면 이 두 인물간의 갈등을 좀더 디테일하게 묘사해야 하지 않을까? 스포츠 신문에 연재돼던 글을 출간한걸로 알고 있는데... 딱 호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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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공정에 대한 반감에 슬쩍 편승하기 위한 책인가? 내용의 구성이 허술하기 그지없다. 인물간의 갈등 묘사, 전쟁에 대한 묘사 모두 엉성하다. 을지문덕 장군의 신격화... 그와 갈등의 축을 이루는 양광 역시 영웅의 경지에 오른 사람이라면 이 두 인물간의 갈등을 좀더 디테일하게 묘사해야 하지 않을까? 스포츠 신문에 연재돼던 글을 출간한걸로 알고 있는데... 딱 호흡이 스포츠 신문의 하루 읽을거리만큼만 돼는 책이다. 김성한 선생의 '요하'를 읽어본 다음 이 책을 읽어보시길~~ 읽은지 오래 돼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수, 당의 침략기에 고구려 평민이었던 주인공과 그의 아들이 겪은 삶에 초점을 맞춰 수,당 왕조의 이야기까지 버무린 참 재미있게 봤던 소설이다. 그 소설을 읽어본 후 '살수'를 읽어보면 왜 허술하기 그지없다는데 충분히 공감하실겁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d*****4 2005.09.03.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