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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가면을 벗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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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난 자신있게 대답했다 "난 외모는 안보고 그 사람의 외모를 봐!!" 이 책은 이런 나의 정곡을 찌르는 책이였다. 세상에서 젤 못생긴, 그 사람의 얼굴을 보고 나면 토사물을 내뱉을 수 밖에 없는 에피판 (샤페이처럼 늘어진 살갖에 어깨엔 노틀담의 곱추 카지모토의 곱추처럼 잔뜩 여드름을 짊어졌다)과 정말 정말 아름다운 누구라도 사랑하고픈 여배우
"가면을 벗지!!" 내용보기
언제나 난 자신있게 대답했다 "난 외모는 안보고 그 사람의 외모를 봐!!" 이 책은 이런 나의 정곡을 찌르는 책이였다. 세상에서 젤 못생긴, 그 사람의 얼굴을 보고 나면 토사물을 내뱉을 수 밖에 없는 에피판 (샤페이처럼 늘어진 살갖에 어깨엔 노틀담의 곱추 카지모토의 곱추처럼 잔뜩 여드름을 짊어졌다)과 정말 정말 아름다운 누구라도 사랑하고픈 여배우 에텔... 에텔은 에피판이 베푸는 다정함(?)이 우정인 줄 알았지만 실은 사랑이였음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가장 추한 것을 만남으로써 그의 아름다움이 가장 빛나는 것임을...... 읽는 동안 느꼈다. '난 어쩌면 위선자일 지도 모르겠구나~'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이 혐오할 정도의 외모라면 그 사람의 됨됨이나 마음가짐을 떠나서 일단 싫다고 했겠구나 아무리 내가 원하던 나만을 바라보던 그런 사랑일지라도 토사물을 뱉어낼 수 밖에 없겠구나!! 싶었다. 철학적이고 유식한(?) 아벨리 노통답게 보들레르를 인용하며 쓴 이 작품은 하루 종일 아무것도 손에 잡을 수 없을만큼 강력한 작품을 내게 선사하고 말았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자신에게... "이제 그만 가면을 벗지~!"
YES마니아 : 로얄 l*******n 2005.11.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없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없다." 내용보기
나는 그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내가 없으면 그녀는 아무것도 아니니까. 나 말고 누가 기억으로 그녀를 되살릴 수 있단 말인가?  나 말고 누가, 마로 지듬, 존재하고자 하는 그녀으 욕구를 채워 줄 수 있단 말인가? 오르페우스가 에우리디케를 죽여싸면, 그는 그녀를 지옥에서 구해 올 수 있었으리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없다.     여기 노통브의 카지모도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없다." 내용보기
나는 그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내가 없으면 그녀는 아무것도 아니니까. 나 말고 누가 기억으로 그녀를 되살릴 수 있단 말인가?  나 말고 누가, 마로 지듬, 존재하고자 하는 그녀으 욕구를 채워 줄 수 있단 말인가? 오르페우스가 에우리디케를 죽여싸면, 그는 그녀를 지옥에서 구해 올 수 있었으리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없다.     여기 노통브의 카지모도가 있다. 귀 모양의 얼굴에 축 늘어진 단추구멍 같은 눈, 보풀이 일어난 양탄자 같은 더벅머리, 바람빠진 타이어 처럼 마른 모습에 사페이 종의 개처럼 살갗이 축 늘어진...더군다나 <이집트의 대 재앙>이라고 스스로 칭한 어깨의 흉물스런 여드름까지 가지고 있는 현대판 카지모도.   그의 취미는 하릴없이 거리를 어슬렁거리면서 사람들과 시야 맞추기 놀이를 하는 것이다. 그를 보고 거북해 하고, 공포에 질리거나, 인상을 찌푸리는 모습에서 쾌감을 얻는 것이다.   그런 그가 사랑에 빠졌다. <왕>을 뜻하는 '에피판'이란 이름을 가진 카지모도가 '에텔' 이라는 에스메랄다에게 빠진 것이다. 다른 사람들처럼 놀라워 하지도 않고, 거북해하지도 않으며, 동정조차도 않는 '에텔'에게...   책 제목처럼 '에피판'은 '에텔'에게 사랑의 공격을 가한다. <팩스탄 폭격>..처음은 그녀를 위한 것이었으나 결국엔 자신의 사랑고백이 되어버린...    노통브의 문체가 여기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비꼬고, 파고들고, 집요하고, 논리있는...항상 끝을 궁금하게 만들어 주는 약간의 반전도 포함하고...애정있는 사랑이야기에 약간 지겨움을 느낀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과연 사랑은 마음인가? 아닌가?   노통브가 남녀의 사랑에 대해 글을 썼다. '아름다운 우정'이었으나, '아름다운 사랑'은 아니었다.      
j****o 2005.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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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인상적인 구절이랄 게 없는 소설
"자극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인상적인 구절이랄 게 없는 소설" 내용보기
살짝 수준 낮았던 소설.   현란한 대사들로 포장하고 있지만 결국 폭력으로 아름다움을 취하려한 변태의 자기 합리화에 지나지 않는 이야기가 아닌가!   게다가 세계제일 추남의  패션계 입문기와 성공은 너무 허무맹랑하기까지해서 거의 코믹명랑 만화를 보는듯했다.   이 작품의 소재는 사실 생각해 보면 은근히 자극적인 요소가 많아 굉장히 인상적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자극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인상적인 구절이랄 게 없는 소설" 내용보기

