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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잊혀진 영웅 - 을지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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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때 한번에 읽힌 역사소설이다. 원래 역사소설을 좋아한다. 실제 있었던 일이라 현실감도 있고 그때를 살아본적이 없는 현대인으로서는 소설의 매력인 상상력에 전적으로 의존해야하는 재미가 있기때문이다.   삼국사기의 김부식은 "을지문덕의 지략과 장고보의 의용(義勇)이 있어도 중국의 서적이 아니었던들 민멸하여 전문(傳聞)할 수 없었다." "雖有乙支文德之智略張保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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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때 한번에 읽힌 역사소설이다. 원래 역사소설을 좋아한다. 실제 있었던 일이라 현실감도 있고 그때를 살아본적이 없는 현대인으로서는 소설의 매력인 상상력에 전적으로 의존해야하는 재미가 있기때문이다.   삼국사기의 김부식은 "을지문덕의 지략과 장고보의 의용(義勇)이 있어도 중국의 서적이 아니었던들 민멸하여 전문(傳聞)할 수 없었다." "雖有乙支文德之智略張保皐之義勇微中國之書則泯滅而無聞" (수유을지문덕지지략장보고지의용미중국지서칙민멸이무문)"   이번 김진명씨의 '살수'는 우리나라에 관련자료가 빈약하다는 이유로 우리 한민족 역사의 최고의 영웅이면서도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을지문덕에 대한 재조명이라 하겠다. 읽다보면 두번 놀란다. 첫번째는 독자와 호흡을 맞추어가는 소설의 빠른 전개에 놀라고 둘째는 착착 맞아떨어지는 을지문덕의 지략에 또다시 눌라게된다.   다소 아쉬운 점은...상대방인 수나라의 양광과 그의 장수들에게 비중이 많이 실린반면, 2편에서의 살수대첩은 너무나도 작고 서둘러 마무리한 느낌이 강하다. (심지어 인물의 이름이 뒤바뀐 오타도 발견!) 이는 역사소설상 자료에 의존하다보니 소설에서도 수나라에서 고구려를 들여다보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로인해 왜 수나라가 무리하게 고구려를 침공하려하는지도 자연스레 알게된다.   천하를 서제와 동제로 나누고 고구려를 동제의 나라(즉, 하늘의 자손)라고 일컽는 내용은 김진명씨 소설의 핵심인 민족주의가 느껴지지만...이번 소설에서는 역사적 사실과 근거로 제시하는 내용을 보게되면 그냥 외치는 그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과 무게를 준다.   포털에서 이순신과 을지문덕을 검색해보면...우리가 을지문덕에 대해서 정말 모르는게 많다는것을 새삼느끼게된다. 실제로 소설에서도 을지문덕의 출생이나 일상생활에 대한 언급은 없다. 읽다보면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진 모양새다. 하지만 그가 치열하게 살아온 그날들은 이책에 기록되어져 있다. 이 여름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 생각된다. (참고로 120만의 수나라 군사와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모습을 상상하다보면 자꾸 반지의 제왕의 전투장면이 떠오르니...TV가 무섭다.ㅋㅋ)
j***8 2005.08.06.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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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으로 압축된 고구려 명장 이야기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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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작가의 작품을 논하기 위해서는 우선 몇 가지 전제를 설정하여야 한다. 하나는 사실보다 더 사실적인 허구라는 김진명 작가의 소설을 보는 관점과 다른 하나는 대부분 책 2권 분량으로 매듭을 맺는다는 결과론적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어쩌면 허무할 수도 있고 어쩌면 끝이 너무 일찍 종결되는 듯한 감이 없지 않음은 대부분의 김진명 작가 소설이 2권 분량으로 마무
"두 권으로 압축된 고구려 명장 이야기와 아쉬움" 내용보기
김진명 작가의 작품을 논하기 위해서는 우선 몇 가지 전제를 설정하여야 한다. 하나는 사실보다 더 사실적인 허구라는 김진명 작가의 소설을 보는 관점과 다른 하나는 대부분 책 2권 분량으로 매듭을 맺는다는 결과론적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어쩌면 허무할 수도 있고 어쩌면 끝이 너무 일찍 종결되는 듯한 감이 없지 않음은 대부분의 김진명 작가 소설이 2권 분량으로 마무리된다는 현실에 있다. 구체적이고 화려한 묘사보다는 큰 줄거리와 핵심 테마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개할 수 밖에 없는 제약조건이 있다. 물론 그러한 제약조건은 우리가 김진명 작가의 소설을 그나마 자주 접할 수 있게 하는 매력을 제공하는 것도 사실이다. 살수에서 대승을 거둔 명장 을지문덕을 이 작품에서는 새롭게 조명한다. 고구려의 명장인 을지문덕에 대해서 우리가 접한 사실은 거의 없다. 고구려-을지문덕-살수대첩 이라는 세 개의 단어가 우리가 역사책에서 배워 온 모든 것이다. 자연스럽게 소설은 사실보다 더 사실적이어야 한다고 강변하는 김진명 작가는 역사적인 큰 테두리의 핵심 사실만을 주제로 작품을 전개할 수 밖에 없다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주목한다면 나는 [살수]라는 작품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아쉬움은 이해할 수 있다라고 본다. 다른 작품들보다 긴박함은 덜 하지만 굵직한 펜으로 써 내려간 듯 한 이번 작품은 설렁설렁함과 강한 핵심 테마가 적절하게 조율되어 있다고 느껴진다. 두 권으로 압축된 강한 줄거리의 고구려 명장 이야기를 접하게 된 쉽지 않은 기회였다는 점에서 만족하자.
