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5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의 세계일주
"아이들의 세계일주" 내용보기
긴 찻숟가락을 바다속에 넣기만 하면 물고기가 저절로 잡히고 버터통에 바닷물을 담아올려 열심히 저으면 버터가 될거라 믿는 아이들. 그들의 머나먼 항해의 아늑한 잠자리가 주전자 안이라니. 시작부터 아이들의 세계 일주가 범상치 아니함을 짐작할수 있다. 여기저기 송아지 고깃덩어리와 조그만 초컬릿 과자만이 잔뜩 널려있는 섬이라든가, 꼬리깃이 파란 예순다섯마리의 커다랗고 붉
"아이들의 세계일주" 내용보기
긴 찻숟가락을 바다속에 넣기만 하면 물고기가 저절로 잡히고 버터통에 바닷물을 담아올려 열심히 저으면 버터가 될거라 믿는 아이들. 그들의 머나먼 항해의 아늑한 잠자리가 주전자 안이라니. 시작부터 아이들의 세계 일주가 범상치 아니함을 짐작할수 있다. 여기저기 송아지 고깃덩어리와 조그만 초컬릿 과자만이 잔뜩 널려있는 섬이라든가, 꼬리깃이 파란 예순다섯마리의 커다랗고 붉은 앵무새만 살고 있는 나라들은 가히 아이들이 여행할만한 곳이다 싶어 여유롭게 미소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넓은 바다의 모퉁이를 지날때 셀 수 없을만큼 많은 물고기떼들이 배안으로 꾸역꾸역 밀려들어오고 그 물고기떼가 이미 소금간이 되어 가재소스까지 뿌려져 있는 상태였을 때, 아이들이 먹어치우고 얼마남지 않은 물고기들이 춥다고 투덜투덜. 이웃 바다의 북극곰과 열대바다귀신들이 떠들어 잠도 못잔다고 투덜거릴때, 그렇게 투덜거린다고 또 양털목도리를 짜서 물고기들에게 하나씩 선물할때 이 세계일주가 나의 상상을 초월하는 예사롭지 않은 여행임을 느끼게 된다. 오렌지나무 나라의 오렌지공격, 눈이 빨간 흰쥐들의 나라, 집은 하나도 없고 대신 뚜껑없는 파란병들만이 무수한 파리들의 나라는 여행의 초반에 만나는 곳들이다. 평화롭고 완벽해 보이는 파리들과의 대화, 그들의 노래등은 절대 상상할수 없었던 상황이요 대사들이었다. 그러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과연 끝이 있으려나 싶기도 하다. 이후에도 아이들은 더 기상천외하고 그들의 여행을 지켜보는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일주를 계속하며 넉달반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개선장군처럼 뽐내며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 여행을 계획한다. 이미 짐작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세상에 있을법하지 않은 신기한 세계일주는 모두 집안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어느 시점 그것을 알아냈다해도 도대체 이런 나라들의 모티브는 무엇이엇는지. 아이들의 상상력, 놀라운 순발력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다. 고정관념 속 어른들이 정신없어 할수록 그들의 즐거움은 반비례곡선을 타고 상승하리라. 속지 첫 화면의 그들 항해의 출발지 모습이 속지 끝 면에 초토화된 모습으로 보여지며 그들의 여행이 얼마나 역동적이고 모험적이고 신나는 것이었나를 알려준다. 아이들의 세상은 결코 국한된 한 장소에 가둘수 있는게 못된다. 아이들의 상상은 어른들이 따라가려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것을 너무나 쉽게 넘어선다. 아이들의 행동은, 어른들의 규제와 학습이 이루어지기전 더없이 자유롭다. 아이들의 마음은, 그 모든것을 받아들일만큼, 그들이 한 넉달반의 세계일주를 다 담아내고도 충분히 남을만큼 넓다. 같은 마음과 행동 상상 세상을 경험하고픈 호기심많은 어린이들을 그들은 기꺼이 그들의 세계일주에 초대할것이다.
r*****n 2005.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만 갈 수 있는 세계여행
"아이들만 갈 수 있는 세계여행" 내용보기
아이들의 상상은 어디까지일까...그 끝없는 상상을 따라가다보면 어느 것이 현실이고 어느 것이 상상인지 도저히 구분이 가지 않는다.나는 어릴때 한 공상, 상상을 했었다.별 뾰족히 할일이 없으면 천장을 보고 드러누워 종일 상상을 하기도 하고 혼자말로 연기를 하며 온 우주를 온 세계를 떠나기도 했다. 어쩌면 그런 상상들은 내 어릴적 꿈꿀수 있는 특권이기도 했다.하지만 지금은 눈
"아이들만 갈 수 있는 세계여행" 내용보기
아이들의 상상은 어디까지일까...
그 끝없는 상상을 따라가다보면 어느 것이 현실이고 어느 것이 상상인지 도저히 구분이 가지 않는다.

나는 어릴때 한 공상, 상상을 했었다.
별 뾰족히 할일이 없으면 천장을 보고 드러누워 종일 상상을 하기도 하고 혼자말로 연기를 하며 온 우주를 온 세계를 떠나기도 했다.
어쩌면 그런 상상들은 내 어릴적 꿈꿀수 있는 특권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눈을 감고 억지로 해 보려해도 잘 되지 않는다.
이미 나는 상상하기엔 너무 커버린 탓일까?

그래서 가끔은 우리 아이들도 한없는 상상의 바다로 빠지기를 은근히 바래본다.
하지만 큰 아들(초2)은 내가 맘껏 상상하기를 바래면 "엄마, 그건 일어날수 없는 일이야.'하며 맥빠지는 소리를 한다.
그런 아들에게 맘껏 상상을 할수 있기를 바라며 은근히 이책을 읽게했다.

그림책이긴 하지만 꽤 많은 글양과 독특한 글체로 인해 처음에 조금 주저하며 읽더니 어느새 네아이들과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는 것 같았다.
엄마도 어린시절 늘 세계여행을 떠났었다고 이야기 해주면서...
어린시절 이불과 큰 상자만 있으면 어디든지 떠날수 있었던 세계여행...
아이도 이책을 읽고 큰 상자 속에 들어가 세계여행을 떠난다.
어찌보면 말도 안되지만 정말 그런 나라가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하면서 말이다.

바닷물이 버터가 되기도 하고, 물고기를 잡을 필요없이 소금간이 되어 가재소스까지 뿌려져 있는 물고기들이 알아서 배로 들어오고, 송아지 고기와 초클릿 과자로 가득찬 섬에 가기도 하고....
아이들의 세계일주는 넉달반동안 이루어진다.
그곳은 다름아닌 집에서...

책 첫페이지속에 깔끔하게 정돈된 집이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
얼마나 신나는 여행을 했었는지 가히 짐작이 된다.
아이들이기에 꿈꿀 수 있고 떠날수 있는 상상의 여행으로 풍덩 빠져보게 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o****o 2007.04.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