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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파리 한 마리를 꿀꺽 삼킨 할머니가 살았는데요…."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던 구전 동요를 동화로 재구성한 책입니다.
어쩌다가 파리 한 마리를 꿀꺽 삼킨 할머니는 뱃속의 파리를 잡으려고 거미를 꿀꺽합니다.
그 다음엔 거미가 문제지요. 거미를 잡기 위해 다시 새 한 마리를 꿀꺽한 할머니는 새를 잡으려고
고양이를 삼키고, 또 고양이 때문에 개를 꿀꺽, 급기야 소와 말까지 삼키고야 맙니다.
온갖 동물들을 꿀꺽 삼킨 할머니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뚱뚱해진 할머니는 결국 죽고 말았답니다.
여러 버전으로 출판된 이 이야기는 할머니가 작은 파리를 삼키고 점점 더 큰 동물들을 삼키더니
결국엔 죽는다는, 단순한 구전 동요입니다.
하지만 자칫 심각해질 수 있는 '죽는다'는 이야기가 이 책에서는 재미있고 유머스럽게 느껴집니다.
Simms Taback의 재미있는 콜라주 기법과 볼거리가 많은 그림과 색채가 이야기를 재미있게 끌어갑니다.
"Joseph had a little overcoat" 이후 또 다른 구멍 뚫린 책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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