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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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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돈이다"라는 명언에 익숙해진 탓 이었을까요? 아무 일 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것은 큰 죄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2 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라는 광고를 보면서 누군가에게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면 몹시 불한해 하며 살았습니다. 나이 서른이 되면서 느꼈던 불안과 초조 주위를 둘러보면 남들은 모두 자기 자리를 잡고, 자기 일에 몰두 하고 있는 듯 한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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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돈이다"라는 명언에 익숙해진 탓 이었을까요? 아무 일 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것은 큰 죄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2 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라는 광고를 보면서 누군가에게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면 몹시 불한해 하며 살았습니다. 나이 서른이 되면서 느꼈던 불안과 초조 주위를 둘러보면 남들은 모두 자기 자리를 잡고, 자기 일에 몰두 하고 있는 듯 한데, 나만 아직도 자리를 찾지 못한 것 같아 우울해 했습니다. 그런 내게 인생을 새롭게 보게 해 준 노래가 있었으니 바로 이 음반에 담긴 봉우리라는 노래입니다. 양희은씨도 같은 노래를 부른 적이 있으나 저는 김민기씨가 나즈막히 속삭이듯 불러주는 봉우리가 훨씬 좋습니다. 원래 이 노래는 84년 L.A. 올림픽 예선에서 탈락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만들어진 곡이라고 들었습니다. 비록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어도 그들 역시 칭찬받아 마땅한 대표선수임을 확인시켜 주는 곡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앞섰다고 우쭐대거나, 조금 뒤쳐졌다고 주눅들지 말라는 말, 인생은 봉우리와 같아서 오를 때가 있으면 내려올 때도 있다는 말. 실패 앞에서 주눅들어 있는 분.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만나 의기소침 하고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h*****0 2003.01.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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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매 바이닐 LP로도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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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매 바이닐 LP로도 제발. 기다리고 있습니다 발매를 기획하고 계실 듯 하네요. 1집 부터 4집 그리고 공장의 불빛 음원도요. 삼가 고 김민기 님의 평화의 안식을 빕니다. 님의 혼의 말소리 숨소리 울림이 이땅에 다시 울려 퍼져야 할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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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매 바이닐 LP로도 제발. 기다리고 있습니다 발매를 기획하고 계실 듯 하네요. 1집 부터 4집 그리고 공장의 불빛 음원도요. 삼가 고 김민기 님의 평화의 안식을 빕니다. 님의 혼의 말소리 숨소리 울림이 이땅에 다시 울려 퍼져야 할 것만 같습니다.
n******u 2024.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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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 깊은 곳에서 뭔가 움직임이 들린다.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뭔가 움직임이 들린다." 내용보기
요즘 대중가요를 들으면 김민기님의 봉우리와 같은 깊은 맛을 느끼기 어려운데 구수한 된장국 비슷한 심연에서 울리는 뭔가가 있는 듯합니다.   내가 모를 어떤 누구일지라도 정말로 인생의 한고비에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에 글로 음악을 들은 감상을 적습니다.   뭔가 숙연해지며 인생에 대한 관조감마저 듭니다.   낮게 깔리는 내레이션을 듣다보면 한편의 시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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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중가요를 들으면 김민기님의 봉우리와 같은 깊은 맛을 느끼기 어려운데 구수한 된장국 비슷한 심연에서 울리는 뭔가가 있는 듯합니다.

 

내가 모를 어떤 누구일지라도 정말로 인생의 한고비에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에 글로 음악을 들은 감상을 적습니다.

 

뭔가 숙연해지며 인생에 대한 관조감마저 듭니다.

 

낮게 깔리는 내레이션을 듣다보면 한편의 시를 들으며 내 인생을 우리네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듯합니다. 세대와 세대간에 꼭 알려야 할 노래란 생각입니다...

 

m*****e 2013.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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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수, 김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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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구하기 힘들다는 김민기의 음반이 나왔다고 할때 나는 미친듯이 레코드 가게로 뛰어갔다, 선배의 집에서 어렵게 부탁을 해서 암시장에서 구했다는 그의 LP판을 구해 들은지 몇년이 지난후였을까. 그의 노래는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그리고 내가 그때까지 듣지 못했던 많은 노래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팽팽한 감동의 동앗줄을 걸어놓고 내가 걸려 넘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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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구하기 힘들다는 김민기의 음반이 나왔다고 할때 나는 미친듯이 레코드 가게로 뛰어갔다, 선배의 집에서 어렵게 부탁을 해서 암시장에서 구했다는 그의 LP판을 구해 들은지 몇년이 지난후였을까. 그의 노래는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그리고 내가 그때까지 듣지 못했던 많은 노래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팽팽한 감동의 동앗줄을 걸어놓고 내가 걸려 넘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두운 밤길을 차를 볼면서 나는 그의 노래를 거푸거푸 연달아 들었다. 윤형주나 양희은의 목소리를 통해 대신 듣던 그의 노래를 그의 목소리를 통해 들을 때의 그 짜릿함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를 가수라고 부르른 것이 예의일까. 아니면 그를 가수라고 부르는 것이 최상의 예우일까. 나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는 그만큼 나에게 소중한 음악을 선사해준 사람이었다, 그의 노래가 전하는 메시지는 음악만큼이나 힘이 강했다, 그래서 나는 그의 봉우리. 봉루리를 거듭해서 들으며 내 삶의 지표로 삼았다,.
s***g 2005.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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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을 주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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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의 노래를 들으면 우선 그의 목소리에 마음이 젖는다.저음의 묵직한 목소리가 가슴에 쿵, 하고 닿으면왠지 모르는 위안을 받고, 용기를 내겠다는 위로를 얻는다.고3 수험생, 봉우리를 처음 접했을 때의 내 감정이 그랬다.한창 힘들고 괴로울 때, 야간 자율을 끝내고 집에 왔을 때, 쉽게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새벽을 밝힐 때,봉우리는 깨달음이었다.지금의 아픔이 영원하지 않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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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의 노래를 들으면 우선 그의 목소리에 마음이 젖는다.
저음의 묵직한 목소리가 가슴에 쿵, 하고 닿으면
왠지 모르는 위안을 받고, 용기를 내겠다는 위로를 얻는다.

고3 수험생, 봉우리를 처음 접했을 때의 내 감정이 그랬다.
한창 힘들고 괴로울 때, 야간 자율을 끝내고 집에 왔을 때, 쉽게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새벽을 밝힐 때,
봉우리는 깨달음이었다.
지금의 아픔이 영원하지 않음을 알려주는 신호였다.
지금도 그 힘으로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직도 야트막한 언덕에 올라왔을 뿐이라고 위안 삼으면서......

z******s 2011.06.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