살짝 수준 낮았던 소설.

 

현란한 대사들로 포장하고 있지만 결국 폭력으로 아름다움을 취하려한 변태의 자기 합리화에 지나지 않는 이야기가 아닌가!

 

게다가 세계제일 추남의  패션계 입문기와 성공은 너무 허무맹랑하기까지해서 거의 코믹명랑 만화를 보는듯했다.

 

이 작품의 소재는 사실 생각해 보면 은근히 자극적인 요소가 많아 굉장히 인상적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문장력의 부재랄까, 사유의 부재랄까...

 

아멜리 노통브는 항상 '이야기'만 던져 놓고 팔짱을 낀채, 그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있는 독자를 살짝 비웃는듯한 느낌을 준다.

 

자신의 가슴 속 이야기는 절대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k******e 2009.0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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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다...
"가볍다..." 내용보기
속도감!!! 난 왠지 이 책을 읽는 내내 작가의 속도에 휘둘림을 당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마치 24시간 내내 프랑스 남자가 내 귀에 대고 끊임없이 그 오락가락한 프랑스 어조로 ‘봉~ 죵~’거리는 듯 했다고나 할까? 나에게 그 문제에 대해서 잠시 생각할 틈을 조금도 주지 않은 채, 그저 ‘응...응...응...’이란 반응이면 된다는 식으로 몰아봍이는 전개 방식이었다. 유
"가볍다..." 내용보기
속도감!!! 난 왠지 이 책을 읽는 내내 작가의 속도에 휘둘림을 당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마치 24시간 내내 프랑스 남자가 내 귀에 대고 끊임없이 그 오락가락한 프랑스 어조로 ‘봉~ 죵~’거리는 듯 했다고나 할까? 나에게 그 문제에 대해서 잠시 생각할 틈을 조금도 주지 않은 채, 그저 ‘응...응...응...’이란 반응이면 된다는 식으로 몰아봍이는 전개 방식이었다. 유독 나만 그런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르나, 나에게 있어서 이런 대우는 여간 달갑지 않았다. 또한 이 속도에서는 작가가 즉석에서 나오는 생각을 검증 없이 일사천리로 휘갈겨 쓴 느낌이 강하게 붙어있다.(물론 작가가 그렇게 글을 쓰진 않았겠지만 말이다.) 왠지 특이한 소재를 너무 가볍게 다룬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 작가에 대해서 고작 1권으로 선입견을 키우고 싶진 않지만, 정말 많이 실망하고 말았다. 아~ 문체도 이러하단 말인가!
h*****7 2006.05.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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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은 꼬아놓은 현대판 미녀와 야수
"몇 번은 꼬아놓은 현대판 미녀와 야수" 내용보기
아멜리 노통브의 상당히 초기작인 이 소설은, 자서전류는 아니지만 초기작의 성향 답게 여전히 엄청난 지식 자랑 및 대놓고 시니컬함 자랑하기, 속사포로 말 쏘아대기 및 비꼬기 등의 자신의 색을 그대로 자랑하고 있다. 덕분에 나는 읽기 좋았다.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그래도 조금은 읽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지는 이런 독설이 나에게는 꽤 먹히는 모양이다. 물론 내 성향상 그런
"몇 번은 꼬아놓은 현대판 미녀와 야수" 내용보기
아멜리 노통브의 상당히 초기작인 이 소설은, 자서전류는 아니지만 초기작의 성향 답게 여전히 엄청난 지식 자랑 및 대놓고 시니컬함 자랑하기, 속사포로 말 쏘아대기 및 비꼬기 등의 자신의 색을 그대로 자랑하고 있다. 덕분에 나는 읽기 좋았다.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그래도 조금은 읽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지는 이런 독설이 나에게는 꽤 먹히는 모양이다. 물론 내 성향상 그런 것도 어쩔 수 없다.
이번 소설은 현대판 [미녀와 야수]이다. 정말정말 너무나도 추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별명이 콰지모토인 에피판이, 단역을 찾아서 영화 촬영장에 왔다가 천사같은 외모의 에텔에게 반해버리고, 그녀와 친해지지만, 에텔이 다른 멀쩡히 생긴 화가에게 반해버리고, 그 와중에 에텔의 도움으로 에피판은 세계 최고의 '못난이 모델'이 되면서 기세등등해진 에피판은 에텔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그러다 이래저래 꼬이는 이야기이다.
이 소설의 논조는 이제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고전들의 문제점, '왜 미녀가 야수를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의 외모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진정한 마음을 보고 사랑을 찾는다'라면서 교훈이니 뭐니 떠들어대면서, 야수가 미녀의 외모에 첫눈에 반한 것이라는 것에는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걸까.'이다. 이제는 여기저기서 하도 떠들어대서 어느 정도는 식상해진 주제. 이야기의 흐름도 조금 빤하고, 결말도 충분히 예상 가능한 결말이다.
하지만 그래도 저런 주제를 다뤄주는 것은(특히 이렇게 대놓고 작품의 중심주제로 다루는 것은 나에게는 조금 새롭다. 주제 자체는 식상할 지언정) 나에게는 매우 즐거운 일이고, 아멜리 노통브의 다른 소설에 뒤지지 않는 직설적인 독설을 즐겨주는 것 또한 아주 유쾌한 일이다. 최소 이 소설에서도 그녀의 언변은 죽지 않아서, 정말 명문이 꽤나 된다. 옮겨적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거기다 역시나 이 타이트하고 스피디하게 진행되면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재미란 그저 즐거울 따름이다.
덕분에, 이번 소설도 재밌게 읽었고, 아멜리 노통브에게 1점 더 추가를 해주게 만든, 유쾌하고 즐겁고 재미난 책이다. 주인공의 외모만 상상하지 않는다면(사실 정말 추한 사람을 그린다고 했지만 상상하면 사실 살짝 정신상으로 힘들다.) 가볍고 즐겁고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c*****e 2007.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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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저지르는 테러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저지르는 테러" 내용보기
