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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외로움과 따뜻한연결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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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 작가의 《또 다른 나의 세계》는 로봇과 인공지능, 평행우주 같은 SF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인간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 동화집이다. 네 편의 이야기는 모두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나와 다른 존재와 마주하며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첫 번째 이야기 *〈감정 사전〉*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희망’이 등장한다. 사람의 감정을 기록해 사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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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 작가의 《또 다른 나의 세계》는 로봇과 인공지능, 평행우주 같은 SF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인간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 동화집이다. 네 편의 이야기는 모두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나와 다른 존재와 마주하며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 *〈감정 사전〉*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희망’이 등장한다. 사람의 감정을 기록해 사전으로 만드는 로봇이지만, 결국 감정은 단순히 수집되는 데이터가 아님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은 우정과 교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내 남친은 내가 지킬 거야〉*는 인간과 로봇 사이의 감정 교류를 다루는데, 단순히 기계와 사람의 관계를 넘어서 “진짜 마음이란 무엇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또한 *〈또나의 응원〉*은 평행우주 속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상상을 통해, 부족하다고 느끼는 자신을 인정하고 긍정하는 힘을 일깨운다. 그리고 *〈도망가지 마〉*에서는 작은 국화꽃 한 송이가 외로운 아이에게 건네는 응원처럼, 타인과의 연결이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책을 덮고 나면, 이 작품집이 단순한 미래 이야기나 공상 과학 소설이 아님을 알게 된다. 오히려 로봇과 평행우주라는 장치 속에서 더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인간의 외로움과 따뜻한 연결의 힘’**이다.

이 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 독자에게도 울림을 준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도 “또 다른 나”는 존재한다. 비교 속에서 흔들리는 나, 인정받지 못해 움츠러드는 나, 하지만 동시에 작은 응원 하나로 다시 일어서는 나.

《또 다른 나의 세계》는 그런 모든 ‘나’에게 건네는 위로와 응원의 책이다.


g****5 2025.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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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sf입문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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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또 다른 나의 세계_은정(마루비)📌 [p.29] “나도 비밀을 말해 줄게. 나는 아이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서 감정 사전을 만드는 중이야. 너의 감정 상태는 외로움이야.” 희망이가 말했다. “그래도 너랑 이렇게 하룻밤을 같이 보내서 오늘은 외롭지 않아. 고마워.”📝 ‘또 다른 나의 세계’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SF 감정 동화집이다. 어린이 수준에 맞게 쉽고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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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또 다른 나의 세계_은정(마루비)
📌 [p.29] “나도 비밀을 말해 줄게. 나는 아이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서 감정 사전을 만드는 중이야. 너의 감정 상태는 외로움이야.” 희망이가 말했다. “그래도 너랑 이렇게 하룻밤을 같이 보내서 오늘은 외롭지 않아. 고마워.”
📝 ‘또 다른 나의 세계’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SF 감정 동화집이다. 어린이 수준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라 학생들이 SF에 입문하기 좋은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르 중에 하나가 바로 SF이다. SF는 일상에 안주하여 있는 우리에게 많은 질문거리를 던지기 때문이다. ‘과연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를 기본으로 하여 우리가 직면하게 될 문제, 윤리적인 의식, 기계과 인간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게끔 한다. 그렇기에 책을 함께 읽고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토의토론 수업 등을 진행하여도 좋을 것이다. 
 이 책에는 총 4가지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그중 나의 시선을 가장 끈 것은 바로 첫 번째 이야기인 ‘감정 사전’이다. 인간의 모습을 정밀하게 담기 위해 정우의 학교에 오게 된 휴머노이드 희망이. 집에서는 형과 차별당하고, 학교에서는 친구를 사귀지 못해 마음을 붙일 곳 없는 외톨이 신세인 정우에게 희망이가 다가가자 정우는 희망이에게 로봇 이상의 감정으로 ‘친구와 우정’을 느끼게 된다. 희망이 덕분에 더 이상 외롭지 않다고 말하는 정우의 모습은 독자로 하여금 인간과 기계 사이의 관계와 우정에 대해 떠올려보도록 한다. 
 작가의 말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인간의 아픔과 흔들림은 결코 약함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이기에 가질 수 있는 고유성이고,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기계와 구별되는 진짜 ‘인간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계와 로봇이 만연해질 미래 사회에서, 우리가 ‘인간’이기에 누리게 되는 경험과 가치를 너무 비하하지 않고, 오히려 특별하게 여기는 자세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또다른나의세계 #은정 #마루비 #SF감정동화 
l******k 2025.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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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알 수 없는 진짜 마음이야기
"로봇은 알 수 없는 진짜 마음이야기" 내용보기
은경 작가님의 SF감정동화책 <또 다른 나의 세계>는 '로봇이 인간의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들려줍니다.이 책에는 네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은 모두 외롭고 상처입은 아이들이예요.이 아이들은 로봇, 또다른 우주에서의 자신을 만나며 상처와 아픔을 이겨내는 힘은 결코 로봇이 따라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아요.기계와 다른 '인간성'이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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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 작가님의 SF감정동화책 <또 다른 나의 세계>는 '로봇이 인간의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들려줍니다.

