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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읽은 진해림의 작품 중 제일 심심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이젠 진해림 풍에 너무 익숙해져서 더 이상 새롭게 느끼지 못하는 것일지도...
1권까지의 이야기는, 동대륙(? 맞나??) 유일의 황제이자, 창룡의 현신인 진천휘가, 홍조의 후예인 한운국의 궁주 서문시란을 끌어다 가둬두고 불과 물 처럼 어우러질 수 없는 두 사람이지만, 아픈 기억을 공유하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 까지입니다.
약간의(?) 무협을 표방하기는 하였으나 별 다른 사건사고는 없네요. 현신인 만큼 진천휘는 너무 막강하고, 차분하고 고매한 서문시란은 쓸데없이 힘 빼는 짓을 하지 않기 때문에 혼자 차가워졌다 뜨거워졌다하는 진천휘의 1인극을 제외하면, 진짜 별 내용이 없습니다. 이런 내용으로 이 정도 두께의 책을 쓰는 진해림 작가의 내공이 놀라울 뿐이네요 ㅋ
2권은 좀 기대해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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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루 1 진혜림 작가님 작품입니다. 작가님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입니다. 종이책 파지만 종이책은 다 품절이라 이북으로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이북으로라도 작가님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금 잔인한 장면의 묘사가 있지만 요즘 많이 나오는 자극적인 소설들에 비하면 이정도야 뭐.. 남주와 여주의 운명의수레바퀴가 돌아가는 것처럼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재미의 수레바퀴의 빠져 버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