아멜리 노통과의 첫 만남은 센세이션, 레볼루션이었다면, 언제부턴가 노통의 소설은 순기능의 배설이 아닌 역기능의 토악질을 추구하는 느낌이 든다. 아마 을 읽은 뒤 부터였던 것으로 짐작되는데, 내가 노통표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어김없이 벌어지는 살인과 주인공의 추레한 짓거리. 에서(부터) 보여주었던 비위 상하는 문장들. 그런 역겨운 것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저지르는 테러" 내용보기
아멜리 노통과의 첫 만남은 센세이션, 레볼루션이었다면, 언제부턴가 노통의 소설은 순기능의 배설이 아닌 역기능의 토악질을 추구하는 느낌이 든다. 아마 <로베르 인명사전="">을 읽은 뒤 부터였던 것으로 짐작되는데, 내가 노통표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어김없이 벌어지는 살인과 주인공의 추레한 짓거리. <살인자의 건강법="">에서(부터) 보여주었던 비위 상하는 문장들. 그런 역겨운 것들 뒤에 찾아오는 개운한 느낌. 언제부턴가 이따위가 노통의 소설을 읽을 때에 찾아오기 시작했다. "왜?" 라고 묻고 싶어진다. 꼭 이렇게 보여주어야 속이 시원한가? 그렇다면 순기능인 배설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공격>이라는 뜻의 불어 Attentat. 차라리 제목부터 <테러>라고 바꾸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도대체 누가 누구를 공격했다는 것인가? 에피판이 에텔을? 아니 에피판이 에텔에게 한 짓은 <사랑>뿐이었지 <공격>이 아니었다. 혐오스런 <테러>라면 몰라도. 소설의 내용은 빅토르 위고의 <노틀담의 곱추="">의 스토리를 그대로 본 땄다. 콰지모도(소설엔 <카지모도>라고 표기했지만)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헌신짝처럼 버린 에스메랄다의 이야기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콰지모도 대신 에스메랄다가 죽었다는 점 정도. 문제는 그 스토리라인 사이사이에 노통의 역겨움이 묻어 있다는 것. 이제는 좀 스타일을 바꿔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도 줄기차게 써대고 있다. 한마디로 지겹다고나 할까. 노통 스스로도 느끼고 있는지 그 느낌을 고스란히 소설 안에 포장해놓았다. 그리고나서 또다시 역설하는 꼴이라니. 그렇지만 노통이 아니라면 누가 이런 소설을 써댈까 싶어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노통은 자신의 소설에 길들여져 지리한 독자들의 마음도 헤아려 글을 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소설 속의 영화평 이야기를 읽어보라. 재미없는 소설을 재미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평론가 또는 독자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행여 재미없다고 불평을 하더라도 이미 노통이 지니고 있는 권위를 쓰러뜨릴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평론가들은 없을 것이다. 아무리 재미없는 소설을 써도 출판사는 그녀에게 돈을 듬뿍 줄 것이며, 독자들은 줄기차게 그녀의 책을 사볼 것이다. 노통표 소설이 아무리 추악하더라도. <공격>. 사랑의 콩깍지에 씌어 본 사람은 누구라도 공감할 소설이다. 단지 익숙한 플롯에 배신감과 역겨운 문장에 혐오스러움을 느낄 뿐이다.
YES마니아 : 로얄 z******8 2006.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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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구를 테러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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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생각해보면 누가 누구를 테러한 것인가? 외모 지상주의 사회에 일격을 가한다고는 하지만, 어쩌면 있는 그대로를 현실적으로 보여준 것이기도 하다. 친구로는 아주 만족스럽지만, 사랑으로서는 구역질이 날 대상이라는 역설에 주인공인 에피판의 반응이 너무나도 담담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 결국 그에게 당했다. 영원히 추억을 통해서 나만이 그녀를 소유할 수 있고, 재생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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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생각해보면 누가 누구를 테러한 것인가? 외모 지상주의 사회에 일격을 가한다고는 하지만, 어쩌면 있는 그대로를 현실적으로 보여준 것이기도 하다. 친구로는 아주 만족스럽지만, 사랑으로서는 구역질이 날 대상이라는 역설에 주인공인 에피판의 반응이 너무나도 담담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 결국 그에게 당했다. 영원히 추억을 통해서 나만이 그녀를 소유할 수 있고, 재생시킬 수 있다. 그녀는 내가 없으면 이제는 더이상 아무런 의미도 갖을 수 없게 되었다. 10년 전에 이 작품을 읽었다면 이런 사이코가 다있나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이 험해진 것인지, 이런 독특한(?) 뇌구조를 가진 창조물들에 대해 익숙해진 것인지... 어쩌면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게도 천사같던 그녀는 결국 그렇고 그런 한명의 여자에 불과했다. 단지 남들보다 더 예쁠 뿐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YES마니아 : 로얄 j***2 2006.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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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ㅣ아멜리 노통브 저/김민정 역 | 열린책들 | 원제 Attentat
"공격ㅣ아멜리 노통브 저/김민정 역 | 열린책들 | 원제 Attentat " 내용보기
세상에 추한것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세상 사람들은 아름다운것은 칭송하고 사랑한다. 이는 추한 것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추하다고 하여 자신의 주제를 알고 추한 것을 사랑 할 수 있으냐? 천만의말슴 만만의 콩떡같은 이야기다.  이것이 아멜리 노통이 공격을 통해 우리에게 던져대는 직격탁이다.    '에피판'이란 왕이란 이름을 가졌으되 추물들의 왕인 그와 세상
"공격ㅣ아멜리 노통브 저/김민정 역 | 열린책들 | 원제 Attentat " 내용보기

