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 시인의 정제된 시어와 임찬미 화가의 따뜻한 일러스트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시 그림책이다. 매일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쏟아지는 햇살처럼, 조건 없는 위로와 삶의 응원을 담담하게 전한다. 지친 하루의 끝에서 균열된 마음을 보듬고 잠시 쉬어갈 쉼표가 되어주는 작품이다.