d****o 2005.08.29.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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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을지문덕에 대한 글이지만 무협지 같다..
"생각보다 을지문덕에 대한 글이지만 무협지 같다.." 내용보기
처음에 대했을때.. 왠지 무협지 같다는 생각이 있다.. 실제로 고증되지 않은 것에 대한 것일까 그리고 왠지 모를 가벼움.. 이런 모든 것들이 안좋다. 중국사의 삼국지와 비교하는 자체가 안됀다. 삼국지전에 읽으라고 하는 작가의 말의 의미는 알겠지만. 그 못지 않은 내용은.. 거의 전무하다...... 역사시간에 배웠을 만한 상황에 수나라가 처했던 상황을 조금만 알고 있는 독
"생각보다 을지문덕에 대한 글이지만 무협지 같다.." 내용보기
처음에 대했을때.. 왠지 무협지 같다는 생각이 있다.. 실제로 고증되지 않은 것에 대한 것일까 그리고 왠지 모를 가벼움.. 이런 모든 것들이 안좋다. 중국사의 삼국지와 비교하는 자체가 안됀다. 삼국지전에 읽으라고 하는 작가의 말의 의미는 알겠지만. 그 못지 않은 내용은.. 거의 전무하다...... 역사시간에 배웠을 만한 상황에 수나라가 처했던 상황을 조금만 알고 있는 독자라면.. 읽지 않아도 이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있을까? 너무 조급한 판단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 위에 허구의 몇 가지 내용을 덧 붙인 내용이다....... 그냥 읽다 보면. 을지 문덕은 - 단군의 명맥을 이은 천손의 자손이다....... - 수나라 황제에 대한 간단한 사실 - 천손의 맥을 끊기 위한 노력 - 수나라 장군의 무용담 - 반역 - 을지 문덕의 작전 - 살수 대첩 - 이런 정도 일것 같다.. 사기에는 아까운 책 .. 또한 책 표지는 좋으나 책 안의 재질은 안좋다..... 질감이 너무 안좋다.. 책을 넘기는 기분이 별로 인책이다..
s*****l 2005.09.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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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진명씨!!! 정말 대단하십니다!!
"역시 김진명씨!!! 정말 대단하십니다!!" 내용보기
처음 김진명씨의 소설을 접하고 나선 왠지 모를 매력에 흠뻑빠져 그분의 책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기도 했었다 돈이 없어서 미루다가 조금 늦게 샀던 이책.. 읽기 시작하고 나서 잠을 잘수 없을정도로 책에 빠져들었다.. 삼국지를 읽을것인가 을지문덕을 읽을것인가.. 라는 질문도 있었는데.. 솔직히 삼국지를 읽긴 했지만 재미를 느끼지 못한 책은 내가 기억을 하지
"역시 김진명씨!!! 정말 대단하십니다!!" 내용보기
처음 김진명씨의 소설을 접하고 나선 왠지 모를 매력에 흠뻑빠져 그분의 책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기도 했었다 돈이 없어서 미루다가 조금 늦게 샀던 이책.. 읽기 시작하고 나서 잠을 잘수 없을정도로 책에 빠져들었다.. 삼국지를 읽을것인가 을지문덕을 읽을것인가.. 라는 질문도 있었는데.. 솔직히 삼국지를 읽긴 했지만 재미를 느끼지 못한 책은 내가 기억을 하지 못하는 편이다.. 이제 나는 이 질문에 당당히 을지문덕이라고 대답할수 있다. 김진명씨의 책을 읽고나면 한참동안 그 매력에 빠져 정신을 못차리는 편이다 이번에도 역시 책을 읽고 난후에 모든 이야기가 진실인것 같아서 정신을 멍하니 놓기도 하고 꿈에서 책에서 읽은 장면들이 나오기도 한다. 김진명씨의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후회하지 않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 ...
YES마니아 : 로얄 e*******7 2006.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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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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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왕 양광. 뛰어난 왕제감이지만 아비와 형에 의해 철저히 무시되고 있는 그였다. 게다가 자신의 배필까지 아버지의 권력욕에 희생당하고 나서 그는 피에 굶주린 인간백정이 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런 그가 을지문덕의 적수로 나섰다. 이 대목만 하더라도 2권은 충분히 흥미로울 수 있다. 양광은 인맥진도 훌륭하게 갖추어져 있었다. 뛰어난 지략을 구사하는 참모 유사룡과 목숨을 바칠
"- 살수 2" 내용보기