이 책에는 네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은 모두 외롭고 상처입은 아이들이예요.

이 아이들은 로봇, 또다른 우주에서의 자신을 만나며 상처와 아픔을 이겨내는 힘은 결코 로봇이 따라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아요.

기계와 다른 '인간성'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동화였어요.





이야기 네 편 속의 주인공들은 외롭고, 마음의 상처 받은 아이들이예요.

그 아픔과 흔들림은 약함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가질 수 있는, 기계와 구별되는 진짜 '인간성'이라는 작가님의 말이 공감되었어요.


응원 한마디에 다시 용기를 내는 것은 결코 로봇은 할 수 없는 일이지요.

인간다움은 로봇처럼 완벽한 모습이 아니라 불안, 외로움, 망설임같은 마음들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런 마음들을 이겨내는 건 나 자신을 응원하고 아끼는 단단한 힘인것 같아요.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결국 인생에 있어 나를 응원하는 것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라는 구절이었어요.

책을 읽고 부족하고 보잘것 없어보이는 나지만

"까짓것 나도 한번 해보지뭐!"

라는 마음으로 나를 응원하고 싶어졌어요.






인상 깊은 구절

정우는 역사 과목을 좋아해요. 특히 근대 역사를 좋아해요. 일제 강점기 독립투사들의 할동을 선생님이 강의할 때면 눈을 반짝거려요. 그림을 잘 그려서 쉬는 시간에는 조용히 그림을 그려요. 좋아하는 음식은 돈까스, 싫어하는 음식은 묵무침이에요. 긴장하면 말을 더듬고 기분 좋으면 코를 찡긋거려요. 이렇게." -감정사전


"따뜻하다."

희망이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난 로봇이라 차가워."

나는 피식 웃음이 나왓다. 희망이를 더욱 꼭 껴안았다. 

졸려서 점점 눈이 감겼다. 희망이의 모니터에서 빛이 밝게 빛났다. 어렴풋이 감은 눈 사이로 단어가 흐릿하게 보였다. 

-우정

희망이가 코를 찡긋거렸다. 나는 꿈속으로 빠져들어 갔다. -감정사전


녀석과 나는 둘 다 나다. 온 우주에 흩어진 또 다른 나의 모습. 나주에 의사가 될 수도, 천문학자가 될 수도, 만화가가 될 수도 있는. 무수히 많은 평행우주가 존재하듯 무수히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나. -또나의 응원


그렇다면 나도 못 할 것 없지. 이 우주에는 또 다른 내가 수백, 수천 명이 있다. 그래, 그 아이들 모두 지금 녀석이나 나를 응원할 거다. 까짓것 아빠가 뭐하고 하면 나도 인상 한번 팍 써보지뭐. - 또나의 응원


결국 인생에 있어 나를 응원하는 것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 -또나의 응원




#서평단






j******3 2025.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