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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읽어볼 만한 책
"여러번 읽어볼 만한 책" 내용보기
3시간만에 쉬지 않고 읽었다.(좀 졸기도 했지만 앞부분에서) 1950 년대에 나온 책이지만 지금 우리들에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 최근 황우석 교수팀이 배아복제를..줄기세포를..인간복제라느니.. 뭐라느니 말이 많다.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인간. 현대인들(나)은 두려우면서도 뭔가 뿌듯하면서도 인간의 우수함을 증명하는 것 같은(신의 영역에 다가감으로써)복잡 미묘하고도 우쭐한
"여러번 읽어볼 만한 책" 내용보기
3시간만에 쉬지 않고 읽었다.(좀 졸기도 했지만 앞부분에서) 1950 년대에 나온 책이지만 지금 우리들에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 최근 황우석 교수팀이 배아복제를..줄기세포를..인간복제라느니.. 뭐라느니 말이 많다.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인간. 현대인들(나)은 두려우면서도 뭔가 뿌듯하면서도 인간의 우수함을 증명하는 것 같은(신의 영역에 다가감으로써)복잡 미묘하고도 우쭐한 감정에 사로잡혀 있다. 당연한, 누가 잘 물어보지도 않는 인간 중심의 사고 방식.그런데 50년전에 나온 이 책이 나를 겸손하게끔 했다.생명의 놀라움에 경탄하게 해줬다.(생각해 보면 당연히 경탄을 마지 않아야 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너무 경시하지 않았던가?)엄청난 '광대한' 시간 속에서 인간이라는 한 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에세이의 매력을 정말 확 느낄 수 있었다. 분야를 넘나드는 깨달음..) 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역사 이래로 인간은 많은 것들을 알아냈지만 정작 본질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고, 신의 영역에는 아직 단 한 발짝도 다가서지 못했다고,앞으로도 단 한 발짝도 다가갈수 없을지 모른다고. 하지만 동시에 이런 생각도 들었다.이 책의 저자 처럼 열린 마음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근원적인 물음을 그치지 않는다면 신의 미소를 살짝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나는 문과 쪽이라 여기에 나오는 몇 안되는 과학적 지식도 전혀 몰랐지만 읽는데 전혀 무리 없었다,.좋은 책이다.. 여러번 읽어 보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40억년 만에 처음으로 한 생명체가 자신에 대해 사색하고, 깊은 밤 갈대에서 바람이 속삭이는 소리를 듣고는 갑자기 설명할 수 없는 고독을 느끼게 되었다. 차가운 물가 풀밭에서 아마 그는 자신의 존재 이전에 거대한 여정이 있었음을 깨달았을 것이다.오늘날에도 아마 이와 똑같은 예감으로 마음에 동요를 일으킨 어떤 이들은 사람들로 북적대는 실내에서 걸어나와 우주의 심연을 응시하다가,저 공허한 먼길을 거쳐와서 반짝이고 있는 별 하나를 보고는 어떤 안도감을 느낄 것이다.
m****l 2005.08.03. 신고 공감 4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이게 과학 에세이 일까?
"이게 과학 에세이 일까?" 내용보기
우린 보통 에세이를 쓰면 수필을 쓴다. 일상의 이야기들 그리고 철학적 이야기들 삶을 윤택하게하는 글들을 쓰기 시작한다. 하지만 지난 역사를, 그것도 퇴고의 역사속에서 우리들의 존재를 이야기하는, 그것도 과학을 빌미로 하는 책은 이책을, 난 처음 접했다. 로렌 아이슬리는 처음 접한분이다. 많은 과학자들이 이 분의 글을 예찬하고 있다. 하지만 번역본을 보는 나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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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보통 에세이를 쓰면 수필을 쓴다. 일상의 이야기들 그리고 철학적 이야기들 삶을 윤택하게하는 글들을 쓰기 시작한다. 하지만 지난 역사를, 그것도 퇴고의 역사속에서 우리들의 존재를 이야기하는, 그것도 과학을 빌미로 하는 책은 이책을, 난 처음 접했다. 로렌 아이슬리는 처음 접한분이다. 많은 과학자들이 이 분의 글을 예찬하고 있다. 하지만 번역본을 보는 나로서는 어느정도 예찬을 하여야 할 지 알지 못하겠다. 과학적 지식이 그리 많이 담긴 것 같지도 안다. 작가의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원서를 읽어야 겠다. 작가를 에찬하는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 원서를 찾아봐야겠다.-영어공부는 어떻게하지 ? 여하튼 책 내용은 괜찮다. 인류를, 자연을,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하는 글들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표지디자인이 별로라서 , 제목도 광대한 여행이라니? 이또한 적절한것 같다. 차라리 끝없는 여행이 더 나을 듯하다.(단지 내생각이다) 재생지를사용한것은 너무 잘한것 같다. 책이 가벼워 좋다.
c******1 2005.08.11.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