진왕 양광. 뛰어난 왕제감이지만 아비와 형에 의해 철저히 무시되고 있는 그였다. 게다가 자신의 배필까지 아버지의 권력욕에 희생당하고 나서 그는 피에 굶주린 인간백정이 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런 그가 을지문덕의 적수로 나섰다. 이 대목만 하더라도 2권은 충분히 흥미로울 수 있다. 


양광은 인맥진도 훌륭하게 갖추어져 있었다. 뛰어난 지략을 구사하는 참모 유사룡과 목숨을 바칠 그의 군대가 입증하고 있다. 특히 유사룡은 문제와 달리 고구려를 끌어안을 방책을 모사해 놓고 있었다. 바로 동제와의 화해였다. 순임금 시절, 자신을 서제, 단군을 동제라 칭하며 예를 올렸던 사실을 기틀로 하여 동제의 능에 제를 지내 왕이 되게 허락을 구하는 일을 양광에게 행하게 함으로써 정통성을 세우고자 하였다. 그러나 하늘이 이를 허락하지 않았으니 제를 지내러 간 대선사가 여인을 강제로 취하고 죽이는 일로 동제의 노여움을 사면서 이일은 수포로 돌아갔다. 

하늘이 허락하진 않지만 황제가 될 사내 양광. 그는 이제 고구려를 너머 을지문덕이라는 한 사람에 대한 복수심과 울분으로 고구려 정벌에 나섰다. 을지문덕 역시 알고 있었다.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길은 단 하나.  수나라를 몰살시키거나 고구려가 몰살되어야지만 끝날 수 있다는 사실을. 거대한 중원은 30만 군사가 무너지면 다음 30만을, 또 다음 30만을 보내올 나라였기 때문이다. 이미 몇몇 전투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의미가 없는 일이기도 했다. 

