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에 있는 글이 마음에 와닿았다. 사실 요즘 주변 사람들을 보면 결혼에도 회의적인 사람이 많은 것 같고, 장기간의 연애에 시들해져 헤어짐을 택하는 사람도 많다. 나 역시 그런 문제들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한다. 그리고 그간의 문제점은 미리 알고 있었다면 어쩌면 극복할 수도 있던 것일 수도 있다는 걸 젝시보고서를 보며 깨달았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사랑을 하게 되고 감정에 치우치게 된다. 그러는 동안 서로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았고 그렇기에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다. 손자병법에도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거늘. 젝시보고서는 솔직하기에 다소 충격적일 수도 있는 내용들이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우리 대다수의 모습임을 그리고 내 내면 속에 있는 모습이기에 읽다보면 쉽게 책과 동화될 수 있다. 연애를 하며 좀 더 상대에 대한 이해심을 가지려는 마인드가 있는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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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나 마나 한 고등학교까지의 성교육~ 그리고 선배 혹은 친구의 말과 영상매체에 의존한 의줍잖은 성관련 지식으로는 안되겠다 싶어 검색하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한국판 킨제이 보고서라는 문구도 나를 혹하게 만들어서 의심의 여지 없이 사서 읽었는데.. 킨제이 보고서는 커녕 이 책 제목에 과연 보고서란 제목도 적당한가 싶다. 10대후반 20대초반의 소녀취향적 여성들에게는 권할만하나 여자를 더 알고 싶거나 과학적인 심리분석 보고 라든가 연구자료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택도 없다.. 그냥 킨제이보고서만 살껄 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각 장 말미에 있는 말미에 있는 혈액형별 이라든가 별자리별, 띠별 유형 보고서라는 제목이 붙은 책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것만으로도 이건 10대나 20대 초반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책이란 걸 나타내주고 있다. 한심하기 그지 없고 돈 아깝다. 걍 인터넷에서 떠돌아 다니는 정보만 봐도 이 책은 뛰어 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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