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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 퀸 3
파사칼리아는 비올레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황태자가 죽었을 때도 굽히지 않았던 자존심을 굽히기로 한다. 황제에게 손을 내민 파사칼리아. 황제는 파사가 손을 내밀기만을 바랐던 것처럼 파사를 받아준다. 비올레타에게도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라키엘까지 가족처럼 대해준다. 겉으로만은 어느 행복한 가족 같은 훈훈한 느낌마저 들었는데 이렇게 그냥 계속 쭉 행복했으면 했다. 모든 과거도 덮고 말이다. 그러나 파사는 너무도 많은 것을 잃었고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을 거다. 파사칼리아가 그냥 황태자와 결혼했었으면 어땠을까? 그녀는 그럼 행복했을까? 좋아서 한 결혼이 아니라 결국엔 루드비히를 항상 그리워하면서 불행해하지 않았을까? 어떤 선택도 그녀에게는 결국 불행한 결과만 가져다주고 말았을 것 같다. 그래도 파사는 죽어도 그리웠던 아들, 딸과 가족들을 만날 수 있지만 아무도 곁에 없는 루드비히는 어쩌나...... 그의 손에 죽어간 이들만 기다리고 있으려나......ㅠㅠ 파사가 죽을 때 루드비히도 죽었다. 영혼이 없는 루드비히만 남았다. 그러게 처음 그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얼마나 행복했겠나. 파사와 루드비히 너무 안타깝다.
황녀와 닮아서 데리고 온 비올레타는 너무도 머리가 좋았다. 3국 협상에서 보여준 그녀의 지혜가 돋보였다. 비올레타는 이렇게 황제의 길로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
"너는, 내가 어떻게 해야, 죽지 않고....... 계속 내 옆에서 살까."
또다시 암살 시도 이제 비올레타는 라키엘에게 더 이상 수단이 아니다. 그녀가 죽을까 봐 아파하는 라키엘의 절실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라키엘의 이 대사에서 울컥했다. 위기가 찾아오면 애절해서 좋은데 죽을까 봐 보면서 불안하고ㅠㅠ 이런 불안한 상황 속에서 비올레타는 행복했을까?...... 내 삶도 아니고 왜 이런 불안감에 살아야 하나 떠나고 싶지 않았을까?......
1황자인 빌키어스도 안타까운 사람이다. 어머니와 외가는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데 그들의 악행 때문에 괴로워하는 인물이다. 황제가 되었으면 정말 백성들을 위해 훌륭한 황제가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레디메이드 퀸'에는 그냥 나쁘기만 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살아있고 짠하고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들이다.
책을 끝내고 결국 또 펑펑 울었다. 비올레타는 행복했을까?......가짜이기 때문에 항상 불안할 수밖에 없었을 그녀가 안쓰럽다. 먼 훗날 양위하고 라키엘과 함께 공작령에서 평범한 삶을 꿈꿨던 그녀 때문에 눈물이 또 하염없이 흐른다. 한번 봤던 거라 아는 내용인데도 또 슬프고ㅠㅠ '레디메이드 퀸'을 넘을 수 있는 작품이 과연 나올까? 나에게는 서양 황실물 중 최고였다. 작가님이 비올레타와 라키엘이 현대를 살았으면 이렇지 않았을까 하고 쓰셨다는 '들었다 놨다'를 또 봐야겠다. 그럼 슬픈 마음도 좀 누그러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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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파국으로 치닫고, 누군가는 목표를 이루는 마지막 권! 사실.... 2권을 읽으며, 이 책의 로맨스 부분은 주인공들이 아닌 황제와 황후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3권을 읽으면서, 이해가 안 되었던게, 왜 비올레타와 라키엘은 서로의 사랑을 상대의 마음을 믿지 못하는건가 하는 생각을 했다. 분명 서로를 신뢰하는데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알면서 확신을 하지 못하는게 왜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사건들과, 여제로 성장하는 한 여자와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커다란 도박을 했지만, 진심이 생기면서 이 도박판에 그녀를 올린 자신을 후회하는..... 그런 이야기였는데..... 진짜 너무 재미있고 여운도 장난 아니었다. 모든 일이 끝나고, 이 커다란 사기극이 들키지 않고...... 나이먹은 라키엘의 등장이...... 너무 외로워보여서 진심 마음이 아팠다. 들었다 놨다를 먼저 읽어서 다행이란 생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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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정체를 들킬까 두려워하는 에비가일과 그녀를 이용하려다 그녀에게 빠져버린 라키엘 그리고 그녀를 지키는것이 사명이 되어버린 라키엘 두사람의 관계가 정말 아슬아슬하지만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마지막의 결말이 참 충격적이었어요 일반적인 헤피엔딩은 아니여서...ㅎㅎㅎ 하지만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던 작가님의 고뇌가 느껴져서 아름다운 엔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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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존잼... 1권부터 쭉 오면서 이렇게 완결날거라곤 상상 못했는데 그렇게 되는군요..... 남주도 처음엔 저 싸가지 하면서 봤지만 여주를 향한 절절한 마음... 그리고 가끔 전하 폐하 라고 부르면서 존댓말 쓰는게 어찌나 좋던지...ㅋㅋㅋㅋ 결말은 다소 제맘에 들진 않음.. 