그래서 문덕은 6개월이나 몰래 둑을 쌓기 시작했다. 아군도 모르는 사이 6개월간이나 물이 모이고 있었다. 그것이 겨우5백군사로 삼백만 대군에 맞선 전수대장군 을지문덕의 지략이었다. 
살수대첩의 승리뿐만 아니라 문서의 글자 한자(떨어질 낙)로 적왕의 마음을 되돌려 놓은 뛰어난 설득술을 가진 사람이기도 했다.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고 하지만 진정 영웅이란 다가올 난세를 대비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을지문덕을 통해 우리가 깨달아야 할 점일 것이다.  




i*****i 2010.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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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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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에 이어 쓴 역사 전쟁소설이다...내가 알기 있기로 김진명 작가는 처녀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3권으로 완결이 되고 그 후에 출간된 나머지 작품들은 다 2권으로 완결이 되었다...정치색이 짖은 <킹메이커>라는 작품만 빼고...이 작품도 상하권으로 되어 있는데....읽고 난 후의 느낌은 좀 무리가 아니었나 싶다...서기 588년 중국 수나라....양견이 어린 황제를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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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에 이어 쓴 역사 전쟁소설이다...
내가 알기 있기로 김진명 작가는 처녀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3권으로 완결이 되고
그 후에 출간된 나머지 작품들은 다 2권으로 완결이 되었다...
정치색이 짖은 <킹메이커>라는 작품만 빼고...

이 작품도 상하권으로 되어 있는데....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좀 무리가 아니었나 싶다...


서기 588년 중국 수나라....
양견이 어린 황제를 죽이고 황제에 오른다.
양견에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양용,양광,양양 이었다.
세 아들 중 양광이 무예가 출중하고 비범했으나
아버지 양견과 장남 양용의 견제로 제 이상을 뜻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때..유일하게 조공을 보내지 않는 고구려가 눈에 가시였으니...
수나라는 고구려를 벌하기 위하여 양용과 양양이 정병 30만명을 이끌고 출병하게 된다....

그러나, 기후악화와  전염병으로 많은 전사자를 내고 전투도 치루지 못하고 회군하게 된다. 

그리고 몇 년 후...
불만이 폭발한 둘째 양광은 반란을 일으켜 아버지 양견을 시해하고 황제에 오르게 된다.

황제가 된  양광은 왕권강화 차 아버지가 원정에 실패했던 고구려 정벌에 나서게 된다...
2차 원정군의 수는 자그만치 116만명....


한편 고구려....
을지문덕은 수나라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1여년 전부터 전쟁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전투병력은 16만.

2차 원정군이 출발했다는 소식에 을지문덕은 병력을 나뉘어 요동, 평양성, 살수에서 진을 치게 된다.

을지문덕의 계략으로 뿔뿔이 흩어진 수의 대군을 각개 격파한 고구려...
군은 사기는 충만했다...

그 여세를 몰아 살수에서 뚝을 막아 터뜨림으로써 30만 수군을 한 번에 수장시키게 되니..

열받은 수황제 양광은 끝장을 보자는 생각으로 진군하게 되고...

과연 그 결과는.....(역사를 대부분 아니.... ^ ^;)


약발이 떨어졌나????? 읽는 내내 든 생각이었다.
이 작품은 작가님 스타일의 소설이 아니다.
물론 전편인 <도박사>도 그랬지만...<살수>는 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허구라고 하지만....
전작들에 비해 긴장감이나 날까로움, 구성, 이야기 진행방식등........너무너무~ 떨어졌다.

밑도 끝도 없이 신물(보검)을 들고 나타나 왕과 대신에게 장군으로서 인정을 받는 장면...
예지능력이 탁월하여 1여년 전부터 전쟁을 세밀하게 준비해 승리를 거두는 장면...

전쟁후 홀연히 사라진 장면...
자료가 없다하여 을지문덕 장군을 완전히 신비인으로 묘사를 해놨다.

