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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사모편드의 이미지가 좋지않아서 먹튀, 돈만 아는 냉혈한 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저평가된 기업을 사서 선진 경영기법을 활용하여 성장시키고 비싼 가격에 되팔거나 계속 보유하면서 이익을 창출하는 사례를 놀라운 마음으로 보면서 이야말로 자본주의 경제의 꽃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미국이 인건비가 비싸서 제조업은 쇠퇴하였지만 3, 4차 산업은 세계 어느나라보다 높은 수준일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이 책에 소개된 기업들은 이 부분이 취약하였고, 이 기업의 가능성을 알아본 사모펀드가 이 부분을 개선한 내용이 많았다. 바이오 의약품의 운송 기업 씨세이프나 자폐아동의 교육을 지원하는 솔리먼트 헬스 등은 플랫폼 기업 등이 운용하는 물류 알고리즘 등을 적용하여 기존 기업의 규모를 키우면서도 더욱 효율적으로 경영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기존에는 이러한 물류와는 큰 관련이 없는 댈 이나 오크스트리트헬스 기업들도 선진 경영 기법을 통해 기업을 개선시킨 이후에는 이러한 물류 네트워크를 적용시켜 4차 산업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변신시키기까지 하였다. 따라서, 현재의 기업간의 경쟁에서는 4차 산업기업을 어떻게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승패를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점은 영업 인력들에게 매우 강력한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정말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트럼프 2.0시대가 되면서 향후 경제가 어떻게 변화될지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국가간, 기업간 경쟁이 무척 치열하게 되었는데 이 책에 소개된 사모펀드가 활용한 경영기업을 잘 활용하여 우리기업들도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었으면 하고, 투자자들도 이런 점을 알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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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대한민국 국부펀드가 만난 자본의 설계자들'이다. 저자는 전 한국투자공사(KIC) 부사장을 역임한 전문가로, 오랜 기간 글로벌 사모펀드를 직접 상대하며 쌓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모펀드가 어떻게 기업과 시장을 변화시키는지를 생생하게 풀어낸다. 구체적으로 먼저 사모펀드가 시장 및 투자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국내 및 미국에서 진행던 몇가지 투자 사례를 통해 그간 국내에서 ‘먹튀’로 오해를 받아온 원인, 사모펀드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꼭 성공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국내에도 쿠팡에 투자한 손정의의 비전펀드와 같이 국내에도 몇가지 성공사례도 있다는 점 등을 예로 든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사모펀드에 가진 선입견을 해소한 뒤, 사모펀드의 대표적인 3가지 투자 전략인 사업모델 혁신적 재정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인수합병을 통한 플랫폼 확장에 대해 알아보고, 각각의 사례를 케이스 스터디 형식으로 풀어낸다. 마지막으론 사모펀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10가지 제언으로 책을 마무리한다. 최근 미국의 사모펀드들이 지난 20여년간 투자 업계 및 시장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존재로 변모해왔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초기 벌쳐펀드 등으로 대표되었던 비용절감, 인력감축, 매출뻥튀기 등 악습은 사라지고, 사모펀드와 기업이 동반성장해야 할 존재라는 인식이 퍼저나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종래의 단순 유동성 제공 존재에서 벗어나, ‘보이지 않는 CEO’처럼 경영 현장 깊숙이 개입해 전략을 설계하고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해간다는 설명에 구체적 사례가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사모펀드가 이제는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사업모델, 프로세스 개선 및 확장까지 기업과 함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론 국내에서 생소한 팔레트 사업을 영위하는 48포티의 사례가 매우 인상깊었다. 요즘 국내에선 돈이 안되는 사업은 전부 팔아버리고, 핵심만 남기겠다는 기업들이 많이 보인다. 반면 48포티를 인수한 사모펀드 오닥스는 사업 경쟁력에는 역으로 수직 통합화를 통한 시장 지배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품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결단력을 보인다. 이로써 기존 단순 팔레트 판매업자에서 종합 팔레트 관리 업체로 아마존과 같은 유통업에 꼭 필요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변모하는데 성공한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 기존의 인수합병 등 투자 관점을 넘어, 기업 혁신과 경영 전략 설계 등 진정한 기업의 파트너로 변모해가는 사모펀드 업계의 방향과 전략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책이다. 