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10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6.0
리뷰 총점 종이책
620. 빈곤의 광경
"620. 빈곤의 광경" 내용보기
'우리는 빈곤을 모릅니다. 이것이 우리의 정신적 빈곤입니다.' 소노 아야코의 말인데, 나름 개념?있다고 생각했던 나도 정신적으로 빈곤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냥 일종의 르포같다. 적나라한 사진과 직접 겪은 빈곤의 장면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고 본다. 이 글을 읽기 시작할 무렵 국힘의 이준석 대표와 전장연대표의 토론?으로 언론이 잠깐 시끄러웠었다. SN
"620. 빈곤의 광경" 내용보기

'우리는 빈곤을 모릅니다. 이것이 우리의 정신적 빈곤입니다.'

소노 아야코의 말인데, 나름 개념?있다고 생각했던 나도 정신적으로 빈곤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냥 일종의 르포같다. 적나라한 사진과 직접 겪은 빈곤의 장면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고 본다.

이 글을 읽기 시작할 무렵 국힘의 이준석 대표와 전장연대표의 토론?으로 언론이 잠깐 시끄러웠었다. SNS도 덩달아 시끄러웠고...보기 싫었다. 모자란게 없는 이의 그 당당한 태도가 맞는 말, 논리적인 말인 듯 잘난 척하는 그의 태도가 그냥 저 말에 딱 맞는 것 같다.

정서적 빈곤의 끝판을 보여주는 젊고 힘있는 나름 권력자라니...

어떻게 상상해도 가늠할 수가 없는 소수자에 대한 이해나 배려가 없고 다수의 잣대를 그대로 들이되는 그 당대표와 그 와중에 동물애호가인양 하는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이라니...

요즘은 그냥 어떤 세상인지...

가지고 가져도 모자라고 스스로 잘난 나 아니면 안되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세상인가..

 

이 책은 정반대의 자리에 있는 것 같다. 물론 그 빈곤에 좋은 정답은 당연히 없다.

나랏님도 구제 못한다는 가난이니...그렇다고 남의 일이니 나는 그냥 나대로 사는 것이 답도 아닐 테다.

프롤로그- 빈곤, 그것은 결코 상상할 수 없었던 모습이었다.

- 말 그대로다. 내가 상상하고 안됐다고 생각한들 직접 겪는 이들의 고통에 몇 분의 일이라도 될까...존재를 알고 조심해서 살아보는 것이라도 해본다.

1. 인권도 상식도 무색하게 만드는 '기아'

이것도 기아 앞에서 인권, 평화, 공정 같은 건 우스운 말일 뿐이다.

당장 생존이 위협받는 기아의 현장이 이렇게나 많다니...

2. 그들만의 생존공식.

강한 사람이 많이 먹는 방식 때문에 그 자리에서 먹이는 급식으로 원조가 바뀌고 있을정도란다.

우리나라는 이제 그 정도는 아니지만, 약육강식의 동물의 세계와 별반 다르지가 않다.

3. 가난이란 자연에 항거할 수 없는 삶

춥고, 덥고, 가뭄, 홍수 같은 재해에 그대로 당하는...

가난하면 당연히 사회 기반 시설이 없을테니까. 아직도 전기, 상하수도가 안되는 곳들이 있다.

4. 빈곤의 정도는 거처의 형태로도 알 수 있다.

벽돌값도 다 다르니까.

지붕이 있는 집도 가질 수 없는 빈민이 많다.

5. 교육의 부재, 개념의 부재에서 비롯된 난제들

학교가 없다는 것은 제3세계의 결정적인 가난의 병폐 

그런데 자연 속에서 살던대로 문명의 이기없이 살 수도 있고 그게 나쁜 것도 아니지만...

세계화, 문명화는 여러가지 문제도 같이 가지고 있으니까. 상대적인 빈곤이 거기에 더해진다.

6. 훔치는게 아니라 조금 사용한다는 생각

소노 아야코는 좋은 일을 많이 하지만 빈곤을 많이 본 선진국의 베푸는 사람으로서의 자세가 어쩔 수 없이 있는 듯하다.

인간이 평등하다면 한쪽만 다른 한쪽에 대해 계속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는 말.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생각

7. 아이들이 에이즈에 감염되는 이유.

주사기, 끝이 없는 빈곤, 게다가 비리까지.

분유 공급해서 먹일 수 있다해도 물이 오염되어 있어서 에이즈 전에 설사로 죽는다.

가난이 돈만 있으면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미신과 폭력.

아프리카의 지적, 도덕적, 경제적, 의학적 빈곤의 한계가 진짜 끝이 보이지 않는 길 같다.

8.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없는 이유

돈을 벌어야 해서. 너무 멀어서 대중교통, 학교 부족.

빈곤 속 뿌리 깊은 모순.

9. 피부색에 의해 고착화된 가난과 차별.

요하네스버그의 에이즈 호스피스 병원 50병상 중 백인 환자는 하나.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가난, 질병도 피부색을 따지나...

나아질 수 있는 기회 같은 것도 피부색에 따라 접근성이 달라진다.

아프리카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더 나아질 수 있는 기회는 빈익빈 부익부이다.

10. 알려지지 않는 빈곤을 찾아서

남미 산타크루즈는 묘지도 계층이 나닌다. 시체도 파는 끝도 없는 빈곤의 모습.

11. 아프리카의 진실하나, 흑인차별

아프리카의 대다수는 흑인인데 소수 백인이 다수 흑인을 차별한다. 

경비정에 사관은 백인.

해외 선교활동으로 자금을 제공하면 사후조사를 해야하는데 그때마다 빈곤과 차별의 현장을 볼 수 밖에 없구나.

생명에 관련된 일은 백인만 한다.

수치적인 공정의 잣대를 들이댈 순 물론 없겠지만, 어느정도 인위적인 노력이 있어야 할텐데...

12. 상상을 초월하는 도둑질.

농작물, 시계, 변기, 비행기까지 훔쳐가는데

농작물 도둑이 제일 나쁘다. 없는 사람이 도무지 일어설 수 없게 하는 일이 될테니까.

13. 빈곤국은 왜 발전하지 않을까.

부가가치 사업은 다 유럽인의 자본으로 하고 있고, 국내 내수시장 형성이 되어 있지 않고 국가가 산업을 육성할 의지나 능력이 없다.

14. 아프리카 정신력의 한계

폐쇄적인 부족사회, 교육받은 젊은 사람은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지 않고...돌아가지 않으려고 교육받은 것일 수도...

15. 권력자에 의해 가로채어지는 돈

기관의 부정부패, 공적 자금의 사유화 습관.

가난한 나라는 노골적이고 부자나라는 안 걸리게 지능적인가...

16. 기부금 전달의 어려움

공직자가 저지르는 비리를 막지 못하는 한 빈곤을 없앨 수 없다.

빈곤국은 가난해서 도덕을 챙길 수 없다지만, 빈곤국이 아닌 우리 나라의 일부 정치인은 왜 그럴까.

 

에필로그

빈곤의 무질서, 교육의 부재, 영양의 편중에서 오는 무기력에 의한 사고의 정체, 추상적 판단의 습관적 결여...

이 중 어떤 것이라도 나아질 수 있을까...

나아져야 빈곤에서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을텐데...

어떻게 할 수 있을까...

 

 

YES마니아 : 로얄 s******1 2022.04.2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