태생이나 가족사...자라온 배경이나 환경을 어디에도 없이 등장한 을지문덕...
갑자기 나타나 나라를 구하고 홀연히 사라지다........ㅎㅎㅎ


이 소설은....김진명 작가님이 아니더라도 많은 작가들이 쓸 수 있는 작품이다...
<도박사>에 이어 기대한 만큼 실망도 큰 작품이었다.... 

p******s 2011.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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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ㅣ김진명 ㅣ 랜덤하우스 중앙
"살수ㅣ김진명 ㅣ 랜덤하우스 중앙 " 내용보기
김진명 그의 책은 고등학교 시절 부터 주욱 참 재미 있게 읽고있다. 일부는 잼잇게 일부는 재미 없게.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번 책 살수는 재미 없게 읽은 축에 속한다.  무궁화 꽃이 피엇습니다나 가즈오의 나라를 읽던 고등학생 시절의 나였다면 아마도 재미 있게 읽었으리라. 허나 난 이미 너무 커버렷고 영웅문학에 심취해 있던 영웅주의를 동경하던 그 어린 아이가 아니기에
"살수ㅣ김진명 ㅣ 랜덤하우스 중앙 " 내용보기
김진명 그의 책은 고등학교 시절 부터 주욱 참 재미 있게 읽고있다. 일부는 잼잇게 일부는 재미 없게.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번 책 살수는 재미 없게 읽은 축에 속한다.

 무궁화 꽃이 피엇습니다나 가즈오의 나라를 읽던 고등학생 시절의 나였다면 아마도 재미 있게 읽었으리라. 허나 난 이미 너무 커버렷고 영웅문학에 심취해 있던 영웅주의를 동경하던 그 어린 아이가 아니기에 그의 책은 나에게 설득력이 떨어 졌다.

 

 아마도 요즘 심취해 있는 '김훈' 이란 작가의 덕도 있겠지만 '칼의 노래'를 읽은 후 접한 '살수'는 꾀나 실망 스러웠다.

 삼국지를 읽을 것이냐 살수를 읽을 것이냐 라며 전면 도전을 했지만 이는 내가 보기에 너무나 무모한 짓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 정도이다. 물론 사회에서 '삼국지'를 읽지 않앗다면 지진아 취급을 하는것이 얼마나 어리 석은 짓인가라는 그의 말에 나 또한 일부 공감을 한다.

 

 삼국지를 읽었고 성경을 읽엇다 하면 사람 보는 눈이 달라지는 색안경을 낀 사회가 웃기긴 하다. 아니면 단순히 그 긴이야기를 끝까지 다읽엇단 말이오? 오~ 엉덩이에 치질이 박히진 아니하엿소? 라는 감탄사가 깔린 건 아닐까? 

 

 삼국지에서 그려내는 많은 인간 군상과 영웅들의 이야기는 분명 흥미잇고 재미 있다. 허나 과연 읽엇다 한들 그게 뭐 어떻단 말인가? 아니면 읽지 않앗다 한들 그 뭐 어떻단 이야기란 말인가? 역사이야기라 한들 과연 그것을 소화시켜 200%머리속에 들었다 한다면야 모르겟으나  살아가는데 얼마만큼의 도움이 되는지 난 잘 모르겟다.

 

삼국지나 손자병법 한비병법에서 그려내는 인간 군상들을 보고 현실에서 만난 사람들과 현실에서 부닥뜨린 상황에 책의 이야기를 빗대는건 상당히 위험하고 나의 앞날에 아주 큰 먹구름을 치는 일이라는걸 몸소격은 나로선 잘 모르겟다. 

 

 그럼 삼국지를 대신하여 '삼국유사'나 '삼국사기'를 읽어야만 하는 것일까? 말 나온김에 따져보자  난 따지고 싶다. '김부식' 선생과 '일연' 선생님 과연 당신들은 숫자를 셀줄 아시냐고. 삼국사기나 삼국 유사가 쓰여질 당시에도 '가야'라는 나라 는 부족 국가의 형태로 분명 존재 했엇고 옥저도 있었다. 이들은 분명 다른 역사기록에도 나라로 존재 햇엇음이 전해지고 있는데 왜 나라는 '고구려, 백제, 신라' 라고 이야기 하는가? 셈을 할 줄 아시는 지요라고 묻고 싶다.