세상에 추한것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세상 사람들은 아름다운것은 칭송하고 사랑한다. 이는 추한 것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추하다고 하여 자신의 주제를 알고 추한 것을 사랑 할 수 있으냐? 천만의말슴 만만의 콩떡같은 이야기다.

 이것이 아멜리 노통이 공격을 통해 우리에게 던져대는 직격탁이다.

 

 '에피판'이란 왕이란 이름을 가졌으되 추물들의 왕인 그와 세상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할 수 밖에없는 아름다운 '에텔' 을 통해 아멜리 노통브는 우리에게 묻는다. 과연 옛말 처럼 '사람은 외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이 중요하다.'라 한다면 왜 노틀담의 곱추 콰지모도는 아름다운 집시 여인과 이루어지지 못하는가?

 빅토르 위고도 말하지 아니하였는가 결국 아름다운 것들은 아름 다운 것들끼리 이루어 진다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것이 중요 햇다면 집시여인은 콰지모도와 이루어져야  마땅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에텔과 '콰지모도'란 별명을 가진 샤페이처럼 늘어진 살갓과 등엔 누구나 보면 구역질을 일으키키에 충분한 징그러운 여드름 보따리를 짊어진 추한 남자와의 만남.

 자신은 추물이기에 아름다움에 논할 자격이 있으며 아름다운 것을 사랑할 자격이 충분하다는 '에피판'은 세상을 그리고 자신의아름다운'사랑'을 공격 하기로 마음 먹는다.

 

 작가는 우리에게 '위선' 그리고 '가식' 에대해 우리에게 그녀 특유의 말투로  우리를 공격해 댄다.

 과연 당신은 어떠한가? 당신은 '옛말 처럼 내면의 아름다움이란것을 보는가?' '웃기지 마시라' 이게 바로 그녀가 이야기 하고 픈 것이다.

 허위와 가식 그리고 삶이란 것과 교훈이란 것이 얼마나 거리감이 있는 것인지에 대한 그녀의 언변은 이번에도 역시나 날 놀라게 만들었다.

 

