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생각이 나서 시디를 사려고 여기저기 뒤져도 다 품절이네요. 다시 들어도 역시 좋군요. 조원선 씨의 목소리도 여전히 매력적이고 기타 소리도 좋고. 요즘에 이런 음악 듣기 어렵고 -내가 몰라서겠지 합니다. 홍대에 가면 들을 수 있으려나- 늘어진 테이프를 들고 왜 미리 시디를 사놓지 않았나 안타까워하는 1인입니다. |
| 롤러코스터의 멤버들을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얼굴들이다. 지누는 솔로앨범을 발표, 엉뚱한 상상이라는 히트곡을 가지고 있고 조원선은 그간 여러 가수의 앨범에 작곡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이상순은 여러차례의 밴드 기타리스트를 거쳐왔다. 이렇게 익숙한 이들이 롤러코스터를 결성하고 우리에게 내놓은 음악은 전혀 새로운 음악인 애시드 재즈. 이들의 애시드 재즈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최초라고 할수있을 정도이다. 나도 애시드 재즈라는 장르를 롤코를 통해 알았으므로. 이들은 애시드 재즈를 비롯 애시드 팝, 애시드 펑키등의 출렁출렁한 음악들을 주로 해나가고 있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Come Closer를 비롯, 이들의 최대 히트곡이라 할수있는 습관등의 노래들이 들어있다. 노래들은 한결같은 롤러코스터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이들의 스타일은 롤코 데뷔 4년째 접어들던 작년에 나온 3집앨범까지 그 색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가요시장에서 이들은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지키며 당당한 음악을 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약간의 일레트로니컬한 색깔이 가미되었을뿐 이들의 음악은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내음이다. 신나는 댄스 아니면 침울한 발라드뿐이던 가요시장에 새로운 음악으로 나타난 롤러코스터. 이들은 새로운 음악을 자신들만의 롤러코스터적인 스타일로 계속 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롤러코스터만의 스타일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