 

  '깨닫지 못한자 말하지 말라' 라 했던가? 내 깨닫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우둔하여 영웅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역사를 이해 하지 못하여 횡설수설 지껄여 대고 잇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작은 것들 그리고 존재 했던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싶다. 내 그릇이 크지 못함일지도 모르나 분명 큰 것만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은 아니다. 세상의 큰 축을 움직이는 큰 사람이 있겟지만 그 큰 사람은 혼자서 일어 서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들 잊혀지고 묻혀지는 것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 가는 내가 난 부끄럽지 않다.

 

 삼국지가 내인생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햇다 이야기 할 것이며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보다 난 '수호지'가 더 재미 있었고 '손자병법'이나 '한비병법'을 봤어도 여전히 난 세상 사람들을 대하는데 서투르고 모자라다. 

 

 안다는 것은 아는것으로 끝이다. 삼국지를 읽엇든 살수를 읽었든 읽엇다면 읽은 것이다. 읽었다 하여 무어이 달라질 것인가?

 물론 알아야 할것은 알아야 할것이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진짜 알아야 할 것은 제쳐두고 다 알만한 것들만 가지고 떠드는지 묻고 싶다. 진짜 알아야할 잊혀져 가는 것들이 과연 작은 것이라고 큰컷만 기억하라고 하는 그 근거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 알아야 할 것 들에 대한 잣대를 들이대는 그 근거는 무언지 묻고 싶다.