2005.11.21

YES마니아 : 로얄 g******k 2007.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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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향한 공격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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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일을 도와줬다고 고맙다며 책을 하나 선물했다. 기쁜 마음에 저녁까지 시간도 있고 해서 저녁약속까지 커피를 마시며 읽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카페에 들어갔다. 책의 커버를 벗기고 보는 버릇이 있어서 커버를 벗겼는데..이란 글자가 새겨져있는 것이 아닌가...? 책 표지는 ''머큐리''라고 써있는데 말이다. 한동안 어리둥절하다가 웃음이 터져나왔다. 출판사의 잘못으로 바뀐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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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일을 도와줬다고 고맙다며 책을 하나 선물했다. 기쁜 마음에 저녁까지 시간도 있고 해서 저녁약속까지 커피를 마시며 읽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카페에 들어갔다. 책의 커버를 벗기고 보는 버릇이 있어서 커버를 벗겼는데..이란 글자가 새겨져있는 것이 아닌가...? 책 표지는 ''머큐리''라고 써있는데 말이다. 한동안 어리둥절하다가 웃음이 터져나왔다. 출판사의 잘못으로 바뀐것인지 아니면 어느 짓궂은 손님이 장난으로 바꿔 끼어놓은 것인지 상상하다 보니 이 상황이 너무 재밌는것이다. 이 일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공격이란 책도 읽어보지 않았기에 굳이 바꾸지 않고 읽어도 괜찮을 것 같기에 책을 폈다. 웃음 한가득 머금고^^ 아멜리 노통의 책을 몇권 읽어보지는 않았지만(그녀의 시중에 나온책이 14권정도 중에 4권만 읽었을뿐이니) 나에게만 있는지도 모르지만 노통의 책을 읽을때 피해야할 것이 있다. 첫째.식사 전후를 피할것(읽을때마다 문체가 나의 머리를 어지럽게 하거나 내 속을 매스껍게하는 부분이 꼭 있다.) 둘째. 고민이 있다거나 기분이 나쁘다거나 머리가 아플때는 피할것. 이 두가지를 피한다면 언제라도 노통의 책은 내게 환영이다. 이날은 식사를 한지도 꽤 지났고 머리도 아프지 않고해서 안심하고 읽었지만 복병을 생각못했다. 내 카라멜 모카치노. 그 휘핑크림과 카라멜 시럽을 거의 먹지도 못하고 식는 것을 봐야했다. (아멜리 노통의 책을 읽을때는 아메리카노가 젤 무난하다.) 하지만 내 커피를 보상받을만큼 책은 재미있었다. 노통만의 흡입력에 빠져들어서 (얇은 책의 두께도 한 몫했지만) 그 자리에서 다 읽었다. 책을 바꾸지않기를 잘했다. 책의 주인공은 자신을 카지모도라고 말한다. <노틀담의 꼽추="">에 나오는 카지모도. 책의 주인공은 추남 에피판이다. 그는 자신이 카지모도라고 말했지만 그의 외모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상상한 얼굴로 보아 에피판보다 카지모토가 나을 것 같다. 귀처럼 생긴 얼굴에 단추구멍 같은 눈. 그를 더 흉칙하게 만드는건 어깨뼈 주위를 덮은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그의 엄마가 시킨 음식요법으로 인해 여드름은 더 생기고 살만 빠져 샤페이(개의 종류)처럼 가죽과 뼈만 남게 된 것이다. 에이판은 자신의 추함을 인정하는면에서는 카지모도와 같지만 카지모도가 순수함을 강조한 인물이어서 사랑에 소극적이었다면 에피판은 그 사랑에 조금은(?) 더 적극적이었다. 카지모도에게 에스메랄다가 있었다면 에이판에게는 에텔이 있다. 여기서 비극이 시작된다. 에스에멜다가 카지모도의 순수한 내면을 볼 수 있는 착하디 착한 여인이었다면 에텔은 그런 희생적인 일을 전혀 할 생각이 없는 여인이다. 카지모도가 에텔에게 고백하기 전까지 둘의 사이는 단짝 친구 중에도 단짝친구였다. 그런 그녀가 에피판의 고백에 속이 뒤집힐 것 같았다고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긴 했다. 그래도 그 에텔이 에피판의 마음에 조금은 마음이 움직이길...하지만 그럴리가 없질 않겠는가...?! 이 책의 비극은 사람들이 에스에멜다에게 순수하고 헌신적이며 맑은 영혼을 가진 여인으로의 태도를 요구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그 요구를 한다면 펄쩍 뛰면 거절하는데 있을 것이다. 에피판의 말 그대로 왜 우리는 에스에멜다에게만 올바른 태도를 요구해야하는걸까...? 남의 일에는 관대하지만 자신의 일에는 너무나 야박한게 사람이다. 그래서 사람은 입바른 소리를 잘하게 되는 거 아닐까...? 에스에멜다에 대한 시선에만 문제가 있는것은 아닐 것이다. 에피판의 말대로 우리는 카지모토를 불쌍하다고 동정하며 그의 사랑을 순수하다고 평가해준다. 카지모토가 순수한 마음을 가졌다면 그를 통해 겉모습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줄려했다면 왜 그는 누구라도 반할만한 집시의 여인에게 사랑을 품었던 것인가...?! 