강력 추천한다. #대한민국국부펀드가만난자본의설계자들 #한영석 #에프엔미디어 #fNmedia #사모펀드 #자본 #경영전략 #유동성 #투자사례 #M&A #기업혁신 #사업모델 #플랫폼확장 #금융시장 #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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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AI 국부펀드를 만든다는 정책이 발표되어 시장이 요동친 적이 있다. 물론 그 펀드가 실효성이 있고 정책이 실제로 실현될지 여부를 떠나서, 국부펀드는 이미 세계 여러 나라들이 운용 중이며 우리나라도 공식적이고 대대적이진 않을뿐 국민연금과 여러 공공 성격을 띠는 회사와 기관 등의 출자금 등 여러 변형된 형태로 이미 존재하고 있다. 국가의, 국민의 재산을 결정하는 책임의 리스크와 정치적 비난이 있을 수 있음에도 공식적인 국부펀드가 출범할지도 모를 일이다. 화폐가치 절하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하여 국가적으로도 국민의 재산으로 일컬어지는 예산마저 적극적으로 투자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국가적 손실이기 때문이다. 엘살바도르는 국가적 위기를 국가예산의 대대적인 비트코인 투자로 만회하였다. 이 성공은 쇠퇴하던 국가의 시계를 수십년 앞당기는 결단이었고 이제는 다른 국가들도 국가예산의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주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수급'과 '매매동향' 이란 단어가 많이 등장하게 됐다. 크게 개인투자자 / 외국인투자자 / 기관투자자를 나누고 그 안에서도 상세히 분류하여 '덤머니(보통 개인투자자)', '스마트 머니(기관, 외국인투자자)'가 어디로 향하는지를 살펴보는 방식이다. 스마트머니를 필히 생각하여야 하는 이유는, 제한적이고 심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 개인투자자의 자금의 볼륨에 비해서 풍부한 볼륨의 스마트머니가 주가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즘에는 개인투자자들이 외국인, 기관의 수급을 팔로업하려는 경향이 짙다. 그렇다면 추가적인 개인투자자의 자금유입도 기대할 수 있게 되고 주가상승엔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필히 기관투자자의 사례를 공부해야 한다. 사모펀드라 함은 조금 더 빈번하게 매매하는 헤지펀드와 결이 약간 다르다. 사모펀드는 가치투자의 정수로 기업을 인수합병하거나 지분투자하고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회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어떻게 보면 가치투자의 일종이지만 성장주투자와 결을 같이한다고 생각한다. 장기투자에 비해서는 호흡이 짧을 수 있고 그렇다면 성격 급한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개인투자자가 가장 눈여겨봐야할 기관투자주체는 당연히 사모펀드이다. 이 책은 위에서 언급한, 국부펀드의 한 갈래로 일컬어질 수 있는 KIC 한국투자공사에서의 펀드 운용의 여정과 주요사례를 상세히 소개하는 책이다. 아무래도 국부펀드의 일종이다보니까 비교적 빈번한 매매의 헤지펀드보다는 사모펀드의 성격을 띤다. 즉, 트레이딩보다는 가치투자에 좀 더 걸맞은 투자형태를 띠고 있으며 이는 국민연금이 의외로 해외투자에서 트레이딩에 가까운 매매로 수익을 거두는 경우와도 사뭇 다를 수 있다. (물론 해당 사례는 국민연금의 수많은 운용형태의 한 형태일 뿐이지만 말이다) 보통 기관투자자, 특히 공적인 투자기관에서는 하기 싫어도 지수를 방어하기도 하고 꽤나 정책적인 결정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KIC가 글로벌 국부펀드, 또한 세계 최고의 글로벌 사모펀드들과 협업하여 단행한 해외투자, 그것도 가치투자의 주요 사례들을 상세히 이야기하는 책이기 때문에 매우 가치가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여러 국내 정치적인, 정책적인 결정과는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걸출한 국부펀드, 사모펀드들과의 협업 과정에서의 내러티브를 따라가다 보면 당연히 세계 최고 사모펀드의 의사결정 과정 또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 국부펀드가 사모펀드의 형태로 기업의 투자를 단행할 경우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는다. 사모펀드는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아예 M&A를 통하여 경영권을 가져오기도 하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대주주로서의 경영참여를 도모한다. 좋은 기업이지만 경영적으로 갈피를 잡지 않지만 충분히 회생하거나 반등, 도약, 혹은 글로벌적인 성공을 할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는 것이고 당연히 무조건 성공만 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투자의 성격을 띠는 KIC와는 달리 글로벌 사모펀드는 단기적인 시세차익의 목적도 있기 때문에 그들과의 협업에서의 약간은 다른 투자방식에서 얻은 일종의 깨달음은 우리에게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은, 저자가 당장 현재도 업계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플레이어라는 것이다. 모니시 파브라이는 친구한테서 기업을 추천받을 때도 실제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만 추천해달라 했다. 나심탈레브는 실제로 행하지 않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들을 경계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실제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최우선으로 들어야할 것이다. 