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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누가 이 책을 17년되었다고 여길런지.. 초판이 나온지 17년이 되었다해서 , 깜짝 놀랐다. 물론 , 그 때도 지금처럼 창의력 운운하기는 했지만서두.... 역시 선견지명이 있었나보다 싶다..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우리 아이 창의력 교육이란 말이 눈에 확 띈다. 나 역시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강조하던 엄마인데, 언제 내가 이렇게 된거지 ? 혼자 갸우뚱하며 미소 머금어 본다.ㅋㅋ
책 한장 한장 넘겨가며, 탄성 아니 한숨소리가 더 크다.. 우리 아이 이 시절을 놓쳤네. 이렇게 해줄걸... 늦었겠지?
이 생각에 내 머릿속이 자꾸만 복잡해져 간다. 그 소중하고 귀한 시기, 다 보내고 이제서야 이 주옥같은 책을 만나 나를 다시금 일깨우다니.. 아쉽고 또 아쉬울 수 밖에......
내 아이 아쉬운 시기 지난 거 아닌가 걱정반, 기대반 살펴보며 눈에 들어온 그림이다. 아이디어, 아닌 아직 어리니 아이디어라는 말 보다는 상상력,창의력이라는 말이 더 적합할 듯 하다. 이런 멋진 작품.. 난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듯 싶다. 내 아이에게도 이런 소중한 시절이 있었을까? 아쉽다...아쉽다..ㅜ.ㅜ
좌측의 사진은 그림 속에 표현되는 운동장 크기가 다 다르다.. 정말 신기하게도 다 다르다...^^ㅋㅋ
아직 어린 너희들이 무얼해? 가 아닌 우리 같이 해보자, 오리기와 붙이기를 하며 융통성을 키운다는 글과 내용엔 머리를 무엇엔가 맞은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잘못 키웠다..우리 아이들.. 다시 뱃속으로 집어넣든, 아니면 새로 꺼내든..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책이다. 아이들에게는 편한 놀이터였지만, 그 안에서 아이들 창의력과 사회성, 그리고 융통성과 개성은 쑥쑥 키워졌던 것 같다.
이 아쉬움을 무얼로,,그나마 얼마 남지 않는 것 같지만, 그 시간이라도 붙잡고, 이 책에서처럼 편안한 놀이터에서 쉬는 것처럼, 놀이하는 것처럼 즐기게 , 여유롭게 해주고픈 마음이 간절해진다..
꼭 창의력을 키우려고자함이 아니더라도 즐기는 가운데 그런 능력은 쑥쑥성장할 듯 싶다..
우리 아이 창의력 프로그램, 왜 마포에서 시작해서 지금 곳곳에 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 그 방법 우리 아이도 알려 주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