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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탐험대는 시간을 거슬러 탐험하는 형식을 통해 아이들이 역사에서 알아야할 구체적 삶의 모습을 그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가 체험해보고 쓰는 체험기의 형태로 우리 역사를 테마별로 전해주어서 보다 생생한 역사를 느낄 수 있답니다. 만화가 아닌 글줄 역사책에서 느끼는 보통의 지루함을 느낄 사이도 없이 정신없이 페이지가 넘어가더군요. 우리 민족 깊숙히 뿌리잡고 있는 정신적 문화의 바탕을 시간여행을 통해 우리 아이 또래의 아이들이 직접 느껴본 것들을 그대로 전달해주고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 아이도 그 역사의 현장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것처럼 흠뻑 빠져들었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신바람문화'의 바탕이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샤머니즘에서 비롯됨을 청동기 시대의 제천행사에 뛰어들어 과거 조상들과의 하나됨을 경험하면서 '신난다'고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느껴볼 수 있었지요. 또한 시끄럽고 정신없는 상태인 '야단법석'이 신라시대 대중과 소통하려던 불교문화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한국사탐험대-문화>를 읽으면서 알게되었다지요. '신난다'나 '야단법석'처럼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속에서 우리조상들의 삶의 문화가 그 밑바탕에 깔려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우리 민족의 정신에 깔린 문화를 세 가지 바탕에 두고 샤머니즘 문화와 불교 문화에 이어 마지막으로 여행한 유교문화여행에서는 오늘날까지 이어져내려오는 제사문화를 통해 제사의 단순한 형식을 넘어 그 속에 전해져오는 조상님들의 가족주의 정신과 유교를 통한 전인교육의 한 면을 볼 수 있었답니다. 문화라는 주제를 매개로 한 아이들의 시간을 거스른 여행 이야기를 읽으면서 역사란 것이 단순히 과거의 중요한 사실들을 나열할 수 있고 기억해내는 것보다 그 바탕에 깔린 조상들의 얼을 이해하고 공감해나가는 것도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우리 역사를 바로 아는 일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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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우리나라의 문화~~하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불교가 떠오르는데... 책을 통해 알게 된 우리나라는 다문화가 공존하는 세계 유일한 나라였다. 그런데 어떻게 그게 가능한걸까? 역사를 보면 고대사회는 특별한 종교없이 무속신앙이 자리를 잡았다고한다면 삼국을 거치고 고려시대까지도 우리나라는 불교가 나라의 국교로 자리매깁하였다. 그러나 조선시대 들어오면서 나라의 종교는 유교로 전환하였고 현재까지 유교적 문화가 많이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그 흔적들을 살펴보면, 조상의 제사를 모시는 것, 나이에 따라 위,아래를 가리는 것 역시도 유교적 흔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의아한건-고려시대까지 우리나라를 지배해오던 불교는 우리나라를 통해 일본에 전파하였는데 정작 일본은 70%이상이 불교가 차지한다는 사실이다. 불교를 전파한 우리나라는 불교, 유교, 천주교,개신교등 여러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니.. 놀랍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큰 문제없이 공존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으로 보자면 자부심도 생기고.... 어떻게 다른 나라의 종교와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들여다보면 어쩌면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라는 명분아래 조금은 폐쇄적이고 덜 개방적이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닌가보다. 역사안에서 알게 된 우리나라의 문화~~~ 특히 유교를 통해 알게 된 우리나라의 저력은 참으로 대단한 것 같다. 서양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우리'라는 문화가 현재의 대한민국을 세계의 국가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힘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본다. 또한 앞으로 점점 다문화 되어지는 추세에 있어서 다양한 문화에 한발 더 다가감으로 인해 우리의 문화의 폭과 깊이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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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저마다 개성과 차이가 있듯 각 나라에도 시기마다 두드러진 문화가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문화란 우리의 생활을 지칭하는 말이며 생존과도 직결되었던 내용임을 알게 될 것이다. 문화란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의 뿌리라고 해도 될 것 같다. 각 시대마다 추구하는 이상과 사상이 다 달랐기에 나라의 유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켰던 의식들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해마다 지키는 명절에 차례를 지내는 것이 유교적인 관습인 것처럼 저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방법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동기 시대에는 족장인 듯한 사람이 무당 차림의 의복을 걸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당시 종교적 지도자의 정치적인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에서 탐험대를 따라가다 보면 제천행사에 대한 부분을 소개받을 수 있다. 제천행사는 각 나라마다 다른 이름으로 비슷하게 치러진 것을 우리는 이미 역사책을 통해 배웠다. 추수를 마치고 신령들에게 지내는 감사제라고 할 수 있다. 솟대? 솟대가 뭐지? 하는 어린이들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도라는 말도 들어본 익숙한 단어이다. 