공공적인 성격을 띠는 펀드의 운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자유로운 해외투자에서의 운용, 그리고 선진국들의 국부펀드들과의 협업, 세계 최고의 사모펀드들과의 협업을 현재도 일선에서 활약하는 플레이어에게 직접 듣는 것은 다른 책들과 차별화되는 분명한 장점이다. 주가상승을 하는 여러기업들이 그러했듯 결국 관건은 글로벌화이다. 내수에서만 남으면 기업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 이는 심지어 세계 최고의 시장과 자본을 가지고 있는 미국기업도 마찬가지로 해당된다. 세계 최고의 사모펀드들이 해당 혁신을 위하여 눈여겨 보는 여러 주제들을 국부펀드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은 신선한 경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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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투자공사(KIC)에서 국부펀드를 운용해온 저자 한영석이 직접 경험한 글로벌 사모펀드와의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자본이 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단순한 투자 이야기가 아니라, 자본이 기업의 사업 모델과 운영 구조를 어떻게 혁신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이 책의 좋은 점> 1. 사모펀드의 편견을 깨고 본질을 꿰뚫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사모펀드(PE)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인 편견을 깨뜨린다는 점입니다. '탐욕스러운 약탈자', '기업 사냥꾼'이라는 오명 대신, 정체된 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며, 더 나아가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혁신가로서의 면모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실버레이크, 린지골드버그, 아폴로 등 세계 최정상급 운용사들의 투자 철학과 실행 과정은 단순한 자금 투입을 넘어선 고도의 지적 활동임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단순한 재무적 수치에 매몰되지 않고, 기업의 사업 모델, 운영 프로세스, 지배구조 등 근본적인 문제를 파고들어 해결책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파트너'였습니다. 자본이 단순한 '돈'이 아니라, 기업을 살리고 사람을 움직이는 '전략적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국의 일부 사모펀드가 단기 차익에만 몰두하며 부정적인 이미지를 쌓아온 것과 대비하여, 미국의 선진 운용사들이 어떻게 장기적인 파트너십과 책임감 있는 거버넌스를 통해 기업과 동반 성장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은 많은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2.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전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추상적인 이론서가 아닌, 대한민국 국부펀드가 직접 돈을 투자하며 검증한 여러가지 생생한 성공 및 실패 사례들과 델(Dell)이 PC 제조사를 넘어 IT 인프라 기업으로 거듭난 과정, 버거킹이 브랜드 가치를 재정립한 이야기, 심지어 버려진 팔레트에서 새로운 유통망을 창조한 48포티의 사례 등은 경영학 교과서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살아있는 지식입니다. 각 사례는 기업이 처한 문제, 자본 설계자들의 진단, 그리고 구체적인 해결 과정을 담고 있어 독자 스스로 투자자의 관점에서 비즈니스를 분석하는 훈련을 할 수 있게 돕습니다. 3.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비단 투자자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기업의 경영자, 전략기획 담당자, 그리고 미래의 창업가에게도 매우 유용합니다. 정체된 사업 모델을 어떻게 재정의하는지(사업 모델 혁신),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어떻게 개선하는지(운영 프로세스 개선), 그리고 인수합병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지(플랫폼 확장)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과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는 기업이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상평> <대한민국 국부펀드가 만난 자본의 설계자들>은 사모펀드라는 창을 통해 글로벌 자본 시장의 최전선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한 책입니다. 자본이 어떻게 기업을 변화시키고, 산업을 재편하며, 나아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해줍니다. 단순한 투자 기법을 넘어 자본의 철학과 역할을 고민하는 투자자,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고민하는 경영자, 그리고 더 나은 자본 생태계를 꿈꾸는 정책에 관심이 있는 모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본의 설계자'들이 그리는 거대한 청사진을 엿보고, 한국 경제와 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한영석 #에프엔미디어 #국부펀드 #사모펀드 #펀드 #글로벌자본 #펀드투자 #펀드운용 #투자방법론 |
대한민국 국부펀드가 만난 자본의 설계자들 자본은 어떻게 기업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가 한영석 에프엔미디어
#사모펀드 #주식투자 #경영혁신 #턴어라운드 #인수합병 #장기투자 #에프엔미디어 #국부펀드