2005.11.21
YES마니아 : 로얄 g******k 2007.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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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잡는 을지문덕과 미치광이 양광의 장대한 전투씬
"귀신잡는 을지문덕과 미치광이 양광의 장대한 전투씬" 내용보기
며칠 전 뉴스를 보다고 갑작스럽게 빡이 돌아 치달아 오르는 혈압을 견디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으니...아마 대부분의 독자들도 오방과 같은 생각들었으리라 믿고 함 이야기 꺼내보련다...일본 외상 아소 다로 아찌가 다시 한 번 공개석상에서 개잡소리를 늘어놓았는데...일본 수상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가지고 문제를 삼는 국가는 오직 한국과 중국뿐이라면서 전혀 마음에 두고 신경
"귀신잡는 을지문덕과 미치광이 양광의 장대한 전투씬" 내용보기
며칠 전 뉴스를 보다고 갑작스럽게 빡이 돌아 치달아 오르는 혈압을 견디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으니...아마 대부분의 독자들도 오방과 같은 생각들었으리라 믿고 함 이야기 꺼내보련다...일본 외상 아소 다로 아찌가 다시 한 번 공개석상에서 개잡소리를 늘어놓았는데...일본 수상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가지고 문제를 삼는 국가는 오직 한국과 중국뿐이라면서 전혀 마음에 두고 신경쓸 것 없다는 또 한번의 망언이었다...거참...일국의 외무장관씩이나 된다는 녀석의 사고방식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는 상황...프라하의 연인이자 잘나가는 외교통상부의 전도연 외교관만 있었어도 당장 마라톤 조깅화를 신고 개소리를 일삼는 아소 외상의 콧대를 납작하게 짓눌러 줄텐데...아쉬움 백배...모 어찌되었건 왜넘들이 이토록 좀 잊을만 하면 짖어대는 이유는 한 마디로 꿰어 설명하자면 결국은 다 자국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널리 북돋워 주고자 하는 의도 아니겠는가...보다 자국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서포트하기 위해 비록 당시 피해를 입은 국가의 국민들에는 매우 미안한 일이긴 하나 살짝 좋은 쪽으로 왜곡하여 집단 최면을 걸어주는 정책은 상당히 짭짤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왜넘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가슴에 손을 얹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데에는 물론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왜곡되었기는 하나 진실을 알게 되기 전 잠시나마 자국역사에 도취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왜넘들의 역사관은 국정을 꾸려나가는 데 있어 생각보다는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일지 모르겠다...약은 녀석들 ㅋㅋㅋ 이런 면에서 바라보면 김진명표 소설이 독자들에게 주는 매력은 탁월하다...잠시 잠깐 내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가슴벅찬 감동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순간을 제공한다는 점은 그의 소설만이 해낼 수 있는 최대의 매력이라는 뜻이다...오방은 유난히 활자가 큼직하고 비교적 두껍지 않은데다가 술술 읽히면서도 시대상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 김진명표 소설의 자칭 팬이기도 한데...무궁화 꽃이 피었을 때는 싸가지 없는 왜넘의 땅에 섬 전체가 가라앉을 만한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원자폭탄을 떨어뜨려 주어 더부룩한 속을 부채표 까스 활명수 한 병처럼 촉촉하게 적셔주었던 것처럼...바이 코리아, 코리아 닷컴, 하늘이여 땅이여, 한반도, 황태자비 납치사건, 제3의 시나리오 등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처럼 이어지는 그의 히트 작품 대부분은 한국인이라면 가슴이 뭉클 뜨거워지게 만들어 주었던 것이 사실이다...워낙에 나오는 책마다 히트작품이 되다보니...혹자들은 너무 성의없이 글을 쓰는 것 아니냐는 등의 발전적 비난을 서슴치 않는 점도 없지 않다...하지만 소설은 그 태생 자체가 픽션이기에...마치 진짜로 있을 법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살짝 구라를 섞어 신빈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과거 마징가와 태권브이가 그랬던 것처럼 독자들에게 꿈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해 준다는 사실만은 매우 훌륭한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지 않을까...아소 외상이 개구라를 치면서도 자국민들에게 역사적 자긍심을 북돋워주려는 가당찮은 노력에 비하면...오히려 김진명표 소설이 주는 코리안 파워는 건전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말이다...아님 말고... 이 소설 역시...전형적인 김진명표 소설이다...또한 요새 떼넘들이 고구려를 포함한 주변국 역사를 낼름 먹어치우려는 이른 바 '동북 공정' 프로젝트로 살짝 침체되어있는 가운데 펴내게 된 시의적절함 역시 이 책의 매력을 십분 증강시키는 비결이 아닐 수 없겠다...1편을 읽은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후...그 두번째 완결편을 읽게되어 오방 초반에 혹시 전편에 나왔던 다양한 인물들을 기억하지 못할까 걱정하기도 했지만...역시 진명이 형님...ㅋㅋㅋ 잡다구리 불필요한 캐스팅은 과감히 배제하고 단숨에 클라이막스로 치달아가는 통에 전혀 무리가 없다...그렇담 진명이 형님의 날라갈 듯한 빠르고 스펙타클한 이야기전개 속도에 발맞추어 완결편의 스토리를 살짝 공개해주고 넘어가도록 하마...물론 정확히 클라이막스 까지만...중요 포인트는 직접 일독하여 습득하길 바란다...누구나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는 명쾌한 결말을 상상하며 이제 이야기를 시작하겠노라...흠흠...중원을 천하통일한 수나라는 고서에 등장한 천손의 나라를 집어 삼키고자 그 아욕의 발톱을 서서히 까놓고 드러내기 시작하고...이 불길한 낌새를 미리 눈치챈 주연배우 을지문덕은 나름의 지략을 제시하는데 겁대가리를 상실한 듯 선전포고를 해버린 것이다...오마이 갓... 가뜩이나 잡아먹을까 안달이 되어있는 수나라는 코딱지가 왈왈 짖어대는 통에 잔뜩 빡이 돌아버리고...황제 양견은 코딱지만한 고구려를 향해 정예군 30만의 출병을 지시한다...차기 왕권을 노리고 있는 태자 양용은 이를 확실한 눈도장찍기로 여겨 손들고 자원하여 이를 따라 나서면서 일은 꼬이기 시작하는데...을지문덕이 가진 것 별로 없이 선전포고를 한 이유는 수나라가 차근차근 전쟁을 치르기 위한 사전준비를 단단히 할 경우 더욱 승리하기 어렵다고 판단...적군의 약을 바짝 올려 흥분상태로 만들어 버리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결국 30만 수의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땅으로 치고 들어온 수의 군사들은 완전히 패퇴하고 만신창이가 되어 회군하게 되니...이 패잔병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황제 왕견의 둘째 아들 양광이었다...패전의 책임을 묻기라도 하려는 듯 미치광이 전쟁광 양광은 황제를 폐위하고 직접 왕권을 찬탈...숙명의 라이벌 을지문덕을 잡아 족치기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군사를 싸잡아 모아 고구려와의 한판 승부를 위해 떠나게 된다...113만!!! 고구려인들의 씨를 말리겠다는 양광과 수의 군사들은 점점 포위망을 좁혀가며 을지문덕을 위협하게 되고...꼴랑 16만...겨우 십분의 일의 수밖에 되지 않는 고구려 군사들은 사시나무떨 듯 덜덜 떨어야 하건만...이상스럽게도 태연자약하기만 하다...난세의 영웅...을지문덕이 수의 군사들을 물리칠 수 있는 지략을 이미 오래전부터 세워놓고 있기 때문이지...적의 마음속까지 들여다 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선견지명을 가지고 있는 을지문덕과 미치광이 양광의 한판 승부는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기대 만발...일순 듣기만 해도 장대한 스케일의 전투씬을 연상할 수 있는 이야기...어떤가...결말은 뻔하지만 기대되지 않는가? 그게 바로 김진명표 소설의 참맛이라고 말해도 좋지 않을까.직접 느껴보시라.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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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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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69페이지, 22줄, 26자.사신의 죽음이 전해지고 영류왕이 직접 말갈병 1만을 거느리고 요동을 넘어 요서까지 진출하여 수의 본토병력까지 불러오게 하지만 슬쩍 물러나서 헛걸음에 그치게 합니다. 그리고는 사신의 목을 보냄으로써 다시 출정하게 합니다. 하지만 여름으로 접어드는 때여서 나쁜 길과 질병으로 고생하며 요서에 도착한 수의 군대는 식량을 갖고 오기로 된 수군이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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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69페이지, 22줄, 26자.

