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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큰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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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대한민국 사회에는 옳고 그른 것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는 듯 하다. 청년층과 장년층, 여와 야, 진보와 보수, 노와 사, 모두 자신의 목소리만 높이며 상대방의 의견은 무조건 묵살한다. 자신의 이익만을 좇아 자신의 주장을 시위나 파업 등 극단적인 방법으로 관철하려 한다. 그러다, 이해 관계에 따라 하루아침에 입장을 바꾸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과 난립하는 주장들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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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대한민국 사회에는 옳고 그른 것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는 듯 하다. 청년층과 장년층, 여와 야, 진보와 보수, 노와 사, 모두 자신의 목소리만 높이며 상대방의 의견은 무조건 묵살한다. 자신의 이익만을 좇아 자신의 주장을 시위나 파업 등 극단적인 방법으로 관철하려 한다. 그러다, 이해 관계에 따라 하루아침에 입장을 바꾸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과 난립하는 주장들 속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옳은 방향이 존재하는 것인지, 다수의 대중은 혼란스럽기만 한다. 소수의 깨어있는 지식인들은 위정자들의 눈치를 보며 감히 진리를 말하지 않는다. 이러한 때, 국가의 나아갈 옳바른 방향을 용기있게 제시하며, 온 국민의 존경을 바탕으로 이해 관계가 상충하는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큰 스승이 절실하다. 우암 송시열은 조선 중기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평생 학문에 정진하고, 국왕에게 죽음을 불사하며 자신의 소신을 밝힌 민족의 참스승이었다. 그에 대한 현대 역사의 상반되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그의 일관된 국가관과 소신있는 행동은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에 우암과 같은 인물의 존재를 더욱 절실하게 한다. 이 책은 단순히 당쟁의 한가운데에 서있는 정치인이 아니라, 민족의 위대한 스승이자 한시대의 사상을 이끈 학자로서의 우암을 다시 한번 평가하게 하는 서적이다. 또한 작가는 최소한의 픽션과 사실에 입각한 기술만으로도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소재를 흥미진진진하게 기술하였다. 특히, 학자나 관료의 길을 걷고자 하는 젊은이들은 필독할 것을 권장한다.
s******p 2005.08.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