중진국의 함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진국이 이제 더 발전해서 선진국이 되어야 하는데 힘이 달려서 주저앉아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사회를 고도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이 모든 것을 돌아가게 합니다. 그리고 그 자본은 금융이라는 행위를 통해 힘을 발휘합니다. 많은 것을 만들고 생산하는 것은 나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합니다. 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자꾸 금융 때문에 더 치고 가지 못하는 데 많은 사람들은 그저 기존 산업을 외국에 빼앗겼기 때문이라고만 생각합니다. 나라가 발전하면 싸게 만든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더 고도화된 기술과 금융산업만이 선진국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노동에 대한 지나친 의존과 그런 정치인들이 만들어져서 노인 빈곤과 저출산 문제가 나라의 근본을 흔들고 있지만 자본의 흐름인 금융을 공부해 볼 생각을 안 하는 안타까운 시간만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작아서 무조건 글로벌한 시각과 마인드로 회사들이 운영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경경 방식은 너무 후진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영자는 자신이 만든 회사이니 그냥 내 거라는 생각만 하고 직원들은 그냥 돈 주는 만큼 일하자는 마인드가 팽배해 있습니다. 연공서열 방식을 타파하고 직원들에게도 지분을 주어서 엔비디아같이 억만장자 직원이 많이 생기면 밤새워서 일하더라도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이 작은 나라에서 우물 안 개구리가 된다면 그저 도태되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레이더가 무궁무진하게 뻗어있는 사모펀드와 손을 잡아서 더 큰 세상에서 놀아야 나라도 발전하고 기업도 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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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야말로 자본주의의 끝판왕이었다.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얌전하고 덜 치열하다면, 사모펀드 시장은 자본의 전쟁터라 할 수 있다. 사모펀드를 이끄는 사람들은, 저자의 표현처럼, 자본주의 최전선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플레이어들이다. 저자는 미국 사모펀드 업계를 예로 들었지만, 한국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똑똑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어 투자 성과를 만들어 내는 곳, 그렇게 치열하지만 보상이 엄청난 곳이 미국의 사모주식 투자 업계입니다." 물론 모든 사모펀드 투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자본시장의 첨병들이 활약하는 곳이지만, 잘못된 결정으로 실패하기도 하고 그 실패에서 다시 배워 나가기도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던 기업들이 사모펀드에 매각된 뒤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덕분에 지루할 틈 없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사모펀드 업계가 왜 필요한지, 더 나아가 자본의 투입이 왜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산업과 기업들이 혁신하지 못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지 못할 때, 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원동력이 사모펀드일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나라 사모펀드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임도 이해할 수 있었다. 만약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결코 생각하지 못했을 통찰이었다. 또한 저자의 글쓰기 솜씨도 인상적이었다. 투자 전문가들이 쓴 책 가운데는 내용은 뛰어나지만 지나치게 딱딱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숨에 읽어 내려갈 만큼 흡인력이 있었다. 진정한 자본주의 플레이어들이 펼치는 세계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볼 것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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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가 막연히 오해해왔던 사모펀드의 본질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책입니다. KIC에서 실제로 글로벌 사모펀드들과 협업해온 저자가 직접 보고 겪은 사례를 통해, ‘자본’이 기업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사모펀드가 단순히 단기 이익만을 노리는 투기 자본이 아니라, 기업의 진짜 문제를 파악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보이지 않는 CEO’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델, 버거킹 같은 익숙한 기업들의 변화 과정도 흥미로웠고, 중견기업들의 성장 스토리도 현실적이었습니다. 사모펀드의 냉정함과 동시에 치밀한 분석, 그리고 실행력까지. 저자가 현장에서 느낀 고민과 배움을 솔직하게 담아낸 덕분에, 단순한 투자 성공담이 아니라 앞으로 한국 경제와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고민까지 함께 담겨 있다고 느꼈습니다. 