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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작가님의 회랑식 중정 9권 감상입니다. 언뜻 잔잔해 보이지만 사건사고가 휘몰아치는 회랑식 중정 9권입니다. 시대물 중엔 흔하지 않은 일제강점기를 다루는 내용이라 시대 배경과 맞물리는 내용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지네요. 재밌어요. |
| 9권에서는 주요 조연들의 과거 회상이 비중 있게 다뤄집니다. 그들이 왜 이곳으로 흘러 들어왔는지, 그리고 왜 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 하는 지가 밝혀지며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가 급 상승합니다. 특히 주인공이 내린 예상치 못한 결정은 9권의 가장 큰 전율 포인트 인거 같아요 |
| 김연주 작가의 전작 나비에 이어서 다음 작품인 회랑식 중정 역시 김연주 작가 특유의 특색과 장점이 잘 드러나고 있어서, 이번 9권까지 쭉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서정적이면서도 절제된 나레이션이 오히려 감정을 끌어올리는 듯한 연출과 구성 등이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