내면을 중시했다면 그는 얼굴은 그와 같아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는 사람이라도 마음만은 아름다운 추녀를 택해야 했던 것 아닐까...? 에스에멜다의 얼굴이 아름다웠기에 카지모도도 우리도 그녀가 아름다운 마음일거라고 추측한거 아니었을까...?결국 카지모도도 겉모습에 치중한 사람인거다..에피판의 말대로... 아름다운 외모가 경쟁력이 된 건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다. 후광효과가 클수록 우리는 그의 말에 설득력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꽤 많다. 똑같은 얘기더라도 외모로 인해 설득력 차이가 나는 실험의 결과는 씁쓸하다. 내 외모가 별로여서 더 씁쓸함이 남는 것도 있지만 말이다. 노통은 무엇을 말하려 했던 것일까...? 외모지상주의? 사디즘/마조히즘? 나는 읽고 난 지금도 잘 모르겠다. 둘다 인가...? ''공격''이란 제목을 아주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제목은 ''Attentat'' 테러이다. 누구에게 테러를?? 외모로 평가하는 사회에?? 아니면 나에게...? 이거에 대한 생각은 한번 더 읽어본 후로 미뤄야겠다. 노통브만의 실랄한 문체에 뜨끔뜨끔하면서도 ''올커니''하며 맞장구치던 부분이 너무 많았다. 혼자서 얼굴이 빨개지다가 손을 쥐었다 폈다가 웃음이 나오다 말다가...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인상깊은구절]
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난 세상에서 가장 못생겼지 . 그게 바로 우리가 서로를 위해 태어났다는 증거야. 나는 네 아름다움에 의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고, 넌 내 추함으로만 더렵혀 질 수 있으니까... -p.157 여기선 내 추한 몰골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걸 볼 사람도 없고, 보여 줄 사람도 없으니까... 마침내 내 연인과 단둘이 있을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나는 그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내가 없으면 그녀는 아무것도 아니니까. 나 누가, 바로 존재하고자 하는 그녀를 되살릴 수 있단 말인가? 나 말고 누가, 바로 지굼, 존재하고자 하는 그녀의 욕구를 채워 줄 수 있다는 말인가?오르페우스가 에우리디케를 죽였다면, 그는 그녀를 지옥에서 구해 올 수 있었으리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없다. -p172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다'' -p.24 포르노그래피는 우리 현대인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거식증에 대한 해결책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어떤 것에도 굶주려 있지 않습니다. 그럴 만하지요. 원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p.95 나는 나만의 여배우가 오로지 나만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것을 남몰래 지켜보았다. 그녀가 저도 모르게 일생일대의 역할을 맡아 열연하는 것을 바라보았다. -p.21 그녀가 <그저>아름답기만 했어도 난 그녀를 사랑했을 터였다. 그런데 그 무슨 기적인지 그녀는 눈마저 멀어 있었다. 그래서 난 그녀에게 미쳐버렸다. 그것도 아주 단단히. -p.37
n******7 2006.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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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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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 노통브의 이번 글은 노트르담의 꼽추 주인공 콰지모도를 끌어와 각색해 놓은 듯한 느낌이다.지지리도 못생긴 추남형의 콰지모도가 절세 미인인 에스메랄다에 홀딱 반해 끈질긴 구애를 펼쳤지만 끝내 걷어 차이는 꼴이 되어 결국 에스메랄다를 공격하고 죽음으로 몰어 넣는다는 것인데 이번 글에서 보이는 주인공 추남 에피판과 미녀 에텔의 사랑 이야기는 과연 현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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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 노통브의 이번 글은 노트르담의 꼽추 주인공 콰지모도를 끌어와 각색해 놓은 듯한 느낌이다.지지리도 못생긴 추남형의 콰지모도가 절세 미인인 에스메랄다에 홀딱 반해 끈질긴 구애를 펼쳤지만 끝내 걷어 차이는 꼴이 되어 결국 에스메랄다를 공격하고 죽음으로 몰어 넣는다는 것인데 이번 글에서 보이는 주인공 추남 에피판과 미녀 에텔의 사랑 이야기는 과연 현실에서 가능할까 싶다.