사신의 죽음이 전해지고 영류왕이 직접 말갈병 1만을 거느리고 요동을 넘어 요서까지 진출하여 수의 본토병력까지 불러오게 하지만 슬쩍 물러나서 헛걸음에 그치게 합니다. 그리고는 사신의 목을 보냄으로써 다시 출정하게 합니다. 하지만 여름으로 접어드는 때여서 나쁜 길과 질병으로 고생하며 요서에 도착한 수의 군대는 식량을 갖고 오기로 된 수군이 태풍으로 전멸하자 회군하게 됩니다. 양용은 폐태자되고 양광이 태자가 됩니다. 양광은 양견과 양용을 제거하고 황제가 됩니다. 그리고 113만을 몰아쳐 고구려 공략에 나섭니다. 수의 수군은 일시 평양성을 차지하지만 물러나게 됩니다. 수의 육군은 요동성에 묶이고, 이에 별동대 30만을 보내지만 퇴각 중 살수에서 수공을 당해 거의 전멸하게 됩니다. 양광은 낙양이 걱정되어 철군하게 됩니다.

설정에서 전후 을지문덕이 잠적하는 것은 그가 남긴 글과는 대치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거한이 철갑옷을 입는다면 말을 타고 거동하기 힘듭니다. 말이 무한하게 버틸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180만 되어도 80이 넘는 체중입니다. 거기에 완전 철갑으로 무장한다면 엄청나게 추가됩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 기병들이 사슬갑옷이나 비늘갑옷을 입는 것이지요. 중국 삼국 시대의 8척은 8*30=240이 아니라 8*24=192 정도입니다. 장신은 장신이지요. 하지만 6척이라고 하면 144에 불과하지요.  당시에는 일반적인 크기였을 것입니다. 6세기라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한 척이 30.3cm까지 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임진왜란 때에도 상당히 많은 병사들, 특히 왜군은 150이 안되는 키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체중에 철갑을 하더라도 합계가 90이 안 넘으니 말을 타고 말에도 갑주를 입힐 수 있었겠지요.

110611-110611/110612
k****8 2011.09.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