그냥 엄청나게 열린 결말로 끝났음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진짜 잘만들어진 작품이에요 작가님 처음 작품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묘사가 세밀하고 눈앞에 그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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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막까지 모두 끝이났다. 읽기 전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이 주는 여운이 너무 깊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고 어떤 여운일까....하며 마지막을 추측해가며 읽었던것 같다. 이제는 그들이 했던 말이 무엇인지 알것같다. 이 허한 심정이 아마도 그것이 아닐까? 자신의 삶을 버리고 가짜황녀의 삶을 살아가야만 했던 그녀. 그리고 자신이 짜놓은 각본에 그녀를 이끌며 그녀의 곁에 머물러야 했던 라키엘. 젊은시절 황위와는 거리가 멀었으나 한 여자를 사랑함에 있어 황위에 앉게된 루드비히. 사랑하는 사람이 변해가는 모습에 배신감과 불안감에 살면서도 그와 자신의 아이들을 낳아 기르며 그녀의 자리를 지키고있는 파사칼리아. 그리고 모든사람들.. 그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속한 세상과 사회에 철저히 자신들의 진짜모습을 숨기고 살아간다. 마치 연극무대위 배우처럼. 그리고 죽는 그 순간까지... 3권은 드디어 비올레타가 여제의 자리에 오르게 되고 그 전에 파사칼리아의 죽음. 루드비히의 죽음이 보여진다. 3권이야말로 이 작품의 모든것이 들어있는 이야기였덜것 같다. 이렇게 각자의 배역에 최선을 다하고 막이 내리는 이 이야기는 그들의 삶이 너무 안타깝고 안타까워 여운이 오래도록 이어질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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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가일 딜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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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비올레타(에비가일) 남주 : 라키엘
드디어 3권입니다.~ 넘어가는 책장을 아쉬워하며 읽었습니다.
비올레타는 여제가 됩니다. 그러나 해피엔딩이 길지 못하네요~
아쉽지만 아쉬워서 더욱 여운이 오래가던 소설인것 같아요.
남은 라키엘과 그의 자녀이야기 까지 잘 읽었어요~~
로맨스부분이 너무 약하지만 스토리 부분이 좋네요~~
아쉽지만 잘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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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그냥그냥 2권은 완전 몰입하면서 3권 완결은 정말 페이지 하나하나 줄어드는게 아쉽게 느껴질만큼 푹 책에 빠져서 읽었던것 같습니다. 어도담님 왜 유명한지 알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다른 로판에서도 흔히 있는 소재가지고도 이렇게 탄탄한 로판이 나올수 있었는지 전혀 몰랐었네요. 사람들이 왜 이북으로 소장하면서도 종이책 소장본을 또 구입하는지 공감할 수 없었는데 종이책 소장각의 로설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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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편인 3권에서는 비극의 시작이었던 황제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비올레타는 여제가 됩니다. 그리고 책 후반에 그녀와 라키엘의 아이들의 이야기까지... 처음 시작할때는 에비가일이 비올레타가 되고 그녀가 여왕이 되기까지의 성장소설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에비가일은 마치 여제로 '만들어진' 것처럼 완벽했어요. 1권부터 3권까지 위기가 거의 없어요. 물론 비올레타의 암살위기는 있지만, 정치적으로 그녀가 위기에 몰리는 순간은 없습니다. 라이벌이라고 생각했던 비키어스도 큰 활약이 없었고요. 그래서 3권은 좀 지루하다 느낄 수도 있다 싶었어요. 에비가일의 성장통이라기보단 그녀가 누군의 대역을 살면서 느끼는 불안과 고통들.. 그래서 라키엘의 사랑도 마음편히 받지 못하죠. 그래도 순간순간은 그녀도 행복함을 느꼈을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별하나를 뺀 이유는 라키엘에 대한 감정선이 1,2권에서는 좀 묘사가 독자인 제가 느끼기엔 좀 부족했어요. 작가님의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으나 1권쯤에 라키엘이 사랑이라고 말하는 순간이 좀 뜸금없어서 제가 책을 대충읽었는지 싶었어요. ㅋㅋ 중간중간 비올레타의 시녀3인방, 그리고 사촌이자 그녀를 사랑한 칼의 에피들속에서 보여지는 유머들도 나쁘지 않았고요. 작가님의 '들었다 놨다'라는 현대물이 좀 궁금해집니다. 여주가 활약하는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 에비가일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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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 퀸 완결입니다. 사실 전 새드엔딩이거나 새드같은 엔딩은 잘 안보는 편인데요 로맨스 판타지 여러작품을 보다보니 원치않게 해피엔딩이 아닌 작품들도 잡하게 되네요 ㅠ.ㅠ 해피만 꼭 고집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가 책을 덮고 나면 기분이 좋아서요 ㅎ 그래서 레메퀸도 결말이 좀 안타깝긴 하지만 그 아쉬움을 만회할 만큼 정말 재밌게 읽은 작품입니다. 좋은 작가님 한분 더 알게 되어서 기쁘네용 다음 작품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