 

 현실에서는 우선 첫인상인 외모를 따질 것이고 경제력과 학벌,집안 배경 등을 꼼꼼히 따지면서 인간성과 성실성 등이 추가될 것이다.정말 못생긴 남자가 반듯하고 세련된 여자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과 전술은 콰지모도의 별명을 갖고 있는 에피판의 행동에서 잘 보여 주고 있다.겉모습만 잘 생겼다고 인간성까지 반드시 좋다는 법은 없다는 생각으로 에피판은 미녀의 화신 에텔에게 자신만의 사랑법을 정당하게 펼쳐 나간다.

 

 난 희대의 추남이니까 미녀 중에서도 절세미녀를 사랑해야지.그래야 역사에 길이 남을 고전의 본보기를 따르는 거 아니겠어  -  본 문 -

 

 삼십이 다되도록 생의 반쪽을 찾지 못한 에피판은 에텔에게 자신의 흉한 겉모습은 아랑곳 하지 않고 내면의 진실된 모습,순수한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을 각인시키는데 에텔은 그의 뻔뻔한 논리에 분노의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에피판은 멈추지를 않는다.예술 영화  추남 구함에도 응모하지만 거절 당하고,추남 모델에 응모하여 당당히 모델로 등극을 하면서 에텔의 고정관념을 지우는 계기가 된다.패션계의 총아로 서면서 외모 지상주의의 기존 관념,식상함을 걷어 찬다.

 

 에피판은 에텔과의 관계가 무르 익어가는듯 하면서 이번에는 일본에서 <미스 인터네셔널>선발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위촉을 받아 장도(長途)의 길을 떠나고 일본에 도착해서도 머리 속에는 에텔에 대한 생각과 감정으로 가득 차고 안절부절 못한다.사랑을 확인하기 위한 반복되는 팩스 통신 그리고 귀국해 보니 에텔의 마음은 녹록치 않다.결국 에피판은 에텔을 죽음으로 공격을 하고 둘은 결합을 할 수가 없었지만 외모 지상주의를 풍자한 멜랑꼴리함마저 들게 한다.

 

 



j******6 2013.01.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