투자나 기업 혁신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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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펀드매니저가 쓴 책이 많이 소개된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펀드매니저가 쓴 책이 소개된다. 이럴 때 우리는 펀드매니저가 대부분 상장되어있는 펀드를 생각한다. 정작 대부분 성공한 펀드 매니저는 사모 펀드나 헷지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건 바로 성공했을 돌아오는 베니핏에서 달라진다. 비교도 안 되게 높은 걸로 안다. 똑같은 펀드를 운용해서 수익이 좋을 때 더 높은 보상을 받는다면 누구라도 수익을 쫓아 움직이는 게 당연하다. 그렇다고 무조건 단타로 수익을 내는 게 아니다. 짧은 시간에 수익내는 걸로 오해하겠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꼭 확실한 건 아니지만 짧은 시간에 큰 수익을 냈다는 건 반대도 가능하다. 너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건 아니지만 단기간 큰 수익을 내는 펀드는 생각보다 드물다. 그런 수익을 추구하다가는 반대현상으로 펀드가 청산될 수도 있다. 몇 년을 내다보고 투자하게 된다. 그 이야기는 펀드가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는 뜻이다. 행동주의 펀드라고 불린다. 이들은 기업을 직접 움직이게 한다. 이럴 대 먹튀라는 용어를 쓰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 약간 그런 이미지가 있다. 실제로 행동주의 펀드는 자신이 투자한 기업이 잘 되기를 바란다. 기업이 잘 되어 실적이 좋아져야 주가도 오른다. 투자한 입장에서는 결국에 주가가 올라야 수익이 난다. 그러니 해당 기업이 실적을 올리지 못하는 어떤 기업 의사결정을 한다면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움직이도록 노력하는 게 맞다. 이걸 나쁘게 보는 건 자본주의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거다. 더구나 한국에서는 잘 한 건 뉴스에 거의 나오질 않는다. 최근에는 홈플러스와 관련되어 다시 또 나쁜 이미지가 생겼다. MBK라는 펀드사가 투자했는데 실적이 좋지 못했다. 이러자 매각을 결정하게 되었다. 매각까지 가는 과정이 좋지 못했다. 특히나 홈플러스와 관련된 수많은 소상공인들이 포함되다보니 좀 더 자극적으로 안 좋은 뉴스만 나온다. 아마도 전체에서 이런 경우는 극히 소수고 대다수는 해당 기업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고 엑시트한 경우가 더 많을테다. 특히나 한국은 여전히 금융 후진국이다. 금융으로 투자해서 수익을 낸다는 것보다는 안전하게 하는 걸 더 선호한다. 이게 꼭 금융사의 문제도 아니다. 국가 차원에서 조금이라도 그런 기미가 보이면 누르고 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는 솔직히 살짝 떼법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이러니 금융사들도 적극적으로 뭔가를 하기보다는 논란이 되지 않는 걸 하려고 한다. 이렇게 해서는어떤 경험도 얻지 못하고 늘 제자리만 맴돌게 된다. 현재 한국이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부펀드가 만난 자본의 설계자들>은 사모 펀드가 어떤 식으로 기업과 만나 수익을 내는지 알려준다. 책을 읽어보면 왜 국부 펀드라는 단어가 들어갔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여러 사모 펀드가 기업에 투자해서 성공한 사례를 보여준다. 여기서 소개된 기업은 대부분 외국이긴 해도 그다지 유명한 기업은 아니다. 어느 정도 유명한 기업은 이미 이런 펀드가 개입해서 뭔가 할 수 있는 단계는 넘었다. 그보다는 이제 막 시작 단계를 넘어 본격적으로 한 단계 점프할 기업이 돈이 필요로 한다. 이럴 때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다. 이런 것보다는 펀드가 돈을 투자하며 함께 성장하는 게 좋다. 돈을 넣고 그저 바라볼 수도 있다. 대부분 펀드는 큰 돈이 들어갔으니 어느 정도는 협력관계가 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자신이 하는 일만 아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펀드에 있는 전문가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걸 기업에게 도와준다. 이럴 때 시너지가 생기며 해당 기업은 실적이 점프한다. 책에서 소개한 기업 중 우리도 아는 건 컴퓨터 기업 델과 버거킹이다. 델이 PC사업이 힘들면서 새롭게 전환하기 위해 상장 폐지한다는 건 알았다. 그 이후 소식은 몰랐다. 책을 읽어보니 그런 결정을 한 것도 펀드사와 협력해서 했다는 걸 알았다. 그 이후 델은 PC조립 판매회사에서 IT 관련 회사로 변신해서 다시 재상장했다. 망하는 길에서 살아났다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펀드가 도움이 줬다. 버거킹도 망해가고 있었다. 회사와 점주사이에 소송까지 있었다. 이때 펀드사가 인수해서 새롭게 변신시켰다. 무엇보다 점주들과 대화를 했다. 또한 직영점에서 프랜차이즈로 변경하며 비용을 절약했다. 이런 식으로 상당히 많은 사례를 책에서 설명한다. 아쉬운 건 소개하는 과정이 펀드 입장이라기 보다는 기업 입장이 좀 더 크게 느껴졌다. 펀드 입장에서 좀 더 세부적으로 투자한 과정과 협업한 과정을 세밀하게 설명하면 했다. 그보다는 여러 기업을 다이제스트로 소개한다. 한국도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사모펀드가 기업 인수 등과 연결되는 걸로 안다. 공차 등도 그런 걸로 안다. 단기 수익만 내는 이미지가 있지만 기업과 금융이 만나 좀 더 시너지를 많이 내는 선순환 효과가 많아지길 기대한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투자 사례만 많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어떤 식으로 금융이 기업을 살렸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