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쭉 읽으면서 저자가 정말 발로 뛰고 다닌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야생화를 찾아다니고 공부하면서 현진오 박사가 쓴 봄에 피는 우리꽃 386 , 여름에 피는 우라꽃 386 , 가을에 피는 우리꽃 336 이 3권의 책은 정확한 분류키와 간편한 휴대성으로 항상 내 배낭 속에 들어있는 책이었다. 이번에 나온 4계절 꽃산행을 읽기 시작하면서 마치 재미있는 소설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이 계속 읽는것처럼 이 책을 계속 읽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1부는 산별로 피어 있는 꽃들의 아름다운 사진과 등산안내까지, 2부는 보고싶은 꽃을 주제로 해서 쓰여진 이 책은 이런 정보들이 이렇게 노출되어도 될까 싶은 우려심이 들 정도로 정확한 정보를 담고 있다. 현장에서 발로 뛴 식물학자가 아니면 절대로 쓸 수 없는 아름다운 책이라는 생각이다. 야생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강추할만한 책이라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