소도란 ‘솟아오른 땅’이란 말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마을 입구의 장승이나 장대를 높이 세운 것이 솟아오른 장대라는 뜻이라고 이것은 하늘의 신호를 받는 안테나라고 옛날사람들은 생각했다고 한다. 간혹 여행을 하다보면 마을 입구의 장승을 만나게 된다. 이 장승은 마을의 경계표시도 해 줄뿐더러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의 의미로 세워진 것이라고 한다. 등산을 하다가 발견할 수 있는 서낭당, 돌무더기를 쌓아놓은 곳을 서낭당이라고 한다. 서기 2000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마음의 소원을 비는 의미로 행해지는 돌쌓기 모습을 보면 종교적인 영향이 시대를 초월해 면면히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문화적인 내용을 소개 받다보니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이와 밀접한 광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종교의식에서 본 내용들, 한 번에 다 이해하기에는 무리라는 것을 알지만 현장을 따라다니며 소개받는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르면 재미없는 이야기, 그러나 알고 보면 너무나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가 역사라는 것을 체험이 가르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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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통사로 보면 강물 흐르듯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잘 이해하고 익힐 수 있지만 역살르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겐 어렵고 지루한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분야별로 하나하나 보다보면 읽기도 훨씬 재미있고 한 눈에 비교되니 익히기도 힘들지 않겠지요. 우리 역사를 전쟁으로 보았을 때는 나라가 생기고 멸망하고 외세의 침약에 시달리는 이야기였고 문화로 본 한국사는 우리 민족의 여러 신앙 믿음 종교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문화라는 것이 워낙 종교적인 것에 영향을 받다보니 시대마다 종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더라구요. 고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우며 신과 인긴을 이어주는 족장의 권위는 대단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민족 신앙의 뿌리인 샤머니즘 샤머니즘은 오늘날 무당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말'샤마'역시 무당을 뜻하는 말이더라구요. 높은 신분을을 의미하는 뜻이 지금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신라,고려 시대의 종교였던 불교는 경주 불국사만 보아도 그 믿음이 어떠했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부처임의 나라 불국 그 불국에 이르는 길은 어떻했을까요? 지금은 흙으로 메워졌지만 청운교 백운교가 있는 곳이 연못이였습니다. 연못에 비친 불국사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을지??? 선비의 나라 조선은 유교를 중시했습니다. 임금과 신하,부모와 자식,남편과 아내의 도리를 가르쳤고 실용적인 학문보다는 의(義),효(孝)를 중히여겼기에 외세에 시달렸으며 식민지화 되는 수모까지 겪었다 생각했는데 전쟁을 겪고 초토화된 우리가 경제규모 세계 10위라는 놀라운 성장을 거들수 있었던 것이 배움을 중요하게 여기고 나보단 가족 나라를 먼저 생각하라고 유교의 가르침이 큰 힘이 되엇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더라구요. 체험학습으로 안동하회 마을로 가게되었는데 선생님 설명이 더 잘 들릴 것 같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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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출판사에서 쏟아져 나오는 역사책이 얼마나 많은지 좋은 책 고르기가 쉬운일이 아니다. 가장 좋아할것 같은 만화역사책은 소장하기엔 망설여지고 글로만 만들어진 역사책을 사주기엔 책장장식용이 될 것 같아 망설여지고 또 그 내용 한 잘 읽어봐야 할 것이 왜곡된 부분은 없는지도 살펴야 하기에 역사책 고르기가 쉬운일이 아니다. 내가 읽어본 한국사탐험대2편 문화편을 보고 전집으로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을 찾게되어 무척 기쁘다. 이책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릭터들이 등장해 캠프를 떠나면서 시대별 문화와 유물, 유적에 대해서 많은 양의 사진과 그림을 통해 눈으로도 이해가 되도록 구성된 대박책이다. 도입부분에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 아이들 시각에 맞는 질문을 던져주고 해결해 나가도록만든 부분이 개인적으로 맘에 쏙 들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1) 신바람 문화캠프 : 청동기 마을에서 족장과 무당이 이끄는 제정일치 사회에 대해서 체험하고 제천행사에도 참여해 그 시대의 축제에도 취해보는 기회를 가져보게 된다. 2) 불교 문화캠프 : 통일신라시대의 불국사에 도착한 오총사 수다쟁이 스님을 만나 불교의 전문가가 되도록 체험하게 된다. 야단법석 법회와 탐돌이도 해보고 서기 800년전의 불교문화를 제대로 체험하게 된다. 3) 유교문화 캠프 : 하회마을 종갓집과 병산서원을 찾아가 오총사 제사를 왜 지내는지를 알게되고 유교 문화의 중심은 가족이라는 사실도 알게된다. 오총사의 활약상이 극히 아이다운 시선으로 질문하고 느끼는 것이 꼭 우리아이들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읽을 걸이가 너무나 많은 책이다. 어려운 단어의 각주는 물론이고 사진자료의 설명과 그림 어느하나 소홀한 것이없는 책이었다. 초등 중학년 이상 읽기에 손색이 없는 책 이번 겨울방학에 다른 편도 다 읽혀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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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보는 우리 역사-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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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역사책은 모두 똑같을까?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뭔지, 똑같은 내용을 늘어놓고 외우라고만 한다.
