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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이자 배우 김민의 남편인 이지호씨가 자녀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결정을 내렸을 때, 온 가족이 토론식 질문을 이끌어내며 아이의 의견을 보다 견고하게 만들어 주었던 모습을 보고 굉장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곧이어 그가 이 책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이유 하나로 이 책을 저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질문이 실제로 우리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며, 그렇기에 질문하는 법도 깊은 통찰력과 함께 배워나가야 할 주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단순히 철학서라 생각하고 읽어내린 저로서는, 회사 경영과 고객을 위한 경영서라는 것을 깨닫게 된 뒤로 책에 대한 몰입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아이와 함께 나눌 하브루타식 질문법을 더 공부해야겠다는 자극을 준 좋은 계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