책의 첫 장에 나오는 문구가 눈에 확~들어왔다. 우리의 아이들이 역사를 배우면서 투덜댈 만한 말들이다. 기존의 역사책들은 천편일률적으로 대게 시대순으로 쭈욱 역사적 사건을 나열하고 설명하는데 그치고 있다. 좀더 다른 방식으로 역사를 접근하고자 하는 웅진주니어의 한구사 탐험대의 출판의도를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이 책은 처음부터 색다른 구성방식이 마구 튀어나와서 새롭고도 재미있었다. 책의 첫부분에 우리나라의 공휴일로 알아본 종교의 다양성에 관한 이야기 역시 흥미롭고 이채로웠다. 오드리 혜리의 탐방여행을 떠나는 글이나 탐방 안내문을 보면 진짜로 탐방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이 팍팍 들었다.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분야인 문화에 관한 이야기라 읽기가 훨씬 편하고 관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기원전700년의 첫날일정 청동기 시대의 마을로 여행을 떠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식의 전개가 아니라 탐험대의 아이들과 선생님이 그 시대로 들어가서 당시의 사람들과 만나며 궁금한 점들을 대화해 나가는 방식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자극시킬 듯 싶었고 진짜로 그 시대로 잠시 이동해서 등장인물들과 대화하는 착각을 갖게 할 듯 싶었다. 즉 읽는 동안 독자로하여금 책에 대한 몰입을 더 쉽게만들어 준다고 할 수 있겠다. 청동기시대에선 족장과 무당의 역할이 일치한다는 점 즉 제정일치사회의 특징을 배우고, 그들이 지휘하는 제천행사로 내용이 이어진다. 제사에서는 춤과 노래가 등장하고 이는 우리 민족의 신바람놀이 문화와 연관해서 설명하는 부분은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하는 흥미로운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문화에서 중요한 문화는 바로 불교문화라고 생각한다. 삼국시대부터 불교를 받아들여 문화에서도 불교의 영향은 상당하다. 불국사에서부터 석가탑, 다보탑, 불국사에 이르기까지 불교에 관한 세세한 이야기들 과 신라시대의 불교특징들을 알 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불교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그 시대의 문화재와 미술품들을 본다면 왜 이런작품을 만들었는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좀 더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조선의 정신적 바탕이 되었던 유교에 대한 이야기로 이 책은 마무리 되고 있다. 하회마을의 종갓집을 방문한 탐험대는 제사에 관한 대화를 하며 제사를 지내는 이유나 종류 에 대해서 배운다.그리고는 서원을 방문해 당시의 교육기관과 과거제도,유교경전과 유교에서 지향하는 교육이 지금의 전인교육과 상통한다는 걸 배우게 된다. 배우고 익히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교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나라의 교육열과 관련이 있다는 건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원시시대의 샤머니즘, 불교, 유교등의 종교 즉 정신적 바탕이 그 시대의 문화와 교육 , 생활풍습에 고스란히 배어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종교적 특성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와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어느 순간에 발현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초등생뿐만 아니라 중학생까지도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고 앞서도 언급했지만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역사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을 통해 아이들에게 역사도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듯 싶다.
아들녀석은 아직 이 책에 대해 큰 호응을 보이지는 않는다. 지금은 호응을 보이지 않아도 좋은 책은 나중에라도 열심히 읽는 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때문에 분명 시간이 지나면 이책의 가치를 알게 될 날이 올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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